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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내 얼굴이 이럴 리 없어
작가 : 크리더
작품등록일 : 2020.8.3

“갑자기 왜 저렇게 예뻐졌지?” 아름다워지고 싶은 거부할 수 없는 욕망 앞에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한 거래이다. “포에버뷰티”라는 화장품을 둘러싼 의문의 사망 사건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수아와 창윤. 아픔속에도 반듯하게 살아온 수아 인기가 많지만 위험한 창윤을 밀어내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고, 깊은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문란한 삶을 살아가는 창윤은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존재가 수아임을 알면서도 쉽사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데... 과연 수아는 창윤을 구원할 수 있을까?

 
6화 세상 참 불공평하다
작성일 : 20-08-14 23:28     조회 : 230     추천 : 0     분량 : 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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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욱 진짜 미친 거 같애. 너무 섹시한 거 아님?”

 

 수아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달 맨즈 잡지 화보를 보고 있었다.

 

 “멋있긴 한데 난 별로.”

 

 “뭐가. 이렇게 존잘에 야 이 몸 좀 봐. 이게 사람 몸이냐고. 조각칼로 파도 이렇게 완벽할 순 없다고.”

 

 시큰둥한 지은의 반응처럼 수아 역시도 썩 마음이 가지 않는 연예인이었다. 친구들의 반응에 살짝 기분이 상한 다은이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야. 요즘 박태욱 얼마나 잘나가는데. 드라마마다 대박 나고 좀 있음 영화도 찍는다고. 그리고 이번에 신곡까지.”

 

 이래도 별 반응이 없자 다은은 효미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김효미. 너도 박태욱 좋아하잖아.”

 

 그러자 효미가 슬쩍 끼어들며 말했다.

 

 “다재다능하니까.”

 

 “거봐. 효미가 사람 볼 줄 아네. 이 머글들. 어휴.”

 

 “근데 신기하긴 해.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재능이 몰빵 일 수 있어? 세상 참 불공평하다.”

 

 지은도 한마디 거들었다. 그러자 다은이 신나서 말했다.

 

 “솔직히 키, 얼굴만 해도 넘사인데, 연기에 노래에 어떻게 모델까지 함? 그것도 거의 다 완벽하게.”

 

 “근데 이 사람 소문 별로 안 좋은 것 같던데? 그리고 눈빛이.”

 

 수아가 그렇게 말하자 다은이 화를 누르듯 말했다.

 

 “얜 이 눈빛 때문에 먹고 사는 거야. 조수아. 뭘 좀 알고 말하자? 그리고 잘나가는 남자 연예인이면 그런 소문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거야. 그런 건 어느 정도는 익스큐즈 해줘야지. 혈기 왕성한 시기인데.”

 

 ‘왜지? 재능 많고 외모 뛰어나고 매력 많으면 문란해도 괜찮은 건가?’

 

 이런 식의 사고방식이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더 얘기했다가는 다은과 싸울 것 같아서 수아는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수아는 잡지에서 보이는 태욱의 눈빛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딘지 모르게 잔인하고 매서운 눈초리였기 때문이었다.

 

 

 *

 

 “좀 신선한 애 없어요? 그 얼굴이 다 그 얼굴이야. 성형빨.”

 

 태욱이 여러 여성 연예인들의 사진을 집어 던지며 신경질을 냈다. 뮤비 감독의 눈치를 살피며 매니저가 태욱을 달래듯 말했다.

 

 “그럼 태욱씨가 원하는 이미지를 말씀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나? 일단 쭉빵하고 그 뭐야 한 가지 모습만 있는 게 아니고 아 그 아이씨.”

 

 눈치가 빠른 매니저가 머리가 가벼운 태욱을 대신해서 말을 했다.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그런 이미지를 말씀하시는 거죠.”

 

 그러자 바로 매니저의 말을 받아 태욱이 뻔뻔하게 말했다.

 

 “그렇지. 내 뮤비에 등장하려면 그 정도는 돼야지.”

 

 태욱의 말도 안 되는 억지에 뮤비 감독의 얼굴이 굳었다. 하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감독은 울화를 꾹 눌러 참았다.

