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문 (門)
작가 : 이태희
작품등록일 : 2017.10.31

내가 강시라고! 그런데 그녀도 강시······. 차원의 틈을 통해 알 수 없는 무림의 세계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대법을 통해 강시(强尸)가 되어버린 나강현의 신묘한 이야기!



사뿐사뿐 달빛이 내려앉듯
사뿐사뿐 꽃잎이 내려앉듯
그의 한마디 손짓, 눈빛
그녀의 가슴에 수 놓인다.
눈에 머리에 영혼에 각인 한다
야속하게 눈 녹듯 사라질세라.

 
개방의 제자가 된 화령
작성일 : 17-11-29 09:27     조회 : 33     추천 : 0     분량 : 584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청원객잔 점소이는 웬 거지가 나타나서는 객잔 주인이 자기 아버지라는 황당한 말에 혹시, 내가 모르는 싸가지 없는 주인 아들 말고 누구 또 있나?

 

  생각을 더듬어 봤지만, 떠오르는 인물은 딱히 없었다. 아무리 좋게 봐줘야 행색이 거지 이상은 아니다.

 

  “나아 참! 네가 이집 자식이면, 내가 네 애비다.”

  화령은 점소이의 말에 눈을 치켜뜨며 한마디 했다.

 

  “지금, 내 말을 못 믿는 것이냐?”

  점소이는 한껏 피곤하다는 얼굴로 주절거렸다.

 

  “아, 못 믿는 게 아니고 안 믿는 것이지. 그리고 내가 아는 한, 댁 같은 자식은 없어. 이걸 그냥! 개수작 부리지 말고, 좋은 말로 할 때 가라. 응?”

  입구를 막고 계속 비아냥거리는 점소이를 손으로 밀쳤다.

 

  “내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만나보면 알거 아니야! 저리 비켜봐!”

  “어어, 이 거지들이 까마귀 고기를 주워 먹었나. 그렇게 알아듣게 말을 했는데도 이러면 정말 곤란하지.”

  밖에서 언성을 높이며 실랑이를 벌이자 뭔 일이라도 났나 싶었는지 안에서 누군가 어슬렁거리며 걸어 나왔다. 그리곤 대뜸 점소이를 나무랐다.

 

  “너는 손님 안 받고 여기서 쓸데없이 뭐하는 거냐!”

  비단옷을 잘 차려입고 살집이 두툼한 중년인이 곰방대로 삿대질을 하며 나무라자 점소이는 고개를 조아렸다.

 

  “어이쿠, 어르신 그게 말입니다. 웬 거지들이 자꾸 수작을 부려서 내 쫓으려고 하는 중입니다.”

  “에잉, 재수 없게······, 손님들 몰려오니 대충 처리해서 보내라.”

  “예. 어르신. 알겠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자 답답한 화령은 죽립을 벗으며 소리쳤다.

 

  “제발, 부탁이다. 나는 여기에 계신 부모님을 만나야 한단 말이야!”

  어르신이라 불린 중년인은 믿지 않았으나, 절박한 거지의 외침에 걸음을 멈추고 몸을 뒤로 돌렸다.

 

  겉모습은 거지로 보일만큼 초라한 행색이었건만, 만약에 남색을 밝히는 자가 얼굴을 봤다면 죽어라 따라 다닐 정도의 상당히 준수한 외모다.

  그런 외모를 지닌 거지를 의외라고 생각하며 딱하다는 듯이 혀를 찼다.

 

  “쯧쯧쯧, 생긴 건 저리 멀쩡한 놈이 부모가 대관절 누구 길래 여기서 찾는 것이냐?”

  “내 아버지가 이 청운객잔 주인이란 말이요!”

  “뭐어? 아버지가 청운객잔 주인!”

  중년인은 당황했는지 안색이 변하며 같잖은 거지의 말에 잠깐 생각을 했다.

 

  ‘어라! 생전 처음 보는 놈 같은데, 내가 모르는 자식이 삼동이 말고 또 있었던가?’

  자신이 거느린 첩이 셋이었는데 이들에서 난 자식 말고는 따로 둔 자식이 없었다.

 

  동냥질 때문에 지 애비를 팔아먹을 놈 같지는 않았고, 아마 불쌍하게도 어디서 된통 얻어맞아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커험, 이 몸이 객잔 주인이다. 정녕 네가 내 자식이란 말이냐?”

  옆에서 듣고 있던 마종삼이 화령의 팔을 잡아당겼다.

 

  “야! 아무래도 안 되겠다. 오늘은 다른 곳으로 가자.”

