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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칼의 연인
작가 : 춘희
작품등록일 : 2020.8.5

고려시대 폭군 대마왕 충혜왕으로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전 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이 미친놈아. 남자가 남자를 사랑해도 되는 거야?’
‘내가 여자인 걸 알게 됨, 친구 사이도 힘들어지겠지?’

마음을 숨기며 쌓아가는 강이와 혁의 애로틱한 우정, 아슬아슬 사랑의 줄타기!!!

사랑하는 여인이 남자로 살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깔깔대며 보다 어느 순간 눈물이 흐르는,
묵직한, 사골국물 같은 진한 액션 달달 로맨스~~♡♡

“널 사랑하면서부터 멎는 게 많아졌어.
심장이 멎고, 숨이 멎고, 시간이 멎었어.
온통 니 생각으로 내 모든 게 멎었어!”

 
# 질투의 끝판왕
작성일 : 20-08-12 18:31     조회 : 266     추천 : 0     분량 : 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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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내가 미쳤구나! 정말 이 녀석을!’

 

 “왜 그러는데....? 어?”

 

 혁은 정말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아, 뭘 어째야하는지 몰랐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어.........”

 “나~~ ”

 “..........?”

 “또옹~~”

 

 심장이 벌렁벌렁~ 온몸이 샤르르 녹아내리듯 찌르르르 전율이~~!!

 

 혁은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수가 없어 ‘똥’이라 외치고 뛰쳐나왔다.

 

 “푸하하하”

 

 강이는 참을 수가 없었다.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는 혁을 바라보며 배꼽이 빠져라 웃어댔다.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낑낑 댈 때부터 내 알아봤지. 하하하.’

 

 * * * * *

 

 뛰쳐나온 혁은 죽어라 달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자 멈췄다.

 헉헉헉!!

 마을 우물가 큰 나무 아래였다.

 

 “아악~~~ 아악~~~!!!!!”

 

 속에 있는 걸 다 토해낼 정도로 소리치고 나니, 답답함이 좀 풀리는 것 같았다.

 

 ‘갑자기 강이 때문에 심장이 요동칠 줄이야....’

 

 천지개벽할!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전의를 상실한 사람처럼 혁은 나무 아래 털푸덕 앉아버렸다.

 

 “휴~~~”

 

 땅이 꺼져라 무거운 한숨부터 터져 나왔다.

 

 “미친놈.... 어쩌자는 거야.......”

 

 문득 강이가 박치기를 해서 언덕으로 굴렀을 때가 스쳤다. 바닥으로 굴러 혁이 강이 위에 올라타게 됐을 때, 그때 설핏 느꼈던, 묘~~한 감정..

 

 ‘뭔가 궁금했는데... 이거였어....그때부터가 시작이었구나. 하여간 이강이 박치기는 왜 해서...’

 

 두레박을 내려 물을 길어 올렸다.

 

 어푸어푸!!

 정신을 차리려고 세수를 하는데...

 

 ‘앗! 전에도 이미 그런 느낌 든 적이....’

 

 언제였더라. 오늘과 달리 하늘이 아주 맑은 날이었다. 멧돼지에 쫓겨 나무에서 피신하고 있는데, 무슨 얘기 끝에 강이가 깔깔대며 웃었다.

 

 ‘웃는 게 참 해맑구나!’

 

 강이 웃는 모습을 바라보던 혁은, 자기가 강이한테 빨려 들어가는 듯한 묘~~한 느낌을 받았다.

 

 ‘뭐지, 이 느낌은?’

 

 그땐 그 감정이 뭔지 몰라, 그냥 묘한 느낌이라고만 생각했는데...이제야 그 묘~한 감정의 실체를 알게 됐다.

 

 ‘그때부터였나.’

 

 그러다 혁은 또다시 정신이 퍼뜩 들었다.

 

 ‘앗 처음 이런 기분 든 적이... 잉? 설마 그때부터?'

