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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Another World : 여정의 시작
작가 : 홍이
작품등록일 : 2018.12.24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상현실게임은 개발사가 만든 세계.

하지만 유저들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Another World.

지금 많은 이름이 역사에 기록이 된다.

 
11화 - 올리버와 거래
작성일 : 18-12-24 23:02     조회 : 316     추천 : 0     분량 : 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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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해가 따사롭게 비치고 있는 카델공원.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아크는 벤치에 앉아있었다.

  “하, 날씨 한 번 좋네.”

  하늘을 보니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했다. 자신의 검을 바라보자 검에는 번개가 요동치고 있었다.

  ‘검이 이 모양이라서 사냥을 못 가는데...’

  다시 한숨을 쉬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하늘은 아무런 걱정이 없는 것인지 오늘따라 유난히 더 파랗게 보인다.

  ‘우진이 이놈은 진짜 길드에 들어가려나?’

  만약 어제 우진이 따라서 길드에 들어간다고 했으면 아마 장비에 대해 큰 걱정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거절을 하고 오히려 라크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한 것이다.

 

  ‘솔직히 별로 내키지가 않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나는 네가 안 갔으면 좋겠는데. 30레벨마다 새로운 스킬도 생기고 그러다 보면 마나운용 하는 방법도 알게 되지 않을까?’

 

  아크의 말에 라크는 게임 안에서 하루가 지나기 전까지 생각해 본다고 했다. 더 이상 가지마라고 할 명분도 없고 한번 결정한 것은 쉽게 바꾸는 성격이 아닌 걸 알기에 더 말하지 않았다.

  ‘그나저나 검은 어쩌지. 하’

  벤치에 기대앉아서 한숨을 쉬었다.

  ‘우선 올리버한테 연락을 해보자’

  아크는 자신의 검을 한 번 바라보고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음, 일단 오긴 왔는데’

  라크는 지금 마탑1층 로비에서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확히는 찾아다니다 보이질 않아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오늘 쉬는 날인가?’

  마법사라기에는 아직 어리고 저번에 봤을 때 무거워 보이는 책들을 혼자서 낑낑거리며 옮기는 것이 심부름꾼으로 보였다.

  ‘도서관에는 나오겠지’

  라크는 마탑에서 나와 곧장 도서관으로 향했다. 저번 도서관에서 아이를 봤을 때는 자주 들리는 것 같았다,

  ‘엇갈리지 않아야 할 텐데’

  혹여나 만나지 못할까봐 서둘러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왔다’

  아크는 올리버가 보이자 벤치에서 일어나 그를 맞이했다.

  “어서와”

  “안녕하세요!”

  올리버가 반갑게 인사하며 이어서 말했다.

  “벌써 재료를 다 모으신 거예요? 설마 돈이 없어서 사냥으로 얻은 전리품을 팔아 재료를 사려했는데 검이 망가져 재료를 못 구해서 연락을 한 건 아니죠?”

  푹.

  보이지 않는 비수가 날아와 심장에 박힌다.

  ‘무당이야, 뭐야’

  자신도 모르게 왼쪽가슴에 손을 댔다.

  “하하, 그게....”

  “아니면 제가 가지고 있는 검을 빌려달라고 부른 것인가?”

  푹.

  또 다시 심장에 비수가 날아왔다.

  “아니, 그게....”

  올리버는 벤치 옆에 세워져 있는 검을 보고는 다가가 자세히 들여다봤다.

  “음...”

  갑자기 진지해져 살짝 긴장됐다.

  ‘왜 그러지?’

  아크가 멋쩍게 웃으며 말하려 하자 올리버가 먼저 입을 열며 말을 했다.

  “이거 번개무늬가 예쁘네요.”

  올리버의 말에 갑자기 긴장이 풀리며 몸에 힘이 빠졌다.

  “하하, 장난이에요. 근데 검이 얼마 안가 망가질 것은 예상했지만,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에요?”

  아크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금세 정리하고 입을 열었다.

  “음, 혹시 검은 로브를 입은 사람에 대해서 알아?”

  “검은 로브요?”

  “어, 만나거나 본적 있어?”

  “글쎄요. 없는 거 같아요. 걔네가 그랬어요?”

  처음 들어봤다는 표정을 짓고서 되묻자 아크는 올리버의 말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걔네?’

