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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K-아이돌 마스터
작가 : 팥소
작품등록일 : 2020.7.31

“형, 저 이제 그만하려고요.”

멤버 시후의 한 마디로 시작된 중소돌 포스타즈(4Stars)의 해체 위기.
그로 인해 리더 영준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그룹을 제대로 이끌어보려 한다.

그런 포스타즈에게 주어진 N사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로드 투 로드 투 엠파이어〉의 출연 기회.
만만치 않은 출연자 라인업으로 고심하는 영준에게 K-팝 고인물이자 떡상의 고수 ‘K-아이돌 마스터’가 접근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그 어떤 아이돌도 떡상 가능하다는데….

이 그룹, 과연 떡상할 수 있을까?

중소돌 포스타즈의 성장을 그린 웃음과 감동의 우당탕탕 휴먼 드라마.

 
좋은 리더
작성일 : 20-08-27 09:57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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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시후가 싱글벙글이었다. 〈로로엠〉 첫 방송 이후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응원 문자를 받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끝까지 열심히 해보란 소리 처음 들어봤어요.”

 

 환하게 웃는 시후를 보는 게 얼마만인지 몰랐다. 그 동안 아버지에게 어떤 말을 들어왔는지 대충은 알고 있었다. 아버지를 만나고 온 뒤엔 늘 슬픈 표정을 하고 있던 시후였기에. 그래서 영준 또한 흐뭇한 마음이었다.

 

 오늘은 2차 경연 사전 인터뷰 날이었다. 〈웰컴 투 파라다이스〉만큼은 아니지만 〈로로엠〉 또한 그 화제성을 이어가듯 반응이 오고 있었다. K-팝 고인물들의 아지트인 SNS며 커뮤니티는 물론, 방송가에서도 조금씩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회사에서도 그 반응을 알아차렸는지 대접이 달라졌다. 대표님의 낚시차가 되었던 미니밴이 다시 포스타즈의 전용밴이 되고, 좀 더 경력 있는 매니저를 한 명 더 충원한 것이다.

 

 샵에 가기 위해 미니밴에 탄 포스타즈 멤버들이 신이 나 떠들기 시작했다.

 

 “오, 뭐야. 다시 우리 밴 된 거예요?”

 “완전 깨끗해졌네.”

 

 치오가 밴 이곳저곳을 살피며 말하자 시후 또한 맞장구를 쳤다. 영준이 흐뭇한 얼굴로 멤버들을 바라보다 오늘따라 말이 없는 익한에게 시선이 멈추었다. 그러자 어제 밤 마스터와의 대화가 떠올랐다.

 

 「[임영준: 익한이 인터뷰 하기로 했어요]」

 「[K-아이돌 마스터: 잘하셨어요. 이제는 어그로로 역공 들어가면 됩니다]」

 

 익한의 말대로 이번엔 저들이 큐앤에이를 이용할 차례였다. 영준이 입술을 앙다물고 생각에 잠겨 있을 때였다.

 

 ~까똑~

 

 마스터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K-아이돌 마스터: 인터뷰 준비는 잘 하셨죠? 김 피디가 정말 좋아할 거예요]

 

 김현우 피디와 아는 사이라도 되는 걸까. 왠지 마스터라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영준: 넵! 잘해보겠습니다]

 

 영준이 익한의 눈치를 살피며 메시지를 입력했다. 제가 인터뷰를 강요한 게 아닌가 하는 조금의 죄책감이 아직은 남아있던 터였다. 그런 영준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곧이어 마스터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K-아이돌 마스터: 영준 씨가 좋은 리더인 걸 알기 때문에 익한 씨도 인터뷰 하겠다고 한 겁니다. 괜한 신경쓰지 마세요]

 

 “헉….”

 

 저를 어디서 지켜보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라 영준이 흠칫 놀랐다. 그리고는 한기가 느껴져 괜히 양 팔을 쓰다듬었다.

 

 “형, 추우세요?”

