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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피어스
작가 : 레이지아츠
작품등록일 : 2017.7.22

무엇이 옳고 그른가?

운명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내던져진 채 각기 다른 신념을 위해 싸우는 영웅들의 우정과 대립, 그리고 처절한 투쟁

 
5화 : 출소
작성일 : 17-07-27 06:32     조회 : 336     추천 : 0     분량 : 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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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

 

 "폐,폐하!"

 

 "듣기 싫다!"

 

 짝

 

 만류하는 신하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딸의 반대쪽 뺨까지 후려치고나서야 그나마 분이 풀리는지 왕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돌아섰다.

 

 "그래. 네가 그토록 원하던 기사 작위. 주마."

 

 입가에 흐르는 피를 닦던 코로나의 눈이 커졌다.

 

 "대신 북쪽 반란군을 토벌하여라."

 

 환희로 번져가던 얼굴이 절망으로 바뀌었다

 

 "아,아바마마 그들은...!"

 

 하녀에게 받은 수건으로 손을 대충 슥슥 문지른 왕은 코로나의 말을 끊었다.

 

 "그래. 네 미천한 전속하녀가 속해있는 주제도 모르는 그놈들.

 1년 내로 그놈들을 싸그리 씨를 말려버린다면 내 너에게 봉토를 하사하고 작위도 내려주마.

 대신 못한다면 얌전히 웨스터가드가로 시집가거라. 더이상의 말대답은 반역이다. 물러가라."

 

 건장한 호위기사 둘이 연행하듯 코로나의 양편에 서서 그녀를 이끌고 사라졌다.

 

 분노한 공주의 눈동자에 저 멀리 야비한 미소를 띠는 약혼자가 박혔다.

 

 

 

 

 

 

 

 

  처음으로 입어보는 갑옷에 한껏 들떠 차림과 어울리지 않는 소녀다운 미소를 띄우며 아이같이 깡총깡총 여기저기 거울을 살피던 코로나는 이내 굳은 얼굴로 멈춰선 채 거울속 자신의 얼굴만을 뚫어지게 바라보게되었다.

 거울속 기사의 푸른 눈동자는 굳은 결의를 담고 있었다.

 

 

 

 

 

 

 

 

 반란군 토벌에 보낸지 한달만에 적에게 붙잡혀 처형당한 가여운 공주의 소식은 온 궁안을 슬픔에 잠기게 하기 충분했다.

 평소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의로운 이의 편에 서서 도와주던 그녀였기에 더더욱 신분이 낮은 이들의 비통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다.

 공주가 이끌던 군에 승리하고서부터 파죽지세로 수도까지 진격해오는 반란군의 소식마저 묻어버릴 정도로.

 

 

 

 

 

 

 

 

 

 결전의 날.

 

 수도방위군의 중추를 맡고 있는 웨스터가드가의 기사들이 맥 없이 나가 떨어졌다.

 모두 단 한명, 단 일격에.

 

 흡사 3년전 투창 끝을 왕에게 향했던 '그녀'가 돌아온 것과 같은 위용에 웨스터가드의 도련님은 말에서 떨어져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너...넌 대체 누, 누구냐!"

 

 그가 억지로 쥐어짠 마지막 용기였다. 자신의 기사단을 통째로 날려버린 단신의 적은 천천히 말에서 내려 입을 열었다.

 

 "추태도 이런 추태가 없군. 고작 그 정도 실력으로 공주의 부군이 되려했단 말인가?"

 

 이름 모를 적이 투구 면갑을 올리자 웨스터가드의 눈이 찢어질듯 커졌다.

 

 "너,넌...!"

 

 "파혼이다. 웨스터가드."

 

 자신의 몸보다 무거워 보이는 대검을 웨스터가드에거 향한 채 그대로 랜스처럼 꿰뚫은 검사는 쓰러지는 고깃덩이를 뒤로한 채 허공에 피를 털고 왕궁을 향해 발걸음을 떼었다.

 그를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왕궁 문 앞까지는.

 

 "정지! 신분을 밝히시오!"

 

  이미 전세가 기울어진 소식을 들은 이들은 항복하거나 도망갔을 터.

 아직도 이 나라에 이 정도 충신이 남았던가 하고 감탄성을 터트린 일당백의 반란군 검사는 문지기를 죽이려 칼을 뽑은 수하들을 뒤로 물렸다.

