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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마왕을 노려라
작가 : 티르미르
작품등록일 : 2017.11.26

남들은 즐기자고 하는 게임, 죽기 살기로 하게 됐다.



 
2. 마왕을 보았다. (3)
작성일 : 17-12-01 00:06     조회 : 458     추천 : 1     분량 : 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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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몬이 돌아온 건 이틀 뒤였다.

 

 내가 느끼기에 그랬다는 말이다.

 

 ‘시간은 칼같이 지키네.’

 

 문이 열리고 바몬이 들어왔다.

 

 “오...”

 

 바몬은 짧은 감탄사를 흘렸다.

 

 사실 생각한 것보다 약한 반응이었지만.

 

 “이걸 벌써 다 읽었는가?”

 

 “예.”

 

 짧게 대답했다.

 

 내 앞에는 처음 읽었던 책의 약 3배는 될 정도로 많은 서적이 쌓여있었다.

 

 덕분에 지능은 27까지 오르고, 좀비 소환 스킬까지 익혔다.

 

 “학구열이 대단하군... 살았을 적에도 책에 흥미가 있었나?”

 

 “그건 별로 중요한 질문이 아닌 것 같군요.”

 

 이런 곳에 가둬두고 할 말이야?

 

 할 게 책 읽는 것밖에 없고, 나는 잠도 못 자는 언데드다.

 

 지루해서 미치지 않으려면 책이라도 읽어야 했다.

 

 선택지는 하나밖에 주지 않고서 하는 말이 고작 그거야?

 

 “다음은 뭡니까?”

 

 물론 내 생각을 곧이곧대로 말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다.

 

 살아남으려면 이 바몬이라는 작자를 최대한 이용해야 하니까.

 

 ‘뽑을 수 있을 만큼 뽑아낸다!’

 

 “의지가 대단하군. 좋아, 바로 실습으로 가지.”

 

 “실습?”

 

 무슨 실습을 말하는 걸까.

 

 바몬은 내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발을 옮겼다.

 

 따라오라는 말은 없었지만, 눈치껏 그의 뒤를 따랐다.

 

 “안 그래도 이번에 적합한 재료가 들어왔네.”

 

 “재료라면...?”

 

 “직접 보는 편이 빠르겠지.”

 

 바몬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들려오는 목소리.

 

 “사, 살려줘!”

 

 “제발, 제발 부탁이야!”

 

 “아이, 내 아이만이라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간절한 애원.

 

 ‘허...’

 

 탁- 탁-

 

 바몬은 감옥에 갇혀있는 인간 사이를 걸었다. 나 역시 그사이를 걸었다.

 

 “이 저주받은 놈들!”

 

 “네놈들은 영원히 썩을 것이다!”

 

 “용사들의 시대가 왔다! 너희 같은 괴물들은 죽어서도 편치 않을 것이야!”

 

 아예 살기를 포기한 모양이다.

 

 그들은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침까지 뱉었다. 물론 닿지 않았지만.

 

 ‘확실히 마왕군은 마왕군이군...’

 

 사람들이 갇혀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죄책감이 들었다.

 

 하지만 이들은 그저 데이터에 불과하다.

 

 ‘이쪽은 진짜 인간이라고...!’

 

 여기서 사람들을 구하려고 한다면?

 

 ‘곧바로 저세상행이겠지.’

 

 그리고 진짜 저들과 같은 NPC가 되어 버린다.

 

 아니, 조금 더 똑똑한 NPC겠지만, 그렇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다.

 

 “으음... 일단 처음이니...”

 

 바몬이 손짓을 했다.

 

 감옥을 지키던 해골병사가 남자를 하나 붙잡았다.

 

 “놔! 놔!”

 

 놓으라고 놓는다면 몬스터가 아니다.

 

 해골병사는 아무런 감정 없이 그의 손목을 으스러뜨렸다.

 

 “끄아아아아악!”

 

 남자가 비명을 지른다.

 

 애원하던 사람들도, 저주를 퍼붓던 인간들도 일순간 입을 다물었다.

 

 “제, 제발 살려주십시오. 뭐, 뭐든지 하겠습니다.”

 

 남자가 부러진 손목을 부여잡고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그 모습이 안쓰럽다.

 

 “네가 해야 할 일은 하나뿐이야.”

 

 바몬이 손가락을 까딱였다.

