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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칼의 연인
작가 : 춘희
작품등록일 : 2020.8.5

고려시대 폭군 대마왕 충혜왕으로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전 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이 미친놈아. 남자가 남자를 사랑해도 되는 거야?’
‘내가 여자인 걸 알게 됨, 친구 사이도 힘들어지겠지?’

마음을 숨기며 쌓아가는 강이와 혁의 애로틱한 우정, 아슬아슬 사랑의 줄타기!!!

사랑하는 여인이 남자로 살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깔깔대며 보다 어느 순간 눈물이 흐르는,
묵직한, 사골국물 같은 진한 액션 달달 로맨스~~♡♡

“널 사랑하면서부터 멎는 게 많아졌어.
심장이 멎고, 숨이 멎고, 시간이 멎었어.
온통 니 생각으로 내 모든 게 멎었어!”

 
# 내가 사실은 여자야
작성일 : 20-08-19 17:52     조회 : 279     추천 : 0     분량 : 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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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보고 어쩌라고!!”

 

 버럭 하는 혁의 소리에 깜짝 놀라 깼던 강이는,

 

 ‘헉!! 내 손이 왜 혁의 목을 감싸고!’

 ‘한 손은 왜 혁의 어깨에..’

 ‘으악, 내가 지금 혁을 끌어안고 있는 거야, 왜? 어쩌다가?’

 

 자기 모습에 깜짝 놀라 조심스레 물었다.

 

 “뭐해?”

 

 전혀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강이가 혁을 올려다봤다.

 

 “왜 내가 널, 아니....니가 왜 날...아니 우리가 왜 안고....”

 

 당황한 혁 또한 강이를 안고 있던 손에 저절로 힘이 풀려갔다.

 

 “아니!!! 강이 넌 무슨 잠버릇이 그렇게 고약해?”

 

 뭐 낀 놈이 성낸다고, 혁은 일단 지르고 봤다.

 

 ‘이게 뭔 일이래’

 

 강이는 얼른 혁을 밀어내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혁의 눈치를 살폈다.

 

 “내가 뭐? 내 잠버릇이 왜...”

 

 상황 파악이 안된 강이가 혁을 쳐다보며 조심스레 묻자,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혁은 안절부절한 눈빛이나, 표정만큼은 단호한 척 하고 있었다.

 

 “왜 자꾸 나한테 엉기고 끌어안고, 왜 그러는 건데!! 진짜!”

 

 ‘헉!! 엉기고 끌어안고?’

 

 “내, 내가 그랬어? 엉기고 끌어...”

 

 강이는 새초롬하게 말끝을 흐렸다.

 

 “숨 막혀 죽을 뻔 했잖아.”

 “내가 정말? 그랬다고?”

 “그럼 귀신이 그랬겠어?”

 “..............”

 “밀어내도 자꾸 얼굴을 가슴에다 막 이렇게~ 이렇게~ 파묻고, 손을 여기 이렇게 척 올리고,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대체.”

 

 또다시 버럭 소리 지른 뒤, 혁은 얼른 강이 눈길을 피했다.

 

 ‘강이가 눈치 챈 거 아니겠지. 안은 거?’

 

 혁이 전전긍긍 초조한데, 강이 또한 놀라고 있었다.

 

 ‘뭐야, 나한테 그런 잠버릇이 있었어? 아침에 보면, 잤던 그 자세로 눈 뜨던데... 혹 추워서 이불을 찾은 건가...’

 

 강이는 혁을 보면서, 민망함에 배시시 웃었다.

 

 ‘왜 웃고 그래? 남 심장 터지는 줄 모르고.’

 

 혁은 강이 웃음에 또다시 가슴이 곤두박질치고 있었다.

 

 “히이, 내가 베개를 끌어안고 자는 버릇이 있어서, 니가 베갠 줄 알았나봐.”

 “뭐어 베개?”

 “내가 어제 잠을 못자서....나 잔다.”

 

 멋쩍은 강이는 그대로 옆으로 누웠다.