  갑작스런 노인의 행동에 의아해 하며 잠시 멍하니 서 있었다. 곧바로 정신을 차린 화령은 노인의 팔을 확 뿌리쳤다.

 

  “이거 놓으세요! 그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까? 당신이 청원 객잔 주인이라니요? 이 객잔의 주인은 제 부모님입니다.”

  치미는 분노를 참으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화령이 저도 모르게 살기를 일으키자 주변의 인물들은 갑자기 살갗이 칼끝으로 찌르듯 따갑고, 숨이 막히며 목덜미가 뻣뻣해지자 이러다 죽는가 하는 무서움들이 들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에 객잔 주인은 눈이 살에 파묻힐 정도로 인상을 쓰다가 기억이 난 사실을 재빨리 말했다.

 

  “혹시, 전 주인인 연씨를 말하는 것이오?”

  상대가 무공을 익힌 무림인인 걸 눈치 챘기에 객잔 주인의 말투가 달라졌다.

 

  “예에! 전 주인이라니요? 그게 무슨 말씀······.”

  전 주인이라니. 꿈에도 생각 못한 사실에 그녀는 그만 말을 잇지 못했다.

  객잔 주인은 혀를 길게 차며 말을 이었다.

 

  “쯧쯧쯧쯧, 육년 전에 객잔에서 큰 싸움이 벌어졌고, 그 와중에 불에 타서 거의 망한 것을 내가 힘들게 수리해 객잔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오. 그러니 부모는 다른데 가서 찾아보시오. 그리고 너는 손님이나 잘 봐라. 크흠.”

  객잔 주인은 점소이에게 눈짓을 하고는 안으로 휑하니 들어가 버렸다.

 

  “어서 옵쇼! 대인, 안쪽으로 들어가시지요.”

  점소이는 상대방의 사정이 안됐지만, 그건 자기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여겼는지 신경을 끄고 다른 손님을 맞이했다.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육년 전 일이라니, 그러면 이제와 부모님을 대체 어디서 어떻게 찾는단 말인가!

  앞이 캄캄해진 화령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서서 몸이 얼어붙은 것처럼 그 자리에서 움직일 줄 몰랐다.

 

  곁에서 지켜보던 마종삼은 안됐는지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며, 측은한 눈빛으로 물었다.

 

  “흠, 사정이 참 딱한 것 같은데 노부가 한번 알아봐 줄까?”

  절망의 늪에 빠져있던 화령은 노인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노사님! 지금 그 말씀이 정말이세요?”

  한손으로 뒷짐을 지고, 나머지 한손으론 좀 지저분한 수염을 매만지는 노인이 호기롭게 가슴을 두드리며 웃어 보였다.

 

  “껄껄껄, 내가 강호에 인망이 두터워서 도움 줄 이들이 좀 많은 편이지. 그럼. 그럼.”

  한껏 거드름을 피며 도와준다는 노인의 말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 그녀기에 고개를 크게 위아래로 끄덕이며 매달렸다.

 

  “예, 노사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알았으니, 그만하고 요기부터.”

  일단, 밥부터 해결하자는 말에 노사의 뒤를 따랐다.

 

  대로변 건물 뒤를 요리조리 지나쳐 변두리에 위치한 작은 객잔으로 노인이 앞장서 들어갔다.

  겉은 낡고 오래 되어 보이는 객잔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니 환기도 잘 되어있고 의외로 깔끔한 편이었다.

 

  “어르신, 어서 오세요. 이쪽으로 앉으세요.”

  앳된 소년의 점소이가 창가 쪽으로 자리를 권했다.

  창문 밖으로 작은 실개천이 흐르는 것이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 객잔에서 그나마 좋은 자리 같아 보였다.

 

  “얘야, 가서 주인장 오라고 해라.”

  “주인 어르신이요?”

  “그래.”

  점소이는 쪼르르 달려가 주방 쪽으로 사라졌다. 잠시 후 주인이 음식을 만들고 있었는지 앞치마를 두른 채 투덜거리며 나왔다.

  그는 대뜸 마종삼을 보자마자 놀랐다가 고개를 크게 숙이며 반겼다.

 

  “누군데 나를 보자고, 어! 안녕하셨습니까? 방······.”

  같이 온 일행을 보고 주인장이 말을 하려다 얼버무렸다.

 

  “허허허, 자네가 제일 자신 있는 요리로 한번 만들어 주게나. 그리고 요즘, 재미가 쏠쏠하다며?”

  “아닙니다. 쏠쏠은 그냥 그렇습니다. 헤헤, 어르신 오리구이로 후딱 준비하겠습니다.”

