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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수왕
작가 : 섹시그니
작품등록일 : 2020.8.10

이세계로 소환된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마수를 길들일 수 있는 주아의 이세계 정복기!

 
episode 1-4화 독초
작성일 : 20-08-11 11:31     조회 : 267     추천 : 0     분량 : 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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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됐어! 됐어! 살 수 있다! 살 수 있다!'

 

  호수의 밑바닥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 이 남자는, 아직 삶을 포기하지 않은 남자, 주아였다.

 

  포기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마비 내성 스킬의 레벨이 또 오르면서, '마비 내성'이 '마비 면역'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마비는 주아의 생명을 위협하지 못했다.

 

  압력이나 추위도 마찬가지다. 둘 다 레벨이 오르면서 면역으로 변했다.

 

  호흡도 이제는 '잠수 MAX' 덕분에 매우 넉넉하다. 한 번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보고 나니, 도저히 희망을 포기할 수 없었다. 어떻게든 살아보자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발버둥쳤다.

 

  그렇게 발버둥치다 보니, 어느 순간 '불굴의 의지'라는 스킬도 새로 생겼다. 이 스킬은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상태이상을 무시하는 효과가 있는 스킬이었다.

 

  지금 주아에겐 이 스킬이 그 무엇보다 값진 스킬이었다. 그간 영양실조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564의 체력이 일시적이나마 온전한 효과를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주 베리 나이스한 스킬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이 지긋지긋한 물과 안녕이다!'

 

  다른 곳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고, 오직 나아가던 방향만을 향해 빠르게 손발을 휘둘렀다. 넘치는 체력 덕분에 주아의 몸은 한번의 쉼도 없이 수면으로 헤엄쳐 올라갔다.

 

  심지어 도중에 '수영' 스킬까지 얻었다. 레벨은 MAX! 스킬의 효과 때문에 적은 힘으로도 몸이 더 높게 치고 올라가는게 느껴진다.

 

  '스킬 만세! 스킬 만세!'

 

  스킬의 효과를 제대로 느끼고 있는 주아는, 마음 속 깊이 스킬 효과에 감탄했다. 스킬로 도배된 주아에게 물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못했다.

 

  그렇게 수면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위쪽이 밝아지는 게 느껴졌다. 너무나 오랜 세월 동안 어둠에 길들여져서 적은 빛에도 눈이 많이 부셨지만, 그런 건 지금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

 

 `부그르르르`

 

  그러나 호수는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얼마나 깊은 건지, 이제 슬슬 스킬의 효과가 끝나가지만 아직도 수면은 거리가 있어 보였다.

 

  하지만 이미 모든 스킬의 레벨은 MAX! 여기서 실패하면 사실상 탈출은 불가능한 셈이었다.

 

  '여기서 포기할 수 없어!'

 

  마음이 조급해진 주아가 마지막 힘을 다해서 더 힘껏 손발을 휘저었다.

 

  조금 지나자, 드디어 수면이 보이기 시작했다. 좀 더 가면 그토록 꿈꿔왔던 지상이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부그르르르르~`

 

  더욱 거세게 물보라가 일었다. 마지막 안간힘이 터져 나온다.

 

  '올라간다! 올라간다!'

 

  할 수 있다고 마음 속으로 수십만 번을 되뇌이고 있던 그때,

 

 `뜨릉`

 

 

 「'불굴의 의지'의 효과가

  해제됩니다. 」

 

 

  '아..안돼!! 거의 다 왔는데!'

 

  "커헉~!!!"

 

  스킬이 끝나기가 무섭게 호흡이 턱 막혀 왔다. 입으로 들어오는 물을 막을 수가 없었다.

 

  '좀 만 더!...'

 

  그렇게 눈앞이 흐려지려는데,

 

  "푸하아악~!!"

 

  가까스로 물에서 빠져나왔다.

 

  "꾸엑! 콜록! 콜록!"