 

 ‘내가 왜 혁을 끌어안은 거야, 참...’

 

 강이는 눈을 감고 자려고 애썼다.

 

 ‘휴~ 다행이다...’

 

 혁 또한 가슴을 쓸어내리며 강이를 힐끔 보며 물었다.

 

 “자?”

 “응 졸려...”

 “넌 잠이 오냐? 난 너 때문에...”

 

 ‘두근거려 잠도 안오는데....’

 

 “저쪽~, 멀리 떨어져서 자....”

 “내가 너처럼 대면자면 좋겠다.”

 “대면자라니?”

 “등을 대기만 하면 자니까, ‘대면자’지.”

 “피곤하니까 그렇지. 오늘 아침에 얼마나 일찍 일어났는데...”

 “얼마나 일찍 일어났는데?”

 “사부랑 산에 갔다 오니까, 그제야 해가 뜨더라.”

 “사부랑 맨날 산에는 갔나보지?”

 

 ‘바깥에 나오기도 싫다더니, 사부랑은 나갔다 이거지?’

 ‘거봐, 나한테 화난 거 맞았구만’

 

 “뭐....매일 간 건 아니고..”

 “알았으니까, 얼른 자!”

 

 혁은 괜히 화가 나 강이와 조금 떨어져 등을 지고 앉았다.

 

 ‘칫!’

 

 혁은 무릎을 두 손으로 잡고 멍하니 앉았다. 아직도 심장이 뛰고 식은땀이 나는 것 같았다.

 

 ‘미친 놈, 얼빠진 놈! 자꾸 어쩌자고 뛰느냐고.’

 

 머리와 가장 거리가 먼 게 가슴이라고 했던가. 머리론 안된다는데, 마음은 자꾸 강이한테 가고 있었다. 아니 벌써 가 있었다.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돌발행동에 깜짝깜짝 놀라고 있었다.

 

 “혁아. 자?”

 “얘기해...”

 “오늘 밤 돌아가긴 힘들겠지?”

 “아무래도... 비도 오고, 어둡고, 길도 안보여서.”

 “지금쯤 우리 찾느라 난리 났겠다...”

 “큰 걱정 안하실 거야. 같이 있는 거 아니까.”

 “이렇게 연락 없이,”

 “산적 소굴에서도 살아온 놈들이니, 앞으론 걱정 안해도 되겠다...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기억 안나?”

 “그래 그랬었지...”

 “........”

 “근데... 비도 많이 내려서....”

 “자 얼른. 그래야 해 뜨면 일찍 내려가지.”

 “응.”

 

 강이는 다시 잠을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상처 난 다리가 욱신욱신 아파왔다.

 

 “으...”

 

 자기도 모르게 통증이 입 밖으로 터져 나왔다.

 

 “왜그래?”

 “쓰라려...”

 

 강이가 상처 난 곳을 손으로 부채질하기 시작했다.

 

 “많이 아파?”

 

 통증이 심해지는지, 얼굴은 통증을 한껏 참고 있는 게 역력했다.

 

 “후~~ 후~~”

 

 무릎으로 종종종 얼른 기어간 혁이 후후~ 불어주기 시작했다.

 

 “됐어. 괜찮아.”

 “되긴 뭘 돼. 가만있어”

 “사내가 싸우다 다치기도 하는 거지. 뭐 이런 걸로 호들갑이야. 민망하게.”

 “후~~ 후~~~”

 

 강이는 다리를 뺐다.

 

 “가만 있어봐.”

 “됐어. 다리병신 되면, 병신으로 살지 뭐!”

 

 ‘남자로도 사는데, 이쯤이야...!’

 

 강이는 다리를 확 빼버리는 순간, 혁의 절망적인 표정을 봤다.

 

 “니가 다리병신 된다면, 난 평생 지옥에서 살 거야.”

 “무슨 그런... 미안, 말실수 했어.”

 “니가 다리병신 되면, 평생 내가 업고 다닐게.”