  “정말 몰라? 요즘 PK를 하고 다닌다고 하는 ‘놈들’이라던데”

  “네?”

  ‘아차차’

  아크의 물음에 살짝 당황했지만 양팔을 벌리고 어깨를 들어 올리며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말 몰라요. 근데 놈들이에요?”

  미심쩍은 부분이 가시지 않았지만 올리버의 반응이 정말 모르는 것 같아 신경 쓰지 않고 말했다.

  “내가 만난 건 한 놈이었지만 무리가 있다고 들었거든. 어째든 그놈이랑 싸우다가 검이 망가져 버렸어.”

  “그렇군요. 그놈이 먼저 싸움을 걸던가요?”

  “당연히 ....”

  올리버의 말에 대답하다가 갑자기 의문이 생겨 말하는 것을 멈췄다.

  ‘그러고 보니 PK를 할 거였으면 공격을 안 하고 먼저 말부터 걸었지?’

  그때 분명히 자신들은 무방비상태였기에 기습하기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기습은 하지 않았었다.

 

  ‘어이, 너희들 뭐냐?’

 

  ‘그때 왜 그런 말을 한 거지?’

  상념에 잠기려든 차에 올리버의 말이 들려왔다.

  “아크, 아크. 갑자기 잠든 거예요?”

  정신을 차리니 언제 왔는지 올리버가 바로 코앞에 있었다.

  “으아!”

  그 모습에 놀라서 소리치며 뒷걸음질을 했다. 올리버가 허리에 손을 올리고 바라보자 무안해져 아크는 얼른 아까의 질문에 대답을 했다.

  “당연히 걔가 먼저 싸움을 걸어서 싸웠지. 안 그랬으면 내가 굳이 왜 싸우겠어.”

  “그렇군요.”

  올리버는 아크의 말을 듣고는 검 앞에 가서 한쪽 무릎을 굽히며 앉았다. 상태를 확인해보니 검에서 약간의 한기가 느껴졌다.

  ‘세이지인가?...’

  검을 들어 여기저기 들여다보자 아크가 살짝 목소리를 낮추며 말을 했다.

  “그래서 말인데 내가 재료를 지금 구할 수가 없어서 그런데... 어... 그, 검을 어떻게 해줄 수 없을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확실하게 하지 않고 애매하게 말했지만 올리버는 그의 말을 알아듣고는 아크를 바라봤다.

  “그럼 우선 이 검은 제가 가지겠습니다. 검은 새로 만들어 드릴게요.”

  “진짜? 정말 고마워. 이대로 검 없이 사냥을 가야하나 걱정했는데. 정말 고마워”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며 기뻐하는 아크에게 올리버가 손을 펼쳐 보였다.

  “단!”

  “단?”

  올리버의 말에 갑자기 불길함과 의문이 들었다.

  “조건이 있습니다.”

  “응? 조건?”

  “네, 조건. 2가지를 제시할건데 그중 하나를 택하시면 됩니다.”

  ‘조건이라니’

  금이 간 자신의 검을 힐끗 보자 올리버가 그의 생각을 읽은 듯 말을 했다.

  “이 검은 이자로 제가 가져가는 것입니다.”

  “어? 이자?”

  “네, 이자. 제가 재료값으로 이 검을 받는다고는 안했습니다. 그리고 어디가든 이자가 있잖아요. 저는 이 검을 이자로 받을게요. 대신 더 이상 이자는 없습니다.”

  이자라는 말에 조금 떨떠름했지만 거의 다 망가진 검이기도 하고 팔아도 큰 값을 못 받을 것 같았기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저 웃는 모습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만난 순간부터 계속 놀아나고 있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 알았어. 근데 조건이 뭐야?”

  “첫 번째로 제가 검을 만들어 주면 3일 안으로 검을 만드는데 들어간 재료 또는 값을 주시면 됩니다.”

  ‘음, 이 정도는 별거 아닌데?’

  “그럼 두 번째는?”

  “두 번째는 언젠가 부탁을 하면 무조건 들어주시면 됩니다.”

  “음...”

  “그리고 두 번째의 조건을 선택하시면 더 좋은 검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아크는 생각에 빠졌다. 첫 번째가 빚 청산도 빠르게 할 수 있고 깨끗했다. 두 번째는 더 좋은 검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부탁 한 가지를 들어줘야 했다.

