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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cas9)
작가 : 킹스턴
작품등록일 : 2020.11.30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 한다.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CRISPR cas9을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는데, 그러다가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하여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부분을 잘라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면서, 인간의 유전자를 건들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몇 명의 피실험자들은 함께 변해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누군가가 놓아주는 단서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한 몸에 2명 이상의 DNA를 가진 괴물같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건지....sendal325@naver.com

 
공간을 만든자(54)
작성일 : 21-02-02 20:14     조회 : 322     추천 : 0     분량 : 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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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다 해봤어.”

 

 “그럼 화가 이름 넣어봐. 카라바조라고 했나?”

 

 “응 근데… 카라바조는 사실 그의 이름이 아닌데… 당대에 미켈란젤로 부로나오티라는 유명한 화가가 있었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인 미켈란젤로 메리시라 불리지 않고 살던 동네 이름인 카라바조라고 불린거야. 그리고 이미 카라바조와 미켈란젤로 십장생 다 넣어봤어.”

 

 “파쿠는?”

 

 “파쿠? 어…. 파쿠는 안 넣어봤네.”

 

 “혹시 스펠링 알아?”

 

 “음…. 거기까진 아직 연구해보지 못했어.”

 

 “PACU라고 되어있네. 영어는 아니고 포르투갈어 인가봐.”

 

 린이 간단하게 구글링하여 찾았다.

 

 “참 어찌보면 어려운 비밀번호고 또 어찌보면 쉬운 비밀번호네. 이렇게 쉽게 모든게 풀리다니….”

 

 “푸하하… 이제 이 카이토의 능력 앞에 고개를 숙이는건가?”

 

 린도 류헤이도 카이토의 추리력에 놀라움을 버릴 수는 없었다. 그냥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판단하고 길게 끌지 않고 칭찬을 해줬다.

 

 “굿! 카이토! 다시 봐야할 것 같은데? 그냥 귀여운 닌자라고 생각했는데 머리까지 똑똑하네. 얼굴만 잘생겼다면 더 좋았겠지만.”

 

 “뭐래 뭐래 뭐래? 린이 뭐라는거야?

 

 카이토가 미소지으며 자신을 향해 말하고 있는 린을 보고 다시 류헤이를 보고를 반복하면서 류헤이에게 물었다.

 

 “린은…. 네가 귀여운 닌자라고 말하네. 그리고 매우 똑똑한 머리를 가졌다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뭐?”

 

 “그러게…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지만 딱히 너한테 말해주고 싶지는 않네.”

 

 “야! 답답하게 굴지말고 마저 말해줘. 뭐라고 한거야? 나한테 매력을 느낀거야?”

 

 “그렇지, 매력을 느꼈다고 볼 수 있지. ‘귀여운’이란 단어는 큰 칭찬이기도 하고 너한테 관심이 있다는 말이기도 하지.”

 

 “그러니까… 내가 좋다는거야?”

 

 린이 크게 웃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카이토 너 정말 귀엽다.”

 

 “귀엽다고 말했지? 귀엽지 당연히! 드디어 내 매력을 알아냈군. 린! 넌 이제부터 내가 보호한다. 나만 잘 따르도록!”

 

 “카이토,내가 잭한테 말해서 네가 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유전자편집을 해달라고 해볼께. 설마 그정도도 못하겠어? 네가 영어를 잘하는 날이 오면 그땐 린과 데이트도 하고 서로 호감을 표해봐. 지금은 이 어마어마한 모니터에 보이는 정보들을 살펴봐야할 것 같아.”

 

 “류헤이 정말이지? 난 이미 뛰어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굳이 뭔가를 조작할 필요는 없지만 언어능력이 좋아지는 기술이 있다면 얼마든지 시술을 받을거야. 기대되는데!”

 

 그 시간 CJ와 맥스는 잭의 왼쪽에 위치한 집에 들어가서 살피고 있었다.

 

 “CJ 너 표정이 좋지 않아?”

 

 “내가? 아닌데? 그냥 평소와 다를바 없어.”

 

 “그런데 왜 이 집에 들어온 후 줄곧 아무말도 없고, 또 여기저기 살피기보다는 거실에 머물면서 생각만 골똘히 하는거야? 그리고 그 표정이, 꼭 조금은 화난 듯한 표정이야.”

