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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북마스터
작가 : 빙그
작품등록일 : 2019.9.2

평화롭던 일상을 깨버리는 듯 어느 날 갑자기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거대한 지진과 해일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고, 고통스러운 신음소리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울음소리가 세상을 울렸다.
이에 세계 각국은 지진과 해일의 원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그들은 거대한 사실과 직면하게 되는데...



※화/금 연재됩니다.

작가 메일 : bjsalth@naver.com

 
23화
작성일 : 19-10-29 19:55     조회 : 233     추천 : 0     분량 : 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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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은수는 자신의 몸에 빛이 스며든 것을 확인하고 졸린 눈을 힘겹게 깜박였다.

 자신은 이렇게 피곤한데, 팡이는 계속 잠에 빠져있는 게 왜 이리 얄미운지.

 괜히 잠에 취해있는 팡이의 볼을 마구 찔렀다.

 

 “너 혼자만 계속 자니까 좋냐?”

 [괴롭히지 마! 졸리단 말이야!]

 “헤헤, 괴롭힐 건데? 괴롭힐 건데?”

 

 자꾸만 자신의 볼을 찔러오는 행동에 화가 난 팡이가 도끼눈으로 은수를 노려봤다.

 그 순간 발동되는 공격의 북!

 

 [공격의 북] : 중급

 ▶ No.2322 작업의 정석!

 - 이성의 마음을 얻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먼저 그 이성을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세요. 단, 당신의 외모가 별로라면 상대 이성의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우웩, 우우우웩.]

 “뭐, 뭐, 뭐야! 갑자기 왜 그래! 내 얼굴이 뭐 어때서!”

 

 묘하게 기분 나빠진 은수가 억울해 했지만 팡이에게는 그 말이 들리지 않았다.

 계속해서 나오는 헛구역질에 괴로워할 뿐.

 그 모습에 은수는 콧방귀를 뀌고는 수련을 위해 공터로 향하였다.

 

 

 얼마 후, 오늘의 수련을 다 마친 은수가 해가 저물자 건물 위로 올라와 기감을 펼쳤다.

 돌아다니는 사람 없이 고요한 이곳에는 잠깐의 해프닝 이후 다시 잠들어 버린 팡이만이 쓸쓸한 은수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하루 온종일을 자고 또 자는 거지?’

 

 무료함에 팡이의 신비로운 신체에 대해 고찰하며 시간을 보내던 그 순간.

 은수의 기감에 쩌릿쩌릿한 기운이 느껴졌다.

 

 ‘놈이다. 이 정도의 기운은!’

 

 은수는 극성으로 보법을 펼쳐 강렬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으로 황급히 달려갔다.

 

 

 기운을 느낀 은수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던 그 시각.

 화려한 이목구비에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자가 술에 취해 골목의 한쪽 구석에서 구역질을 하며 힘들어하고 있었다.

 

 “우웩, 웩, 카아아악, 퉤! 아우 어지러워.”

 

 한동안 구역질을 하던 여자가 볼일을 다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려던 순간.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어지러움에 잠시 휘청거렸다.

 그때 어느새 다가왔는지 누군가 넘어지려 하는 여자의 팔을 붙잡으며 부축했다. 그러자 술에 취한 여자는 오히려 부축해준 손을 뿌리치며 신경질을 부렸다.

 

 “어디다 손을 대!”

 

 날카롭게 소리치며 몸을 돌린 여자는 자신을 도운 남자의 모습에 곧바로 표정을 풀며 얼굴을 붉혔다.

 남자는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였다.

 

 “괜찮으세요?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지나가는 길인데 그쪽이 쓰러지실 것만 같아서...”

 “아, 아, 아니에요. 죄송해요. 워낙 흉흉한 세상이라 저도 모르게...”

 “아닙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남자는 여자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는 저편으로 걸어갔다.

 천천히 멀어져 가는 남자의 뒷모습에 여자는 괜스레 서운해졌다.