 “아, 아니. 괜찮아….”

 

 시후의 배려에 영준이 괜찮다며 손사래를 쳤다. 여전히 익한은 이어폰을 꽂은 채 말없이 폰을 보고 있었다. 간간이 고개를 끄덕이며 리듬을 타기도 했다. 다행히 우울하거나 주눅 들어 보이진 않았다.

 

 ‘좋은 리더….’

 

 제가 감히 그런 것이 될 수 있을까. 영준은 마스터의 말을 떠올리며 창밖으로 시선을 옮겼다.

 

 

 *****

 

 데뷔곡 바꿔 부르기. 이전 <웰컴 투 파라다이스>에서는 없던 새로운 미션이었다. 인터뷰를 위해 모인 출연자들 앞에서 김현우 피디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랜덤이긴 하지만, 어떤 곡을 하고 싶다 이런 어필도 중요하니까. 인터뷰에도 최선을 다해주세요.”

 

 과연 랜덤일까. 영준이 미심쩍은 표정으로 김 피디의 말을 듣고 있었다. 어쨌거나 김 피디는 이 미션을 생각해낸 스스로에게 매우 만족한 모양이었다.

 

 “다른 아이돌들 노래 부르는 것도 좋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의 데뷔곡을 불러보는 것도 새롭잖아요. 데뷔곡도 한 번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또.”

 

 김 피디가 잠시 숨을 돌리고는 출연자들을 한번 훑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누가 더 실력 있나 뽀록나는 기회도 되고.”

 

 김 피디의 마지막 말에 순식간에 주변 공기가 무거워졌다.

 

 “아이 그렇다고 그렇게 긴장할 필요는 없고. 즐겁게 합시다, 즐겁게.”

 

 저런 얘길 들었는데 즐겁게 될 리가 없었다. 긴장한 출연자들이 괜히 눈치만 살폈다.

 

 “자, 오늘 인터뷰 누구부터.”

 

 김 피디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익한이 손을 번쩍 들었다.

 

 “저희부터 하겠습니다.”

 “오, 좋아요. 솔선수범.”

 

 김 피디가 흡족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개별 인터뷰를 위해 포스타즈와 김 피디는 자리를 옮겼다.

 

 카메라 앞에 포스타즈 네 명이 쪼르르 나란히 앉아 있었다. 준비를 끝냄과 동시에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자, 그럼 어떤 그룹의 데뷔곡을 하고 싶은지와 이유, 간단하게 말해줄래요?”

 

 김 피디의 말에 영준이 긴장을 풀려는 듯 심호흡을 몇 번 하고는 입을 열었다.

 

 “저희는 큐앤에이의 데뷔곡 〈Tomorrow〉를 하고 싶습니다.”

 “이유는요?”

 “그건….”

 

 영준이 말을 멈추고 익한을 돌아보았다. 익한이 영준과 눈을 마주치고는 결연한 얼굴로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카메라를 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시겠지만 제가… 스타랜드에서 큐앤에이 데뷔조로 함께 연습을 했었는데요.”

 

 익한의 말에 김 피디의 눈이 번뜩였다. 그토록 좋아하는 ‘서사’가 나올 것임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이 〈Tomorrow〉라는 곡도 사실 가이드까지 들었던 곡이에요.”

 

 김 피디가 감명을 받은 얼굴로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결국은 함께 데뷔는 못 했지만… 그때 불러보지 못한 〈Tomorrow〉를 큐앤에이 친구들 앞에서 불러보고 싶어요.”

 

 익한이 쓸쓸한 얼굴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그런 익한을 바라보는 김 피디의 눈이 환희로 가득 찼다.

 

 ‘됐다….’

 

 김 피디의 눈빛을 보며 영준은 확신했다. 포스타즈는 다음 미션에서 큐앤에이의 〈Tomorrow〉를 부르게 될 것이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출연자들의 인터뷰가 끝났다. 몇 번 봤다고 낯이 익은 TSP며 Luv5가 포스타즈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포스타즈 티저 잘 나왔더라고요.”