 

  물을 먹은 탓에 헛구역질을 해댔다. 조금 안정되자, 주아가 잔뜩 인상이 구긴 채 눈알을 굴려가며 좌우를 둘러봤다. 실로 오랜만에 물이 아닌, 청명한 하늘과 푸른 풀을 마주했다.

 

  주아의 가슴이 쿵쾅거리며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했다.

 

  '드디어..드디어!'

 

  "살았다아! 살았다아~!!"

 

  감격에 겨운 나머지, 주아가 두 손을 번쩍 들고 소리쳤다. 양볼을 타고 뜨거운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얼굴에 흐르는 눈물이 자신이 살았다는 사실을 물신 느끼게 해줬다.

 

  "하아..하아.."

 

  하지만 감상에 빠져 있기에는 몸이 너무 지쳐 있었다. 빨리 물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다시 물속으로 가라앉을지도 모른다.

 

  한 번 더 힘을 내서 호숫가 근처를 향해 헤엄쳤다. 스킬 '수영'의 효과가 드러나는 유려한 헤엄 솜씨다.

 

  "하아..하아.."

 

  금세 호숫가에 도착한 주아가, 호숫가를 둘러싸고 있는 돌에 몸을 기댄 채, 잠시 물속에서 호흡을 가다듬었다.

 

  "읏~차!"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는 손으로 돌을 짚고 힘을 줘서 완전히 물밖으로 나왔다.

 

  "하아.."

 

  그대로 지친 몸을 초원 위에 뉘이고는 가만히 눈을 감았다. 아직 눈이 많이 부셔서 눈을 제대로 뜨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눈이 빛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였다.

 

  아무렴 어떠랴. 당장 어떤 것보다 그 지옥 같은 물속에서 살아 나왔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지.

 

  팔로 눈을 가렸다. 그대로 어디선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사아아아~`

 

  풀들이 바람에 흔들려 서로 부대끼는 이 소리가 참 듣기 좋다.

 

 `사아아아~`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았다. 이대로 잠시 잠들어도 좋을 듯 싶다.

 

 `사아아아~왕`

 

  '......왕?'

 

  그런데 풀소리 사이로 어렴풋이 다른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사아아아~왕왕!`

 

  풀소리에 섞인 다른 소리가 왠지 방금 전보다 더 커진 것 같다. 어쩐지 귀에 익숙한 이 소리를 들으니 감정이 마구 불쾌해지기 시작한다.

 

  "왕! 아르르릉!"

 

  '!!!'

 

  주아가 눈을 번쩍 떴다. 이 소리의 정체를 눈치챘기 때문이다. 벌떡 일어나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쳐다봤다. 빛에 어느 정도 적응한 시야에 달려오는 검은 신형이 들어왔다.

 

  자신을 저 흉물스런 호수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 그 오랜 세월을 고통 속에서 죽게 만들었던 장본인, 살아나가게 된다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게 만들었던 그 장본인이었다

 

  "야 이 개색갸아아~!!"

 

  주아가 포효했다. 드디어 자신을 호수에 빠트렸던 원수에게 복수할 때가 온 것이다.

 

  근데 점점 다가오는 녀석들의 실루엣이 기억과 많이 달라보인다. 기억 속 개들은 분명히 별로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 달려오는 저 맹수같은 놈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파사사사삿~!`

 

  빠르다. 민첩하다. 게다가 크다.

 

 `파사사삿~!`

 

  심지어 한 마리도 아니었다.

 

  "어어, 어, 어, 어어~!!!"

 

  깜짝 놀란 주아가 다급한 표정으로 뒤돌아 냅다 뛰기 시작했다. 영양실조로 앙상해진 수수깡 같은 자신의 팔다리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었으니깐.

 

  "켈록~!"

 

  너무 놀란 나머지 침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 기침이 났다. 눈물이 난다. 그래도 멈추지 못하고 달려야 했다. 멈추면 저 맹수 같은 검은 개들이 그나마 겨우 유지한 사람 형체 마저도 잘근 잘근 씹어 먹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학, 학!"