 

 태욱은 모델 겸 가수, 배우로 인기가 높았다. 모델도 하고 있지만, 현재는 가수와 연기자로 더 핫한 인물이었다. 거들먹거리며 갑질하는 것이 꼴같잖았지만 감독은 주먹을 보이지 않게 말아쥐며 말했다.

 

 “그럼 오늘은 전체적인 컨셉과 준비해야 할 것들 위주로 얘기하고, 뮤비 여주인공은 좀 더 다양하게 컨텍 해볼게요.”

 

 태욱은 삐딱하게 앉아 뮤비 감독의 이야기를 듣는 둥 마는 둥 했다. 감독의 얘기가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태욱은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대충 다 알았고 뭐 중요한 내용도 없으니까 나머진 현장에서 들을게요.”

 

 자기 할 말만 하고 바람을 일으키며 나가는 태욱을 감독이 황당하게 바라보자 안하무인인 태욱의 태도에 매니저는 안절부절못하며 사과를 하고 태욱을 따라 나갔다.

 

 매니저가 나가고 나자 감독은 뮤비 기획안을 집어 던지며 욕을 내뱉었다.

 

 “건방진 놈. 얼마나 가나 보자.”

 

 

 *

 

 차에 올라탄 태욱은 본인보다 훨씬 더 나이가 많은 매니저에게 반말을 지껄이며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대표가 또 왜 부르는 거야?”

 

 “이번에 신곡하고 뮤비 나오니까 대표님이 격려차 식사나 한번 하자고 말씀하셔서요.”

 

 “그냥 돈으로 주지. 쳇. 내가 벌어다 주는 돈이 얼만데.”

 

 태욱은 옆자리에 있는 가방에서 거울을 꺼내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았다. 완벽한 남자의 얼굴이었다. 남성미 넘치는 마스크에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턱선, 그리고 크면서도 시원시원한 눈, 그려놓은 것처럼 단정한 숱 많은 눈썹과 서구적으로 움푹 파인 눈두덩이, 기세가 높은 콧대까지 완벽했다.

 

 “나 같은 사람 데려다 놓은 게 큰 행운이지 대표는.”

 

 매니저는 습관적으로 자아도취 해서 주절거리는 태욱의 이야기가 우스웠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서 조용히 차를 몰았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니저는 차에서 내린 태욱의 소지품이 들어있는 명품 파우치를 들고 태욱에게로 뛰어갔다. 파우치를 달라고 태욱이 손을 까딱하자 옆에 대기하던 매니저가 얼른 건네주었다.

 

 “태욱이 오랜만이다. 더 멋있어졌네.”

 

 대표실에 들어가자 크루얼 엔터의 대표 구창원이 태욱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신곡 잘 뽑혔던데? 티저나 선공개 반응도 좋은 편이고.”

 

 “당연하죠. 나 박태욱이에요.”

 

 구 대표가 예상한 것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태욱의 반응에 실소에 가까운 웃음을 지었다.

 

 “하하. 그래. 알지. 근데 여주인공 후보들을 다 퇴짜놨다고.”

 

 “다 별로니까. 애들이 그렇게 없나. 날 뭐로 보고 어디서 그런.”

 

 “네 연애 상대를 고르는 게 아니다 태욱아.”

 

 웃음기 있는 표정으로 말했지만, 눈은 번뜩이며 구 대표가 말했다. 그러나 태욱은 구 대표의 그런 표정을 읽을 만큼 섬세하지 못했다.

 

 “내 애인은 내가 끼깔나게 고르죠. 근데 뮤비 상대역이니까.”

 

 창원의 그 말에 기분이 상했다는 듯이 태욱이 금세 표정을 구기며 말했다. 멋진 외모와는 상반되게 말에서 무식과 무개념이 줄줄 흘러내리는 태욱을 보며 구 대표는 작게 한숨을 쉬었다.

 

 ‘무식한 돌대가리 같은 게.’

 

 “그래. 아직은 조금 여유가 있으니까 우리 쪽에서도 더 알아보자.”

 

 말썽 많고 안하무인인 태욱을 봐주고 있는 건 순전히 회사의 이익 때문이었다. 어쨌거나 태욱이 크루얼 엔터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상품이었다. 아직은.