 

 Luv5 중 누군가가 시후에게 말을 걸자 시후가 눈이 휘어지게 웃으며 꾸벅 인사했다.

 

 “진짜 잘생기셨네….”

 

 TSP 멤버가 지나가며 감탄하는 소리에 치오가 오오, 하며 시후를 추켜세웠다. 시후가 부끄러운 듯 치오의 어깨를 살짝 밀었다.

 

 “익한아.”

 

 출연자들이 빠져나간 대기실 복도에서 영준이 익한을 불렀다.

 

 “수고했다.”

 

 그리고는 격려하듯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영준의 말에 익한이 슬쩍 웃어보였다.

 

 “형, 고마워요.”

 

 그렇게 말하는 익한의 얼굴은 전에 본 적 없는 어른스러운 표정이었다. 언제 이렇게 컸지. 영준이 생각에 잠겼다.

 

 “형이 먼저 말해줘서 용기낼 수 있었어요.”

 

 영준에게 익한은 늘 덩치만 큰 어린애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런 표정을 지을 줄도 알다니. 영준이 그런 감회에 젖어 있을 때였다.

 

 “차익한.”

 

 익한과 영준의 뒤에서 반갑지 않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 퇴근한 줄 알았건만. 영준이 피곤한 얼굴로 뒤를 돌아보았다.

 

 “너 우리 노래 하고 싶다고 했다며?”

 

 역시, 이해원이었다. 해원이 얄미운 얼굴로 익한을 보며 이죽대기 시작했다.

 

 “그때 못 부르고 방출돼서 한이 됐나. 뭐 그런 거면 한풀이라도 시켜줘야지.”

 

 해원의 말에도 익한은 기죽지 않고 가만히 해원을 내려다보았다. 예전과는 다른 익한의 모습에 해원이 살짝 당황한 눈치였다. 익한과 해원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 그러다 익한이 해원을 똑바로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어, 너보다 잘 부를 자신 있거든.”

 

 익한의 목소리에서 유례없이 자신감이 느껴졌다. 익한의 반응에 해원이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허, 하고는 헛웃음을 지었다.

 

 “티저 반응 좀 좋다고 이게 돌았나. 하긴 그렇게 사리분별을 못하니까 와플 같은 데서 그러고 있지.”

 “야.”

 

 선을 넘는 해원의 말에 영준이 나서서 말을 끊었다.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형한테 한 말은 아니고요. 여튼 뭐, 잘 해보세요. 결과도 정해진 거에 괜히 힘 빼는 거 같아서 좀 안타깝긴 한데.”

 “왜 너네 그룹 놔두고 맨날 여기 와서 이래, 해원아. 너야말로 무슨 한 맺혔냐?”

 

 영준이 정색을 하며 해원의 앞에 섰다. 영준의 타고난 큰 키가 위압감을 선사했다. 전과 달라진 분위기에 뭔가 제 맘대로 되지 않자 해원이 작게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자리를 떴다. 뒤따라오던 큐앤에이 멤버들이 포스타즈를 위아래로 훑고는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하여튼, 이해원 또라이.”

 “너보다 형이야.”

 “욕 해줘도 난리야.”

 

 치오와 익한이 투닥대기 시작하자 이제야 돌아온 분위기에 영준이 안심한 듯 가슴을 쓸어내렸다.

 

 *****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멤버들이 미니밴에 올라탔다.

 

 “형, 저는 ○○역에서 내려주세요.”

 

 어느새 메이크업을 싹 지운 익한이 운전을 담당한 매니저에게 말했다.

 

 “알바 가게?”

 

 치오가 묻자 익한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뒤에 앉은 영준이 익한을 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했다.

 

 〈로로엠〉에 출연 중이라 해도 당장 회사에서 돈이 나오는 게 아니었다. 그러니 익한으로선 하던 큐팡맨 알바를 그만둘 수도 없는 노릇이라, 영준의 말대로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하여 두 가지 일을 병행 중인 터였다.