 잠시 한숨을 내쉬던 여자.

 

 “저기요!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저랑 술 한잔하실래요?”

 

 갑자기 어디서 용기가 솟아난 건지 여자는 멀어진 남자를 향해 소리쳤다.

 여자의 외침에 남자의 얼굴에는 순간 사악한 미소가 떠올랐다. 하지만 곧바로 표정을 지우고는 몸을 돌려 걱정스러운 눈으로 여자를 바라봤다.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 괜찮으시겠어요?”

 “괜찮아요. 어차피 요 앞이 집이라서.”

 

 남자는 걱정하는 얼굴로 아직도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자에게 다가가 팔을 붙잡으며 부축했다.

 남자의 손길에 부끄러운 듯 여자의 얼굴이 또다시 붉어졌다.

 

 “아, 그럼 어디에서 마시는 게 편하시겠어요?”

 “저, 괜찮으시다면 저희 집이 여기서 가까운데... 술만 따로 사서 집으로 가는 건 어떠세요?”

 

 여자의 제안에 남자는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으나, 겉으론 당황하는 척 얼굴을 붉혔다.

 그 모습이 귀여워 보였는지 여자가 작게 웃음을 터트렸고, 남자는 더욱더 당황한 척 연기를 했다.

 

 “그럼 초면에 실례 좀 하겠습니다.”

 “아니에요...”

 

 그 순간 핑크 핑크 한 분위기 속의 두 사람 사이로 불청객이 끼어들었다.

 

 “두 분,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갑자기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에 남자가 여자를 자신의 뒤로 숨기며 몸을 돌렸다.

 

 ”무슨 일이시죠?”

 “와, 내가 기운을 못 느꼈으면 진짜 깜빡 속았겠어. 능력자면서 일반인인 척하는 연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어느새 도착한 은수가 그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 올리며 놀라워했다.

 알 수 없는 말만 내뱉어놓는 불청객에게 남자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죠? 능력자라니?”

 “아, 시치미 그만 떼고 얼른 정체를 밝히시죠. 김선우 씨.”

 “김선우라니요? 전 김선우라는 사람 모릅니다.”

 

 남자의 대답에 은수가 피식 웃었다.

 그 모습이 마치 자신을 비웃는 것만 같아 남자가 얼굴을 찌푸리며 입을 열려는 찰나.

 

 “당신을 말한 게 아니고, 당신의 뒤에 있는 사람에게 한 말입니다. 계속 그렇게 연약한 척하실 건가요? 김선우 씨? 아니, 김선우 양이라고 해야 하나?”

 “네놈은 누구지? 누구길래 정부 기관 놈들도 알아차리지 못한 사실을 알고 있는 거지?”

 

 김선우는 조금 전과 대조되는 한껏 가라앉은 목소리로 은수에게 물었다.

 은수와 김선우의 중간에 있던 남자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남자는 갑작스러운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둘을 바쁘게 번갈아봤다.

 그 순간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남자가 기철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휴, 미안한데 넌 내 취향이 아니라서 말이야. 난 여기 잘생긴 이놈하고 즐길 예정이라 내려만 놓고 올게. 잠시만 기다려 주겠어?”

 

 김선우는 순순히 정체를 인정하더니 남자의 몸을 조심히 안아 들었다.

 그 모습에 은수는 긴장한 채로 김선우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폈다.

 

 ‘남자를 기절시켰을 때의 공격이 보이지 않았어. 젠장, 내가 오지랖을 떤 건가?’

 

 

 사실 은수가 이곳에 도착한 것은 김선우와 남자가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던 직후였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박수환이 제공해준 정보를 토대로 여자에게 접근한 남자를 김선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재차 확인을 하기 위해 기감을 퍼트리는 순간.

 

 ‘D.S.의 정보가 잘못되었다. 김선우는 남자가 아니야!’

 

 그 이유는 여자에게서 흘러나오는 강력한 존재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서둘러 D.S. 쪽에 연락을 취하려 했으나 두 사람이 함께 집으로 향하려 하자 어쩔 수 없이 존재를 드러내게 되었다.

