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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칼의 연인
작가 : 춘희
작품등록일 : 2020.8.5

고려시대 폭군 대마왕 충혜왕으로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전 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이 미친놈아. 남자가 남자를 사랑해도 되는 거야?’
‘내가 여자인 걸 알게 됨, 친구 사이도 힘들어지겠지?’

마음을 숨기며 쌓아가는 강이와 혁의 애로틱한 우정, 아슬아슬 사랑의 줄타기!!!

사랑하는 여인이 남자로 살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깔깔대며 보다 어느 순간 눈물이 흐르는,
묵직한, 사골국물 같은 진한 액션 달달 로맨스~~♡♡

“널 사랑하면서부터 멎는 게 많아졌어.
심장이 멎고, 숨이 멎고, 시간이 멎었어.
온통 니 생각으로 내 모든 게 멎었어!”

 
# 멋지다는 것의 의미
작성일 : 20-09-22 20:17     조회 : 260     추천 : 0     분량 : 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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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도 강이 마음이 어떤지, 혁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세상을 바꾸면 강이와 혼례를 올릴 거야!’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혼자만의 계획일 수도 있단 생각에 갑자기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내 얼굴에 뭐 묻었어?”

 “........”

 “왜 그렇게 빤히 쳐다만 봐.”

 

 강이가 얼굴에 뭐 묻었는지 만지며 혁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할 말이 뭔데?”

 “그게... 히.. 까먹었다....”

 

 혁은 머리를 긁적이며 씨익 웃어버렸는데, 뭔가에 쫓기는 기분이었다.

 

 “뭐야...싱겁게... ”

 

 강이는 집으로 향했고, 혁은 강이 옆에 따라가다 섰다.

 

 “강이야.”

 “어.”

 “니 사부 말이야.”

 “사부? 사부가 왜?”

 “언제 봐도 듬직해서.”

 “그럼~ 얼마나 듬직하고 멋진데.”

 

 ‘뭐, 멋져?’

 

 “날아가는 화살을 맞추는 사람은 사부밖에 없을 걸. 너두 봤잖아. 산적소굴에서.”

 “...........”

 “무예로는 고려에서 따라올 자가 없고.”

 “......”

 “해금 연주는 또 얼마나 구슬프게 잘 하는데...”

 “............”

 

 종알종알 정남 얘기가 나오자 쉴 새 없이 떠드는 강이를 보며 혁은 머리가 하얗게 되고 있었다.

 

 ‘멋지다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멋지다’ 말하는 통에, 강이의 다른 말은 아예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멋지다니... 멋지면.....좋아한단 거야?’

 

 마음이 다급해진 혁이, 강이를 빤히 쳐다보자,

 

 “왜? 무슨 일인데 그래?

 

 ‘너 사부 좋아하는 거야?’

 

 “혁아!”

 “그게...강이야...”

 “어...”

 “그러니까... ”

 

 혁은 뭐라 해야 할지 몰랐다.

 

 ‘다짜고짜 사부 좋아하냐고 물을 순 없고...’

 

 “뭔데 그래?”

 “내일...”

 “내일?”

 “연습하자고.”

 “어?”

 “산에서 연습하자고.”

 “그 얘기 하러 다시 온 거야?”

 “뭐.........”

 “난 매일 산에 있어. 너만 오면 돼.”

 

 강이가 피식 웃으며 돌아서는데 저 멀리 기다리며 선 정남이 보였다.

 

 “사부, 왜 안가고?”

 

 강이가 혁을 돌아봤다.

 

 “가. 낼 봐.”

 

 강이가 뛰어가기 시작했다.

 

 ‘뭐가 좋아 저렇게 뛰는 거야. 정말 저 자를 맘에 두고 있는 거야?’

 ‘칫 아까까지만 해도 절뚝이더니, 사부 옆에 가니 아프던 발도 다 낫냐?’

 

 걸어가는 두 사람 모습이 다정해 보였다.

 

 ‘뭐야, 언제부터 저렇게 다정했던 거야!’

 

 혁은 마음속이 복잡하고, 하얘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두 사람이 정겹게 얘기하며 가는 모습을 보자, 속상해 미칠 지경이었다.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다고...’