 

 “고생이 많다.”

 

 영준의 말에 익한이 장난스레 웃으며 대답했다.

 

 “뭘요. 리더가 제일 힘들지.”

 “내가?”

 

 의외의 말에 영준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네. 익한이 대답하곤 말을 이었다.

 

 “솔직히 회사 사정이 쭉 좋은 것도 아니었고, 우리 셋 성향도 다 다르고 그랬잖아요. 우리야 형이 있었지만, 형은 선배도 없고…. 형이 계속 고생이었죠.”

 

 익한의 말에 영준이 할 말을 찾지 못한 채 눈만 껌벅이고 있었다.

 

 “맞아, 형 그래서 술도 많이 마셨잖아요.”

 “그만.”

 

 제 흑역사를 들추는 치오의 팩폭에 영준이 말을 끊었다.

 

 “그때도 형으로선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워낙 몰려있었으니까.”

 

 조용히 있던 시후도 입을 열었다.

 

 “형 좋은 리더라는 거 빈말 아니에요. 진짠데.”

 

 말이 끊긴 치오가 억울한 듯 입술을 삐죽이며 말했다.

 

 “형?”

 

 옆에 앉은 시후가 영준의 눈앞에 제 손을 흔들며 영준을 불렀다. 전혀 예상치 못한 동생들의 마음이었다.

 

 “영준이 형, 또 우는 거 아니죠?”

 

 치오의 장난스런 말에 영준이 나오려던 눈물을 흡, 하고 삼켰다.

 

 “안 울어.”

 

 그리고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괜히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런 영준의 모습에 동생들의 웃음이 터졌다.

 

 웃음이 잦아들 때쯤, 운전석에 앉아 있던 매니저가 귀에 이어폰을 꽂고 통화를 시작했다.

 

 “여보세요? 아, 예. 예!”

 

 통화에 열중한 매니저에 큰 목소리에 멤버들이 자연스레 대화를 멈추었다. 그리고는 각자 할 일을 시작했다.

 

 “예, 예예! 가능합니다! 그럼요!”

 

 매니저의 목소리가 이상할 정도로 활기찼다. 대체 무슨 일이기에? 멤버들이 궁금한 마음에 매니저를 흘끗댔다.

 

 통화를 마친 매니저가 들뜬 표정으로 멤버들에게 말했다.

 

 “일간아이돌!”

 “네?”

 “설마….”

 

 멤버들의 반응에 매니저가 더욱 신이 난 듯 말을 이었다.

 

 “일간아이돌 출연 섭외 전화야.”

 “헐, 말도 안 돼!”

 

 매니저의 말에 치오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대박! 대박! 일간아이돌 완전 나가고 싶었는데!”

 

 치오가 날뛰는 사이, 나머지 멤버들은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 듯 멍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영준 또한 입을 떡 벌린 채 매니저의 이야기를 되새김질 중이었다. 일간아이돌, 우리가?

 

 〈일간아이돌〉은 트렌디한 방송 구성을 가진 아이돌 전문 방송이었다. 무엇보다 출연하는 아이돌에게 맞춤형으로 분량을 잘 뽑아내는 덕에 아이돌들의 입덕 방송으로 회자될 정도였다. 출연만 하면 해외 팬이며 간잽하는 팬들도 여럿 붙게 되어 아이돌들이 나가고 싶어 하는 예능 1순위였다.

 

 그런 〈일간아이돌〉에서 저희에게 출연 섭외 요청을 하다니, 〈로로엠〉 1화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대단했다. 멤버들은 모두 감격한 표정이었다.

 

 바로 그때였다.

 

 “아, 맞다. 그리고.”

 

 매니저가 다시 말을 이었다.

 

 “큐앤에이 동반출연이라는데?”

 

 매니저의 마지막 말에 순간 차 안에 정적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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