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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칼의 연인
작가 : 춘희
작품등록일 : 2020.8.5

고려시대 폭군 대마왕 충혜왕으로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전 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이 미친놈아. 남자가 남자를 사랑해도 되는 거야?’
‘내가 여자인 걸 알게 됨, 친구 사이도 힘들어지겠지?’

마음을 숨기며 쌓아가는 강이와 혁의 애로틱한 우정, 아슬아슬 사랑의 줄타기!!!

사랑하는 여인이 남자로 살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깔깔대며 보다 어느 순간 눈물이 흐르는,
묵직한, 사골국물 같은 진한 액션 달달 로맨스~~♡♡

“널 사랑하면서부터 멎는 게 많아졌어.
심장이 멎고, 숨이 멎고, 시간이 멎었어.
온통 니 생각으로 내 모든 게 멎었어!”

 
# 불꽃 튀는 싸움
작성일 : 20-09-11 21:31     조회 : 259     추천 : 0     분량 : 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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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녀야 노래 한번 해줘.”

 “도련님두 참. 갑자기 웬 노래요?”

 “그때 말이야, 산적 소굴에서 했던 노래.”

 “예에? 그걸 아직도 기억하고 계세요?”

 “그럼, 그날 혁이랑 같이 들었는데...”

 “혁이 도련님 생각하고 계셨어요?”

 “아니 뭐.......”

 

 강이는 아니라면서 여전히 밤하늘을 쳐다봤다.

 

 “그날 너 용기가 대단했어.”

 “도련님 용기에 비할까요.”

 

 두 사람은 웃으면서 옛 추억에 잠겼다.

 

 * * * * *

 

 “저를 잡아와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산적들한테 잡힌 분녀는, 술을 많이 먹여야 된다는 강이 말에, 머리를 빠르게 굴리기 시작했다.

 

 “익히 소문은 들었어요. 산적들이 여자를 잡아서 부인으로 삼는다고요. 정말 감사해요.”

 

 ‘울며불며, 질질 짜면서 집에 보내달라고 싹싹 빌어야 정상 아니야?’

 

 분녀의 예상 밖 행동에 산적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뭐가 그리 감사하단 거냐?”

 

 산적의 우두머리가 궁금해 쳐다보자, 분녀는 활짝 웃으면서, 진심으로 행복하다는 듯 말하기 시작했다.

 

 “전 일하기가 죽어도 싫었거든요. 어머머~ 내 정신 좀 봐. 먼저 감사함에 제가 술 한잔 쫙~~ 올릴께요.”

 

 ‘자자 얼른 얼른 처먹고 빨리 뻗어줘라!! 제발~~’

 

 “에이, 술병이 비었네요. 술 어딨어요? 제가 가져 올까요~~”

 

 한껏 콧소리를 내며 들떠있는 분녀가 기막힌 우두머리는 어디까지 하나 지켜보자 싶어, 술병을 더 가져오라 눈짓했다.

 

 “에게, 사내들 배포가 이리 작아서 엇다 써요? 배포가 작은 사내는 아랫도리 물건도 작다던데...”

 

 분녀한테 휘둘리는지도 모른 채 산적들은 어느 새 휘둘리고 있었고, 너도나도 힘자랑 하듯 술항아리를 하나씩 들고 나왔다.

 

 “술술술 넘어가는 술도 왔겠다, 술엔 이 노래가 빠지면 섭섭하죠. 제가 노래 한자락 해도 될까요?”

 

 분녀는 사실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터져 나온 말!

 

 ‘에라 모르겠다, 죽기 아니면 까물어 치기지.’

 

 분녀는 눈을 질끈 감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몇 소절 부르지 않았는데 사방이 조용해졌다. 고기를 먹던 산적은 고기를 떨어뜨리고, 술을 마시려던 산적은 술잔을 떨어뜨릴 정도였다.

 

 ‘뭐야, 내가 부르는 거 맞아? 나 노래 잘하네.’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눈이 휘둥그레졌고, 분녀 또한 자기 자신한테 놀라는 중이었다.