 

 “그렇게 보였어? 미안해. 난 그냥 이 집에 들어오면서 알 수 없는 두려움 같은 것이 느껴져서 그래. 누군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방마다 누군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네가 거실에 있는 동안 모든 방들은 다 들어가봤어. 아무도 없었어. 요근래에 사람이 드나든것 같지는 않아. 주방엔 어떤 접시도 포크도 안보이고 몇몇 주방기구만이 가지런히 선반에 진열만 되어 있어. 사람이 사는 집이라기 보다는 모델 하우스 같은 느낌이야. 하지만 매우 깨끗하게 정리와 청소가 되어 있는 집이네.”

 

 “그럼 누군가, 적어도 이 곳에 와서 청소는 해놓고 간다는 말이네?”

 

 “그렇겠지. 사람이 드나들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해 뒀다면 여기저기 먼지도 쌓이고 거미가 거미줄을 친다든가..”

 

 “맥스, 여기 거실 말이야. 뒤뜰이 한눈에 보이잖아. 그런데 왜 뒤뜰을 바라보면 딱 하나만 보일까? 잔디나 나무 화분들… 그런것들이 눈에 함께 보여야 하는데, 뒤돌아서 있다가 다시 뒤뜰을 봐도 딱 하나만 보여”

 

 “저기 서있는 깃대 말이지?”

 

 “그래 깃대에 깃발이 달려 있지는 않지만 꽤 높이 솟아 있고 또 뒤뜰 한가운데 덩그러니 어울리지 않게 서 있는게 이상하지 않아? 굳이 깃발을 단다면 지붕에 단다든지 주위 사람들 눈에 잘 보이는 장소에 두겠지? 뜰 중앙에 깃발 달아놓고 무슨 의식이라도 했나?”

 

 “조금 생뚱맞긴 하네.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이상해 보이진 않아. 그럴수도 있으니까.”

 

 맥스는 뒤뜰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맥스가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CJ도 따라 뒤뜰로 향했다.

 

 “CJ 이건 깃대가 아닌데? 그냥 스프링쿨러인가?”

 

 “스프링쿨러치고는 너무 높게 솟아있고 꽤 두꺼운데?”

 

 맥스가 아래 위로 살피는 사이, CJ는 잭의 집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잭의 집을 유심히 관찰해 보았다. 주로 집안에서 모임을 가졌었기 때문에 잭의 집을 유심히 바깥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다.

 

 별스러운건 없는 집인데, 왠지 주위 다른 집들과는 다른 집 같아 보였다.

 

 “맥스, 잭의 집이 외관상으로 특별한게 없지?”

 

 맥스도 잭의 집을 올려다 봤다.

 

 “네 말대로 특이한건 전혀 없는데?”

 

 “이 스프링쿨러 같이 생긴 막대도 별다른 의미가 없겠지?”

 

 “그래, 우리가 너무 모든 것에 민감한 것 같아. 그냥 편하게 보고 편하게 생각하자. 그리고 우린 지하로 내려가는 문만 찾아보자.”

 

 그때 전화가 울렸고, 류헤이가 1층 방 입구에 문지방이 있다면 그걸 이용해보라고 말했다. 오른쪽 방에서는 이미 입구를 발견하고 지하로 내려갔다고 했다.

 

 “류헤이가 방에 문지방이 있는지 확인해 보래.”

 

 “이 집엔 문지방 같은게 없어. 여기 1층 방도 마찬가지고. 그냥 뒤뜰로 나가는 문에 문지방 같은 턱이 있긴하고……”

 

 맥스는 문지방을 두드려도 보고 움직여 보려고 노력했으나 그냥 평범한 문지방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었다.

 

 “이 집엔 지하로 내려가는 문이 없나봐. 우선 우리도 저쪽으로 건너가자.”

 

 CJ와 맥스가 담장을 넘어 잭의 집 마당을 지나 오른쪽 집으로 향했다. 그들이 떠나자 스프링클러로 보였던 긴 막대가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 사라졌다.

 그것도 모른체 CJ와 맥스는 린이 기다리는 오른쪽 집 지하로 내려갔다.

 

 “여긴 대단하네?”

 

 CJ가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실험실, 통제실 또는 지령실, 그리고 갤러리를 합쳐 놓은 것 같지?”

 

 “그래 벽에 걸린 그림들이 좀 생뚱맞긴 하지만 나름 잘 어울린다.”

 

 맥스도 벽에 걸린 그림들을 보며 중앙 모니터 쪽으로 걸어갔다.

 

 “여긴 뭐하는 곳이야?”

 

 “지금까지 본 자료들로 봐서는 여긴 실험실이면서 회의실? 또는 본부?”

 

 “누가 만들었을까? 그리고 잭이 모른체 오랫동안 이집에서 살았다면 잭의 아버지때부터 이미 이 공간은 있었다는 말인데.”