  “그래, 그래.”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노사는 걱정이 먹구름처럼 드리운 화령에게 이름과 궁금한 것들을 물었다.

 

  “그래. 자네 이름은 무엇이냐?”

  “네, 제 이름은 연화령이라 합니다.”

  “음, 연화령. 헌데 부모와는 왜 따로 떨어져 있던 것이냐?”

  “그건······, 말 못할 사정이 있었습니다. 노사님. 그보다 제 부모님을 정말 찾을 수 있는 건가요?”

  화령의 물음에 마종삼은 팔짱을 끼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거 쉽지는 않겠지. 그렇다고 찾고자 하면 못 찾을 것도 없다. 물론, 살아 있다면 말이지.”

  중원 천지 하늘아래에 믿고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그녀는 눈앞에 앉아있는 생면부지의 노인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꼈다.

 

  “정말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노사님의 은혜 결단코, 잊지 않겠습니다.”

  잠시 화령과 얘기를 나누어 보니 맑은 심성과 거짓 없는 진심어린 말에 끌려 내심 갈등하던 노인.

  그는 중원에 발을 딛고 사는 거지중의 왕거지. 이십만 거지들의 우두머리인 개방의 방주 마종삼(耱宗鏒)이었다.

 

  “커험, 뭐 꼭 그렇게 은혜라고 할 것까지야. 사해가 동도이거늘······, 그나저나 궁금한 것이 있는데 혹시, 무공을 익힌 적이 있느냐?”

  혹시, 다른 문파의 제자일수도 있기에 물어보는 마종삼의 질문에 화령은 고개를 저었다.

 

  “무공이요? 아니요. 익힌 적이 없습니다.”

  “그래? 그럼, 잠시 손을 줘봐라.”

  주저하며 내미는 화령의 손은 작고 너무도 희고 고왔다.

 

  고생을 모르고 자랐구나 생각하며 마종삼은 무공을 수련하기에 적합한지 확인해보기 위해 맥문을 잡고서 천천히 진기를 혈도를 따라 흘려보냈다.

  진기가 순조롭게 잘 들어간다 싶더니 갑자기 이종의 진기가 자신이 보낸 진기를 밀어내는 것이 아닌가.

 

  ‘어허, 이것 봐라. 분명 무공을 익히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런 무지막지한 반발력이라니!’

  오기가 발동한 마종삼은 계속해서 밀어봤지만, 오히려 자신의 내공을 밀어내고 있었다. 자신의 내공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았다.

 

  ‘끄으응. 뭔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이럴 수가 있나.’

  진기를 거두고서 화령의 얼굴을 보니, 영문을 모르는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다.

  혼자서 괜히 용쓴 마종삼은 벌게진 얼굴로 추태를 감추려고 시치미를 떼며 물었다.

 

  “험험, 무공을 모른다고 말 했는데 상당한 양의 내공이 몸속에 들어있었다. 혹여, 어려서 무슨 영약 같은걸 먹은 적이 있느냐?”

  “영약이요? 글쎄요.”

  마종삼의 물음에 화령은 미간을 좁히면서 기억을 더듬어가자 문득 떠오르는 게 하나 있었다.

 

  약제실험을 위해 뭔지 모를 약물과 단환 들을 먹은 기억이 난 것이다.

  화령은 미심쩍은 부분이 있기에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예. 그것이 영약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엇비슷한 단환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흠, 그렇단 말이지!”

  이에 마종삼은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아직 약관을 넘기지 않은 나이에 짐작이지만 무려 이갑자가 넘는 내공을 소유한 근래에 보기 드문 뛰어난 인재였다.

  잘만 다듬으면 개방의 훌륭한 재목감이란 생각이 들자 이대로 놓치기에는 아까운 마음이 들었다.

 

  “내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만, 사실 부모님을 금방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 되는구나.”

  잠시 뜸을 들이다 마종삼은 진중하게 말을 이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부모를 찾는 동안에 나에게 무공을 배우지 않겠느냐?”

  마종삼은 나름 최선을 다해서 비록, 썩은 생선 눈 같으나 초롱초롱하게 보이도록 눈망울을 하고서 말이다.

 

  화령의 눈엔 그저 게슴츠레한 눈빛이었다. 그래도 좀 전에 자신이 한 말도 있고 해서 거절하기가 난처한 화령은 미적거렸다.

 

  “저······, 고마운 말씀이시기는 하지만, 제가 무공은 문외한이라 가르침을 잘 따를 수 있을지 걱정이옵니다.”

  걱정이라는 말에 반쯤 넘어 왔다고 생각한 마종삼은 심할 정도로 고개를 도리질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아니야. 노부가 보기에는 자질이 뛰어나 조금만 노력한다면 충분할 것으로 보이는구나. 이왕 이렇게 된 거 우리 사제지간을 맺자꾸나!”

