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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3인남녀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16.8.23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

 
어쩌다 우린 이런 가족이 되어버렸을까요...
작성일 : 16-09-23 20:45     조회 : 411     추천 : 0     분량 : 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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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니?”

 연우의 이 말 한마디에 은영의 머릿속에는 지난 3년간의 영상이 머릿속 휩쓸고 지나갔다.

 ‘예전 같았으면 펑펑 울었겠지...’

 은영은 속으로 피식 웃고는 아무렇지 않은 척 대답을 했다.

 “네, 좀...”

 

 [재수 준비를 하던 은영이 모처럼 집에 들어와 있을 때 아버지가 집에 있었다. 원래 잘 대화가 없는 집안이기도 했고 공부한답시고 독립한 뒤로 처음 뵙는 아버지의 모습은 그 동안 알고 지내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니었다.

 안경을 쓰시고 늘 단정하고 깔끔한 사업가의 모습이 아닌 술에 찌들어 흐트러진 모습이었다. 집에 자주 들어오시진 않았지만 항상 집 정리 만큼은 깨끗이 하던 어머니의 흔적도 없어진 지 오래인 듯 집안은 여기저기 뒹굴어 다니는 술병들과 잔뜩 어질러진 모습도 보였다.

 술에 취한 은영의 아버지가 은영을 발견하고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눈빛은 죽어 있었지만 은영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우리 딸 왔구나.”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된 은영이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네... 집이 왜 이래요?”

 “집?”

 은영의 말에 은영의 아버지 주위를 둘러보고는 멋쩍은 듯 웃으며 말했다.

 “미안하다. 올 줄 알았으면 치워두는 건데...”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던 아버지의 입에서 나온 미안하다라는 말이 은영의 마음 속을 때렸다. 이렇게 주눅 들고 패배자 같이 보이는 아버지 때문인지 은영의 목소리 톤이 올라갔다.

 “엄마는요?”

 엄마를 찾는 은영의 말에 아버지의 얼굴이 굳어졌다. 다시 자리에 앉아 소주병을 입에 털어 넣고는 말했다.

 “남은 인생 만큼은 행복해 지고 싶다면서 떠났어.”

 아버지의 말에 은영은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몸에 힘이 쭉 빠지려는 것을 억지로 정신을 차리며 말했다.

 “가출이에요? 아니면...”

 아버진 대답 대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아버지 가게는요? 이러고 계시면 장사는 어떻게-”

 “문 닫았다.”

 “네?”

 “너희 엄마도 없고, 너도 없는데 장사가 무슨 소용이 있겠니...”

 아버지의 말을 들은 은영은 화가 났다.

 “그렇게 가족이 소중하셨으면 집에라도 자주 들어오셨어야죠!”

 “난 최선을 다했어! 부족함 없이 지내게 해주려고 나는-”

 소리를 지르던 아버진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러다 피식 웃으며 말했다.

 “너흰 엄만, 너한테도 연락을 안 했나 보구나.”

 은영은 기가 막힌 이 상황에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하... 저흰 어쩌다 이런 가족이 되어버렸을까요?”

 은영의 아버지가 생기 없는 눈으로 은영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게 말이다... 어쩌다...”

 은영은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참고 아버지를 보며 말했다.

 “엄마가 바람 나서 나갔다고 아버지를 가엽게 여기지는 않아요. 그 동안 아버지도 밖에서 많은 여자들을 만났었잖아요?”

 “그, 그게...”

 “아버지나 엄마나 자식에 대한 정이 없는 것도 알아요. 모두 자기 생활에만 바쁘신 분들이었죠. 예전에는 말을 안 하실 뿐이지 다른 부모님들처럼 날 사랑하고 아낄 거라 생각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깨달았어요. 아... 내 부모님은 다른 부모님들과는 다른 사람들이구나... 아... 난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상황에 있구나...”

 은영의 말에도 아버진 할 말이 없는 듯 땅만 바라봤다.

 “그래도 언젠가는 다른 가족들처럼 행복해 지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와버렸네요. 지금 이 순간 집을 나가면 아버지나 엄마에게 두 번 다시는 연락하지 않을 거예요. 뭐, 시간이 지나고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두 분 다 보기가 싫어요. 어릴 때부터 봐온 저의 기억으론 두 분 모두 이 가족을 지키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었거든요. 아마 엄마가 집을 나갈 때도 아버진 그렇게 크게 붙잡으시는 않으셨겠죠.”

 은영은 아버지에게 허리를 숙이고 인사를 했다. 그 모습에 은영의 아버지가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그냥 자리에 앉아 술을 입에 넣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은영은 눈을 질끈 감고 현관문을 열고 나왔다. 현관문이 거의 닫힐 때 쯤 거실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조그마하게 들렸다.

 “너도 아프지 마라.” ]

 

 은영은 연우에게 담담이 말했다.