 

 혁은 두 사람이 어둠 속에서 사라질 때까지 노려보며 서 있었다.

 

 ‘칫 뒤 한번 안돌아보고....’

 

 집으로 걷다보니 혁은 괜히 화가 나고, 발에 돌부리가 걸리자

 

 “에잇!”

 

 차버렸는데

 

 “아얏!”

 

 아픈 발을 잡고 제자리에서 몇 번 뛰기도 했다.

 

 ‘아, 정말!!’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도 속에서 뭔가 부글부글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라 방안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왔다갔다.....

 

 “하~~ 미치겠네, 정말”

 

 급기야 마당에 나와 하늘을 보며 한숨을 지었다.

 

 “아니, 마당을 요리조리 왔다갔다,”

 “.........”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무슨 일이에요?”

 “......”

 “오라버니!”

 “미영아.”

 “예.”

 “어떤 처자가 사내 보고 멋지다고 하는 건 무슨 마음인 거야?”

 “누가 오라버니 보고 멋지대요?”

 “아니, 암튼 그 소리는 뭔 의미야?”

 “뭔 의미긴요, 멋지다는 게 멋진 거죠.”

 “좋아한다는 걸까?”

 “그럼요. 좋아하니 멋지죠. 안좋아하면 멋져 보이겠어요?”

 “아니, 멋진 건 멋진 거고, 좋아하는 건 좋아하는 거지. 어떻게 멋진 게 좋아한단 의미야?”

 

 혁은 괜히 화가 나,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좋아하지도 않는데, 멋져 보일 리가 없죠.”

 “누가 그래? 멋진 게 좋아하는 거라고. 안좋아해도 멋질 수 있는 거지!”

 “아니 오라버닌, 왜 저한테 화를 내세요?”

 “화 낸 게 아니라, 큰소리로 말한 거지!”

 

 혁은 방으로 들어와, 요 위에 벌러덩 누웠다 말고, 벌떡 일어나 앉았다.

 

 ‘멋져? 칫! 멋지긴 뭐가 멋져. 멋진 게 다 죽었나보네. 칫!’

 

 그날 밤 혁은 잠 못 이루고, 뒤척였다.

 

 ‘아니, 나무도 멋지면, 나무도 좋아하는 거야? 날아가는 새가 멋지면, 그 새도 좋아하는 거냐고! 언제부터 멋진 게 좋아하는 게 됐냐고.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있어. 칫!’

 

 답답한 마음에 혁은 창문을 열고 밤하늘을 바라봤다. 달이 여전히 밝게 빛나고 있었다. 환한 달빛에 강이 얼굴이 아른아른 거렸다.

 

 ‘아, 정말!!! 거사가 성공하면, 너와 혼례를 올리고 싶은데...니 마음은 어딨는 거야...... 아....’

 

 혁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었다.

 

 * * * * *

 

 그 시각, 강이도 창문을 열고 달을 바라보고 있었다.

 

 혁아,

 예전에 네가 세상구경을 떠나기 전에는

 네가 혼례를 올린다고 말하기 전에는

 너를 만나 무예를 익히는 일이,

 그 일상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마냥 즐겁고, 신나고

 웃음이 났었어.

 

 너와 싸웠는지, 좋았는지

 내 표정만 봐도

 주변 사람들이 다 알아채곤 했었어.

 

 근데, 네가 세상구경을 떠나고 나니

 내 일상이 흔들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널 참 많이 좋아했단 걸 알았어.

 

 하루도 네 생각을 안한 날이 없었고

 네 이름을 하루에도 몇 번씩 되뇌곤 했었어.

 

 그러면서 너만 돌아오면

 모든 게 예전처럼 돌아가리라 기대했었는데..

 

 하지만 다시 만난 넌...

 예전의 네가 아니었어.

 넌 네 인생을 살기 시작했는데

 난 여전히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아.

 

 우리 다시 해맑게

 그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니’라는 대답을 스스로 해보면서

 마음은 텅 비는 느낌이야...

 

 더 이상은

 너와 산에서 무예 익히고, 장난​치고,

 이런 일상들이 없을 것 같은데...