 

 “하하하 첨엔 니가 젤로 못생겨서, 마음에도 없었는데, 그 노래 한 자락에 하하하, 너 오늘부터 내 색시해라!!! 하하하. 꺼억”

 

 노래가 끝나자, 우두머리가 심히 흥분해서 손뼉 치며 분녀를 끌어안으려 했다.

 

 “어머~ 저를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런데, 아구! 이 냄새! 대체 얼마동안 안씻으면 이런 냄새가!! 아후, 서방니임~~ 좀 씻고 안아주세요~ ”

 

 ‘켁!! 웬 서방님! 너무 자연스럽게 나오잖아. 나 시집가고 싶나?’

 

 분녀는 자신한테 놀라면서도, 겉으론 눈웃음을 치며 부끄러운 듯 배시시 웃기까지 했다.

 

 서.방.님!

 산적들도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고년 참, 이쁘진 않아도 구여운 데가 있네.’

 

 “서.방.님? 하하하하. 내 냄새가 그리 심하냐?”

 “네에. 심해요. 아주아주 심해요. 제가 내일 조기 아래 계곡에서 싹싹 씻겨드릴테니, 오늘은 한잔 쭈욱~~ 쭉쭉쭉~~~”

 “니가 직접 목욕을? 으하하... 마셔라. 형수가 마시란다. 다들 뭐하냐~~ 항아리 째 들고 마셔라.”

 

 대장의 말에 항아리 째 마셔대는 산적들, 한 놈 두 놈 술에 나가떨어지기 시작했다.

 

 “저는 그럼 이 여자로 할테요.”

 

 두 번째 서열, 산적2가 혁의 누이 미영을 잡아끌며 막사로 데려가려 했다.

 

 “놔라!”

 

 미영은 소리쳤다.

 

 “아이고 대련님 대련님~ 초야는 그렇게 마구잡이로 치르는 게 아니죠. 내일 날 밝으면 목욕재계 하고,”

 “아, 형수나 내일 치르시오. 난 오늘, 꼭”

 

 산적2가 분녀의 손을 밀치더니 미영이를 잡아끌고 막사로 가려 했다.

 

 “아이구 서방님, 나 죽네.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다리야. 아이고..”

 “이놈의 새끼가, 위 아래도 못알아보고!”

 “형님 그게 아니라,”

 

  우두머리가 산적2의 뒤통수를 갈겨버렸다.

 

 “오냐오냐 해줬더니, 내가 왜 니 형님이냐? 대장이지. 이 새끼가!”

 

 술 취한 우두머리는 산적들 머리를 차례대로 갈겨버렸고, 산적2는 그 아래 산적을 후려치고, 순식간에 지들끼리 싸우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불화살이 날아들었다. 맨 안쪽에 있는 막사 두 개가 혁이 쏜 불화살에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싸우던 산적들은 놀라 막사로 달려갔고, 그 사이 마굿간에서 말을 타고 대기 중이던 강이는 말 두필을 몰아 여자들이 있는 곳으로 내달렸다.

 

 사실, 산적들이 지들끼리 싸울 때, 분녀는 재빠르게 미영과 다른 여자아이한테 도망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일러둔 터였다.

 

 “오라버니!”

 “먼저 가거라. 집에서 보자!”

 “예!”

 

 미영은 무관출신 딸답게 말에 수월하게 올라탔다. 계획대로 여자아이를 앞에 앉히고, 강이는 분녀를 뒤에 태웠다.

 

 마지막 말에 오른 혁은 두 말이 요새를 벗어날 때까지 산적들을 막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요새를 벗어나기 시작하자, 자기도 말머리를 돌려 달리기 시작했는데...

 

 “잡아라!!”

 

 만취했어도 산적은 산적이었다. 도망치는 말을 향해 도끼를 날렸고, 도끼에 찍힌 말은 놀라서 날뛰었고, 혁은 떨어졌다. 혁을 구하기 위해 강이가 말머리를 되돌리자,

 

 “가 어서!!! 가라구!!”

