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보고만 있어도 좋은걸
작가 : m현림
작품등록일 : 2019.9.27

탑 배우의 짝사랑!
짝사랑이라 우기지만 누가봐도 스토킹.


 
8화_스토커
작성일 : 19-10-02 13:22     조회 : 203     추천 : 0     분량 : 634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차로 이동하는 내내 규진과 규혁의 이름을 꺼내며 말도 안 되는 걱정들을 늘어놓는 예인 때문에 진강이 기가 질려버렸다.

 하지만 샵에 거의 도착할 때까지 도무지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 예인 때문에 진강은 결국 히든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었다.

 

 “누나. 그만 기분 풀면 안 돼요? 제가 내일 규진씨 사진이라도 찍어다 드릴게요.”

 “하... 오늘 스케줄이 그렇게 중요한 거야?”

 “음.... 누나한테는 중요한 스케줄 아니에요. 오히려 가면 안 되는 스케줄이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근데 왜 굳이 가라고 하는 건데!”

 

 예인은 혼자 짜증을 내다 못해 물을 잔뜩 먹은 솜 인형처럼 몸을 축 늘어트렸다.

 어쩐지 풀이 죽은 모습을 룸미러로 흘깃 쳐다보던 진강은 여태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서둘러 말했다.

 

 “모델 형. 그러니까 몇 년 만에 새로 들어온 신인 있잖아요. 기억은 하시는 거죠?”

 “응. 알아. 모델 출신인데 인성도 좋고 뭐든 해보려고 한다던 사람. 근데 그 사람은 왜?”

 “그 모델 형이 이번에 드라마 들어가거든요. 그거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하다가 김PD하고 시비가 붙었나 봐요. 근데 김PD가 자기 입막음 제대로 하려면 누나 정도는 자기네 토크쇼에 나와 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그랬다나 봐요.”

 “하.... 왜 난데? 아니 그 보다 하... 모델 형이라는 그 사람이 큰 잘못이라도 한 거야?”

 “에이~ 누나도 아시잖아요. 우리 회사 신인 뽑을 때 인성이나 사생활 엄청 보는 거. 그러다 보니 신인도 거의 들이지 않는 걸로 유명할 정도니까요.”

 “알아. 그럼 더더욱 우리 모델님은 잘못한 거 없는 거 아니야?”

 

 진강의 말에 예인도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진강은 그런 예인을 룸미러로 흘깃 보며 적어도 더 화가 나지 않아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삼켰다.

 

 “그렇죠. 근데 누나도 아시잖아요. 김PD가 개아들 놈인 거. 대표님도 김PD가 원래부터 소문이 좋지 않았고 신인은 거기 휘말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럼 알아서 하면 되는 거지. 왜 나까지 그 개 아들놈 프로에 나가라는 건데.”

 “그건 모델 형 때문인 거 같아요. 이제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모델이라는 말 대신 연기자라는 소리 듣게 됐다고 좋아하는데 밟히는 거 막아줄 수 있다면 막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누나한텐 미안하지만 이번만 부탁한다고 했었어요.”

 “그럼 아까 전화했을 때라도 말해줬으면 되잖아. 대표는 그냥 나가라고만 하고 너는 아무 말도 안 해주고 스케줄가라고만 하고, 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

 

 룸미러로 열심히 흘깃 거리던 진강이 신호에 걸린 틈을 타 고개를 돌려 예인의 얼굴을 살폈다.

 

 아까보다 상당히 풀어진 얼굴로 입만 삐죽이며 자신을 살짝 흘겨보는 것을 보며 진강은 다행이라는 듯 순하게 웃어 보이고 다시 차를 출발시켰다.

 

 “아까 말하려고 했는데 누나가 틈을 안 주셨어요. 스케줄 듣자마자 화부터 내셨잖아요. 설명할 틈도 안 주시고요.”

 “내... 내가 언제...”

 

 자신이 성질 부렸던 것을 떠올린 예인이 슬쩍 고개를 돌렸다.

 진강은 룸미러로 그 모습을 보며 소리 나지 않게 슬쩍 웃으며 말했다.

 

 “누나 그랬어요. 정말 무서웠다고요. 음... 그리고 한 가지 더! 김PD가 지난 번 사건이랑 이번 일을 싸잡아서 누나가 꼭 출연해야 한다고 대표님을 협박 했나 봐요.”

 “누가 누구를 협박해? 김PD가? 설마... 대표가 협박을 했다고 말하려던 걸 실수 한 거 아냐?”

 “큭큭.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잘못 들은 줄 알았어요. 근데 김PD가 대표님을 협박한 게 맞아요.”

 

 진강의 말에 예인이 얼굴을 굳히며 운전석을 향해 몸을 기울였다.