 네 옆자리에 난 없는데

 난 여전히 네 옆자리에 있고 싶고...

 그래서 내 마음은 아프고

 내가 가치 없는 사람 같아

 무기력하고 슬프고...

 때론 괴로워.

 

 너는 네 인생을 살아가고...

 나도 내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내 인생은 무엇일까?

 난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후~~~

 땅이 꺼져라 한숨을 푹 내쉬는 강이는 계속 달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 * * * *

 

 새벽훈련을 마치고, 강이는 여느 때처럼 혁과의 아지트인 산 중턱으로 향했다.

 

 “합! 합!”

 

 중턱에 도착하기도 전에 혁의 목소리가 먼저 강이 귓가에 들려왔다.

 

 ‘웬일로 벌써 와 있어?’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혁의 모습이 햇빛에 반사돼 꽤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너를 내려놔야 하는데.....그게 나한텐 참 어려운 일이야...’

 

 강이는 무거운 마음으로 혁한테 갔다. 혁은 강이가 온 것을 보면서, 속으로 외쳤다.

 

 ‘드디어 왔구나. 잘 봐 강이야. 내가 얼마나 멋진지!’

 

 혁은 강이한테 자신의 멋짐을 뽐내고 싶었다. 사부보다 더 멋지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정도면 멋져 보이겠지?’

 

 평소보다 더 공들여 검을 휘두르는 혁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또 진지했다.

 

 ‘뭐야, 왔는데, 아는 척도 안하고!’

 

 하지만 강이는 혁의 무예보다, 아는 척도 안하고 연습만 하는 혁의 모습에 서운함이 밀려왔다.

 

 “한수 가르쳐 주러 온 거야?”

 

 애써 서운한 마음을 감추고 말을 걸었지만, 혁은 자기 무예 연습에 취해 있었다.

 

 ‘나 멋지지?’

 

 강이 마음은 전혀 눈치 채지 못한 혁은 어떻게든 멋지게 보이고 싶어, 온 힘을 쏟아 무예를 선보이고 있었다.

 

 ‘칫!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왔는데...’

 

 강이는 검을 들고 자기도 연습하기 시작했다.

 

 ‘너만큼 아니어도, 나도 실력 많이 늘었거든!’

 

 강이는 혁한테 지고 싶지 않아, 열심히 검을 휘두르며 연습하기 시작했다.

 

 ‘뭐야, 왜 안봐!’

 

 한참동안 자기 무예에 취해있던 혁이 강이 반응을 보려고 바라봤는데, 강이는 자기 연습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뭐야, 보지도 않고!’

 

 괜히 화가 나,

 

 “야! 이강이”

 

 저도 모르게 버럭 소리쳤고, 강이는 연습을 멈췄다.

 

 헉헉!

 숨이 차 가쁜 숨을 몰아쉬는 강이는 발그레해진 얼굴에 콧등과 이마엔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혀있었다.

 

 ‘얘가 언제부터 이렇게 예뻤던 거야?’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혁은 정신을 차리려고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흔들어 버렸지만,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있었다.

 

 “아~ 덥다”

 

 강이가 이마의 땀을 닦으며, 입바람을 푸~~~ 불어 이마에 바람이 가게 하는데, 헉! 자기도 모르게 혁은 검을 놓치고 말았다.

 

 “앗”

 

 얼른 검을 집어 드는 혁은 침을 꿀꺽 삼켰고, 온몸에 기운이 쭉 빠지며 자리에 털푸덕 주저앉고 말았다.

 

 “괜찮아?”

 

 강이가 옆에 앉자, 강이 체취가 느껴지며 또다시 심장이 달음박질치기 시작했다.

 

 ‘미치겠네!’

 

 혁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개경시내를 내려다봤고, 강이가 옆에 앉으며 물었다.

 

 “오늘은 안바빠?”

 

 하지만, 혁은 강이 말이 귀에 들리지 않았다.

 

 “왜 이렇게 늦게 와?”

 

 혁은 괜히 퉁명스레 말이 나갔다.

 

 “니가 일찍 온 거지.”

 “아니거든. 맨날 이렇게 밍기적 늦은 거야?”