  “예! 사제지간이요? 그렇게까지는 안하셔도 되는데······.”

  일이 커지자 머뭇거리는 화령을 보고,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마음이 변하기 전에 정신없이 후딱 해치울 작정이었다.

 

  “정식적인 절차야 나중에 밟겠지만, 그전에 우선 구배지례부터 올리도록 해라.”

 

  ‘이런! 내가 무공이라니. 이제 어떡하지.’

  서두르는 노사 때문에 창졸간에 객잔에서 구배지례를 한 화령은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었다.

 

  “사부님. 미천한 제자 연화령이 인사 올립니다.”

  “그래. 제자야! 껄껄껄.”

  좋아서 흐뭇하게 웃던 마종삼은 품에서 검은색의 작은 옥적을 꺼내더니 소리도 안 나는 옥적을 길게 불어댔다.

  짤랑짤랑.

 

  객잔에서 멀리 떨어진 한 움막에서 밥을 먹던 웬 거지 하나가 매달아 둔 추에서 소리가 울리자, 먹던 밥을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이 해치우고는 꽁지가 빠지게 밖으로 달려 나갔다.

 

  마종삼은 오리구이를 게걸스레 뜯으며 이제는 사제지간이 된 화령에게 자랑스러운 얼굴로 축하를 했다.

 

  “개방의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껄껄껄.”

  개방이란 말에 음식을 먹던 화령의 벌어진 입이 다물어질 줄 몰랐다.

  무림에 문외한인 화령이었지만, 개방 정도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에······, 그러면 저는 이제 거지가 된 건가요. 사부님!”

  “거지라니, 그 이름도 거룩한 개방의 식구가 된 것이니라! 껄껄껄.”

 

  ‘아, 정말 난감하네.’

  졸지에 개방의 거지가 된 화령은 이제와 다시 무를 수도 없고 참으로 난감한 표정이었다가 이내 체념하고는 오리구이를 거칠게 팍 뜯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연재주기 공지. 2018 / 5 / 6 657 0 -
공지 공지입니다. 2018 / 4 / 23 778 0 -
54 무림 팔대 고수전 2018 / 1 / 11 28 0 4921   
53 엇갈린 만남 2018 / 1 / 8 23 0 4689   
52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다 2018 / 1 / 4 24 0 5786   
51 제자가 생기다 2018 / 1 / 1 22 0 4957   
50 강현의 분노 그리고…… (1) 2017 / 12 / 28 28 0 4788   
49 식구가 늘었다. 2017 / 12 / 28 24 0 5146   
48 홀로 서다 (1) 2017 / 12 / 27 27 0 5674   
47 빗속을 달려서 2017 / 12 / 26 33 0 4523   
46 혈투 2017 / 12 / 25 27 0 4977   
45 너는 누군데 나를 들끓게 하는가! 2017 / 12 / 22 24 0 4465   
44 마공 수련 2017 / 12 / 21 29 0 4599   
43 자혼 강시의 위력 2017 / 12 / 20 88 0 4914   
42 마교의 꼼수 2017 / 12 / 19 37 0 5253   
41 불타는 산채 2017 / 12 / 18 27 0 5137   
40 산채를 접수한다 2017 / 12 / 16 22 0 4867   
39 녹림에게 끌려간 강시 전대 2017 / 12 / 15 34 0 4837   
38 꼭 살아서 뵐수 있기를 바라오 2017 / 12 / 14 23 0 5378   
37 열화문 2017 / 12 / 13 36 0 4631   
36 해향장원의 기예공연(2) 2017 / 12 / 12 39 0 5246   
35 해향장원의 기예공연 2017 / 12 / 11 25 0 4705   
34 네가 여인이었더냐? 2017 / 12 / 8 23 0 4703   
33 진정한 거지로 거듭나다 2017 / 12 / 7 23 0 4575   
32 강시는 진화 한다 2017 / 12 / 6 39 0 4378   
31 환선검진 수련 2017 / 12 / 5 44 0 4997   
30 이런 깊은 빡침이라니! 2017 / 12 / 4 24 0 5003   
29 자혼강시 십삼호 2017 / 12 / 1 20 0 4803   
28 중원진출을 천명하다 2017 / 11 / 30 23 0 4845   
27 개방의 제자가 된 화령 2017 / 11 / 29 34 0 5847   
26 내가 약을 잘못 먹었나봐 2017 / 11 / 28 25 0 5047   
25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 2017 / 11 / 27 29 0 5306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