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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cas9)
작가 : 킹스턴
작품등록일 : 2020.11.30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 한다.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CRISPR cas9을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는데, 그러다가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하여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부분을 잘라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면서, 인간의 유전자를 건들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몇 명의 피실험자들은 함께 변해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누군가가 놓아주는 단서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한 몸에 2명 이상의 DNA를 가진 괴물같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건지....sendal325@naver.com

 
잭의 비밀의 방, 비밀의 집(49)
작성일 : 21-01-20 18:32     조회 : 345     추천 : 0     분량 : 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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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떻게 나갔고 어떻게 돌아왔는지 모를 정도로 제정신이 아닌 CJ는 침대에 눕자마자 골아 떨어졌다. 잠시후 방문이 잠시 열렸지만 이내 다시 닫혔고, 문을 열어 CJ의 잠든 모습을 본 윤아는 주방으로 걸어가 뜨거운 차를 한잔 내려 마셨다.

 

 그녀는 차를 마시는 동안 멍하게 찻잔만 바라보았고 누군가에게 정신을 빼앗긴 사람처럼 보였다.

 

 ‘조금씩 조금씩…… 이 사람이 변화하는게 두려워……’

 

 겨우 잠이 들었던 윤아가 샤워를 하고 거실로 걸어 나갔다. CJ는 스마트워치를 이리저리 살피며 조작하고 있었다.

 

 “잘잤어? 철준씨.”

 

 “응… 그냥 그런대로 “

 

 “대답이 명확하진 않네? 왜.. 피곤해서 잠을 못잤나?”

 

 “내가 피곤할 일이라도 했나? 그냥 잠자리가 불편했어. 아마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대한 걱정이겠지?”

 

 “철준씨 어제 저녁에 어디갔다왔어?”

 

 “아.. 잠시 여기 앞에 편의점에.”

 

 윤아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리고 간단히 아침을 준비해서 함께 먹고 잭의 집으로 향했다. 잭의 집에 모두가 다시 모였다. 카이토는 잭의 집에 오자마자 다시 소파에서 잠이 들었고 아오자넨과 린은 잭의 비밀의 방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리고 맥스는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고 화우는 일찍 도착해서 뒷 마당에서 담배를 한대 피고 있었다. 류헤이는 거실에 놓인 사무용 책상에 앉아서 스마트패드를 보고 있고, 잭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굿모닝 화우!”

 

 “굿모닝 철준씨! 철준씨, 자주 보니 좋다.”

 그녀는 피던 담배를 꺼고 CJ에게 다가서며 환하게 웃었다.

 

 “어.. 그래. 조으네…”

 

 “철준씨는 너무 티나, 거짓말도 가끔하고 사람 기분 좋은 말도 지어낼 줄 알아야 하는데… 누가 봐도 갑작스런 방어적 대답이란 걸 알거야.”

 

 “그렇지 않아. 화우를 다시 만나고 또 함께 비밀을 풀 수 있어서 좋아.”

 

 “그래? 저 아가씨와는 더 좋은 관계야?”

 

 화우는 윤아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 윤아? 윤아, 린, 아오자넨…. 다 중요한 사람들이지.”

 

 화우는 CJ의 얼굴 가까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다 놓고 눈동자를 뚫어져라 보면서 말했다.

 

 “자네 철준군! 놀음하면 항상 지지?”

 

 “놀음은 무슨 놀음?”

 

 “철준씨는 포커 페이스가 안되. 얼굴에 다 보이니.. 놀음도 못할거고, 특수 공작원 같은거,, 그런거 있자나 스파이처럼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하는 거, 그런거 못할거야.”

 

 화우는 돌아서며 다시 웃었다. 윤아와 류헤이가 함께 뒤뜰로 나왔다.

 

 “맥스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어. 또 납치된건 아니겠지?”

 

 류헤이는 뒤뜰로 나오면서 옆 집과 경계를 이루는 담장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담장 넘어로 얼굴을 내밀면서 옆집을 살피는 듯 했다.

 

 “곧 오겠지. 다시 납치될 사람은 아니니까.”

 

 CJ도 류헤이를 따라 옆집을 담넘어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류헤이가 옆집을 살피는게 그냥 의미없는 호기심 때문인지, 아니면 뭔가 수상한 것을 발견해서 인지 궁금했다.