 

 해골병사가 검을 들었다.

 

 “아, 안 돼!”

 

 그게 그의 마지막 유언이다. 아쉽게도 그의 유언은 지킬 수가 없었다.

 

 푸욱-

 

 그의 가슴에 검이 깊게 들어갔다.

 

 어찌나 깊게 들어갔는지, 등으로 검끝이 튀어나왔다.

 

 “자, 준비가 끝났으니 한번 시험해보게.”

 

 바몬이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해보라니, 뭘?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긴장해서일까. 목소리가 딱딱하게 나왔다.

 

 그런데 바몬은 오히려 그게 마음에 든 것 같았다.

 

 “다행이군. 살아있을 때의 감정이 남아있으면 어쩌나 했네.”

 

 바몬은 내 곁으로 와서 속삭였다.

 

 “저 시체는 이제 자네 것일세. 자네는 자신의 물건을 어떻게 다루는가?”

 

 “내 물건...”

 

 “그래. 저 안에 자네가 다스릴 해골병사가 숨어있네. 그걸 꺼낸다고 생각해보게.”

 

 머릿속에 해골병사, 그러니까 방금 저 남자를 죽인 해골병사를 생각했다.

 

 시체에서 해골병사가 일어난다.

 

 골격을 유지하고 나머지 살과 근육들을 모두 버린 채로.

 

 ‘뭔가...’

 

 서늘한 느낌이 관통했다. 그와 동시에 쓰러진 시체가 마치 해부학 인형처럼 보였다.

 

 그중에서도 뼈에 집중했다.

 

 두개골부터 시작해서 발가락뼈까지.

 

 자연스럽게 그 해골 모형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자 바몬의 목소리가 들렸다.

 

 “훌륭하군.”

 

 “아...”

 

 방금 전의 남자의 육체는 바닥에 짓눌려 있고, 새로운 해골병사가 일어났다.

 

 “아직 마법의 수준이 낮아 해골병사에게 장비까지 만들지 못할 거야. 전투할 때는 죽은 상대의 무기를 챙겨서 쓰도록 하게.”

 

 ‘장비를 만든다고?’

 

 바몬은 내 생각과 상관없이 설명을 이었다.

 

 “자네의 수준으로는 촌구석 동네 경비병과 싸워도 질 걸세.”

 

 그건 알고 있다. 스킬 레벨 1로 많은 걸 바라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걸 굳이 직접 말해야 하나?

 

 “그러나 다행히 이렇게 재료가 차고 넘치지. 자네를 위해 특별히 공수해 온 것이니 괘념치 말고 이용하게나.”

 

 “그 말은...”

 

 “그래, 이번에는 이 인간들을 모두 언데드로 만들게. 시간은... 하루면 되겠지?”

 

 [‘사령술 실습’]

 [언데드 군단의 수장, 아크리치 ‘바몬’은 당신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는 당신을 위해 인간을 생포해왔습니다. 그의 기대를 충족시키십시오.]

 [인간 포로들을 모두 언데드로 만드십시오.]

 

 퀘스트다.

 

 나를 위해 인간들을 생포까지 했단다.

 

 하긴 처음 바몬을 만났을 때는 가차 없이 모두 죽여버렸으니까.

 

 나를 위해 특별한 수고를 들인 거겠지.

 

 ‘부담스러운데...’

 

 바몬은 이미 멀어지고 있었다.

 

 “그럼, 나중에 보도록 하지.”

 

 쿠웅-

 

 문이 닫혔다.

 

 남은 인간들은 나를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허...’

 

 뭘 어쩌겠는가.

 

 원래 인생이라는 게 그런 거지.

 

 살려면 남을 짓밟고 일어서는 것 아니겠는가.

 

 하물며 나는 언데드다. 지금은 저 인간들과 동족이 아니다.

 

 천천히 걸으며 그들을 살폈다.

 

 한 바퀴 쭉 둘러본 결과, 포로들은 대충 4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었다.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그저 살려달라는 말만 반복하는 사람들.

 

 “신이시여, 당신의 자식을 구하소서...!”

 

 초월적인 존재에게 부탁하는 사람들.

 

 “이 더러운 괴물! 나는 인간으로서 죽을 것이다!”

 

 언데드가 되기를 거부하며 스스로 자결하려는 사람들.

