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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K-아이돌 마스터
작가 : 팥소
작품등록일 : 2020.7.31

“형, 저 이제 그만하려고요.”

멤버 시후의 한 마디로 시작된 중소돌 포스타즈(4Stars)의 해체 위기.
그로 인해 리더 영준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그룹을 제대로 이끌어보려 한다.

그런 포스타즈에게 주어진 N사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로드 투 로드 투 엠파이어〉의 출연 기회.
만만치 않은 출연자 라인업으로 고심하는 영준에게 K-팝 고인물이자 떡상의 고수 ‘K-아이돌 마스터’가 접근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그 어떤 아이돌도 떡상 가능하다는데….

이 그룹, 과연 떡상할 수 있을까?

중소돌 포스타즈의 성장을 그린 웃음과 감동의 우당탕탕 휴먼 드라마.

 
새로운 내일
작성일 : 20-09-07 11:07     조회 : 302     추천 : 0     분량 : 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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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타즈 멤버들이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 원래도 남돌 특유의 ‘쎈’ 음악보다는 부드럽고 밝은 분위기의 곡을 많이 해왔던 터였다. 그래선지 〈Tomorrow〉의 청량 컨셉은 포스타즈와도 잘 들어맞았다.

 

 큐앤에이는 데뷔곡 이후로 청량 컨셉을 버리고 파워풀하고 컨셉이 강한 노래를 줄곧 불러왔다. 그러니 그 중에서도 데뷔곡을 부르게 된 것이 포스타즈에겐 천만다행이었다. 음원을 녹음하면서 신경 썼던 부분은 바로 익한이 새로 작사한 해원의 랩 파트였다. 이 부분이 가장 주목받아야 했기에 원곡에는 최소한으로만 손을 댄 상태였다.

 

 무대에 선 멤버들이 음악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쿵, 쿵, 쿵.’

 

 제 심장소리가 들릴 정도로 영준은 긴장하고 있었다. 가슴에 손을 대고 후우, 하고 심호흡을 했다. 잠시 익한을 쳐다보았다가 다시 자세를 잡았다. 다행히 익한의 눈빛엔 흔들림이 없었다.

 

 “Tomorrow will be mine.”

 “Tomorrow will be yours.”

 

 노래가 시작되었다. 그와 함께 멤버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영준과 시후가 보컬 파트를 맡았고, 치오는 포스타즈 때보다 더 많은 파트를 맡았음에도 무난히 소화해냈다. 후렴구가 끝나고 드디어 익한의 차례였다. 조명이 잠시 어두워지면서 순간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는 다시 비트가 흘러나오면서 조명이 익한을 메인으로 비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익한이 랩을 시작했다.

 

 익한이 입을 연 순간 멤버들은 진심으로 또 한 번 감탄했다. 정확한 딕션이며 강약 조절까지 흠 잡을 곳이 없었다. 무엇보다 어둡고 힘들었던 과거, 하지만 그런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는 가사에서 익한의 진심이 느껴졌다. 랩을 하던 익한이 해원을 흘끗 쳐다보았다. 실력의 차이는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 터였다. 익한과 눈이 마주친 해원이 분한 듯 입술을 잘근잘근 씹고 있었다.

 

 “내일을 향해 가는 내게 너의 가식적인 위로. 이젠 필요 없지 내가 올라갈 테니 네 머리 위로.”

 

 마지막 파트까지 실수는커녕 완벽에 가까운 랩으로 깔끔하게 끝낸 익한이 멤버들과 안무에 집중했다. 노래가 끝날 때까지 멤버들은 실수 없이 활기차게 무대를 잘 끝냈다.

 

 무대를 끝내자 출연자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작게 박수를 쳤다. 영준이 숨을 고르며 출연자들을 돌아보았다. 그 중 유독 따가운 눈빛이 느껴졌다. 해원이었다. 결과가 정해져 있다고 호언장담했던 것과 달리, 어딘가 불안한 표정이었다.

 

 2화 경연 녹화를 마친 출연자들이 서로 인사를 하며 대기실로 향했다.

 

 “오, 드디어 스토킹을 포기하셨나.”