 

 “이 약해빠진 나무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끼리 사이좋게 인사도 하고 바베큐도 나눠먹고 잔디 깎을 때 잔디기계도 빌려주기도 하고,.. 닭장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것보다 훨씬 좋을 것 같아. 그래서 가끔 영국이 부럽기도 해.”

 

 CJ의 말에 류헤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일본은 아마 한국보다 더 좁게 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일본도 아파트나 맨션 같은 닭장에서 사는 많은 사람들도 있고 또 뒤뜰이 있는 작은 하우스에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국 같은 이런 큰 도시에서 넓게 땅을 차지하며 사는건 부러운거야. 아마 잉글랜드 전체가 산이 없는 평지라서 땅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한국이나 일본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네.”

 

 류헤이는 담장을 따라 오른쪽, 왼쪽에 자리잡은 집을 모두 살피려는 듯 마당 한바퀴를, 담장을 따라 돌았다. 담장에 손을 대 보기도 하고 발 뒤꿈치를 들어 옆집 마당이나 집을 살피기도 했다.

 

 그리고 스마트패드를 보면서 오른쪽 집과의 나즈막한 담장 가까이에 가서 담장 아래에 퍼질러져 앉았다.

 

 “뭐 하는거야? 류헤이.”

 

 CJ와 윤아 화우는 말없이 류헤이가 움직이는 것을 지켜만 보다가 류헤이가 담장을 등지고 앉아서 열심히 스마트패드를 보고 있자 궁금한 듯 물었다.

 

 “잭의 집도 특이하지만 이 옆집은 더 특이한 것 같아.”

 

 류헤이가 말했다. 그리고 집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해주었다.

 

 “잭의 집은 비밀의 방을 제외하고는 그냥 일반적인 하우스야 그마저도 독립적인 디테치드하우스(Detached House)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은 앞뜰과 넓은 뒤뜰을 가지고 있지, 그런데 좀 이상한 점이 있어. 대체로 세미디테치드(Semi-Detached House)가 아니라면 옆집과 공유하는 즉, 옆집과 맞닿은 건물이 없는데…. 잭의 집과 옆집은 건물과 건물 사이가 이어져 있어.”

 

 윤아는 오른쪽 왼쪽 집 모두를 둘러 보더니 류헤이에게 말했다.

 

 “둘다 그냥 일반적인 디테치드하우스(Detached House)인데? 류헤이가 잘 못본거 아냐? 이 집들은 독립적이야.”

 

 “맞아 겉보기에는 오른쪽 집도 왼쪽 집도 다 독립적으로 보이지. 하지만 여기와서 봐. 이 집들은 땅 밑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 잭의 집을 중심으로 양 옆의 집이 모두 연결이 되어 있어.”

 

 류헤이의 스마트패드에는 위성에서 보여준 사진과 지하까지 버츄얼 비젼으로 보여주는 영상이 함께 보였다.

 

 “이게 잭의 집이고, 그냥 옆집과 땅굴로 이어진게 아니라 지하는 통째로 하나의 공간이네?”

 

 화우가 놀라며 말했다.

 

 “이 사실을 잭으로부터 들은 적 있어?”

 

 “아니 들은 적도 없고, 또 잭은 비밀의 방 외에는 평범한 집이라고만 설명해줬어. 그래서 비밀의 방 외에는 특별할 거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왠지 양 옆의 집들이 수상해서 살펴본거야. 우리가 잭의 집엔 몇번 왔었잖아. 그때마다 옆집은 불이 꺼져 있었어. 그냥 항상 사람들이 늦게 들어 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양쪽 집 모두 뒤뜰에 깔린 잔디는 손질 안한지 몇 개월은 되어 보이고 사람이 살고 있다는 흔적들이 보이지 않아.”

 

 윤아는 그 말을 듣고는 옆집들을 살폈다. 그 말을 듣고 살펴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집 같았다. 류헤이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담장 아래쪽을 살피기 시작했다.

 

 “집안에서 이어지는 길은 없겠지? 아마 마당에서 마당으로 이어지거나 여기 어디에 입구가 있지 않을까?”

 

 화우와 CJ 그리고 윤아는 각자 담장을 중심으로 좌우를 살피기 시작했다.

 

 “혹시 뭔가를 찾으면 잭에게 말해야 할까?”

 

 “우선 찾아보자 그리고 뭔가 수상한 것들을 발견한다면 살펴 본 후 잭에게 말해야 할지 고민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아. 잭이 우리에게 비밀의 방을 오픈한 건 그가 우리에게 비밀을 말하고 보여준거라 믿을 수 있지만 혹시 일부만 오픈한거라면….”

