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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싸이코패스 in 무림
작가 : 곤붕
작품등록일 : 2016.4.1
싸이코패스 in 무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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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강자들의 세상, 무림 온라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장치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로그아웃에 실패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접속 해제를 시도하시겠습니까? [Yes or No]

다시 가상의 현실로 돌아가려 했을 때.
새롭게 로그인 한 곳은 ""진짜 무림""이였다.
사신의 실수로 무림에 떨어진 희대의 싸이코패스.
음모와 악의가 가득한 무림에 도봉수, 그의 무정한 이빨이 드리운다…"

 
2. 적응(適應) (2)
작성일 : 16-04-01 13:33     조회 : 838     추천 : 0     분량 : 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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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구간인가?’

 그는 직감적으로 이곳이 마구간이라는 걸 알아챘다.

 코를 내리누르는 지독한 말똥 냄새와 동물 고유의 노린내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말을 누군가 몰래 그의 방에 데려다 놓는다고 해도, 하루 이틀 만에 이런 냄새가 배지는 않는다. 이곳은 원래 마구간이었고, 자신은 그리로 옮겨진 것이다.

 그의 눈이 더욱 빠르게 주변 상황을 훑어나갔고, 두뇌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예측불허의 상황에 놓이자 포식자로서의 육감과 직관이 가감 없이 발휘되고 있었다.

 그때였다.

 동봉수의 눈에 아주 이상한 것이 포착되었다.

 ‘이건!?’

 무언가 반투명한 글자가 말의 얼굴 위에 겹쳐 보였다. 그가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말의 얼굴은 가만히 그 자리에 있는데, 글자가 그의 시선을 따라왔다. 그 일을 몇 번 반복하자, 동봉수는 글자가 항상 그의 시야 안, 그것도 중간에 위치한다는 걸 파악했다. 그리고 그 글자가 흔히 볼 수 있는 이차원적인 모습이 아닌, 삼차원의 입체적인 모양을 띠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냈다.

 ‘홀로그램 창!?’

 그는 그런 것을 바로 얼마 전에 봤다.

 가상현실 게임 무림.

 거기에 처음 접속했을 때, 그를 환영하는 문구가 한참 동안 그런 식으로 눈앞에 떠 있었다.

 

 [진정한 강자들의 세상, 무림 온라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였던가.

 혹시 아직 로그 오프가 되지 않은 것인가?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나타날 때보다 훨씬 빨리 사라졌다. 온몸에서 느껴지는 이 격통은 게임 안에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던 생생함이다. 만약 이런 느낌이 게임 내에서 재현 가능했었다면…… 동봉수는 로그 오프를 하지 않았으리라. 아마 지금까지도 사냥을 하고 있었겠지.

 그는 홀로그램 글자를 확인하기 위해 눈에 더 힘을 줬다. 그러나 통증만 더해질 뿐 시력이 상승되지는 않았다. 그에 동봉수는 달빛이 흘러들어오는 창 쪽으로 눈을 돌렸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보이며 그의 눈을 밝혔고, 반투명한 홀로그램 창의 내용이 이 비현실적인 상황에 결정적인 방점을 찍었다.

 

 [장치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로그 아웃에 실패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접속해제를 시도하시겠습니까? Yes or No]

 

 장치오류?

 동봉수는 의아했다. 이렇게 현실적인 장면과 극도로 자극적인 냄새. 온몸을 저릿저릿하게 옥죄어 오는 이 감각들이 전부 기계의 오류에서 오는 것이란 말인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한번 확인해보고 싶었다.

 동봉수는 별 망설임 없이 손을 들어 홀로그램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삑-.

 ‘No’버튼이 일그러지는 모습이 보이며 운영자의 매력적인 음성이 그의 뇌리에 아로새겨졌다.

 

 -웅웅웅! 귀하는 ‘No’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럼 다시 무림 온라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하나 둘 셋…….

 

 지지직거리는 기계소음이 동봉수의 머릿속을 강타했다. 동시에 뇌가 찢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그는 서서히 정신을 잃어갔다. 그리고 아련해지는 의식 속에 울려 퍼지는 무림 온라인 운영자의 감정 없는 목소리.

 

 -그럼 무림 온라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 ● ●

 

 마칠은 요 며칠, 정확히는 이 주일간 기분이 별로 좋지 못했다. 속된 말로 미치고 팔짝 뛴다고 해야 할까.

 병고공 일만으로도 바빠 죽겠는데, 귀찮은 일까지 떠맡고 있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그는 소삼의 아침 식사인 미음을 가지고 마구간으로 가고 있었다.

 “아 이 큰 단리세가(段里世家)에서 저놈 똥 치울 사람이 나밖에 없어? 왜 내가 항상 이런 일을 해야 돼?”

 소삼은 이 주일 전 그와 함께 무기점에 무기를 수령하러 간 날 실수를 해서 큰 부상을 입었다.