 

 치오의 말에 영준 또한 주위를 둘러보았다. 늘 이쯤에서 익한에게 시비를 걸며 다가왔던 해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어, 그러게.”

 “자기도 어지간히 충격 먹었나 보죠. 그니까 그렇게 시비 털고 다닐 시간에 랩 연습이나 더 하지.”

 

 영준이 동의하자 치오가 혀를 끌끌 찼다. 역시 위아래도 없는 진실의 입이었다.

 

 “오늘 저녁에 2화 본방사수 해야지?”

 “그럼요.”

 

 영준의 말에 시후가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오늘 녹화도 잘 마쳤으니 회식 겸.”

 “형, 코로나….”

 

 코로나 단속반 치오가 뭐라 더 말하기 전에 영준이 말을 끊었다.

 

 “숙소 거실에서 치킨, 어때?”

 “좋아요~!!!”

 

 치오가 정말 신이 났는지 두 팔을 요상하게 흔들어댔다. 한창 먹을 나이였으니. 영준이 치오를 보며 살짝 웃다 익한과 눈이 마주쳤다. 익한은 그 누구보다 홀가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영준이 수고했다는 듯 익한의 어깨를 툭툭 두드렸다.

 

 “영준아, 잠깐.”

 

 매니저가 짐을 챙기던 영준을 불렀다.

 

 “피디님이 잠깐 얘기 좀 하자시는데.”

 “피디님이요?”

 

 생각지도 못한 말에 영준이 고개를 갸웃하곤 매니저를 따라나섰다.

 

 똑똑-

 

 “어, 들어와요.”

 

 문을 노크하자 안쪽에서 김 피디의 목소리가 들렸다. 영준이 조심스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김 피디가 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아 있었다. 녹화가 길었던 만큼 조금 지친 모습이었다.

 

 “피디님, 저 부르셨다고….”

 “영준 씨.”

 

 김 피디의 날카로운 눈빛이 영준을 향했다. 영준이 저도 모르게 긴장해 침을 꼴깍 삼켰다. 죄 지은 것도 없건만 왠지 쫄리는 느낌이었다. 그런 영준을 한참 쳐다보던 김 피디의 입꼬리가 위로 주욱 올라갔다.

 

 “영준 씨!”

 “허억.”

 

 갑자기 벌떡 일어나 제 양 어깨를 덥석 잡는 김 피디의 손길에 영준이 놀라 숨넘어가는 소리를 냈다.

 

 “우리 포스타즈 리더 영준 씨. 아주 고마워 죽겠어.”

 “예, 예?”

 

 김 피디의 말에 영준이 벙찐 얼굴로 말을 더듬었다.

 

 “다들 어쩜 그렇게 방송을 맛깔나게 해, 그냥.”

 

 무슨 소리신지. 영준은 여전히 멍한 얼굴로 김 피디의 말을 듣고 있었다.

 

 “우리 포스타즈 친구들은 내가 아주 응원하고 있어요. 그니까 앞으로도 지금 한 것처럼 쭈욱 재밌게. 알았지?”

 

 말을 마친 김 피디가 영준의 어깨를 팡팡 내리쳤다.

 

 “아, 아야….”

 

 김 피디의 힘에 영준이 앓는 소리를 냈다. 김 피디는 영준을 보며 호탕하게 웃어젖히고는 자리를 떴다.

 

 “뭐라셨어?”

 

 김 피디가 나가자 밖에서 기다리던 매니저가 허겁지겁 들어왔으나, 영문 모를 표정을 한 영준이 제 어깨를 문지르고 있을 뿐이었다.

 

 *****

 

 숙소에 도착한 영준이 제 방으로 들어가 마스터와의 톡방부터 열어보았다.

 

 [임영준: 마스터님, 오늘 녹화 무사히 마쳤습니다!]

 

 메시지를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스터에게서 답장이 도착했다.

 

 [K-아이돌 마스터: 다행이네요]

 [임영준: 넵, 익한이가 이해원 랩으로 완전 발라버려서 ㅎㅎ]

 

 저도 모르게 ㅎㅎ를 보낼 정도로 영준은 멤버에 대한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K-아이돌 마스터: 그렇군요. 이해원 씨 같은 타입은 원래도 골치 아프지만 너무 자극해도 더 골치 아파지니 적당히 하죠]

 [K-아이돌 마스터: 혹시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나요?]