 

 "나는 혁명군 제 1 돌격부대 대장이다. 너희들이 죽음의 송곳이라 부르는. 그대도 귀가 있다면 내 무용담은 익히 알고 있을테지. 긴말은 하지 않겠다. 어리석은 생각 말고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라."

 

 그의 항복권유에도 왕궁문을 지키는 문지기는 요지부동이었다.

 

 참다못한 반란군 수하가 검사에게 속히 그를 죽일 것을 권했지만 검사는 손을 들어 그를 제지하고 문지기의 대답을 기다렸다.

 

 "...나는 이 문을 지키라 명 받았소. 이제와서 그까짓 충신 놀음이나 하고자 하는 게 아니오. ...당신들 손에 죽은 내 주군... 코로나 공주님이... 이 문을 지키라 하셨소. 내 생전에 이 문을 열고 싶다면 그녀를 살려내어 문을 열라고 하시오."

 

 "..."

 

 검사는 할 말을 잃은 채 가만히 그를 지켜보았다. 문지기는 감정에 복받쳤는지 마저 말을 이었다.

 

 "당신들 손에 죽은 그분은 이 뒤에 숨은 썩어빠진 인간들과는 달랐소! 한낱 병사의 억울한 마음을 달래주고 미천한 신분의 아랫사람들의 얘기에도 귀 기울여주는 참된 귀인이셨단 말이오! 당신들에게 처단 당해야 할 더러운 귀족이 아니셨소! 그대들의 대의명분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지만 의인을 죽였으니 그대들은 정의라 할 수 없고 그러므로 그대들은 그대들이 욕하는 더러운 귀족들과 다를 바 없는 것이오. 지나가려거든 내 시체를 밟고 가시오!"

 

 "...그렇다면 코로나를 데려온다면 문을 열어줄텐가?"

 

 "...코로나 공주님이 살아계십니까?"

 

 문지기는 부끄러움도 잊은 채 빠르게 태세전환하여 면갑을 올려 눈물범벅의 얼굴을 드러내며 급하게 물었다.

 

 그의 얼굴을 확인한 검사는 움찔하고 놀라더니 이내 배를 잡고 호탕하게 웃었다.

 

 "묻는 말에 대답하십시오! 공주님이 살아계십니까!?"

 

 검사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투구를 벗었다.

 

 "...!"

 

 믿기지가 않는다는 듯 놀라 입을 벌린 문지기에게 검사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수고가 많았다. 이만 문을 열어라."

 

 허둥지둥 문을 열고 부복한 문지기는 눈물범벅의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는 자신을 지나치는 검사에게 들릴 듯 말 듯 목소리를 냈다.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그의 머리위로 레몬빛 금발이 휘날리며 스쳐갔다

 

 

 

 

 

 

 

 

 

 

 

 혁명군 수장은 왕의 앞에 당당히 서서 항복문서를 내밀었다.

 

 "오랫만이군요 폐하. 3년전 광장 교수대 앞이 마지막이었던가요?"

 

 형식상으로 고개를 살짝숙였지만 한쪽만 남은 그의 눈이 무서운 기세로 왕을 담고 있었다.

 

 으드득

 

 이를 갈던 왕은 떨리는 손으로 문서를 받아들었다.

 

 "이걸로 왕가만은 존속시켜준다는 건가...?"

 

 "모두 당신의 피를 이은 두 따님들 덕입니다."

 

 덕이라...왕가가 존속된 것을 말하는 건지 왕궁이 함락된 것을 말하는 건지...

 분노로 부들거리는 와중에 겨우겨우 항복문서에 옥쇄를 찍은 왕은 별안간 경악했다.

 

 "...두 따님이라...?"

 

 기다렸다는 듯 혁명군 수장은 안대로 가려진 부위를 제외한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문쪽에 손을 가리킨 채 입을 열었다.

 

 "오늘의 이 자리를 만들어준 일등공신. 코로나 공주님 입장입니다."

 

 문이 열리고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여인이 등장했다.

 

 그녀의 화려한 티아라가 장식한 레몬빛 금발 아래로 아이같은 앳된 얼굴이 드러났고 곧 감겨있던 눈이 자신을 가리던 문처럼 열리며 호수같은 푸른 눈에 차갑게 자신의 노쇠한 아버지를 담았다.