 

 강이랑 맨처음 만난 날, 산적소굴에서 도망쳤다 잠들어 깼을 때, 잠든 강이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봤을 때도 이런 느낌 받았었다.

 

 ‘뭐야, 그럼 처음 만난 날부터 좋아하고 있었던 거야???? 설마~~’

 

 혁은 인정할 수 없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다 절망스러워 두레박에 머리를 푹 담궜다 뺏다. 머리에서 물이 온몸으로 흘러내렸다.

 

 “윽...어쩌라는 거야. 이제. 어쩜 좋아, 이제. 하~~”

 

 마음이 무겁고 또 무거웠다. 땅이 꺼져라 한숨만 자꾸 터져 나왔다. 혁은 두레박에 다시 머리를 푹 담궜다.

 

 * * * * *

 

 혼례식이 끝날 때까지, 뒷간 간 혁은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대체 어딨는 거야?’

 

 뒷간도 몇 번 가보고, 심지어 뒷산까지 올라가 봤지만, 혁은 보이지 않았다.

 

 ‘설마, 혼자 가버린 거야?’

 

 마구간에 가봤지만, 말은 그대로 있었다.

 

 ‘무슨 일 생겼나?’

 

 혁을 찾던 강이는 지쳐 마당 한쪽 바위에 앉아있었다.

 

 “여기서 뭐해?”

 

 혁의 목소리에 강이가 벌떡 일어서며 돌아봤다. 머리는 다 젖고, 옷도 젖은 혁이 서 있었다.

 

 “무슨 일이야? 머린 왜 다 젖었어?”

 “더워서 세수 좀 했어.”

 “한참 찾았어. 걱정했잖아.”

 

 얼마나 찾아다녔는지 강이 얼굴이 발갛게 상기돼 있었다. 강이를 보자, 혁은 또다시 숨이 멎는 것 같았다.

 

 ‘하~~ 머리론 안되는 건데, 정말 안되는 일인데, 내 마음은 이미... 뭘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정말...’

 

 시선이 마주치자, 혁은 얼른 하늘을 올려다봤다. 구름이 잔뜩 껴 있었다.

 

 ‘무슨 일이 터졌구나..감당하기 벅찬...’

 

 강이는 직감적으로 알아챘다. 평소와 전혀 다른 혁의 눈빛, 눈을 어디 둘지 몰라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허공을 맴도는 게, 뭔가 근심으로 가득한 눈빛이었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아니야, 아무 것도.”

 “뭘 아니야. 너 지금,”

 “아니래도!”

 “내가 널 몰라? 말해봐.”

 “다 알려고 하지마!!”

 “뭐?”

 “너는 알 것 없어. 알 것 없다고!”

 

 혁은 자기도 모르게 소리치고 있었다.

 

 ‘혁이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화낸 적이 없는데...’

 

 “왜그래? 내가 뭐 잘못했어?”

 

 ‘그래, 잘못했다. 다 니 잘못이야. 니가 그날 수레에 올라탄 것도 잘못했고, 내가 친구하자고 할 때, 좋다고 한 것도 잘못한 거야. 니가 너인 거! 그것도 잘못이야! 다 니 잘못이야, 다!’

 

 혁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졌던 가치관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무너지려 하자, 자기 자신에 대한 절망과 함께 모든 게 원망스럽고...무엇보다 겁이 났다.

 

 ‘하필 그날 개경으로 이사 와서! 하필 그날 미영이가 산적한테 잡혀서... 왜 하필 니네 아버지랑 우리 아버지는 죽마고우냐고, 왜!!!!!’

 

 처음부터 강이를 좋아하게 만들려고 누군가 보이지 않는 덫을, 작정하고 놓은 것 같았다. 괴로워하는 혁을 보는 강이는 저 속을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했다.

 

 “여기 혼자 오고 싶었는데, 내가 같이 와서 그래?”

 

 ‘누구 속 타는 줄도 모르고... 넌 참...’

 

 “나 먼저 갈게...”

 

 풀 죽은 강이가 돌아섰다.