 

 ‘남자 살리려다 내가 죽게 생겼네.’

 

 김선우는 은수의 존재를 무시한 채 남자를 소중한 물건 다루듯 조심스럽게 구석으로 눕혔다.

 

 ‘나도 꽤 출중한 놈인데! 외모로만 사람을 평가하다니.’

 

 과도한 긴장은 독이기에 은수는 실없는 생각을 하며 몸의 긴장을 풀려 노력했다.

 그때 마지막으로 남자의 머리를 넘겨주던 김선우가 몸을 돌려 은수를 노려봤다.

 

 “즐거운 쾌락 시간을 방해하다니, 죽을 각오는 되어있지?”

 “너한테야 쾌락이지. 과연 저 사람한테도 쾌락일까?”

 “응, 쾌락이야. 죽을 때까지 극한의 쾌락을 맛보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될 테니까.”

 “하하하, 헛소리를 참 진실 되게 하네.”

 “D.S.의 멍청이들도 못 찾아낸 나를 찾아낸 대가로 네 정체에 대해 한번 들어는 줄게. 어디 이야기해봐.”

 

 은수는 김선우의 말을 무시하며, 주의를 끌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기본 능력을 발동시켰다.

 

 “나는 강철의 곰이다!”

 [요청자의 요청을 받아 능력을 부여합니다! 뾰로롱!]

 

 그 모습을 본 김선우에게는 비정상적으로 보였는지 은수를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봤다.

 

 “너 혹시 그냥 미친놈인 거냐?”

 “내가 왜 미친놈이...”

 

 하지만 그 순간.

 ‘쾅!’ 하는 소리가 들리며 김선우가 대답을 하던 은수를 날려버렸다.

 우당탕 소리와 함께 근처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은수가 몸을 벌떡 일으켰다.

 

 “이 치사한 놈! 말하는 도중에 공격을 하다니!”

 “호호, 전투 중에 치사한 게 어디 있어? 이기는 게 장땡이지. 그리고 놈이 아니라 년이다! 이 새끼야!”

 

 김선우가 말을 마침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쾅!’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번에는 반대쪽 벽에 처박힌 은수. 하지만 은수는 처박힘과 동시에 몸을 일으켜 세웠다.

 

 “호호, 너 맷집 하나는 끝내주는구나?”

 ‘어떤 능력을 가진 거지? 아무리 힘을 적게 실었다고는 해도 일반적인 능력자라면 어느 정도는 충격을 받았어야 하는데...’

 

 은수가 자신의 공격에 아무렇지도 않게 몸을 세우자, 김선우는 태연하게 말한 것과는 다르게 내심 긴장했다.

 김선우가 긴장감을 느끼듯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던 은수도 내심 당황했다.

 

 “나한테 맷집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공격이 보이지 않아. 날리는 주먹의 충격이 그리 크지 않은 걸 보니 견제용 수단 같은데... 그러고 보니 이거 아주머니 능력과 비슷한 것 같은데? 정말로 저놈... 아니 저년이 범인인 건가?’

 

 은수는 김선우의 능력에서 의아함을 느끼며 빠르게 보법을 펼쳐 달려갔다.

 갑자기 이상한 고함을 지르더니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져버린 은수로 인해 김선우는 잔뜩 긴장하며 주변을 살폈다.

 

 ‘상승의 보법인가. 그래도 한가락 하는 놈인가 보군.’

 

 그때 갑자기 나타난 은수가 주먹에 기(氣)를 실어 김선우의 옆구리를 향해 휘둘렀다.

 은수의 모습을 놓친 순간부터 공격을 대비한 덕에 김선우는 빠르게 염력을 펼칠 수 있었다. 하지만 찰나에 발휘한 능력이라 힘이 부족했던지 주먹을 허용한 김선우는 ‘퍽!’ 소리와 함께 바닥을 굴렀다.

