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가 다시 못박으러 가는데 허술한 모습을 하고 돼지코에 사각턱 못생긴 베드로가 나타났다
"병사성님 하이요"
"워메~~누구여? 깜짝 놀랐구마이"
"나랑께"
"나랑께가 누구여?'
"나 베드로랑께롱"
"글쎄 그 베드르가 누구냐구 시방?"
"베드로 몰라요? 베드로 거의 신비로운 존재지 한국의 최순실수준"
"한국은 또 뭐여?"
"그런나라가 있당께여"
"뭐 그려 그럼 니가 베드로라 치구 어쩌자는겨?"
그러자 베드로가 은밀하게 말했다
"저기 병사성님 오늘밤에 예수성님좀 탈출시킵시다"
이말을 들은 병사가 손사래를 쳤다
"어이 베드로 아우 뒤지고 싶어서 환장 해부렀군"
"해보장께"
"베드로 아우 예수성님 탈출시킬려면 십자가 밑에 병사 5백명을 물리쳐야되는데 그게 가능혀?"
"오오미 병사성님 예수성님 이 물위를 걸은거 다 누가 연출 한줄 아슈?"
"모르지"
"그 연출감독이 나랑께 내가 특수효과 왕이여 한때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나한테 연출 배우러 왔당께"
"오오미 그려?"
"글쎄 성님은 내말만 들으면 된당께롱 오늘밤 예수성님 탈출시키게 도와주쇼잉"
병사가 잠시 고민햇다
"저기 베드로 아우 그라믄 뭔가 좀 임팩트 쩌는 트랜스포머급 특수효과 하나 보여주쇼 그라믄 내가 한번 아우님 밑고 도박해 볼랑께"
베드로가 손바닥에서 불꽃쑈를 보여주었다 이걸보고 감동한 병사가 말했다
"그려? 그럼 해불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