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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 cas9)
작가 : 킹스턴
작품등록일 : 2020.11.30

‘메신저 RNA(mRNA)’라 불리는 RNA가 우리 몸의 유전정보를 운반 한다. 유전공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균의 면역 체계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CRISPR cas9을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됐는데, 그러다가 메신저 RNA의 서열을 조작하여 잘라내고 싶은 DNA의 특정부분을 잘라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접하게 되면서, 인간의 유전자를 건들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몇 명의 피실험자들은 함께 변해가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누군가가 놓아주는 단서들을 쫓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한 몸에 2명 이상의 DNA를 가진 괴물같은 사람으로 변해가는건지....sendal325@naver.com

 
기사단의 망령(48)
작성일 : 21-01-19 18:49     조회 : 354     추천 : 0     분량 : 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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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메이슨 본부 입회실

 

 한 남자가 서 있고 그 사람 주위로 세명의 남자가 의식이라도 하듯 앞치마를 두른채 손에는 하얀 수건으로 보이는, 가문을 나타내는 문양이 새겨진 천을 들고 있다.

 

 웅얼 웅얼 베이스 톤의 알 수 없는 웅얼거림이 이어지고 세 명의 남자로부터 둘러싸인 남자는 기사처럼 한쪽 다리를 눕히고 한쪽 다리는 기억자로 세운 후 무릎을 끓고 고개를 숙여 바닥을 보고 있다.

 

 “그랜드 그랜드 마스터! 당신에게 새로운 역사를 맡깁니다. 이제 일어서서 그 의무를 받아들이시오!”

 

 세명의 남자 중 한명이 무릅끓고 앉은 남자를 향해 말했다. 남자는 조용히 손을 뻗어 문양이 새겨진 하얀 천을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천천히 단상이 놓여있는 중앙 홀로 걸어갔다.

 세명의 남자는 그를 따라 이동하면서 나란히 그를 알현하는 자세로 고개를 숙인채 단상에 선 그를 향했다.

 

 “우리의 시작은 성스러운 기사다. 우리는 1717년부터 새롭게 재정비 되었으며 2021년 드디어 우리를 이끌어 나갈 기사가 탄생하게 된다. 명예와 힘을 동시에 가진 기사 정신을 계승할 ‘기사단’이 나약한 인간들을 보호할 것이다.”

 

 웅엉거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자는 말을 이어가고 있었다.

 

 “나는 프리메이슨의 초대 그랜드 마스터의 의지를 반영할 새로운 ‘기사단’의 탄생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그랜드 마스터의 의무를 다할 명을 받들겠다.”

 

 그리 넓지 않은 입회실 홀은 적막감과 함께 굳은 의지가 담긴 숨소리가 들렸다. 최초의 흑인 그랜드마스터이기도 한 솔즈베리 경의 그랜드마스터 수여식이었다. 그런데 그 많은 회원들은 없고 세명의 마스터들로만 이루어진 수여식이라는 것이 이상했다.

 

 “길퍼드! 크롤리! 해버! 그대들은 이제부터 새로운 기사단을 모시는 가신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바란다.”

 

 “그랜드 마스터님! 우리는 기사단을 보필하여 그들이 인류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짧고 강렬한 그랜드마스터 수여식을 마치고 그랜드 마스터인 솔즈베리 경은 입회실을 나가 좁은 복도들을 지나 지하로 지하로 내려갔다. 세명의 가신들도 함께, 그리고 나무로 된 큰 양문형 대문 앞에서서 손잡이를 두번 두드렸다.

 

 문이 열리고 흰색 가운을 입은 남자가 나와 고개를 숙이며 솔즈베리 경을 맞이했다. 그리고

 큰 대문이 다 열리자 거대한 홀이 보이고 중앙 단상을 중심으로 바닥은 온통 검정과 흰색이 차례로 섞인 격자무늬의 타일이 깔려 있었다.

 

 단상을 중심으로 다시 7명의 흰옷 가운을 입은 남자들이 중앙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우리의 의식은 끝났다. 전통은 지켜졌고 이제 행동만이 남았다.”

 

 솔즈베리 경의 말에 10명의 남자들은 굳은 의지가 담긴 표정을 솔즈베리 경에게 보여줬다.

 

 “오늘이 1월17일이다. 우린 1717년 1월17일 처음으로 프리메이슨의 존재를 세계에 알렸고 그 후 인류를 위해 많은 소중한 일을 해왔다. 하지만 인류는 우리의 봉사와 사랑을 이해하기는커녕 우리를 의심하고 또 상품화해왔다. 이제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다시 알려야한다. 그 시작이 ‘기사단’ 이었고 이제 다시 ‘기사단’의 재탄생을 통해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인류를 질병과 악에서 구해야 한다.”