 그와 동시에 김선우의 염력에 맞은 은수도 다시 한 번 날아가 벽에 처박히고 말았다.

 이어질 공격을 염려한 김선우가 황급히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은수의 위치를 찾았다. 그러다 저 멀리서 벽에 처박혔던 은수가 천천히 걸어 나오자 김선우가 바닥에 피가 섞인 침을 뱉어냈다.

 

 “퉤!”

 ‘내가 위력을 반감시켰는데도 이 정도라니. 제대로 맞았으면 그대로 끝이었겠어. 하, 이 능력은 보기 흉해서 쓰기 싫었는데...’

 

 은수의 빠른 발과 강한 파괴력을 확인한 김선우가 잠시 꺼림칙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자신의 다른 능력을 개방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변해가는 김선우의 모습에 불길함을 느낀 은수가 황급히 보법을 펼쳐 달려가 기(氣)가 가득 실린 주먹을 휘둘렀다.

 ‘퍽!’ 소리와 함께 은수의 주먹에 맞은 김선우가 그대로 폐가에 처박혔다. 하지만 은수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내 공격을 피하려고 했던 놈이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그대로 맞다니.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찝찝해.’

 

 아니나 다를까 폐가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김선우가 몸을 일으켰다.

 그 모습을 본 은수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조금 전의 아름답던 여자는 어디 가고, 김선우는 판타지 영화나 책에서 자주 등장하던 트롤이 되어 모습을 드러냈다.

 

 “저게 뭐야! 이거 꿈이야?”

 “크르릉. 이런 못생긴 괴물로 변하게 하다니 너를 찢어 죽이고 말겠어!”

 

 김선우는 넝마로 변해버린 옷을 찢어버리고는 은수에게 손을 뻗었다.

 트롤의 모습에 잠시 넋을 놓고 있던 은수는 그대로 김선우의 염력에 잡혀 빠르게 끌려갔다.

 은수가 자신의 지척에 도착하자 김선우가 힘을 잔뜩 실어 주먹을 휘둘렀다.

 날아오는 주먹을 확인한 은수는 황급히 몸에 기(氣)를 돌려 김선우의 염력을 풀어냈다. 그리고 곧바로 보법을 펼쳐 뒤로 물러났다.

 물러나는 순간에도 다시 염력에 잡힐까 염려하던 은수는 보법을 통해 김선우의 시야를 교란시켰다.

 

 “크아앙! 이 쥐새끼 같은 놈!”

 김선우가 분노에 휩싸여 소리 지른 그 순간.

 보법을 펼쳐 김선우에게 접근한 은수가 주먹으로 강하게 얼굴을 가격했다.

 ‘쾅!’ 소리와 함께 은수의 주먹에 맞은 김선우의 얼굴이 오른쪽으로 돌아갔다.

 그때부터 은수의 무한 구타권이 시작됐다.

 주먹을 회수한 은수가 이번에는 자신의 오른발로 김선우의 다리를 걷어차 중심을 무너뜨렸다. 그러자 짧은 순간 김선우의 몸이 살짝 떠올랐다.

 그 틈에 은수는 두 손으로 깍지를 끼고 떠오른 몸을 내리쳤고, ‘쾅!’ 소리가 들리며 김선우의 몸이 지면을 꺼트리며 박혀들었다.

 정신을 잃은 김선우의 모습에 은수가 자신의 발에 자신이 모을 수 있는 최대한의 기(氣)를 담아 밟기 시작했다.

 

 ‘트롤은 엄청난 재생력을 가진 괴물이니 여기서 끝내야 해. 죽어라, 죽어. 밟자, 죽도록 밟아야지. 밟은 곳 또 밟고, 밟지 않은 곳도 다시 살펴 밟자.’

 

 은수가 쓰러진 김선우의 몸을 미친 듯이 밟고 있을 때.

 갑자기 느껴지는 살기(殺氣)에 몸을 피하기 위해 황급히 보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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