 정말 비밀스러운 얘기를 하는 것처럼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김PD가 대표를 협박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기는 한 걸까?”

 “으...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사실 대표님이 누나한테 일단 모델 형을 살려야 하니까 적당히 맞춰주는 척하라고 했어요. 그 사이 대표님은 꼼짝도 못할 덫을 만들어 둔다고요. 으... 소름 돋아. 내가 김PD면 이미 꼬리 내리고 도망쳤을 거예요.”

 “아... 나도. 김PD는 바보일까... 용감한 걸까?”

 “글쎄요. 본인만 알겠죠. 어쨌든 그래서 누나 이번 스케줄은 어쩔 수 없나 봐요.”

 “하.... 그럼 그렇다고 설명이라도 좀 빨리 해주지 않을래? 곰을 닮은 매니저 이진강씨?”

 “설명하려고 했다니까요.... 진짜로.”

 “그랬다고 하자. 아! 짜증나 그럼 대표라도 좀 잘 설명해 주던가! 이유는 알아야지 이유는! 나중에가 뭐야 나중에가!”

 

 진강이 다시 룸미러로 흘깃 예인을 살폈다.

 

 분명 짜증이나 보이기는 했지만 그것은 아침보다 덜 해보였다.

 그래서 진강은 용기를 내 여태 머릿속을 맴돌고 있던 생각을 뱉어냈다.

 

 “그거 미리 알면 누나 성격에 곱게는 안 넘어갈 거라고 생각해서 그러신 게 아닐까요? 그리고 누나 대표님이 설명했어도 제대로 안 듣고 성질부릴게... 아! 하하하하.”

 

 뒤에서 서늘한 느낌이 들어 룸미러를 흘깃 거린 진강이 서둘러 입을 닫으며 멋쩍게 웃었다.

 예인은 진강의 어색한 웃음을 듣고 얕은 한숨을 뱉어냈다.

 

 “하...그래도 담부터는 좀 대충이라도 설명해 달라고 해줄래?”

 “네? 네! 꼭 말씀드릴게요.”

 

 진강이 머리를 위아래로 붕붕 흔드는 것을 본 예인이 철없는 동생을 보는 듯 피식 웃었다.

 잊고 있지 않다는 듯 말했다.

 

 “그래도 규진씨 사진은 꼭 찍어 와야 해. 알았지?”

 “네? 크크큭. 네. 누나 알았어요.”

 

 진강이 놀리듯 웃었지만 예인은 아이돌을 본 십대 소녀 같은 표정을 하고 있느라 듣지 못한 듯 했다.

 그 얼굴을 룸미러로 흘깃 본 진강이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큭. 하하하. 알았어요. 누나.”

 “꼭이야.”

 “네. 다 왔어요. 누나 먼저 올라가세요. 아! 저 없다고 괜히 다른 사람한테는 짜증 부리지 말고 얌전히 있어야 해요?”

 

 차를 완전히 멈춘 매니저가 뒷좌석을 돌아보며 흡사 날뛰는 어린 여자아이를 본 표정으로 잔소리를 했다.

 그러자 예인이 진강의 표정을 보고 눈을 흘겼다.

 

 “야! 너 자꾸 머리에 꽃 꼽은 여자애 취급할래?”

 “하하. 알았어요. 꽃은 안 꼽은 걸로 할게요. 자! 빨리 올라가요. 주차하고 바로 따라 갈게요.”

 

 예인은 진강이 자신을 말썽꾸러기 어린 아이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입을 삐죽였다.

 하지만 따로 타박은 하지 않고 그대로 매니저의 뒤통수를 살짝 어루만져 준 뒤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샵에 들어서자 예인을 알아보고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직원과 인사를 하고 안내해주는 안쪽 개인 실을 향해 발을 옮겼다.

 

 앞서 걷는 직원을 따라가며 오늘 날씨 같은 소소한 말을 나누는 사이 예인의 뒤쪽으로 한 남자가 바짝 따라붙었다.

 예인보다 먼저 남자를 발견한 직원이 가볍게 고개를 숙여 보이고는 서둘러 자리를 비켜주듯 사라졌다.

 

 그에 예인은 확인하지 않아도 누군지 알 수 있겠다는 듯 불쾌함이 가득한 얼굴로 천천히 자신의 어깨 너머를 쳐다봤다.

 

 고개만 슬쩍 돌린 예인의 눈앞에 180cm가 훌쩍 넘는 키에 모델 출신답게 넓은 어깨와 군살 없는 몸매의 남자가 보였다.

 남자는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듯 잘 짜인 근육들이 입고 있는 슈트에도 가려지지 않고 드러나고 있었다.

 

 예인은 넓은 어깨 위에 자리한 남자치고 작지만 각이 살아있는 얼굴을 쳐다보며 한숨을 뱉었다.