 

 가신 중 한명인 길퍼드가 앞으로 나서서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그 뜻을 받들어 기사단의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리겠습니다.”

 

 “모든 기사들이 준비를 마쳤는가?”

 

 “네 그랜드마스터! 26명의 기사가 준비를 마치고 그랜드마스터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 지금까지 실험적으로 활동했던 내용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모두 정리해서 보고 하도록 해 그리고 아슬란과 벤의 피실험자 상태도 보고하고”

 

 길퍼트는 영상을 띄워 26명의 기사들을 하나 하나 소개하였다. 그들의 이름과 특징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까지 모든 것을 설명해 주었다. 26명은 모두 유전자 편집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고 해도 될 능력자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슬란, 벤처럼 부작용에 대한 끈기있는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26명 모두가 완전체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퍼드는 1월17일 이라는 역사적인 날짜를 맞추기 위해서 급하게 26명의 기사를 완성한 것이었다.

 

 “그래 이거야! 드디어 기사단이 완성되었군. 이제 그들을 각 나라로 보내도록 해. 각 나라별 로지(Lodge:프리메이슨의 지부를 로지라 부른다.)로 보낸 후, 각 로지를 책임지고 있는 그랜드 마스터들에게 이들의 역할과 의미를 설명해서 이들이 각 나라의 안전과 정치적인 안정을 돕도록 해. 그리고 저항하거나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면 프리메이슨의 이름으로 그들을 막아 설 수 있는 권한을 이 기사단에 주었다는 것을 반드시 주지 시키도록해!”

 

 솔즈베리 경은 10명의 가신들에게 당부를 마치고 3층에 있는 개인 서재로 올라갔다. 그리고 10명의 가신들은 26명의 기사들을 모아 나라별 송출을 시작하였다.

 OECD 가입국 37개국 중에서 순위별 최상위권부터 차례로 보내졌다.

 

 3층 서재에 도착한 솔즈베리 경은 큰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화면에 나타난 아슬란과 밴의 실험자료들을 보고 있었다. 같은 시각 길퍼드와 크롤리, 해버는 기사단을 송출한 후 나머지 7명의 가신들과 함께 지하시설에 있는 실험실에 모여 아슬란과 밴을 조정할 계획을 짜고 있었다.

 

 아무도 입구로 당당히 걸어 들어온 한 남자를 인지하지 못했고 또 감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도 못했다.

 

 그 남자는 천천히 걸어서 지하공간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10명의 가신들을 지켜보더니 송출한 리스트를 지켜보고 다시 위층으로 올라갔다. 3층 그랜드 마스터의 서재 앞에 잠시 서 있는 싶더니 이내 당당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솔브베리 경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자를 보고 잠시 놀라는 듯 하더니 이내 말을 열었다.

 

 “자네가 여기 왠 일인가?”

 

 “나를 아는 사람이 꽤 많군”

 

 “자네를 모르는 우리 맴버가 있다면 그 맴버가 스파이겠지?”

 

 “오늘부터 당신이 집권하는거야?”

 

 “집권이라…. 난 누구를 권력으로 다스리지 않아. 타협하는거지.”

 

 “어쨌든 당신이 명령하고 실행되지 않나?”

 

 “그렇긴하지… 하지만 의견수렴을 통해서 결정하고 명령한다고 보면 돼.”

 

 “혹시 당신들만이 아슬란과 밴 그리고 잭을 감시하고 있고 당신 존재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진 않았겠지?”

 

 “딱히 누군가가 우리 존재를 안다고 생각해 보지는 않았어. 하지만 자네가 이 자리에 온 이상 적어도 자네는 우리 존재를 안다는 건데….”

 

 “서로 모른다고 생각하고 각자 일들을 하고 있군. 사실은 다 알면서.”

 

 “그래 어쨌든 여기 들어온 이유는 뭐지? 내가 알기로는 자넨 아직 기억도 제대로 찾지 못했고 자신의 능력도 제대로 발휘 못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솔즈베리…. 당신은 1월17일을 특별한 날이라 생각하고 있지? 프리메이슨이 제대로 출발한 날 그리고 현대식 기사단을 출발시키는 날.”

 

 “1월17일이 내 생일이 아닌게 안타깝지만 아주 중요한 날이야.”

 

 솔즈베리는 너무나 편안하게 의자에 기대 앉아 남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몰래 들어온 그가 두렵지도 않았고 또 크게 개의치 않는 듯 했다. 그리고 솔즈베리 뒤에서 어둠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한 남자가 앞으로 나왔다. 26명의 기사 중 한명이었다.