 “뭐 밍기적?”

 “그래 밍기적!”

 “밍기적 아니거든. 새벽같이 일어나 사부랑 연습하다 왔거든.”

 “그게 밍기적이지. 약속해놓고, 사람을 기다리게 해?”

 “기다리긴 누가 기다렸다 그래. 기다린 사람이 왔는데도 아는 척도 안해?”

 “뭐?”

 “혼자 신나서 연습했잖아.”

 

 ‘뭐야, 내 무예가 멋지단 생각은 못했단 거야?’

 

 “혼나서 신났긴. 기다리다 너무 지루해서 연습한 걸 갖고...”

 

 ‘지루하긴, 난 맨날 그렇게 널 기다렸구만!’

 

 “아니 근데, 오랜만에 와놓고, 왜 화를 내?”

 

 강이는 속마음을 숨긴 채, 혁의 투정에 지지않고 소리쳤다.

 

 “내가 언제 화를 냈다 그래? 니가 우리 연습을 우습게 여기니까,”

 “내가 언제 우습게 여겨? 우습게 여긴 거 너 아냐?”

 “내가 왜?”

 “그동안 안왔잖아.”

 “바쁘니까 그렇지.”

 “난 뭐 노는지 알아?”

 “노는 거 아님! 사부랑 연습핑계로 노닥거리는 거잖아.”

 

 혁은 자기도 모르게 막말이 나가고 있었다.

 

 ‘이게 아닌데... 아~ 나, 왜 이러니..’

 

 마음으론 이게 아니다 싶으면서도 이미 말은 내뱉은 뒤였다.

 

 “뭐 노닥거려?”

 

 노려보는 강이를 보자, 말을 주워 담고 싶었지만, 이미 엎어진 물이었다.

 

 “노닥거린 거 아냐? 맞잖아.”

 “정말, 너 말이면 단 줄 알아?”

 “노닥거린 거 아님, 어디 한판 붙어봐!”

 

 혁은 벌떡 일어서며 검을 들었다.

 

 “그래 해보자 해!”

 

 강이도 검을 들고 혁 앞에 섰다.

 

 ‘뭐 노닥거려?’

 

 화가 나 노려보는 강이의 눈빛이 아주 매서웠고, 질투에 눈 먼 혁의 눈빛도 날카로웠다. 누구 하나 쓰러져야 끝날 듯한 눈빛이었다.

 

 “얍!”

 

 강이가 먼저 검을 휘두르며 혁한테 공격하기 시작했다. 가만있을 혁이 아니었다.

 

 ‘어디 한번 보자!’

 

 혁은 이참에 아주 강이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었다.

 

 “합합합”

 “얍얍얍”

 

 둘의 기합소리가 산에 우렁차게 울려 퍼졌고, 새들이 놀라서 푸드득 날아올랐다.

 

 ‘오우 제법인데!’

 

 그동안 얼마나 갈고 닦았는지 강이 실력이 월등히 좋아졌다.

 

 ‘하지만, 나한텐 안되지!’

 

 오늘만큼은 강이를 봐주고 싶지 않았다.

 

 ‘칫! 고려 제일의 무사!’

 

 말끝마다 사부가 고려 제일이라고 외치는 걸 깨부숴주고 싶었다.

 

 ‘고려 제일의 무사는 무슨!’

 

 그 어느 때보다 혁은 승부욕으로 불타올랐다.

 

 ‘사부보다 내가 낫다는 걸 보여줄게!’

 

 강이를 이기면, 사부의 존재를 깨부순다고 생각한 혁은 그 어느 때보다 강이를 몰아세우고 있었다.

 

 ‘오늘은 어떻게든 이기고 싶은데!’

 

 강이도 어떻게든 오늘만큼은 혁을 굴복시키고 싶었다.

 

 “얍!”

 

 하지만, 혁한테 강이는 역부족이었다.

 

 “으악~!”

 

 강이의 검이 날아갔다. 하지만, 날아가는 검을 보지 못한 혁은 그대로 검을 내리쳤고,

 

 “아얏!!

 

 혁의 강한 검이 강이 머리를 강타했고, 강이는 쓰러지고 말았다.

 

 “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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