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외국웹소설을 못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그래도 수준낮은건 느껴지는데 물론 팩트폭력이라고 해서 항상 뭔가 진실을 말하면 날카로운 자들에게 공격받는게 한국사회 한국문화에선 당연한것이지만 그래도 할말은 하고 삽시다 솔직히 수준이 낮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왜 수준이 낮을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흔히 양판소라 불리죠 우리나라의 무협 판타지 로맨스를보고 느꼈는데 처음에는 작가들의 수준이 낮았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외국소설 아류수준 무협소설만해도 수십년전에 활동한 김용 와룡생같은 중국사람을 따라갈사람이 없지않습니까? 하여튼 근데 그걸 읽는 독자들의 수준도 낮다보니 작가들 역시 수준을 올릴 필요가 없어졌고 같은 클리셰 비슷한 구성의 잡글을 무한반복하면 되니까 작가들 역시 일종의 저질제품 공장장처럼 되어서 저질제품 대량생산 싼맛에 무한공급 시장은 커지지 않고 그걸보는 수준낮은 고인물 독자들만 남은상황 전체파이는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경향
결국 시간문제일뿐이지 이길의 끝은 공멸 아닙니까? 물론 내일 당장 망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대로 가다보면 한국 웹소설은 적어도 몇십년안에 빠르년 10년안에 대부분 다 사라질 콘텐츠들 같지 않습니까?
외국 웹소설 수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각종 웹기술과 AI 인공지능의 발달로 번역서비스도 놀랍게 발전하고 있고 정부에서 말하는 4차산업혁명처럼 이쪽 시장도 개방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그러면 결국 몇년 지나면 추측컨데 한국 웹소설 보다는 수준높은 외국 웹소설이 들어올것같은데요
뭐 그때되면 또 한국작가들이 베끼기 능력만큼은 대단하니까 금새 외국소설 수준에 맞출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지금 형태의 웹소설은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