 일이 끝났으면 곱게 집으로 갈 것이지, 괜히 저녁에 번화가를 거닐다가 변을 당한 것이었다. 당시 구경꾼 중 한 명에게 들은 말로는, 소삼이 갑자기 팽도량(彭度良)의 앞을 막아섰단다. 팽도량은 단리세가주의 둘째 딸인 단리희(段里熙)의 호위무사다. 단리희는 세가주인 단리천우(段里天宇)도 말리기 어려울 정도의 말괄량이였다.

 그런 그녀의 호위무사를 막아섰으니, 지금 소삼이 살아있는 것도 용하다고 봐야 했다. 마칠은 소삼이 팽도량에게 두들겨 맞을 그때 봉양객잔에서 앵앵의 속살 맛을 듬뿍 보고 있었다. 쌓인 욕정을 풀고 뿌듯한 마음으로 세가로 돌아오다가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있는 소삼을 발견하고는, 그를 둘러업고 세가로 돌아왔다. 처음 그를 마구간에 데려다 놓았을 때는 소삼이 죽은 줄로만 알았다. 마칠은 순간 당황해서 그를 그냥 마구간에 방치한 채 나갔었다.

 헌데, 다음 날 마구간에 갔더니 소삼이 깨어나 있었다. 그때 마칠은 생각했다. 정말 더럽게 질기긴 질긴 놈이구나. 그 꼴을 하고도 하루 만에 정신이 돌아오다니.

 그런데 그게 자신한테는 오히려 안 좋게 되었다. 그대로 소삼이 죽었다면 새로운 마고공을 구할 때까지만 소삼의 일을 하면 됐을 텐데, 이제는 소삼이 완벽히 나을 때까지 그의 일을 떠맡게 생겼다.

 새로운 마고공을 구하는 데에는 단 며칠이면 되었다. 반면, 지금 소삼의 꼴을 봤을 때 다 나을 때까지는 최소한 한 달은 걸릴 것으로 보였다.

 거기다가 더욱 큰 문제는 그 사건으로 소삼이 천치가 되어버렸다. 말을 못할 뿐만 아니라, 기억까지 온전치 못한 것 같았다. 가끔 깨어나서 얘기를 해보면 자신을 전혀 못 알아보는 것 같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혀에 문제가 생겼나 싶어 살펴봤지만, 혀에는 아무 이상도 없었다.

 아마도 그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실어(失語)라도 된 것 아닐까. 어쩌면 소삼이 다 나아봐야 쓸모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뜻이었다.

 “젠장! 이 마칠님께서 고작 저깟 천치 새끼 뒤치다꺼리나 해야 하다니.”

 오늘도 소삼이 해야 할 일 전부가 마칠의 차지였다. 그뿐 아니라, 소삼을 치료하는 일까지 세가에서는 모두 그에게 떠맡겼다.

 마고공의 일은 고되다.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마칠은 잘 알고 있었다. 십여 년 전 소삼이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그가 마고공이었었다.

 말을 산책시키고, 말똥을 치우고, 마구간을 치우는 일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제일 힘든 일은 가끔 마종자(馬從者)로서 단리세가 사람들의 외유를 수행하는 것이었다.

 마종자는 흔히 하는 말로 ‘인간 받침’이었다. 한 마디로 단리세가 사람들이 말을 탈 때 그 밑에 엎드려 받침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정말 번거롭고 짜증 나는 일이었다. 세가 사람들 중 그나마 괜찮은 사람이 걸리면 상관없지만, 단리희 같은 인간말종의 마종자로 외유를 나가면……

 그날 잘못하면 목이 달아날 수도 있었다.

 아직은 마종자로서 외유를 나갈 일이 없었지만, 언제 어느 때 마종자로 불려 나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래서 마칠은 싫어도 소삼이 회복될 때까지 그의 수발을 열심히 들어야 했다.

 마칠이 이런저런 이유로 구시렁거리는 사이, 세가 동쪽 끝에 있는 마구간에 도착했다. 그는 마구간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 순간 이런 생각을 했다.

 ‘그냥 저 자식을 죽여 버려?’

 어차피 소삼 따위가 죽으나 마나 세가 내에서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금세 새로운 마고공이 충원된다면 마칠에게도 훨씬 이득이었다. 그편이 지금 하는 고생길을 벗어나는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마칠은 이내 고개를 저었다. 위험부담이 너무 컸다. 자칫 잘못해서 세가의 무사 아무에게나 걸렸다가는 자신의 목이 달아날 수도 있었다. 결국, 그는 한 달 정도의 불편함 정도를 감수하기로 결정했다.

 끼이익.

 마구간에 들어서니, 여느 때처럼 소삼은 자고 있었다. 새끼를 꼰 더러운 줄로 가슴을 칭칭 감은 채 편안히 누워서 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마칠은 다시 열이 뻗쳤다. 누구는 지금 저 때문에 이 고생을 하고 있는데, 저 자식은 저렇게 태평하게 처자빠져 자고 있다니.

 “아우. 이 머저리 자식! 그때 확 뒈졌으면 좀 좋아? 왜 쓸데없이 살아서 사람을 이렇게 귀찮게 하는 거야? 어우!”