 짙은 눈썹과 날렵하게 높은 코 사이에 자리한 눈은 혼혈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움푹 들어가 있었다.

 거기에 살짝 붉은 색의 생기가 도는 입술도 날렵하며 약간 도통했다.

 

 그 모습이 모델이라기보다는 잘 다듬어진 조각상 같은 남자가 자신을 쳐다보는 예인에게 한 발 더 다가서며 친근하게 물어왔다.

 

 “와! 예인씨가 이 시간에 스케줄을 갈 때도 있나보네요.”

 “네. 어쩌다 보니.”

 

 귀찮은 것을 숨기지 않고 대답하는 예인의 입이 퉁명스럽게 움직였지만 남자는 상관없다는 듯 더 바짝 따라붙으며 말을 건넸다.

 

 “그래요? 것보다 오후에 봐서 그런지 더 예쁘네요.”

 “네.”

 “여전히 시크한 매력도 있고요.”

 

 예인이 귀찮은 기색을 잔뜩 내비치며 자신의 뒤를 열심히 따라오는 남자를 어깨너머로 흘깃 쳐다봤다.

 하지만 남자는 살짝 웃어 보이기만 할 뿐 쫓아오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예인은 그런 남자를 위해 일부러 개인 실 문을 활짝 열어 안쪽에 다른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마치 남자에게 따라 들어오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런 자신의 행동을 절대 놓칠 리 없는 남자가 개인 실에 따라 들어온 것을 보며 예인이 문을 닫았다.

 그리고 좀 전까지와 전혀 다른 얼굴로 남자를 쳐다봤다.

 

 “이봐요. 김용진씨. TV에서는 굉장히 신사적이고 과묵하면서 다정한 이미지던데, 왜 내 앞에서는 그 밑천을 다 들어내실까?”

 “그거야. 내가 예인씨를 사랑하니까 그런 거지.”

 

 남자는 예인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온 것이 뿌듯하다는 듯 닫힌 문에 등을 기대고 섰다.

 자신감에 가득 찬 미소를 지어보였다.

 

 예인은 그런 남자의 얼굴에 오만함이 가득 담긴 것만 같아 기분이 나빠졌다.

 그 나빠진 기분을 전혀 숨기지 않고 얼굴에 드러내며 김용진을 향해 공격적인 목소리를 냈다.

 

 “그럼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지금처럼 해보지 그래?”

 “그건 좀 곤란한데. 나도 이미지라는 게 있어서. 근데 당신이 내게 잡혀주기만 한다면 그런 이미지쯤 버릴 수도 있어.”

 

 둘이 있을 때의 김용진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라고 불리는 다정한 존댓말도 하지 않고 과묵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신사적이지도 않았다.

 그 모습이 예인이 보기에는 오랜만에 주인을 보고 좋아 애교를 부려대는 커다란 강아지 같아 보일 정도였다.

 

 예인은 주제에 볼 때마다 자신에게 작업 아닌 작업을 걸거나 둘이 있을 때면 이렇게 대놓고 들이대는 모습이 귀찮았다.

 

 오늘도 여전한 김용진의 행동에 예인이 귀찮은 듯 더 이상 대답도 하지 않다.

 그러자 김용진이 문에 기댔던 몸을 떼 슬며시 예인에게 다가왔다.

 

 예인과 한 걸음정도 남겨둔 곳에서 발을 멈춘 김용진이 화보라도 찍을 것처럼 매력적인 미소를 지었다.

 당연하다는 듯 예인의 어깨 위로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예인은 자신이 허락하지도 않은 행동을 하는 김용진의 손을 ‘탁’ 소리가 날 정도로 쳐냈다.

 마치 말썽부리는 커다란 강아지를 혼내듯 단호한 행동이었다.

 

 “애써 만들어둔 이미지를 버릴 필요 없어. 어차피 당신은 내 타입이 아니니까. 그 잘난 이미지나 잘- 유지하시지. 나한테 들러붙느라 들키지 말고.”

 “난 당신이 딱 타입인데. 뭐... 당신은 아니라고 해도 상관없어. 당신 말처럼 계속 들러붙다 보면 내가 좋아지겠지.”

 

 어깨를 으쓱이면 태연하게 괜찮다는 표정을 하고 있는 김용진을 예인이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며 목소리에 힘을 줘 대답했다.

 

 “그럴 필요 없어.”

 

 마치 한 글자, 한 글자를 떼어 말하는 것처럼 잔뜩 힘이 실린 목소리에 김용진이 예인을 쳐다봤다.

 하지만 김용진의 눈은 계속 찍어대다 보면 넘어올 나무를 보는 것 같았다.

 

 덕분에 예쁘장하던 예인의 얼굴이 와락 구겨져버렸다.