 “아버진 망하시고 엄만 바람 나서 집 나가셨어요.”

 연우는 충격을 받은 듯 꼼짝 못하고 몸이 굳어버렸다. 아무런 말이 없는 연우를 보고 은영은 재빨리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원래 가족에 대한 정이 없어서 괜찮아요. 가시죠! 내일을 또 살아가기 위해선 잠을 자야 된답니다.”

 은영은 농담을 하고 먼저 걸음 떼려고 할 때 연우가 일어나 은영의 손을 잡았다. 놀란 은영은 자리에서 멈춰버렸고 연우가 천천히... 은영을 감싸 안아주었다.

 ‘평온하고... 따뜻하다...’

 연우에게 안긴 은영은 눈을 감았다.

 강해서 혼자 버틴 게 아니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싫어해서 혼자 버틴 것도 아니었다. 기댈 곳이 없었기에 혼자 버틴 것이다.

 그리고 오늘 기댈 곳이 생겼다. 예전에도... 지금도... 늘 나를 쉴 수 있게 해주는 그 사람 품에서 눈물 한 방울을 흘렸다.

 펑펑 울고 싶었지만 그러기에는 내 감정이 메말라 있었기에 눈물 한 방울로 모든 것을 쏟아 냈다.

 은영은 연우의 품에서 나오면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연락해도 돼요?”

 “하지 말라고 해도 할 거잖아?”

 “어머나? 예전에 내가 아니에요. 저 좋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은영의 말에 연우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그럼, 해.”

 은영은 장난스럽게 말하는 연우를 보며 진지해진 표정으로 물었다.

 “아직도 저 어린애 같아요?”

 “뭐?”

 “지금도 철부지 학생처럼 보이냐고요.”

 연우는 은영의 말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난처해 했다. 그러자 은영이 다시 장난 치듯 말했다.

 “뭘 그리 겁을 먹고 그래요?”

 “어?”

 “저도 이제 사람 보는 눈이 생겼답니다.”

 연우가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 듯 웃으며 말했다.

 “내 그럴 줄 알았어. 거봐, 그냥 지나가는 감정이라고 했지? 어른이 되고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야.”

 은영은 씁쓸한 미소를 지어주며 말했다.

 “그러네요, 정말.”

 

 태민은 출근길 막히는 차 안에서 답답한지 음악을 틀었다. 그러다 울리는 전화에 다시 음악을 끄고는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나다.

 예전 보다 힘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단단하고 단호한 아버지의 목소리였다.

 “네, 건강은 좀 어떠세요?”

 -신경 쓸 것 없다. 너, 김 과장 작업 들어간다면서?

 태민은 차를 길가에 세우고는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 일은 아직 비밀리에 진행 중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러자 태민의 아버지가 가소롭다는 듯 말했다.

 -너희 할아버지가 계실 때부터 내가 직접 관리했던 병원이다. 내 눈과 귀가 안 닿는 곳은 없다.

 “좀 더 보안에 신경을 써야겠네요.”

 -덮어라.

 “네?”

 -김 과장이라면 장차 태우에게 힘이 되어줄 사람이다.

 “회사를 청소하라고 저를 부르신 줄 알았는데요.”

 -맞아. 청소 시키려고 불렀었지. 하지만 청소 대상엔 태우와 태우라인은 포함 대상이 아니었다.

 태민은 아버지의 말에 입술을 꽈 깨물었다가 입을 열었다.

 “싫습니다. 더러운 건 다 치워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진짜 형에게 힘이 되어 줄 겁니다.

 태민의 아버진 잠시 동안 말이 없다가 천천히 말했다.

 -병원에 욕심나는 게냐?

 태민은 헛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설마요.”

 -병원은 태우 꺼다. 네 놈이나 너희 누나가 지 좋을 대로 살겠다고 나갔을 때도 유일하게 자리를 지켜준 아이다.

 “욕심 없습니다. 저도 태우형이 이어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밑에 바닥 청소부터 깨끗이 해야 될 겁니다.”

 태민의 아버진 한 동안 생각을 하더니 입을 열었다.

 -그럼 최대한 태우에게 피해가 없게 처리 해라.

 전화를 끊은 태민은 한숨을 쉬고는 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 현아. 출근하면 좀 보자.”

 

 태민의 사무실 안에 앉아있는 현과 태민은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정보가 어디서 샌 거지?”

 현의 물음에 태민이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내부 일 수도 있고 자료 조사하다 접촉한 사람들이 냄새 맡은 것일 수도 있고.”

 “그래서 진행하기로 한 거야?”

 태민은 현을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상관은 너야. 네가 알아서 해야지.”

 “직장 상관 말고, 친구로써는?”

 태민의 물음에 현이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그럼, 원래 너의 일에 관심이 없으니까 네가 알아서 해.”

 현의 말에 태민이 피식 웃어버렸다.

 “그럼 네가 나라면 어떡할 것 같아?”