 [임영준: 아]

 

 영준이 마스터의 메시지를 보고는 김 피디와의 대화를 떠올렸다. 그리고는 김 피디와 있었던 일을 마스터에게 구구절절 설명했다.

 

 [K-아이돌 마스터: 포스타즈가 김 피디 마음에 들었나 보네요. 처음부터 그럴 수 있으리란 생각은 했었는데…. 자신이 의도한 것 이상으로 포스타즈가 잘 해내주니 아마 재미있어 죽을 인간이에요]

 

 역시 마스터는 김 피디를 잘 아는 게 분명했다. 영준은 또 한 번 확신했다. 둘이 무슨 관계인지는 전혀 예상되지 않았지만.

 

 [K-아이돌 마스터: 잘 됐어요. 아마 앞으로 포스타즈를 더 신경써줄 겁니다. 분량이든 어그로든]

 

 마스터의 말에 생각지도 못했던 해원의 인터뷰가 떠올랐다. 해원과 익한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해버린, 갑작스러웠던 인터뷰 또한 아마 초반에 어그로를 끌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어그로는 무섭지만 그만큼 반응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K-아이돌 마스터: 뭐가 됐든 미리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포스타즈는 포스타즈가 할 일을 꾸준히 해나가면 되는 거니까요]

 

 또 제 마음을 읽은 것 같은 마스터의 말에 감동한 듯 영준의 눈썹이 축 쳐졌다.

 

 [K-아이돌 마스터: 오늘 2화 방영이네요. 본방사수하고 이따 또 얘기 나눠요]

 

 마스터 역시 본방사수를 할 예정인가 보다. 얼굴도 본 적 없지만 누군가가 이렇게 저희에게 조언해주고 신경을 써준다는 게 감사했다. 영준이 넵, 하고 답장을 보낸 뒤 씻으러 화장실로 향했다.

 

 메이크업을 지우고 편한 차림을 한 멤버들이 숙소 거실에 모여 앉았다. 2회 방영을 10분 앞두고 마침 주문한 치킨도 도착했다. 무려 회사에서 법카로 주문해준 치킨이었다. 그간 활동도 없던 탓에 법카를 쓸 기회조차 없었다. 그랬기에 법카를 못 쓴다 하면 제 사비로라도 치킨을 사줄 각오를 하고 있던 영준은 달라진 현실에 또 한 번 놀랐다.

 

 “한다, 한다!”

 

 치오가 요란을 떨었다. 저렇게 평소에 요란을 떨어대서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건가. 영준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TV 화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로드 투 로드 투 엠파이어 ~ 2군 제국으로 가는 길~》

 

 이제는 익숙한 커다란 로고가 화면에 떠올랐다. 오늘은 드디어 큐앤에이와 저희의 무대가 나오는 날이었다. 긴장한 멤버들이 치킨 먹는 것도 잊은 채 화면에 집중했다. 치오를 제외하고.

 

 먼저 포스타즈의 〈We Are 4 Stars〉 무대가 시작됐다. 무대 뒤를 가득 채운 별빛이 직접 봤을 때보다 더 고급지게 빛났다. 노래와 어울리는 구성에 멤버들이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였다.

 

 “허업, 얼굴 공격.”

 

 갑자기 훅 들어온 시후의 원샷에 멤버들이 가슴을 부여잡았다. 오바하지 말라며 멤버들을 말리는 시후의 입꼬리는 내려올 줄을 몰랐다.

 

 “We Are 4 Stars!”

 

 노래가 끝났다.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 무대에 멤버들이 만족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노래가 끝나고도 카메라는 한참을 포스타즈의 모습을 잡고 있었다.

 

 “악, 뭐야. 우는 거 다 나왔잖아요!”

 “어?”

 

 치오의 말대로였다. 노래가 끝나고 바로 편집을 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은 탓에 무대가 끝나고 눈물을 흘린 멤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탄 것이다.

 

 “아, 오글….”