 항상 여신 같아 보이던 평온한 얼굴을 지워내는 것을 보고 김용진은 다정하게 예인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줬다.

 그리고 그대로 얼굴을 예인의 귀 옆으로 바짝 붙이며 속삭였다.

 

 “장담하지 마. 나 생각보다 꽤 괜찮은 놈이니까.”

 “퍽이나!”

 

 예인이 귀 옆에 있던 김용진의 얼굴을 손으로 밀어내며 언성을 높였다.

 살짝 밀려났던 김용진의 얼굴이 다시 자신의 옆으로 다가오는 것을 본 예인이 욕이라도 뱉어내려 입을 열었다.

 하지만 때마침 개인 실 문을 벌컥 열고 등장한 매니저 때문에 입을 닫아버렸다.

 

 진강은 예인과 김용진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지나가던 대형 바퀴벌레라도 본 듯 인상을 찌푸렸다.

 서둘러 개인 실 안으로 들어와 문을 닫아버리더니 김용진을 예인에게서 떼어냈다.

 

 “김용진씨! 이러지 말라고 했잖아요. 우리 누나 힘들어 한다니까요! 그리고 개인 실에 둘만 있는 거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고 이래요? 우리 누나 댁 때문에 스캔들 터져서 귀찮아지면 당신이 책임질 거예요?”

 

 곰 같은 덩치의 진강에게 붙잡히고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예인을 쳐다보고 있던 김용진이 듣기 싫은 소리를 들은 것처럼 귀를 문질렀다.

 자신을 잡고 있던 진강을 가볍게 떼어내 어깨를 손으로 툭 밀며 말했다.

 

 “책임이야 지면되는 거지. 오히려 난 그랬으면 좋겠는데? 것보다 그쪽 회사는 너무 가족적인 거 아니야? 맨날 우리누나, 우리누나. 시끄럽게 굴면서 쫓아다니면 어디 연애는 하겠어?”

 

 진강은 기분이 상할 법한 김용진의 행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돌려주겠다는 듯 잔뜩 퉁명을 떨며 대답했다.

 

 “그런 건 우리 누나가 알아서 해요. 그러니까 김용진씨는 좀 나가요!”

 “네. 네. 그렇지 않아도 나가려고 했어. 조금 더 있으면 예인씨가 뭔가 집어 던질 것만 같았거든. 그럼 예인씨 나중에 봐.”

 

 진강에게서 눈을 돌려 예인을 쳐다본 김용진이 애정을 담아 손을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 애정이 싫다는 듯 예인은 정말 싫은 것을 보는 얼굴로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안 봤으면 하는데?”

 

 김용진의 말처럼 뭔가 집어 던져버리겠다는 심정으로 예인이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살폈다.

 그 모습에 김용진이 기분 좋은 듯 한껏 입 꼬리를 끌어 올리며 매력적으로 보일만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튕기기는.”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7 27화_우연 2019 / 11 / 10 212 0 6181   
26 26화_우연 2019 / 11 / 8 212 0 6170   
25 25화_우연 2019 / 11 / 5 216 0 6204   
24 24화_우연 2019 / 11 / 2 206 0 6087   
23 23화_우연 2019 / 11 / 1 219 0 6339   
22 22화_우연 2019 / 10 / 28 227 0 6156   
21 21화_우연 2019 / 10 / 28 222 0 5985   
20 20화_편집 2019 / 10 / 24 206 0 6356   
19 19화_편집 2019 / 10 / 22 216 0 6149   
18 18화_편집 2019 / 10 / 19 230 0 6100   
17 17화_편집 2019 / 10 / 17 214 0 6149   
16 16화_편집 2019 / 10 / 15 194 0 6054   
15 15화_편집 2019 / 10 / 12 218 0 6067   
14 14화_편집 2019 / 10 / 10 206 0 6304   
13 13화_편집 2019 / 10 / 8 210 0 6180   
12 12화_편집 2019 / 10 / 5 211 0 6113   
11 11화_편집 2019 / 10 / 4 208 0 6247   
10 10화_편집 2019 / 10 / 2 210 0 6080   
9 9화_편집 2019 / 10 / 2 223 0 6276   
8 8화_스토커 2019 / 10 / 2 204 0 6340   
7 7화_스토커 2019 / 10 / 2 202 0 6061   
6 6화_스토커 2019 / 10 / 2 197 0 6250   
5 5화_스토커 2019 / 10 / 2 209 0 6117   
4 4화_스토커 2019 / 10 / 2 205 0 6114   
3 3화_스토커 2019 / 10 / 2 222 0 6268   
2 2화_스토커 2019 / 10 / 2 214 0 6070   
1 1화_스토커 2019 / 10 / 2 347 0 6208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붉은색에 홀리다
m현림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