 

 “너 때문 아니야.”

 

 돌아서는 강이의 팔을 잡았는데, 혁은 불에라도 덴 듯 얼른 놨다. 강이와 눈이 마주치자 시선도 피했다.

 

 “너 때문 아니라, 나 때문에 그래.”

 “너 때문? 너 때문, 뭐?”

 “있어 그런 게.”

 “내 잘못 아니라면서, 왜 자꾸 날 똑바로 못보는데? 왜 눈은 피하는데?”

 “내가 언제 널 못봤다 그래?”

 

 혁이 강이를 돌아서 바라봤다. 혁의 눈빛은 불안하고 초조했다. 강이는 그런 혁을 부드럽게 감싸듯 바라보며 물었다.

 

 “말해봐. 우린 가장 친한 친구잖아.”

 “말 할 수 없어....”

 “왜 말할 수 없는데...나한텐 비밀 없다며? 숨기는 거 없다며?.”

 “후~~~...”

 “괜찮아...말해봐...”

 “...............”

 

 그때 강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새벽 훈련을 마치고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혁을 보러 달려갔기에, 지금까지 굶은 강이였다.

 

 ‘하필 이때...!’

 

 강이가 민망해 배를 움켜쥐며 희멀겋게 배시시 웃는데, 혁은 저절로 웃음이 터져버렸다.

 

 “아우 너 정말 못말리겠다. 지금 내 속이 어떤지도 모르고....”

 “니 속이 어떤대?”

 “가자. 뭐라도 먹으러!”

 “어? 니 속이 어떤대?”

 

 대답도 않고 혁이 앞서 걸어갔다. 강이는 혁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오늘따라 저 녀석이 참 낯설게 느껴졌지만, 피식 웃는 얼굴을 보자, 강이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야 같이 가!”

 

 강이가 얼른 혁을 쫓아갔다.

 

 * * * * *

 

 “뭐, 그게 니들 짓이었다고?

 

 강이와 혁은 피식 웃고 말았다.

 

 “와, 한동안 산적소굴을 소탕한 꼬마들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이었구나.”

 “오~~~”

 

 강이와 혁은 족집게 선생 제자들과 둘러앉아 음식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으레 사내들이 모이면 무용담은 기본이라, 누군가 호랑이 잡았던 얘길 시작하자, 너도나도 하나씩 무용담을 늘어놓았고, 강이와 혁이 분녀와 동생을 구하러 갔다가 처음 만났던, 산적 소굴에 불낸 것까지 얘기가 나왔다.

 

 “그럼 너도 혁만큼 대단한 무예 실력을 갖췄겠네?”

 “아니야. 난 아직 멀었어.”

 

 혁이 잠시 뒷간엘 다녀오니, 강이는 스스럼없이 얘기를 나누고,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 혁은 괜히 화가 나기 시작했다.

 

 ‘차, 언제 봤다고 저렇게 웃고 떠들고... 신이 났어 아주.’

 

  혁이 뾰루퉁해 강이 옆을 비집고 들어가 앉는데, 한 녀석이 혁을 잡아끌며,

 

 “저기 저쪽으로. 우리가 강이 얘기 재밌게 듣고 있잖아.”

 “뭐?”

 

 혁이 강이를 힐끔 보자, 강이는 신경도 안쓰고 얘기에 정신이 팔려있었다. 혁은 점점 더 화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칼싸움도 잘하고? 다 잘해?”

 

 강이는 손사래를 쳤다.

 

 “아니야. 옆구리로 칼이 들어오면, 자꾸 놓쳐서 혁한테 자주 혼나.”

 “금년에 무과시험 볼 생각이야?”

 “뭐 무예를 익히는 무사들이라면, 밟는 수순 아니야?”

 

 사실 강이는 무과 시험엔 관심도 없었지만, 모두들 궁금하단 듯 쳐다보니, 그렇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근데 형님은 나이가 서른인데, 왜 아직 혼례를...?”