 

 그때는 정말 진심으로 서로를 보며 눈물과 웃음을 터뜨렸는데 이렇게 저희들의 모습을 보니 그렇게 오글거릴 수가 없었다. 치오가 괴로운 얼굴로 손끝을 오므리며 중얼거렸다. 시후와 익한도 민망한 듯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흠, 그래도 보기는 좋네요.”

 

 그렇게 말하는 시후의 얼굴은 여전히 새빨갰다. 그리고는 얼굴의 열을 식히려는 듯 손부채질을 시작했다.

 

 다음은 바로 큐앤에이의 데뷔곡 〈Tomorrow〉 무대였다. 방송엔 어떻게 나오려나. 이미 녹화 때 보긴 했지만서도 영준은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인 듯 마치 자신들의 무대를 보는 것처럼 집중하고 있었다.

 

 “Tomorrow… will be… mine.”

 “Tomorrow… will be… yours.”

 

 천둥번개가 치는 으스스한 배경 속에서 내레이션이 울려 퍼졌다. 리믹스 버전은 도저히 원곡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검은 슈트에 기괴한 분장을 한 큐앤에이 멤버들이 안개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으로 보니 더욱 음침해 보였다.

 

 “왜 저런데….”

 

 영준은 저도 모르게 혼잣말을 내뱉었다. 카메라엔 얼굴을 들이밀며 눈을 뒤집어 까는 해원의 모습이 잡히고 있었다.

 

 “컨셉이 뱀파이어나 좀비, 그런 건가?”

 

 치오가 먹던 치킨까지 잠시 내려놓을 정도로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뱀파이어라기엔 매력이 없었고, 좀비라기엔… 여하튼 이상했다. 큐앤에이의 기괴한 무대가 끝나고 치킨을 먹으려던 멤버들은 왠지 입맛이 사라져 치킨을 먹을 수가 없었다.

 

 “약간, 기도하고 싶어지네요. 갑자기.”

 

 익한은 저래 봬도 기독교 신자였다. 말을 마친 익한이 멤버들 몰래 고개를 돌려 짧게 기도를 했다.

 

 “형들 이거 안 먹을 거면 제가 다 먹어요?”

 “그래….”

 

 시후가 지친 목소리로 대답하자 치오가 신난 듯 남은 치킨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영준도 한 입 맛을 보고는 대충 식사를 마무리했다. 큐앤에이의 무대 때문에 회식할 맛도 다 떨어진 상태였다.

 

 ~까똑~

 

 본방이 끝나기가 무섭게 마스터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다.

 

 [K-아이돌 마스터: 큐앤에이는 계속 저렇게만 해주면 좋겠네요]

 

 마스터의 메시지에 영준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다.

 

 “뭐예요, 형. 진짜 연애 중?”

 “아, 아냐.”

 “근데 왜 톡 보고 그렇게 실실 웃고 그래요.”

 “재연이야, 재연이.”

 “아, 재연이 형.”

 “무대 잘 봤다고….”

 

 치오의 추궁에 영준이 술술 거짓말을 뱉어냈다. 그리고는 다시 톡창으로 시선을 돌렸다.

 

 [K-아이돌 마스터: 마지막에 운 부분까지 잡혀서 좋네요. 앞으로 반응 살펴보죠.]

 

 그리고는 메시지가 끝났다. 영준 또한 반응이 궁금한 터였다. 영준이 테이블에 노트북을 가져오자 멤버들이 그 앞에 쪼르르 모여 앉았다. 영준이 긴장한 듯 심호흡을 몇 번 하고는 커뮤니티에 ‘포스타즈’를 검색했다.

 

 【포스타즈 데뷔곡 괜찮았는데 왜 못 떴지 애들도 괜찮고…】

 【회사가 아이돌장사 처음이라 암것도 모름 ㅠㅠ 일 겁나 못해서 초반에 간잽하다 탈덕함】

 【쟤네는 찐으로 우는 듯 ㅠㅠㅠ 맴찢】

 【진정으로 망해본 자만이 흘릴 수 있는 눈물이다…】

 

 파랑새에서도 다행히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처음 받아보는 큰 관심에 멤버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포스타즈의 새로운 ‘내일’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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