 

 혁이 고함을 지르고, 산적들과 대적하기 시작했다. 강이가 고개를 넘어가며 얼핏 보니, 혁의 무예 실력이 범상치 않았다.

 

 혁은 덩치 큰 산적들을 하나하나 해치우기 시작했고, 웬만한 어른보다 훨씬 나은 실력이었다. 하지만 강이가 언덕을 내려가면서 본 혁의 마지막 모습은 산적한테 잡히는 모습이었다.

 

 * * * * *

 

 언덕을 내려오던 강이는 말을 멈췄다.

 

 “분녀야, 고삐 잘 잡고, 가는 방향만 잘 보면 돼.”

 “도련님은요?”

 “혁을 두고 갈 순 없어.”

 “하지만 제가 어떻게 말을, 오늘 처음 타봤어요.”

 “할 수 있어! 사람한텐 자기도 모르는 불가사의한 재주들이 아주 많거든. 니 노래처럼.”

 

 강이가 말의 엉덩이를 퍽! 하고 때리자, 말이 달리기 시작했다.

 

 “엄마야~~~!”

 

 분녀는 말고삐를 꼭 잡았다. 겁이 났지만, 두 눈을 부릅뜨고 마을을 향해 달리고 또 달렸다.

 

 * * * * *

 

 강이는 혁한테 달려가기 시작했다. 어둠 속이라 무섭기도 했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강이가 요새에 도착했을 때, 막사 두 개는 불타 쓰러졌고, 혁은 보이지 않았다. 몇몇 산적들은 술에 취해 뻗었고, 몇몇 산적들은 피 흘리고 쓰러져있었다.

 

 “으윽!”

 

 저쪽 막사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우두머리는 앉아있었고, 혁은 묶인 채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산적2는 혁을 짓밟으며 분풀이를 하고 있었다.

 

 ‘안돼!!!’

 

 강이는 주변을 돌아봤지만 무기로 쓸만한 게 안보였다. 그러다 횃불이 눈에 들어왔다. 횃불을 들고 막사로 뛰어든 강이는 산적2 얼굴을 향해 횃불을 비벼댔다.

 

 “앗 뜨거!!!”

 

 피할 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당한 산적2는 펄펄 날뛰었다.

 

 “한주먹도 안되는 놈들이!”

 

 우두머리는 강이를 향해 들고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강이는 아직 무예가 깊진 못해도 몸이 날렵했다. 그 사이 혁은 헐거워진 밧줄을 풀었고, 강이가 놓친 횃불을 우두머리 머리를 향해 날렸다.

 

 “아아악!!!!”

 

 외마디 비명과 함께 우두머리는 발광하며 뛰쳐나갔고, 혁은 그대로 달려가 발차기로 우두머리를 쓰러뜨리며 주저앉았다. 강이는 얼른 달려가 혁을 부축했다.

 

 “괜찮아?”

 “그럼, 혼자서도 충분했는데...”

 

 강이는 혁을 쳐다봤다. 얼굴은 다 터지고 피멍이 들어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 아주 충분하네.”

 “누이랑 몸종은?”

 “잘 갔을 거야.”

 

 강이가 혁을 부축해서 막사를 나오는데, 말발굽 소리가 들렸다. 횃불을 밝힌 도적떼들이 몰려와 있었다.

 

 “형님~ 저희 왔수다!”

 

 헉.

 강이와 혁은 수십 명의 도적떼들을 보고 놀랐다.

 

 “형님, 어디 계세요. 불길이 치솟길래 왔는데, 이 꼬마들은 뭐고요?”

 

 도적떼가 눈짓을 하자, 부하가 막사를 쫓아다니며 산적을 찾기 시작했다.

 

 “여기 형제들이 숨을 안쉽니다. 아악 대두님이...., 대두님! 정신차리세요. 대두님!”

 

 도적 한명이 산적 우두머리를 일으켰는데, 뒤통수와 얼굴이 불에 타 몰골이 사람인지 짐승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저새끼들이, 저새끼들이!”