 

 구 대표는 때를 기다리며 태욱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당분간은 더럽고 치사해도 태욱의 비위를 어느 정도는 맞춰주어야 했다.

 

 “오랜만에 식사나 하러 가자.”

 

 구 대표는 태욱과 매니저 그리고 비서를 대동하고 엘리베이터에 탔다. 타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 엘리베이터가 4층에 섰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늘씬한 여자와 그 옆에 또 다른 여자가 화들짝 놀랐다.

 

 여자들은 구 대표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구 대표가 웃으며 인사를 받았다. 어려워하는 주영에게 구 대표가 말했다.

 

 “어서 타.”

 

 “네. 대표님.”

 

 “이주영. 어디 가는 길인가?”

 

 그러자 주영의 옆에 있던 매니저가 바로 빠릿하게 스케줄을 알렸다.

 

 “네. 대표님. 오늘 청담동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있.”

 

 대화를 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태욱이 못 참겠다는 듯이 말 허리를 자르고 끼어들었다.

 

 “누구?”

 

 주영이 구 대표와 대화 하느라 미쳐보지 못한 태욱을 발견하고 얼른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신인 모델 이주영입니다. 계신 걸 몰랐어요.”

 

 “내가 눈에 안 띄는 외모가 아닐 텐데?”

 

 태욱이 벌써 주영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글거리는 눈빛을 읽은 구 대표가 살짝 주영을 가리고 섰다.

 

 ‘발정 난 놈.’

 

 어지간하면 둘을 붙여놓고 싶지 않아서였다. 구 대표는 주영을 대신해서 태욱에게 말했다.

 

 “이번에 새로 들어온 모델인데 벌써 섭외가 많이 들어와. 디자이너들도 많이 찾고.”

 

 175는 넘을 것 같은 큰 키에 개성 있으면서도 매력적인 마스크, 그리고 깨끗한 눈망울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바로 태욱이 찾던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도 사랑스럽고 섹시한 그 마스크였다.

 

 태욱은 괜한 자존심 때문에 일단 주영 앞에서는 시큰둥한 척했지만 이미 대표는 태욱의 표정을 읽고 속으로 욕을 삼켰다.

 

 ‘이놈이 누구 인생을 망칠라고.’

 

 개차반인 태욱 때문에 곤란을 겪은 신인 모델이 한 둘이 아니었다. 기성 모델도 태욱으로 인해 난처한 적이 많았다. 문란하고 난잡하며 성질 더럽고 머리는 한없이 가벼운 태욱과 얽히지 않는 것이 여러모로 이로웠다. 구 대표도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었지만 자기 회사의 간판인 태욱을 내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구 대표는 할 수 없이 최대한 모델들에게 주의를 시키고 회사 밖으로 소문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단속해야 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모델 에이전시이자, 엔터 기업인 크루얼의 입지를 이런 일로 무너뜨릴 순 없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주영과 매니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도 공손하게 대표와 태욱 그리고 태욱의 매니저에게 인사를 했다.

 

 “촬영 잘 하고.”

 

 “네. 대표님.”

 

 주영과 매니저가 회사 입구에 정차해놓은 차를 타기 위해 멀어지자 태욱이 말했다.

 

 “쟤로 하죠.”

 

 “주영이?”

 

 “걔밖에 더 있어요?”

 

 주영은 현재 이 크루얼 엔터의 기대주이자 유망주였다. 흔치 않은 마스크와 월등한 체형 그리고 순수하고 맑은 영혼으로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대로라면 해외 진출도 가능했기 때문에 구 대표는 태욱의 관심이 두려웠다.

 

 하지만 대표의 걱정은 주영보다는 회사의 손실이었다. 주가가 한참 올라가는 모델이었기에 잠시 고민하던 구 대표는 태욱에게 넌지시 하지만 단호하게 말했다.

 

 “니 입으로 연애 상대 고르는 거 아니라고 했지?”

 

 “나 프로예요. 솔직히 내 타입도 아니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태욱을 보며 구 대표는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꼴값하네. 이번에도 건드리면 넌 진짜 끝이다.’

 

 “내가 지켜본다.”