 그러자 현이 잠시 고민하더니 대답했다.

 “태우 형에게 도움이 될 일을 하겠지.”

 의외라는 듯 태민이 물었다.

 “왜?”

 “솔이를 살려 주신 분이잖아.”

 그 말에 태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여기서 오래 일하기는 틀린 것 같다.”

 “그럴 거면 난 왜 끌고 온 거야.”

 태민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우리 다 같이 귀농하는 건 어때? 한 마을에 같이 살면서 말이야.”

 “소름 끼친다.”

 현이 고개를 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작업은 그럼 일단 멈출게. 마음이 불편하다면 좀 더 고민해 봐.”

 

 태양이 밝게 비추는 낮이 아닌 화려한 간판들이 밝게 비추는 밤 거리, 솔이는 술집에 혼자 앉아 현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기 지루한 듯 핸드폰만 바라보다 현주가 보이자 솔은 일어나 밝게 웃으며 반겼다.

 “어머, 언니!”

 “와, 진짜 오랜만이다.”

 솔과 현주는 반가운 듯 양손을 붙잡고 폴짝폴짝 뛰었다. 자리에 앉은 현주는 솔을 보며 말했다.

 “얼굴 보기가 왜 이렇게 힘들어?”

 그러자 솔이 울상을 지으면서 말했다.

 “그러게요. 오빠들 좀 혼내주세요.”

 “나도 그러고 싶지만 그 오빠들도 보기가 힘들어서...”

 전화나 문자는 주고받았지만 일을 같이 시작 한 뒤로 연우나 현이를 만나지 못한 현주가 한숨을 쉬며 말하자 솔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저 당분간 휴가니까 오늘은 맘껏 놀아요.”

 “그래, 그러자.”

 현주가 웃으며 말하자 솔이 아차 싶은 듯 말했다.

 “아, 언니 내일 일가시죠?”

 “내일 회사에다 쉰다고 했어.”

 그러자 솔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오... 그래도 돼요?”

 “예전에 내가 아니야. 여기서 구른게 몇 년인데...”

 현주가 장난스럽게 말하자 솔이 맞장구치며 말했다.

 “그럼요. 언니가 거기에 받친 청춘이 몇 년인데.”

 “일단 마시자.”

 

 술에 잔뜩 취한 듯 현주와 솔은 풀린 두 눈과 헝클어진 말투도 이야기를 했다.

 “솔이, 너는 만나는 사람 없어?”

 “저요? 오빠들 뒤치다꺼리하느라 아직 없네요.”

 “너나 나나 똑같네...”

 중얼거리는 현주의 말에 솔이 술이 확 깬 듯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태민오빠 말로는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같았는데...’

 솔은 짐짓 모르는 척하며 현주를 떠봤다.

 “회사에서 그렇게 오래 일했는데 괜찮은 사람 없어요?”

 그러자 현주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회사? 마주 보며 일했던 사람들이랑 어떻게 만나... 서로 볼 꼴, 못 볼 꼴 다 본 전우 같은 사람들인데.”

 “언니 만나는 사람 진짜 없어요?”

 “왜 누구 소개 시켜주게?”

 그러자 솔이 잠시 머뭇거리다 말했다.

 “네...”

 “누구?”

 “태민 오빠요..."

 예상치 못하게 태민의 이름이 나오자 현주는 놀란 토끼 눈을 떴다. 하지만 이내 다시 술 취한 척 웃으며 말했다.

 “걔가 나 싫다고 할 걸.”

 “안 싫다고 하면요?”

 현주는 당돌한 솔의 말이 잠시 동안 말이 없었다.

 “글세... 나한텐 싫어졌다고 했었지만 알고는 있어... 싫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 쯤은... 그게 뭔지 모르는 게 답답하지만 말이야. 근데 태민이나 나나 뜨거운 청춘은 지나버렸어. 이제 좋고 싫고 문제가 아니야. 이 사람과 계속 갈 것인지는 좋아한다는 감정과는 멀어져 버렸어.”

 “말도 안 돼...”

 

 솔은 잠시 밖에 나와 혼자 바람을 쐬었다.

 ‘서로 좋아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한참동안이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던 솔은 결심한 듯 현에게 문자를 보냈다.

 <솔 : 오빠, 어디야?>

 <현 : 아직 일하고 있어.>

 <솔 : 태민 오빠도?>

 <현 : 응, 옆에 있어.>

 <솔 : 그럼 태민 오빠 데리고 이쪽으로 와줘.>

 <현 : 어려운 건 아닌데 무슨 일 있어?>

 <솔 : 그냥 아무 말 하지 말고.>

 <현 : ... 그래 알았어.>

 핸드폰을 닫은 솔은 한숨을 한번 크게 쉬고는 자신의 양 볼을 철썩 때리며 중얼거렸다.

 “정신 차려 강솔. 이번엔 내가 언니랑 오빠를 도울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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