 

 ‘근데 어차피 죽는 건 똑같은 데...’

 

 왜 자결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죽으면 마음이라도 편한 걸지도 모르겠다.

 

 천천히 돌면서 하나씩 사람들을 꺼냈다.

 

 하나 알게 된 사실은, 가장 먼저 내가 소환했던 해골병사에게 세세한 설명을 내릴 수 없다는 점이었다.

 

 콰득- 콰드득-

 

 해골병사는 내 뒤를 졸졸 쫓아다니다가 문을 열면 곧바로 인간을 공격했다.

 

 목뼈를 부러뜨리기도 하고, 갈비뼈를 헤집기도 한다.

 

 내가 명령을 내리지도 않았건만 보이는 족족 죽인다.

 

 ‘스킬 레벨을 올려야 세세한 설정이 가능한 것 같네...’

 

 기본 설정은 내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생겨난 시체에서 다시 해골병사를 소환한다.

 

 두 번째로 알게 된 사실인데, 내가 최대로 소환할 수 있는 해골병사는 지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지능을 꾸준히 올려야겠어...’

 

 그리고 마지막 부류의 사람들, 이들은 저항하는 인간들이었다.

 

 감옥 문을 열자마자 해골병사와 몸싸움을 벌인다.

 

 “이 사악한 놈들! 쉽게 죽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래도 싸움을 좀 해본 사람들인지 능숙하게 해골병사를 피한다.

 

 그리고 해골병사의 관절 부분을 정확히 타격하며 버틴다.

 

 ‘하지만... 그것도 1:1이나 가능하지...’

 

 일단 쪽수에서 밀린다. 이미 해골병사를 5마리나 소환해뒀으니.

 

 5:1이면 웬만한 용사라도 밀릴 것이다.

 

 게다가 언데드가 좋은 점은 공포를 모른다는 점이다.

 

 내가 만든 해골병사들은 종아리가 부러져 바닥을 기어도 적을 붙잡고, 어깨가 빠져 팔을 잃어도 이빨로 공격한다.

 

 물러서지 않는 불사의 병사.

 

 이 얼마나 좋은 부하들인가?

 

 “끄아아아악!”

 

 결국 저항하는 인간도 머지않아 시체가 된다.

 

 [스킬 레벨이 상승합니다!]

 [‘해골병사 소환’ Lv2]

 

 그렇게 반복적으로 소환을 하니 해골병사 소환의 레벨이 올랐다.

 

 해골병사가 조금 더 튼튼해 보이는 건 내 착각일까?

 

 * * *

 

 마지막 감옥을 열었다.

 

 “사, 살려 주세요...!”

 

 목숨을 구걸하는 타입인가.

 

 “예외는 없다.”

 

 그래, 예외는 없다.

 

 내가 보기에도 놀랍도록 냉정하게 사람들, 정확히 말하면 NPC들을 처리한다.

 

 그들이 인간이 아니라서일까?

 

 ‘하지만 확실히 인간다운데...’

 

 어느 모로 보아도 인간다운 반응이다.

 

 확실히 잘 만든 게임이니까.

 

 아니, 어쩌면 문제가 있는 건 내 쪽일지도 모른다.

 

 ‘진짜 사람이라고는 의사와 간호사를 만나는 게 대부분이니.’

 

 병실에 갇혀 산 지 대략 4년이다.

 

 의사와 간호사는 일 때문에 온다.

 

 진짜 인간다운 대화를 한 적이 얼마나 되었던가?

 

 대화 방식도 인간적이지 않다.

 

 말도 스피커를 통해서 하고, 다른 이의 이야기를 마이크로 듣는다.

 

 엄밀히 말하면 내가 느꼈던 건 사람이 아니라 모두 데이터다.

 

 카메라가 보여주는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인터넷의 수많은 자료만을 보며 살았다.

 

 ‘어쩌면 단말기에 너무 오래 접속해서 기계처럼 변한 걸지도 모르겠는데...’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방금 생각한 건 핑계고, 어쩌면 원래 내가 이런 인간이었을 수도 있고.

 

 “끄아아악!”

 

 복잡한 머리는 희생양의 단말마로 상쾌해졌다.

 

 지금은 살아남는 데 집중하자.

 

 ‘음?’

 

 이상하다.

 

 퀘스트 완료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는다.

 

 ‘내가 놓친 게 있었나?’