 

 “아 그만 좀 해요. 알아서 할 테니까.”

 

 구 대표는 매니저를 보며 말했다.

 

 “감독한테 전화해서 말해. 주영이 프로필 사진하고 영상 보내주고.”

 

 “네. 알겠습니다.”

 

 태욱의 얼굴에는 기쁨이 피어올랐다.

 

 

 *

 

 주영은 자신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신경을 써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일에서도 재능이 뛰어났다.

 

 “어머. 주영씨. 뭐 이런 걸 다 사 왔어.”

 

 주영과 매니저가 양손 가득 음료수와 간단한 간식을 사 오자 스태프들이 기뻐하며 말했다.

 

 “우리 주영씨는 어쩜 이렇게 빠지는 게 없어. 실력이나 외모나 인성이나 완벽하네.”

 

 “감사합니다. 과찬이세요.”

 

 실력도 뛰어났지만 따뜻하고 착한 마음씨로 항상 스태프들을 배려하며 챙겼기 때문에 한 번 주영과 일을 하면 다시 요청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주영의 매니저도 그런 주영을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휴대폰이 울렸다.

 

 “네. 실장님. 네? 날짜가 언제에요? 네. 알겠습니다. 아... 잠시만요.”

 

 매니저의 표정이 굳음과 동시에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본 주영이 걱정을 했다.

 

 ‘무슨 일이지. 안 좋은 일인가?’

 

 매니저가 통화를 끝내고 돌아왔을 때는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

 

 ‘안 한다고 할 수도 없고.’

 

 매니저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태욱의 뮤비에 주영을 여주인공으로 출연시키라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태욱이 어떤 인간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매니저로서는 사자 굴에 주영을 밀어 넣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꼈다.

 

 “언니. 무슨 일 있어요? 표정이 너무 어두워서.”

 

 촬영을 마친 주영이 걱정하며 매니저에게 물었다.

 

 ‘사실대로 말하면 안 되겠지? 영리한 아이니까 돌려서라도 말해줘야겠다.’

 

 “주영아.”

 

 “네. 언니 말씀하세요.”

 

 “아까 박태욱이 대표님과 같이 있는 거 봤지?”

 

 “네.”

 

 “하아. 이번에 박태욱 신곡 나와서 뮤비 찍는데 너보고 여주인공 맡으라고 하시네.”

 

 “그럼 좋은 일인데 언니 표정이 왜 이렇게 어두워요.”

 

 “주영아. 내 말 잘 들어.”

 

 뮤비 촬영이 시작되고 주영은 처음 하는 연기에 긴장이 되었지만 별다른 NG 없이 촬영을 이어갔다. 하지만 주영은 매니저가 한 말을 상기하며 주의 깊게 태욱을 지켜보았다.

 

 “아무리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해도 속으면 안 돼. 항상 몸조심하고 절대 단둘이 있지 마. 개인적으로 연락 와도 네가 적절하게 잘 커트하고 알겠지?”

 

 주영이 자신도 모르게 몸을 살짝 떨었다. 자신에게 온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으면서도 태욱과는 얽히지 않을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태욱은 주영이 연기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히려 자신보다 더 연기를 잘하는 느낌에 자존심이 상했다. 하지만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주영에게 끌리는 마음이 더 강했다.

 

 촬영을 위해 현장에 있는 남자 스태프들도 주영을 보며 황홀 해했다. 흔치 않은 분위기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주영을 욕망이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태욱이 음흉하게 입맛을 다셨다.

 

 

 *

 

 “오늘 뉴스 봤어? 이게 무슨 일이야.”

 

 “안 그래도 정다은 죽어간다.”

 

 “박태욱하고 이주영으로 실검 완전 도배 됐던데?”

 

 “난 이주영 이해함. 얼마나 억울했으면 그랬겠냐. 박태욱 개XX.”

 

 “무슨 일인데?”

 

 지은이 수아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보여주었다. 수아는 눈으로 빠르게 기사를 읽어나갔다.

 

 [모델 겸 가수. 박태욱. 자택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 범인은 옛 연인이었던 이주영으로 밝혀져]

 
작가의 말
 

 박태욱 개... 지은이 맘 = 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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