 

 “저 친구도 기사단이겠지?”

 

 “가장 유능한 친구지. 그래서 여기 영국을 책임지고 있고.”

 

 “나머지 기사들은 다 보내버렸더군. 지금 출발했으니 늦어도 내일이면 다 각 나라의 로지에 도착하겠지?”

 

 “아슬란인가? 널 보낸게?”

 

 남자는 옅은 미소를 띠며 솔즈베리 쪽으로 가까이 다가섰다. 순간 기사도 솔즈베리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섰다.

 

 “내가 아슬란이야. 난 아슬란이기도 하고 CJ이기도 하지.”

 

 “기억을 다 찾았나? 아니면 정신은 없는데 몸 속의 아슬란이 널 지배하고 있는건가?”

 

 “난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아. 나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지. 특히 아슬란의 지배따위는….”

 

 “그래서 오늘 여기 온 목적은 뭐지?”

 

 “내게 당신들 정보를 준 사람의 부탁으로 왔어. 난 이제 겨우 당신 단체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에 대한 실험을 알아가고 있으니까. 정보를 준 사람의 부탁 정도는 들어줘야겠지?”

 

 “밴?”

 

 “아… 그렇네. 밴도 있었지? 그 노친네… 내가 한국에 있을때부터 내게 관심이 많았지.”

 

 “누구지 그럼?”

 

 “어차피 당신은 죽을거야. 그러니 말해주지.”

 

 순간 기사가 CJ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솔즈베리는 여전히 편안한 모습으로 의자에 기대있었고 기사가 CJ를 제압할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CJ는 기사의 주먹을 쉽게 피한 후 그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그리고 천천히 다가갔다. 기사는 움직이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움직이지 못했다. 그리고 조용히 무릎을 끓었다.

 

 “짐승들은 본능적이야. 자기보다 강하다고 판단되면 재빨리 도망을 가거나 고개를 숙이지. 당신들은 짐승을 만들었군. 그것도 못나고 약한.”

 

 그제서야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 솔즈베리는 의자에서 일어났다.

 

 “우리가 만든 기사들이 자네보다 약한가? 아무것도 못하고 무릅을 끓고 말았네?”

 

 그때 CJ가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에 불이 반짝였다. 그리고 CJ는 잠시 눈을 감고 어지러움을 피하려는 듯 얼굴을 찡그렸다. 눈 앞에 검은 실타래가 꼬여 나타나는 듯 어지럽다가 다시 사물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다.

 

 기사는 재빨리 솔브베리를 데리고 바깥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10명의 가신을 불렀다. 2층으로 향하는 동안 CJ는 정신을 차리고 그들을 쫓았다. 하지만 그들이 달아나는 방향으로 쫓은 것이 아니라 1층으로 가는 다른 복도를 이용해 건물 밖으로 나가 버렸다.

 

 “무슨 일인가요? 그랜드 마스터!”

 

 “CJ가 왔었어. 나를 죽이려 했고.”

 

 “뭐라고요? CJ가 그랜드 마스터를 죽이려 했다고요?”

 

 “그래 그리고 이 병신 같은 기사는 뭐야? 주먹 한번 날려보고는 무릎을 끓어 버리던데. 도대체 기사단을 제대로 만든거야?”

 

 “아… 우선 안전한 곳으로 모시겠습니다.”

 

 10명의 가신들은 얼굴이 상기된 채 어찌할바를 몰라했다. 싸워보지도 않고 무릎을 끓었다는 말이 믿기지도 않았지만 CJ가 왜 사람을 죽이려 했을까 궁금했다. 이건 그랜드 마스터를 죽이려 한것도 믿기 어렵지만 CJ를 알고 있는 10명의 가신들은 그가 사람을 죽일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에 더 믿기 어려웠다.

 

 밖으로 뛰쳐나온 CJ는 여전히 어지러움이 남았는지 비틀거리며 골목을 지나 지하철 역 앞까지 걸어갔다.

 

 ‘여긴 어디지? 내가 왜 또 정신을 잃었지?’

 

 CJ는 가끔 짧은 시간 기억을 상실하는 것이 두려웠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왜 그곳에 있는지도 몰랐다. 여전히 깜빡거리는 스마트워치가 눈에 들어왔다.

 뭔가를 정리하기엔 머리가 복잡했다. 그리고 머리가 깨지는 듯 고통이 있었다.

 

 ‘오늘은 꽤 머리도 아픈데……’

 

 CJ는 지하철 역으로 내려가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조용히 윤아가 눈치채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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