 마칠은 던지듯이 미음 그릇을 소삼의 가슴팍에 올렸다. 그릇이 흔들리며 뜨거운 미음이 쏟아졌다. 소삼의 가슴을 감고 있는 더러운 새끼줄이 더욱 더러워졌다.

 그러거나 말거나 마칠은 자기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하고는 그대로 마구간을 나가버렸다.

 소삼은 새끼줄 사이로 뜨거운 미음이 스며들어 상처 부위가 데었을 텐데도 마칠이 나갈 때까지 깨어나지 않았다.

 고통을 쉽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깊게 잠이 든 것일까?

 아니었다. 소삼, 아니 동봉수는 이미 깨어있었다. 그는 마칠이 나가자마자, 가만히 상체를 일으켰다.

 “저 녀석 때문에 회복되는 시간이 자꾸 지연되는 것 같군.”

 더러운 새끼줄이 상처에 닿아 상처가 덧나고 있었다. 감염현상이었다. 이래서는 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는다. 그래서 새끼줄을 풀어놓으면, 마칠이 와서 다시 그의 가슴에 새끼줄을 감고 갔다. 그래서 동봉수는 마칠이 올 시간에 맞춰서 가슴에 새끼줄을 묶고 있다가 그가 나가면 풀곤 했다.

 이것뿐만 아니라, 마칠은 여러모로 동봉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인간이었다. 지금도 아직 다 아물지 않은 상처에 뜨거운 미음을 쏟게 만들었으니, 이 때문에 상처가 아무는 데에 좀 더 시간이 걸리게 되리라.

 “오늘로 이 주짼가?”

 동봉수가 이곳에서 깨어난 지 벌써 이주가 되었다. 그는 그 시간 동안 이곳에 대한 정보를 파악했다. 아직 중국어를 완전히 알아들을 수 없었고, 정보의 출처가 마칠이 전부였기에 모든 걸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그가 첫 번째로 파악한 정보는 자기가 다른 사람이 되었고, 그 이름이 소삼 혹은 마변삼이라는 것이었다. 중국어를 알아들어서 알게 된 것이 아니라, 마칠이 여러 번 그렇게 부르는 것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두 번째는, 이곳 사람들이 중국어와 한자를 사용하지만, 이곳이 중국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무공.

 상상 속, 영화 속, 소설 속에서나 가능했던 기술.

 동봉수는 지난 이 주간, 무공이 이 세계에서 생생하게 살아숨쉬고 있는 걸 목격했다. 아침마다 마구간 저 멀리 있는 연무장에서 무사들이 무언가를 하는 우렁찬 소리에 잠을 깨곤 했다. 처음에는 그게 무엇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문에 뚫린 구멍 틈으로 보고는 놀랐었다. 그는 웬만한 일에는 감정의 동요가 없는 남자다. 그럼에도 그런 동봉수를 놀라게 한 것이 바로 이 세계의 무공이라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날아다니고, 눈으로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빨리 움직이고, 절도있게 움직이는 검과 도. 마치 무림 온라인의 실사판(實寫版) 같았다. 그렇다면 저 기술 또한 무공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완벽하게 ‘로그 아웃’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로그 아웃은 했지만 게임 시스템의 일정 부분이 아직까지 적용되고 있었다.

 지금도 그의 눈앞 저 멀리에 아주 작게 ‘무림 온라인’이라는 글씨가 떠 있었다.

 처음에는 이 사실과 무공의 존재 등 때문에 착각을 하기도 했다. 게임의 버그 탓으로 인해 무림 온라인에 이상 현상이 발생한 게 아닌가하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이 주간의 시간 동안 동봉수는 그게 아니라는 걸 확신하게 되었다.

 이곳은 현실이었다. 확실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도대체 어떻게 자신이 이곳에 온 것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이곳이 현실이라는 건 절대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자신이 고통을 느끼고,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거친 야생성을 뿜어내고 있었다. 조금 전에도 마칠을 죽이고 싶은 감정을 억누르기 어려웠다.

 마칠이 플레이어인가? 아니면 NPC(Non Player Character)인가? 그의 결론은 둘 다 아니다였다.

 그가 이곳에서 만난 사람은 여럿 있었다. 그 첫 번째가 마칠이었고, 간혹 마칠이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 그들은 벼락같은 몸놀림으로 말에 올라타고 마구간에서 사라지고는 했다.

 동봉수는 그때마다 사람들의 눈을 체크했다. 감정이 있나 없나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모두들 각자의 감정을 가지고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다. 절대로 저런 눈을 가진 자들이 NPC일 리가 없었다.

 그럼 자신은? 그 자신은 무엇인가?

 인간인가? 플레이어인가? 살아있기는 한 것인가?

 동봉수도 잘 몰랐다. 그저 자기가 이곳의 다른 이들과 다르다는 것. 그것 하나만큼은 확실했다. 똑같이 인간처럼 움직이는 것은 똑같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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