 

 강이가 조심스럽게 물어봤더니, 서른형님이란 자의 얼굴이 슬픔으로 굳어지고 있었다.

 

 “우리 노총각 형은 사연이 많아.”

 “무슨?”

 “어려서부터 죽고 못사는 정혼자가 있었어. 근데 혼례 사흘 앞두고, 팔려갔어.”

 “팔려가다니?”

 “공녀로 팔려갔어. 원나라로.”

 “뭐어?”

 “나라에 곡식을 빌렸는데, 못갚아서... 나라에서 곡식 대신 잡아갔어.”

 “아씨, 그만해!!”

 

 서른형님이 자기 밥그릇을 던지더니, 그 자리를 떠버렸다. 강이와 혁은 깜짝 놀랐는데 다른 친구들은 늘 있던 일인 냥, 그러려니 했다.

 

 “놀랐지. 익숙해 우린.”

 “미안해, 괜히 물어봐서”

 “아냐. 저 형 맨날 저래. 저 형은 무관으로 뽑혀서 사신 호위무관으로 원나라 가는 게 꿈이래. 원나라 가서 정혼자 찾는다고.”

 “.........”

 

 강이는 멀어지는 서른형님을 쳐다봤다. 뒷모습이 한없이 쳐져있었다.

 

 괜한 걸 물어봐서 뒤풀이 흥마저 깨버린 것 같아 미안했다. 강이가 안절부절 하는 걸 본 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만 가자, 산을 두 개나 넘어야 되는데, 곧 있음 어두워져. 서두르자.”

 “어... ”

 

 강이가 얼른 혁을 따라나섰다.

 

 “우리 먼저 일어설게.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 형님한테 미안했다 전해줘.”

 “그래 멀리 안나갈게.”

 

 강이는 인사를 하고 혁을 따라나서는데, 혁은 뒤도 안돌아보고 벌써 저만치 갔다.

 

 “잘 가.”

 “또 보자! 혁아.”

 “곧 만날 거야!”

 

 친구들이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자, 강이는 혁 대신 ‘어어~~’ 대답하며 혁을 쫓았다. 혁은 인사도 없이 마구간으로 벌써 가고 있었다.

 

 “왜 그래 너?”

 “내가 뭘?”

 “친구들이 잘가라 인사해도, 대답도 않고.”

 “너한테 한 거 아녔어? 난 그렇게 봤는데.”

 

 혁은 말을 끌고 마구간을 나섰다.

 

 “진짜 오늘 왜 저래.”

 

 강이도 말을 끌고 혁을 쫓아가기 시작했다.

 

 * * * * *

 

 “나보다, 오늘 첨 본 그놈들이랑 더 정겹더라. 막 웃고.”

 “그놈들이라니, 친구한테! 그리고 정겹긴 누가? 너 친구라니까, 너 친구면 내 친구도 되니까, 예의상......”

 “야!! 어떻게 내 친구가 니 친구가 되냐? 내 친구는 그냥 내 친구지!”

 “뭐?”

 “그럼 나중에 내 부인이 너 부인이게? 니 부인은 내 부인이고. 야아- 그거 참 좋다야.”

 “그런 억지가 어딨어?”

 

 괜히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 잡는 혁이 이해가 안됐다.

 

 “혹 친구들이 나하고 더 친해진 거 같아, 속상해서 그래?”

 

 ‘아니! 니가 나보다 그놈들을 더 좋아하는 거 같아서 그래!’

 

 하지만, 혁은 속마음과 달리, 버럭 소리를 질렀다.

 

 “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친해지고 싶음 친해져. 난 상관없으니까.”

 “혁아, 너 오늘 참 이상한 거 알아?”

 “알아.”

 “알아?”

 “앞으로도 계속 이상할지 몰라. 나도 내가 이상해서 미칠 지경이니까.”

 “무슨 소리야?”

 “몰라 나두.”

 

 혁은 퉁명스레 말하고 말을 몰아 달리기 시작했다.

 

 “대체 왜 저래 에휴~~~”

 

 강이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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