 

 그때 맥스가 마당으로 나왔다. 뒤뜰을 뒤지듯 살피는 그들을 보고는 이상하다는 듯 물었다.

 

 “뭐하는거야?”

 

 “아… 류헤이가…뭔가 수상한걸 찾아냈어.”

 

 “뭐가 수상하다는거야?”

 

 류헤이가 다시 스마트패드로 하늘에서 보여지는 집의 모습과 지하까지 투명하게 보여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게 할아버지 집이야? 그리고 지하는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는 말이지”

 

 “그래 잭의 집 지하와 양 옆의 집들이 연결되어 있고 그 지하는 크게 하나의 또 다른 공간을 만들고 있어. 그곳이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린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를 찾는 중이야. 그런데…. 혹시 넌 알고 있었어? 그리고 혹시 잭이 너한테 설명해준 적 있어?”

 

 “없어.”

 

 맥스는 매우 짧게 대답을 했다. 그리고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집안으로 들어가버렸다.

 

 류헤이와 남아서 함께 뒤뜰을 살피던 그들은 맥스의 행동을 보고 더 이상 입구를 찾지 않았다. 그리고 그를 뒤따라 집안으로 들어갔다.

 

 “맥스, 이 사실을 잭에게 말해야 할까?”

 

 맥스는 여전히 표정이 어두웠다. 그리고 할아버지에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듯 보였다.

 

 “할아버지와 중국, 일본여행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해보자.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할아버지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해 달라고 부탁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가 옆집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면 직접 물어보는게 낫지 않을까? 우리마저 할아버지와 비밀놀이를 한다는 건 옳지 않은 거 같아. 만약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감추고 있는게 있다고 하더라도 이 기회에 밝히는게 앞으로 우리가 비밀을 밝히기 위해 떠다는 여행에 이로울 것 같아. 난 더 이상 할아버지가 나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기 싫어.”

 

 “그래 네 말이 맞아. 잭이 우리를 돕고자 말한 이상 잭도 우리에게 비밀은 없어야해.”

 

 그때 카이토가 잠에서 깨어나고 잭이 거실로 나왔다. 아오자넨과 린도 거실로 내려왔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잭, 우리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그리고 유전자 편집기술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는지 아니면 잭도 유전자 편집기술을 사용하여 사람의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는지도 말해주세요.”

 

 류헤이가 담담하게 질문을 던졌다.

 

 “다들 좀 비장해 보이는데? 분위기가 좀… “

 

 잭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모두 잭만 바라보며 그 입에서 모든 진실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

 

 “역사와 현재를 모두 알려줘야 하나?”

 

 아무도 대꾸하지 않았다. 그냥 어떤 설명이든 듣고자 하는 학생들처럼

 

 “분위기가 너무 진지한데? 맥스 너도 표정이 별로 좋지 않구나. 혹시 아 할아버지가 잘못한게 있니?”

 

 “할아버지, 저는 할아버지가 무슨 말을 하든 믿고 따를 겁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이 얼마나 중요한 여행인지 알고 있어요. 내 몸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그래서 두려워요.”

 

 몸이 변하고 있다는 맥스의 말에 모두들 맥스를 쳐다봤다. 걱정스러움과 궁금함이 동시에 뭍어난 시선들이었다.

 

 “맥스, 어떤 변화를 겪고 있니?”

 

 “여기 오는 길에 차를 한대 부셨어요.”

 

 “차를 부수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누군가 나를 위협하고 공격한다고 생각하고 그와 그가 타고 있는 차를 박살내 버렸어요.”

 

 “그 사람이 진짜 너에게 위협을 가했니? 널 납치하려 했다거나 공격했다거나.”

 

 “아뇨. 그 사람은 그냥 운전을 하고 있었을 뿐이예요. 신호에 걸려 나란히 서 있었고. 그 사람과 나는 우연히 눈이 마주쳤어요. 그런데 그때 난 불안함을 강하게 느꼈고 차에서 뛰쳐나가 그 사람을 차에 끌어 내리고 차를 던져 버렸어요. 그 사람은 다치지 않았지만 많이 놀랐고, 나 또한 많이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차를 몰고 여기로 온거예요.”

 

 잭은 맥스에게 나타나고 있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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