 

  하지만 우라질 놈의 영양실조가 발목을 잡았다. 저질 체력 때문에 얼마 못 가서 숨이 턱 막힌다.

 

  "씨익~! 씨익~!"

 

  주아의 얼굴이 곧 터질듯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크앙~!! 컹!"

 

  어느새 지척까지 다가온 개들이 금방 엉덩이를 물어버릴 것 같았다.

 

  '망할 개새끼들!..'

 

  분하다..그렇게 복수하고 싶었던 놈들이었는데, 또 쫓기는 신세라니..앞으로 평생 개랑은 원수로 지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카응~!!"

 

  "아악~!!"

 

  결국 제일 앞서 오던 개 한 마리에게 엉덩이를 물리고 말았다. 주아의 입에서 비명이 나왔고, 물린 엉덩이에서는 서서히 피가 베어나오기 시작했다.

 

  들개가 엉덩이를 문 채로 고개를 사정없이 흔들자, 바람에 흔들리는 들풀처럼 주아의 몸이 공중에서 나풀나풀 거렸다.

 

  "크앙!"

 

  "카응~!"

 

  뒤따라오던 개들이 차례차례 주아의 손, 발, 옆구리, 가슴, 목 가릴 거 없이 죄다 물어뜯기 시작했다.

 

  "크아악~! 으악~! 야 이 개새끼들아~!"

 

  주아가 빼빼 마른 손으로 온 힘을 다해 저항해보려고 발버둥쳤지만 의미없는 발악이었다.

 

  "아악~!!!"

 

 `까드득~`

 

  피골이 상접한 몸뚱이가 금세 뼈를 드러내며 들개 이빨에 갈리기 시작했다.

 

  "으아아..."

 

  이젠 비명을 지를 힘도 다 빠져버린 주아의 입에서 처량한 신음소리만 희미하게 새어 나왔다.

 

 `뜨릉~`

 

 

 「생명력이 0으로 떨어져

  사망하셨습니다. 」

 

 

  결국 땅으로 올라오자마자 다시 잔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주아였다.

 

  주아를 물어뜯어 죽인 들개들의 입에서 피가 뚝뚝 떨어졌다. 무척이나 섬뜩하고 징그러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징그러운 모습과는 달리, 들개들의 대화는 천진난만 했다.

 

  "어오오오~~!!"

  (어떠냐, 인간! 내 용맹한 이빨에 결국 죽었구만!!)

 

  무리에서 가장 약한 '비실이'가 잘린 검지 손가락을 입에 물고는 한껏 고조돼서 울부짖었다.

 

  "웡! 와우웅!"

  (야, 웃기지마! 내가 물고 있는 이 커다란 손이 안 보여?)

 

  '누렁니'가 '비실이'의 얼굴을 앞발로 한대 치고는, 자기가 물고 있는 잘린 손을 자랑스럽게 내밀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녀석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더 큰 전리품을 갖기 위해서 열심히 시체를 물어뜯었다.

 

  주아의 시체가 이리저리 뜯겨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지경으로 참혹한 몰골이 됐다.

 

  "컹! 커엉!"

  (자, 다들 하나씩 챙겼으면 아지트로 돌아가자!)

 

  '대장'의 말에, 개들이 입에 전리품 덩어리를 하나씩 물고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헥헥헥~!"

  (오예~신난다~고기 반찬~~!)

 

  이곳에 소환된 후로 처음으로 먹는 고기반찬에 들개들이 무척이나 흥분했다.

 

  "헥헥~헥헥~"

  (히히~고기고기~~)

 

  그중에서도 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는 '멍청이'는 너무 행복한 나머지 날아갈 것만 같았다. 꿈속에서나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고기를 살아서 이곳에서 먹을 수 있다니!

 

  다들 신나게 피가 뚝뚝 떨어지는 고기를 한 덩어리씩 물고 아지트로 떠났다.

 

 `뜨릉~`

 

 

 「신규 플레이어가

  시스템에 의해 부활합니다. 」

 

 

 `슈아아~`

 

  얼마 뒤, 주아의 훼손된 시체가 빛에 둘러싸이더니, 이내 훼손된 모든 부위가 회복되며 원래의 상태로 돌아왔다.