 “하하하 업고 다닐 힘은 있고? 안을 힘도 없으..”

 

 까르르 웃던 강이는 진지한, 심각한 혁의 표정을 보고 웃던 걸 멈췄다.

 

 “너 때문 아니야 진짜, 진짜.”

 “그놈들하고 어울리지만 않았어도, 혼례식에 널 데려가지만 않았어도.....”

 “.........”

 “안다쳤을 거야..너.”

 

 혁이 벌떡 일어서더니, 막사 밖으로 나가려 했다. 강이는 혁을 붙잡듯 소리쳤다.

 

 “너 때문 아니래두.”

 “............”

 “칼 들기 전에 마음씀씀이부터 고쳐먹으라고....그래서 걔네 화난 거야..!”

 “........”

 “어디 가? 비도 오는데...”

 “.........”

 

 혁은 대답도 안하고 얼른 뛰쳐나갔다. 마음 같아선 혁을 쫓아가 변명하고 싶었지만, 강이는 막사만 바라보고 있었다. 다리 상처가 너무 쓰라렸는데, 마음은 더더더더더 쓰라렸다.

 

 * * * * *

 

 밖으로 뛰어나온 혁은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봤다. 혁의 얼굴로 거센 빗물이 쏟아졌다.

 

 ‘나쁜 녀석들하고 어울리지만 않았어도....’

 

 하지만, 한편으론 자꾸 자기를 밀어내는 것 같아 강이한테 서운한 마음도 생겼다.

 

 ‘치이, 후~ 부는 건 힘든 일도 아닌데, 친구끼리 그런 것도 안되는 거야? 대체 친구로 할 수 있는 게 뭔데!’

 

 혁은 자기가 강이를 좋아하는 걸 느낀 순간부터,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웠다.

 

 ‘이 정돈 친구끼리도 하겠지? 이건 친구끼리도 안하는 건가?’

 

 어제까진 자연스러웠던 모든 행동들이 갑자기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하긴, 나도 내 마음이 말도 안되고, 미친놈 같은데, 강이가 알면 오죽할까!’

 

 혹 강이가 자기 마음을 눈치 챌까봐, 그래서 둘 사이가 멀어지게 될까봐, 혁은 더 전전긍긍하기 시작한 것이다.

 

 ‘정신차려. 정산차려라!’

 

 새 찬 빗줄기가 혁한테 소리치는 것 같았다.

 

 “그게 어딨으려나...”

 

 새까만 하늘, 앞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야말로 깜깜했다. 그런데도 혁은 뭔갈 찾으려고 막사 주변을 더듬더듬 두리번대기 시작했다.

 

 * * * * *

 

 바람이 더 거세지자, 강이는 걱정되기 시작했다. 촛불도 막사가 흔들릴 때마다 불안하게 흔들려, 곧 꺼질 듯 위태로웠다.

 

 “얜 왜 이렇게 안와? 바람도 더 세게 부는데..”

 “으~~ 바람 소리가 귀신 나올 거 같애...”

 

 중얼대던 강이는 안되겠다 싶어 일어서는데, 비에 흠뻑 젖은 혁이 뛰어 들어왔다.

 

 “뭐하다 이제 와? 다 젖었네.”

 “찾았어.”

 “뭘?”

 

 온몸에서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혁이 손에 든 걸 보여주며 환하게 웃었다.

 

 “버드나무!”

 “버드나무?”

 “어두워서 잘 안보였는데, 만져보니 딱 알겠더라구.”

 

 신이 난 혁은 주저앉아 버드나무 껍질을 이로 벗겨내기 시작했다.

 

 “뭐하는 거야?”

 

 대답도 없는 혁은, 들고 온 돌로 껍질을 찧기 시작했다.

 

 “이게 명약이야.”

 “명약?”

 

 다 찧은 혁은 강이한테 다가왔다.

 

 “다리 대봐.”

 

 강이가 다리를 갖다대자,

 

 ‘후~~후!!’