 

 강이와 혁을 가리키더니, 우두머리는 그대로 쓰러졌다.

 

 “뭐야 니들!!! 여기 니들이 그런 거야?”

 “그래, 우리가 그랬다!”

 

 혁이 소리쳤다.

 

 “맞아, 죄 없는 여잘 잡아오고 곡식을 도둑질한 나쁜 놈들을 우리가 혼내줬다.”

 

 무서움과 두려움이 컸지만, 강이는 애써 태연한 척 눈빛에 힘을 빡 주고 소리쳤다.

 

 도적떼들이 강이와 혁을 둥그렇게 포위했다. 도망갈 구멍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혁과 강이는 여기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바보 같이, 돌아오지 말았어야지.”

 “너라도 되돌아 왔을 걸.”

 “아니, 난 승산 없는 싸움엔 끼지 않아.”

 “승산이 있는지 없는 진 해봐야 아는 거고.”

 “기지배처럼 생긴 게, 배포 한번 좋다 했더니,”

 “또 그 소리!”

 “왜 또 주먹이라도 날리시게?

 “그래, 여기서 나가면 지금 안날린 주먹, 꼭 날려주마.”

 

 강이는 혁과 등을 맞대고 섰다. 누가 봐도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다.

 

 “최혁이랬지? 우리 아버지가 그러셨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라.”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갖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우리 아버지도 늘 그 말씀을 하셨어.”

 “우리 여기서 나가면 친구할까?”

 “그래, 친구하자 우리.”

 

 둘은 도적떼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지만 이미 싸울만큼 싸우고, 맞을만큼 맞아 지쳐있는 혁과 두려움에 떠는 강이를 본 도적떼들은 실소가 터져 나왔다.

 

 “쥐방울만한 것들이!! 야, 막내 가봐!”

 

 도적떼들 중에 가장 막내가 맨주먹을 쥐며 앞으로 나왔다. 혁이 나가려는 걸 강이가 잡았다.

 

 “내 차례야!”

 

 도적떼 막내가 독안에 든 쥐다! 하는 표정으로 강이한테 한발 한발 다가오는데, 강이가 대차게 발차기를 했다.

 

 “도련님은 발차기가 훌륭하니, 망설이지 말고 발을 뻗으세요!”

 

 사부의 말이 떠올라, 연습한대로 발부터 뻗은 것뿐인데, 도적은 그대로 거품 물고 대자로 뻗어버렸다.

 

 발차기 한 번에 막내가 쓰러지자, 도적떼들은 한꺼번에 두 사람한테 달려들었다.

 

 혁은 도적떼들을 하나 둘 때려눕혔다. 하지만 잠도 못자고, 이미 지쳐있는 상태라 쉽지 않았다. 강이 또한 그동안 무예를 익혀왔지만, 맨손으로 도적떼들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이와 혁은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강이는 무섭고 어지러웠다. 배에선 꼬르륵 소리도 났다.

 

 ‘아~~ 지금쯤 엿이 다 만들어졌을 텐데.... 어머니...’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 싶자, 강이는 아침에 못먹었던 엿 생각도 간절했다.

 

 “내 철칙이 ‘어린놈은 때리지 않는다’다. 그래서 니놈들을 때리진 않겠다. 천동아.”

 “예, 두목!”

 “너 활 한번도 안쏴봤다 했지?”

 “예? 예.”

 “오늘 니 과녁은 저놈들이다. 남은 화살로 밤새 연습해라, 반 이상 명중을 못시킬 땐 니가 죽을 줄 알아라”

 “...... ”

 “왜 대답이 없어.”

 “네, 두목.”

 

 천동은 화살을 처음 만져봤는데, 그 처음 만진 화살로 사람을 쏘려니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야 이 등신 같은 놈아!”

 

 도적 한 놈이 천동이 머리통을 갈겨버리자, 그 바람에 활이 슝~~ 화살은 강이 얼굴을 향해 정통으로 날아들었다.

 

 ‘아악!!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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