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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호스티스 연쇄 자살사건
작가 : 민지민
작품등록일 : 2017.6.23

“난 자살하지 않았어. 절대...”, 지역 정치인의 비리를 수사 중 좌천된 강력계 형사 민혁수. 징계가 풀려 복귀하는 날, 자신의 죽음의 이유를 밝혀달라는 영혼(아영)을 만나게 된다. 혁수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힘이 진실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예상처럼 외압이 열혈형사를 가로막고 수사는 난항에 봉착한다. “감당할 수 있겠어?”, 그 때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출신의 인권변호사 김무혁의 등장으로 수사는 탄력을 받고 거대한 힘의 꼬리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삽화:JewelSaviorFREE>

 
【1화】 포항 여종업원 잇단 자살에 여성단체들 `뿔났다`
작성일 : 17-06-29 13:04     조회 : 310     추천 : 0     분량 : 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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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여종업원 잇단 자살에 여성단체들 `뿔났다`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잇단 자살사건과 관련,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대책위원회가 결성됐다. 대책위원회는 성산업 근절대책을 호소했다.

 

 

 전국 62개 시민단체가 모인 `포항 유흥업소 성 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포항시청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과 함께 성 산업 여성 종사자들의 인권확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대구여성인권센터 신박진영 대표는 이날 "포항에서만도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4일까지 7명의 목숨을 끊는 이 사건을 통해 여성이 성노리개 감으로 전락하고 인권이 유린되는 등 불평등한 구조를 분노한다"고 주장했다.

 

 성매매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당사자 네트워크 `뭉치`는 "성상납 성매매 등으로 인해 암담한 이 현실을 하루속히 없애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포항유흥업소종업원의 죽음들이 더 이상 헛되지 않게 관련 정부당국이 성상납의 착취구조 속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 현상과 현실을 사건화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이들 유흥업소들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대구여성인권센터 김한기령 사무국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두고 포항유흥업소의 경제가 죽어 간다는 우려도 있지만, 어둠의 경제가 사람을 죽이는 경제일 수 있고 이 구조를 포항에서부터 먼저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신계호기자 ]

 

 

 - 중앙일보 발췌 -

 2011년 3월 30일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나 소설에서 언급되었거나 묘사된 인물, 지명, 단체와 일부의 에피소드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만약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다면 이는 우연의 일치일 것입니다.

 

 

 ※ 영매(靈媒)란?

 : 죽은 자의 영혼과 살아있는 사람이 소통하게 만들어 준다는 자 또는 그 의식이다. 메디엄(medium), 채널링(channeling)이라고도 한다.

 

 -위키백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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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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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살하지 않았어.”

 

 소설 <영매들>은 기억을 잃은 죽은 영혼,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거대한 비밀을 캐내려는 검사출신 변호사, 그리고 거대한 힘에 맞서는 영매(靈媒)들의 이야기입니다.

 

 

 

 *****

 

 

 

 포스코는 『한강의 기적』으로 칭해지는 기적적인 경제 성장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동차, 조선업 등 각종 기간산업들은 포스코(舊 포항제철)에서 공급하는 철강제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포항제철은 1970년대 이후 40년간의 급속한 산업발전의 원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NEW YORK TIMES-

 

 

 

 *

 

 

 

 1961년 5월 16일.

 

 제 2군 사령부의 부사령관이었던 소장 박정희와 김종필, 이낙선 등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장교들과 제 6군단 포병여단, 해병대, 제1공수특전단 등의 군을 동원하여 군사반란을 일으킨다.

 

 그렇게 박정희가 조직한 세력은 윤보선 대통령의 제 2공화국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한다.

 

 1년 7개월간의 군정 뒤, 반란세력은 정부가 되었고 제 3공화국이 출범한다.

 

 권력을 잡은 박정희 정부는 제 2차 경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철강공업의 전략성을 검토했다.

 

 장기적으로 철강공업을 육성할 계획을 수립했고, 1965년 대한국제철차관단(KIA)을 발족시키게 된다.

 

 1968년 3월 20일.

 

 창립총회를 거쳐, 동년 4월 1일 정부가 거의 대부분을 출자하여 포항종합제철 주식회사를 세우게 되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군인이자 기업인이었던 박태준에게 정부의 경제개발 상징이기도 했던 거대 사업의 전권을 맡기게 된다.

 

 이는 그를 전적으로 신임했던 이유에서였다.

 

 군사정변 당시 박태준은 가담치 않았었다.

 

 그 이유는 박정희의 쿠데타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남겨진 가족들을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그 정도로 박태준에 대한 박정희의 애정은 남달랐었다.

 

 그리고 몇 해 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박태준의 남다른 혜안은 포항제철을 국제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끌어올린다.

 

 그렇게 국제기업 포항제철이 있던 포항은 대기업의 안착으로 자연스럽게 접대문화를 발달시키게 된다.

 

 경제 활동의 대부분이 남자였던 시절이었다.

 

 남자들의 접대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과 여자가 아니던가.

 

 포항은 본래 60년대 미 해군기지가 있던 자리를 중심으로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이 있긴 했지만, 포스코라는 대기업이 들어서면서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었다.

 

 공급을 넘어선 수요가 존재했다.