 

 “그런 것 같아. 낡은 벽과 걸린 그림들만 보면 진짜 오래된 공간인 것 같아. 그런데 여기 시설들을 보면 계속해서 누군가 드나들며 지속적으로 시설을 업그레이드 한 것 같고.”

 

 그런데……

 갑자기

 지하실 전체가 천천히 어두워졌다. 한번에 전원을 내려 깜깜해진 것이 아니라 전체 조도가 서서히 낮아지며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뭐야? 뭐지?”

 

 갑자기 급해진 그들은 입구쪽으로 가서 불을 끄고 켜는 스위치 같은 것이 있는지 확인도 하고 벽면을 뒤지기 시작했고 류헤이는 아직 꺼지지 않은 모니터를 보며 혹시나 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도 있는지 살폈다.

 

 “이거 뭐야 괜히 더 무섭게 만드는데? 어두운 심해로 빠지는 것 같아.”

 

 서로의 얼굴이 서서히 눈에서 사라졌다. 다들 핸드폰을 꺼내 불을 밝혔지만 천천히 어두워진 것이 더 공포를 주는 듯, 모두들 우와좌왕하며 출구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문은 닫혀 있었고 누구하나 침착하지 못하고 주절거리며 이리저리 뭐든 찾으려 애쓰고 있었다.

 

 “조금만 진정하자!”

 

 CJ가 말했다.

 

 “그래 일단 각자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핸드폰 불을 서로의 얼굴에 비추면서 의논부터 하자. 어떻게 나갈건지.”

 

 린의 말에 모두들 조금 가라 앉히고 서로의 얼굴을 비추며 말을 이어나갔다.

 

 “내가 좀전에 CJ에게 전화를 했었어. 그러니 전화가 될거야. 윤아에게 전화해서 이곳으로 와달라고 하자.”

 

 그때까지 그들은 문이 닫힌다는 의미를 몰랐다. 잭의 비밀의 방보다 더 비밀스러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안일하게 경계심도 없이 찾아 들어왔다.

 그리고 왼쪽 집 뒤뜰에 설치되어 있던 스프링쿨러 같이 생긴 막대는 그들이 사라진 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가를 반복하고 있었다.

 

 너무나 쉽게 비밀의 공간을 찾았고 또 입구를 찾아 들어갈 수 있었기에 더더욱 경계심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다시 돌아서 나올거라 생각했고 또 위험을 느끼지도 못했다. 아마 갤러리 같은 분위기도 한몫한 듯 했다.

 

 “……..전화가 되지 않아….”

 

 린이 계속해서 전화기를 눌러대고, 그 모습을 본 나머지 맴버들도 전화기를 들고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각자 서로의 얼굴을 비추던 불빛이 여기저기 흩어지면서 더 혼동스러운 장소로 바뀌고 있었다. 어두움 속에서 바삐 움직이는 핸드폰 불빛 사이로 검은 그림자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만! 그만 좀 해. 이제 공간자체가 신호를 차단한 공간이 되어 버린거야. 더 이상 전화를 한다고 되진 않을거야.”

 

 CJ가 다시 얼굴을 비춰주며 말했다.

 각자 가지고 있던 핸드폰으로 다시 맞은편에 서있는 맴버들의 얼굴을 비추며 안정을 찾찾을 때 벽쪽에서 움직임이 보였다.

 

 “맥스! 네 뒤에!”

 

 맥스를 비추고 있던 류헤이가 소리쳤다. 순간 ‘터엉~’하는 소리와 함께 맥스가 쓰러졌다. 그리고 연달아 카이토와 린이 쓰러졌다. 류헤이는 핸드폰을 끄고 바닥에 납작 엎드린 후 빠르게 기어서 벽쪽으로 움직였다. CJ도 류헤이와 함께 벽쪽으로 빠르게 기어갔다.

 

 “핸드폰 불을 켜는게 더 낫지 않을까?”

 

 CJ의 말에 류헤이가 입에 손가락을 갖다대며 말 하지 마라는 신호를 보냈다. 맥스의 신음소리와 함께 누군지 모르겠지만 끌려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다른 발자국 소리가 멈췄다가 움직이기를 반복했다.

 

 CJ와 류헤이는 숨죽이며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있었다. 조금씩 어둠에 익숙해질 즈음 입구쪽에서 누군가 손전등을 켰다. 벽쪽을 따라 비추면서 남은 사람을 찾는 듯 했다.

 강한 불빛 때문에 그들이 누군지 또 몇 명인지는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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