 

 "코, 코로나? 네, 네가!"

 

 그를 밀치고 한 중년 여성이 달려나갔다.

 

 "코로나!"

 

 제지하던 호위기사들을 물리며 코로나는 왕비를 끝어안았다.

 

 "죄송해요...어마마마..."

 

 "아니다...아니다...얘야..."

 

 한참을 끌어안고 딸의 드레스를 눈물로 적시던 왕비는 진정이 됐는지 얼굴을 들고 딸의 얼굴을 떨리는 손으로 쓰다듬으며 말을 이었다.

 

 "고맙구나...살아있어줘서..."

 

 "코로나아아아!!!"

 

 분노에 가득찬 노호성이 궁안을 쩌렁쩌렁 울렸다.

 

 코로나는 자신의 어머니를 뒤로 물러 세우고 굳은 얼굴로 당당히 왕 앞에 마주섰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폐하."

 

 "넌...! 넌 네 미천한 종과 똑같이 내게 칼을 겨눴더냐!? 왕가의 피를 잇고도 그런 짓을 하다니...가증스럽구나!"

 

 그의 분노어린 호통에 코로나 역시 지지않고 고함으로 맞섰다.

 

 "내 죄라면 기사도를 실현했다는 것 뿐! 아버지, 당신은 비겁하게 옥좌 뒤에 숨었지만!"

 

 "닥치지 못 할까!"

 

 얼굴을 일그러트린 왕이 손을 올렸다.

 

 "네 죗값을 당장 치루거라."

 

 분노로 쉰 목소리를 끝으로 왕의 손이 내려가자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벽과 천장의 창문이 깨지고 십수명의 암살자들이 들이 닥쳤다.

 

 혁명군 수장은 애써 침착하게 이끌고 온 호위 병력들을 규합했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득의양양해진 왕의 손가락 끝이 코로나를 향했다.

 

 "목표 변경이다! 저 반역자부터 처치하라!"

 

 코로나는 급하게 왕비를 혁명군쪽에 던져버리고 맨 먼저 달려온 암살자의 칼을 아슬하게 피했다. 그리고 그 암살자의 등에 어디선가 날아온 자신의 큼지막한 애검이 박혔다.

 

 혁명군 수장이 몸을 추스리며 소리쳤다.

 

 "공주! 그 검을!"

 

 죽은 암살자의 등을 밟고 검을 뽑아 막 공격해오던 암살자의 단검을 아슬하지만 막는데 성공한 그녀에게 더이상 적수는 없었다.

 

 촤악

 

 마지막 암살자를 처치하고 자신의 애검에 묻은 피를 털어낸 코로나는 천천히 발걸음을 혁명군에 둘러쌓인 아버지 곁으로 옮겼다. 드레스 자락은 상의를 제외하고 여기저기 찢겨 희디흰 맨다리를 드러내었다

 

 왕은 부들거리는 입을 떼어 자신의 딸을 저주하였다.

 

 "여신의 검이...네년과 그 계집을 심판할 것이다...!"

 

 그 말을 듣자마자 우뚝 멈춰선 그녀는 칼 끝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겨누었다.

 

 "심판? 누가, 무슨 자격으로!"

 

 그녀는 눈물맺힌 원망스런 눈초리 그대로 입술을 잘근 물고 아버지에게 칼 끝을 더 들이 밀었다.

 

 "내가 바로 여신의 검이다!"

 

 왕의 눈이 질끈 감겼다. 코로나는 마저 말을 이었다.

 

 "위에 선 자에게는 그만큼의 숙명이 있어! ...바로 무고한 백성들을 지키는 것. 그러나 한낱 머리위의 장신구가 우리 모두를 얽맨다면...!"

 

 푹

 

 코로나의 애검이 대리석 바닥에 박혔다.

 

 "더는 당신의 딸로 남지 않겠어...!"

 

 그녀는 이미 너덜거리는 와중이었지만 그나마 남은 드레스 상의를 양손을 교차하여 붙잡고 그대로 찢어버렸다.

 

 코로나의 성인식때 입히려 왕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특별한 옷이었다. 딸을 아끼는 표정으로...

 

 왕은 질렸다는 표정으로 눈앞을 가린 채 물러섰다.

 

 "왕실 모독이다...!"