 

  ".....헉!"

 

  되살아난 주아는 화들짝 놀라며 주위를 둘러봤다. 다행히 그 흉물스런 개들은 없었다.

 

  "하아~~"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이런 씨부럴!!"

 

  그 망할 개새끼들 때문에 안도하고 자신을 보고 화가 났다.

 

  '이 개새끼들 내가 어떻게든..'

 

  반드시 죽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는 두 주먹을 불끈 쥔 자신의 손을 쳐다봤다.

 

  ".........."

 

  아무래도 영양실조로 앙상해진 자신의 팔다리로는 무리인 듯 보인다.

 

  '어떻게든 살을 찌우고, 몸을 회복해야 해!'

 

  일단은 건강을 되찾는 게 먼저다. 뭐라도 먹을 걸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 그걸 기반으로 몸이 회복될 테니깐.

 

  배고픔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죽을 것처럼 괴로웠는데, 배고픔이 오랜 세월 반복되다 보니, 우습게 배고픔도 익숙해졌다. 또 물속에서 너무 배고프다 보면 그냥 주위에 있는 물을 조금씩 마시면 됐었고.

 

  하지만 그 흉악한 놈들하고 싸우려면 물로 배채우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어떻게든 영양실조를 회복해서 500이 넘는 체력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해!'

 

  주아는 반드시 놈들을 생포해서 산 채로 구워 먹겠다고 다짐했다.

 

  '일단은 먹을 거다. 먹을 걸 찾자!'

 

  먹을 걸 찾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 = = = = = =

 

 

 

  '맙소사.. '

 

  절망적이다..이곳엔 정말 먹을 게 없었다..흔한 벌레도 없었고, 아무 것도 없었다.

 

  움직이는 건 해와 구름과 바람, 그리고 망할 개새끼들 정도다. 하루종일 돌아다녀 봤지만, 괜히 체력만 축나서 한 번 더 죽었다.

 

 '상태창'

 

 

 「#상태창#

  이름: 주아(플레이어)

  상태: 영양실조(체력저하), 공복

 

  《전투력 0》

  스탯: 근력0 체력564(-564)

  민첩0

  스킬: 언어통일, 마비 면역,

  압력 면역, 추위면역,

  잠수, 수영, 불굴의 의지 」

 

 

 `풀썩`

 

  지친 몸을 초원 위에 뉘였다. 그리고는 천천히 절망적인 상태창을 확인했다.

 

  "하아.."

 

  '이제 어쩌지..진짜 호숫물 하고 풀밖에 없네..전투력이 아예 0까지 떨어질 수도 있구나..'

 

  극심한 영양실조로 전투력이 전무했다. 하루종일 움직였더니 체력도 없고, 배가 너무 고파서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익숙함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었다.

 

  눈이 핑핑 돈다.

 

 `꾸르르륵~!`

 

  뱃속이 난리가 났다. 무리해서 움직였더니 몸이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비명을 질러댔다. 손이 배고픔으로 덜덜 떨려서 멈추질 않는다. 뭐라도 먹어야 살 것 같았다.

 

  순간, 주아의 이성이 끊어졌다.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자기가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쿡!"

 

  그런데 갑자기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뜨릉~`

 

 

 「독에 중독되었습니다.」

 

  '!'

 

  "..크윽..망할..독초.."

 

  알고 보니 초원의 풀은 독초였다. 가슴부터 식도가 타는 것처럼 뜨겁다. 눈이 뒤집어 지는 게 느껴졌다.

 

  '아..이 느낌은..이 느낌은!!..'

 

 `털썩~`

 

  주아의 몸이 실 끊어진 인형처럼 초원 위에 풀썩 쓰러졌다.

 

 `뜨릉~`

 

 

 「생명력이 0으로 떨어져

  사망하셨습니다. 」

 

 

  그렇게 또 죽었다.

 
작가의 말
 

 재밌게 읽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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