 

 아직 살아남은 인간이 있을까?

 

 다시 감옥을 둘러보았다.

 

 덜그럭- 덜그럭-

 

 내 뒤에는 6마리의 해골병사가 따라오고 있었다.

 

 철컹-

 

 철컹-

 

 감옥 문을 다시 열고 이제는 고깃덩어리가 된 인간들을 헤집었다.

 

 별로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다.

 

 그렇게 한참을 뒤졌다.

 

 그리고 찾아냈다.

 

 마치 시체처럼 쓰러져 있는 남자아이를.

 

 ‘해골병사들이 덤비지 않는다...?’

 

 왜 가만히 있을까?

 

 ‘이 아이가 적이 아니라는 건가?’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이런 꼬마가 내 목숨을 위협하지는 않을 테니까.

 

 “어이.”

 

 대답이 없다.어쩌면 시체일지도 모른다. 언데드로 만드는 걸 깜빡한 걸지도 모르니까.

 

 그런데.

 

 아이의 눈썹이 파르르 떨린다.

 

 눈을 끔뻑끔뻑인다.

 

 ‘내가 무섭지 않은 건가?’

 

 시체보다 더 시체 같은, 죽은 눈동자다.

 

 “아... 으...”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말이라고 할 수는 없는 소리.

 

 “말을 못 하나?”

 

 “아... 으...”

 

 고개를 끄덕이며 소리를 낸다.

 

 ‘불쌍한 놈이군.’

 

 어차피 예외는 없다.

 

 해골병사에게 처리를 맡길까 하다가 마음을 바꾸었다.

 

 ‘어차피 이런 꼬마를 해골로 만들어봐야 의미가 없다.’

 

 꼬마의 골격을 쓸 데가 어디 있겠는가?

 

 단숨에 파사삭 흩어질 몬스터를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너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마.”

 

 “아... 으...?”

 

 아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천천히 아이의 목을 감쌌다.

 

 고통스럽지 않도록 아이의 목뼈를 찾았다.

 

 우둑-

 

 머리가 옆으로 꺾였다.

 

 그대로 절명이다.

 

 ‘음... 아마 좀비는...’

 

 아이의 시체를 바라보며 떠올렸다.

 

 저 모습 그대로 일어나는 아이의 모습을.

 

 내 상상대로 아이가 천천히 일어났다.

 

 “우으... 우...”

 

 부들부들 몸을 떤다.

 

 피부가 창백하다. 눈에는 초점이 없다.

 

 꼬마 좀비 하나와 해골병사 여섯.

 

 오로지 나만을 섬기는 내 부하들이다.

 

 * * *

 

 바몬은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다시 돌아왔다.

 

 그는 내 성과를 보고 흡족해했다.

 

 “오... 좀비라...”

 

 “한 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또 뭘 시키려나.

 

 나는 가만히 다음을 기다렸다.

 

 “어떤가, 사령술에는 좀 익숙해졌는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군요.”

 

 그냥 이미지만 만들면 되는 일이니까.

 

 “자신이 넘치는군. 하지만 실전에 들어가면 언데드를 빠르게 만들어 둬야 할 일이 생기네.”

 

 “음... 그렇겠죠.”

 

 “그런 경우를 대비해 자네만의 방법을 만들어 두면 좋네.”

 

 “방법이라면...?”

 

 “나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하지.”

 

 바몬이 해골이 빠져나간 고깃덩어리를 향해 손을 들어 올렸다.

 

 “나, 바몬이 너희에게 새로운 육체를 선사하리라.”

 

 그가 말을 마치자 흩어진 고깃덩어리들이 뭉치며 하나의 군집이 되었다.

 

 “이건...!”

 

 “시체골렘일세.”

 

 별거 아니라는 듯 그가 말을 뱉었다.

 

 “말은 힘을 가지지. 해보면 알 거야.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령술을 사용할 수 있을 걸세. 자네는 특별하니까.”

 

 즉, 이런 것이다.

 

 특정한 말을 하면 어떤 스킬을 사용한다는 이미지를 내 머리에 새겨 넣는다.

 

 그렇게 하면 말을 하는 것만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 다음 훈련을 시작해볼까.”

 

 바몬이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밖으로 나갔다.

 

 도저히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이 바몬이라는 작자는 내게 거는 기대가 너무 크다.

 
작가의 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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