 

 혁이 후후 상처 난 곳을 불기 시작했다.

 

 “아야!”

 “조금만 참아봐. 이 버드나무껍질이 상처를 아물게 해줄 거야. 통증도 가라앉히고.”

 

 혁은 찧은 버드나무껍질을 상처 난 강이 다리에 꾹꾹 눌러 붙였다.

 

 “넌 이런 걸 어트게 이렇게 잘 알아? 의원해도 되겠어.”

 “무슨~ 이정돈 누구나 다 해.”

 “아냐, 빠진 팔도 잘 끼우고.. 어! 그러고 보니, 이제 팔이 안아파. 정말 잘 맞춰졌나봐. 혁이 너 진짜 대단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했던가?

 

 “그래? 정말 다행이다...히~~~”

 

 혁은 강이를 보며 히~~ 함박웃음을 지었고, 또다시 버드나무 껍질을 붙이기 시작했다. 강이 칭찬에 혁의 입이 귀에 걸렸다.

 

 “조금만 참아. 거의 다 됐어.”

 

 혁이 자기를 위해 뭔가 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강이 얼굴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미소가 피어나는데... 그러다 문득 오늘 혼례식에서 봤던 신부 얼굴이 떠올랐다.

 

 “참 고왔어. 부끄러워 웃는 모습이 햇살처럼 맑고 싱그럽고...”

 “뭐가?”

 

 혁이 물어봤지만, 강이는 생각에 빠져있느라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나도 여자로 살았다면, 그렇게 고운 옷 입고 혼례를 올리겠지...’

 

 ‘아버지! 여자로 태어나, 여자로 잘 살아가는 사람도 많은데, 저는 왜 이러고 살아가고 있나요?’

 

 강이는 옷을 걷어 자신의 팔뚝을 봤다. 산을 오르내리면서 여기저기 긁혔던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칼을 잡고, 화살을 쏘느라 굳은살이 박혀있는, 거칠고 투박한 손도 펴봤다.

 

 ‘이게 무슨 여자 팔이고, 손이야...’

 

 “하...참!!!~~”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터져 나왔다.

 

 “아파? 조금만 참아. 괜찮아 질 거야.”

 

 혁은 강이가 아파 그런 줄 알고, 후후~ 불며 정성스럽게 발라주고, 강이는 그런 혁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다 됐다. 이제 통증이 덜할 거야. 붓기도 가라앉고.”

 

 혁이 만족스럽게 강이를 쳐다봤는데, 자기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강이와 시선이 딱 마주쳤다. 얼른 눈을 피하려던 혁은 강이의 슬픈 표정을 느꼈다.

 

 ‘왜 그래? 니가 그런 표정이면 난 어쩌라고’

 

 “계속 아파? 그래서 그래?”

 

 혁의 물음에 강이는 미동도 없이 넋이 나간 듯 혁만 바라봤다.

 

 ‘내가 여잔 걸 알면 기함하겠지? 하긴 혁이 니가 여자라면, 나도 엄청 놀라 자빠질 거야...’

 

 “왜 그래 강이야?”

 “.........”

 “또 내가 뭐 잘못했어? 너무 꾹꾹 눌러 붙여서 그래?”

 “혁아...”

 “어.”

 “........”

 “얘기해.”

 “그게 말이야...”

 

 그동안 수많은 시간 강이와 함께 했지만, 강이가 이런 표정을 짓는 걸 처음 봤다. 슬픔이 너무 깊어 숨조차 뱉어내지 못하는 지경,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자기가 느꼈던, 그런 표정을 강이한테서 봤다.

 

 가슴이 철렁!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아니, 온몸이 녹아내리는 거 같았다.

 

 “왜 그래 강이야, 나 겁나게.”

 “갑자기... 갑자기 말하고 싶어졌어.”

 “뭘?”

 “.........”

 “뭘 말하고 싶어졌는데?”

 “그게...”

 “어...”

 

 ‘내가 사실은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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