 

 코로나는 들은 체 만 체 희디흰 젖가슴을 드러낸채 뒤돌아서 당당히 걸어나아갔다.

 

 어느샌가 달려와 자기 망토로 알몸이나 마찬가지인 그녀를 덮어주는 혁명군 수장과 함께

 

 깜박했다는 듯 머리위의 티아라마저 미련없이 던져버린 이후가 그녀와 아버지와의 마지막이었다.

 

 

 

 

 

 

 

 "꼭 떠나야만 하겠습니까?"

 

 "네...뭐. 그쪽이 내쫓은 내 하녀... 내 단 하나뿐인 친구를 찾을 겸, 기사 수업이랄까...? 아직 정식 기사도 아니기도 하고 이제 기사 서임을 해줄 귀족따위, 이 나라에 없잖아요?"

 

 혀를 빼물고 웃는 코로나의 해맑은 모습에 혁명군 수장은 피식 웃으며 답했다.

 

 "아직 한명 남았습니다만?"

 

 "네?"

 

 "코로나!"

 

 멀리서부터 달려오는 중년여성이 보이자 잠시 머뭇거리던 코로나도 덩달아 마주보며 뛰었다.

 

 "...어마마마! ...어머니."

 

 두 모녀는 한참을 부둥켜 안았다.

 

 "험험. 왕비마마. 이제 슬슬 준비한 걸..."

 

 눈물을 훔친 왕비는 잠시 딸을 밀어내고 일어서서 딸의 애검을 들려 힘겹게 애를 썼다.

 

 "이것이 그동안 내딸을 지켜준 검인가요...? 정말 무겁군요...이 아이가 그동안 어찌 이걸 들고..."

 

 "솜씨좋은 대장장이를 많이 배출하기로 유명한 전투부족 '철곰'의 자이언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천사로부터 직접 축복을 받은 그레이트 소드. 지금은 코로나 공주만큼 잘 다루는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따님께 선물하였지요. 그럼 부득이하게 잠시만 실례를."

 

 검자루를 힘겹게 움켜쥔 왕비의 뒤에서 어쩌다보니 왕비를 안은 모양새가 된 채 무거운 검을 드는 걸 도와주는 혁명군 수장에게 빨개진 얼굴로 감사 인사를 건넨 왕비는 제법 근엄한 목소리로 코로나에게 입을 열었다.

 

 "코로나 화이트로즈. 당장 무릎을 꿇라!"

 

 "어,어머니...!"

 

 "어서."

 

 어머니의 자애로운 목소리에 코로나는 엉겁결에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의로움을 행하는 자에게 정의구현의 기회를 주며."

 

 툭

 

 코로나의 어깨위로 칼등이 떨어졌다.

 

 "앞장서서 희생하는 자에게 칭호를 내린다. 적앞에서 결코 뒤로 물러나지 말 것이며 신앙을 믿고 정의를 행하라. 여신의 이름을 걸고 진실의 편에 설 것이며 악을 처단하고 약자를 보호하라."

 

 툭

 

 "그것이 나, 코로나 화이트로즈의 어미, 알렉스트라자가 여신을 대신하여 내리는 작위다. 코로나."

 

 툭

 

 "널 기사로 임명한다."

 

 코로나는 고개를 숙인채 조용히 일어나 검을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잠시 숨을 몰아쉬고는 매정하다시피 뿌리치고 돌아서 달렸다.

 

 "코로나...! 꼭 행복하거라...!"

 

 희미한 외침에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그녀는 앞으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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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아츠 17-07-27 06:40
 
돌이켜보면 이번화는 패러디 떡칠이라 모르는 분이라면 감동하며 볼 수 있어도 아는 분들이 보신다면 배꼽잡고 웃을 수 있는 회차입니다ㅋㅋㅋ 일단 작년꺼는 저 스스로 봐도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복붙 수준이어서 도저히 양심상 그대로 못 올리고 이것저것 고쳐서 올립니다ㅋㅋㅋ 캐릭터 모티브는 국내 모 액션 알피지의 공주님(애초에 이번 에피소드가 해당 캐릭터의 배경스토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제가 직접 고쳐 써본 것입니다. 둘을 비교해보시고 감상평좀ㅋ), 전투씬 모티브는 미국 모게임사의 똥이라 불리는 게임의 트레일러에서 따왔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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