 

 접대부의 부족하여 인근 지역의 아가씨들에게 웃돈을 주고서라도 모셔와야 했을 정도였다.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선불 금을 준다거나 인티를 올려주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렇게 상대적으로 업계에서 좋은 대우는 유흥업종 종사 아가씨들을 인근의 도시에서 포항으로 몰려들게 했다.

 

 이렇게...

 

 포항의 유흥사업이 포항제철의 번성에 비례적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

 

 

 

 2011년 포항 시.

 

 동종업계 근무여성 7명이 순차적으로 자살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처지를 비관한 단순자살로 결론지으며 급히 수사를 종결시킨다.

 

 꺼림칙한 결말 뒤 흉흉한 추문은 커져만 가고...

 

 급기야 주변상인들을 비롯한 포항 시 인권단체 대표가 경찰서를 방문해 재수사를 요청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을 사유를 들어 시민들의 요구를 거절한다.

 

 그러나 며칠 뒤,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일곱 번 째 사망자의 자택에서 모든 자살자들의 사망 원인으로 짐작될만한 증거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판도는 뒤집힌다.

 

 

 실화바탕 팩션소설 <영매들>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총 9명(혹은 그 이상)의 여성이 희생된 실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녀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누가 그녀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으며, 그녀들은 왜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제 3의 시선으로 들여다 본 사건의 전말을 소설로 재구성해 봅니다.

 

 

 

 ①. 장르:

 

 미스터리, 판타지, 로맨스 (혼합장르)

 

 

 

 ②. 연재주기:

 

 1. 주 2회 이상 (자유연재)

 2. 기본분량 집필 초과 시 추가 연재 진행.

 

 

 

 ③. 런닝분량:

 

 1부-200회(예상) / 2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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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매들 주인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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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아영: (22세/ 여)

 

 <구천을 헤매는 영혼.>

 2010년~2011년까지 벌어진 포항 호스티스 연쇄 자살사건의 사망자 중 하나로 판단되어지는 여성.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오로지 자살하지 않았다는 기억뿐이다.

 기억을 잃고 떠도는 영혼은 자신의 죽음의 이유를 찾기 위해 서부서 강력계 형사 민혁수를 찾게 된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면서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알아가게 되면서 동정은 애증으로 변하게 되는데...

 전체 소설의 핵심이 되는 주요 인물이며 혁수가 맡은 사건에 도움을 주는 존재다.

 

 

 

 2. 민혁수: (28세 / 남)

 

 <포항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형사>

 무뚝뚝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

 저돌적이면서도 급한 성격은 단순하게까지 비춰지지만 원칙과 소신을 지켜 가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특수부대 출신의 무술 유단자로 사건을 추적하는 팀의 탱크를 맡고 있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영혼들때문에 귀찮은 일이 생겼던 적이 몇 번이던가.

 쓸데없는 오지랍에 감당 못할 자비가 항상 문제인 속칭 돌 아이로 통하는 무대포의 사나이.

 

 "이거 또... 환장하겠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영혼의 부탁을 또 거절하지 못하는데...

 

 

 

 3. 김무혁: (34세/ 남)

 

 절제된 인간미, 검사출신의 인권 변호사다.

 선악의 구별을 계산적으로 판단하는 냉철한 인간형인 그는 32살의 늦은 나이에 사법고시를 패스한다.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로 재직 중 돌연 사표를 내고, 고향으로 내려와 뜬금없이 인권변호사 일를 시작한다.

 고아원 시절 함께 힘든 시절을 겪고 버팀목이 되어 준 소녀를 잊지 못하는 순정적인 인물이지만 베일에 싸인 조직과 접선하는 미지의 단면을 가진 복합적 구조의 인물이다.

 

 사건의 덩치를 키워가는 히로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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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생각해 보자.

 죽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다.

 

 하지만 힘겨운 세상을 살며 누구나 한번쯤은 스스로의 죽음을 단 한번이라도 꿈꾸었던 순간이 있을 것이다.

 

 삶을 포기하는 사람과 순간을 극복하는 사람.

 

 어찌 보면, 그 차이는 애초부터 공평치 못한 세상의 모순적 산물로써, 우리가 당연스레 거처야 할 삶의 과정 일지 모른다.

 

 

 ‘죽고 사는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소설은 이 빤한 노친네 적 조언을 판타지적 언어로 풀이하고 있다.

 

 작가는 때론 직선적으로, 때론 몽환적인 특유의 어법으로 우리네 삶의 몇 가지 진리들을 풀이하고 있다.

 

 그리고 한 여자의 비운한 인생을 통해 삶에 대한 가치와 우리가 인생을 살아내야만 하는 세상의 단편적 진리를 고민하고 있다.

 

 

 

 그 밖에 <귀신>, <무당>, <저승사자> 등의 생소할지 모를, 궁금하고 때론 두려울지 모를 존재들과 <시간여행>, <타임루프>, <타임스토퍼> <영 능력자>, <초능력자> 등의 초현실적인 능력을 가진 인물과 소재들을 등장시켜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가미하였다.

 

 작가는 어찌 보면 호러 적이며 판타지 적일 수 있는 존재들을 희석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화두에 대하여 풍자적, 희화적으로 해석하려 한다.

 

 실화라는 임팩트를 받고 정 주행을 시작한 독자들이 글의 전개를 따라오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일종의 ‘충격 뒤 치유, 스마일’ 장치를 자연스럽게 마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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