  ‘응? 한 가지?’

  부탁을 들어달라고 했지만 한 가지라고는 안 했다.

  ‘이거 큰일 날 뻔했어.’

  첫 번째로 마음을 굳히고 말하려고 하는 순간 올리버가 검지를 들며 말했다.

  “아차, 제가 깜박하고 말을 안했는데 두 번째 조건에 부탁은 ‘한 가지 부탁’입니다.”

  자신이 하려던 말을 예측한 것인지 올리버의 말에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한 가지면 좀 고민이 되는데...’

  지금까지 보인 행동으로 봤을 때 ‘한 가지’ 부탁이지만 그것이 절대 만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두 번째로 하고 나중에 친구 차단할까’

  잠수 탈 생각을 하고 있자 또다시 올리버가 말을 했다.

  “혹시, 저의 연락을 피하거나 일부러 안 받으면 인터넷이고 게임 안이고 곳곳에 소문 퍼트릴 거예요.”

  이것도 어떻게 알았는지 또다시 자신의 생각이 무색해졌다.

  ‘맞다. 쟤 내 채널 구독자였지’

  이제 결정을 내려야할 차례다. 더 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이미 마음은 두 번째를 선택했다. 하지만 올리버의 손바닥 안에서 계속 놀아나고 있는 기분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번에도 순순히 따르면 나중에 어떤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길지 몰랐다. 아크는 잠시 생각을 더하더니 입을 열었다.

  “두 번째로 할게. 단!”

  “단?”

  아크의 끝말에 올리버가 고개를 갸웃했다.

  “네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대검을 만들어줘”

  “네?”

  올리버가 살짝 당황하며 되묻자 아크가 다시 말을 했다.

  “네가 만들 수 있는 대검 중에 최고로 좋은 대검을 만들어줘”

  잠시간 생각을 하더니 곧바로 말을 했다.

  “네, 그러죠. 원래 처음부터 어중간한 검을 만들 생각은 없었어요. 성심성의껏 만들어 드릴게요.”

  “그걸 내가....”

  “만약 원하신다면 제가 만드는 동안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도 되요. 아니면 대장장이기술 배우고 와서 지켜봐도 되고요.”

  자신이 공격할 틈까지 다 막아버려 뭔가 억울했지만 그래도 자신이 내건 조건을 승낙했기 때문에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럼 저도 조건을 하나 추가해도 되죠?”

  “어? 왜 추가해?”

  “그야 당연히 아크님께서 원하는 요구조건을 추가했으니 저도 추가하는 게 맞죠.”

  “그렇지만...”

  말을 하다 뭐라 할 말이 없어 입을 다물었다. 여기서 절대 갑은 올리버이다. 아크가 아무리 머리를 써도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가 이뤄질 수 없다.

  “그렇게 심각한 얼굴하지 말아요. 어려운 건 아니니까. 나중에 제가 부탁하나 들어주시면 되요. 이건 강제성이 없고 거절하셔도 되요.”

  “그게 끝이야?”

  “네”

  “그러면 굳이 조건으로 안 걸어도 부탁할 일 있으면 하면 되잖아?”

  “그거랑 이거랑은 달라요.”

  그렇게 말하고는 올리버가 세끼손가락을 내밀었다.

  “응?”

  “약속하는 겁니다. 제 부탁 들어주시기로.”

  얼떨결에 세끼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다.

  “자, 이제 끝. 이야기는 다 끝났으니 저는 가볼게요.”

  “어, 어 그래. 부탁할게”

  “네, 다 만들어지면 연락할게요.”

  “그래, 잘 가”

  인사를 마치고 올리버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가 사라지자 아크는 자신의 손을 바라봤다.

  ‘오랜만에 해보네.’

  아까 올리버와 손가락을 걸고 약속한 손이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어릴 적이 생각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묘한 기분이 들었다.

  “아크”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돌아보니 리오도나가 케이프랑 같이 오고 있었다.

  “그림 다 그렸어요?”

  “네, 2-3일 안으로 완성될 것 같아요.”

  “그러면 3일 뒤에 여기서 다시 만날까요?”

  “음, 저번에 말씀하신 조건은 지금 그리고 있던 케이프를 다 그리고 그려드릴까요?”

  “응? 아!”

  리오도나의 말이 뭔지 의문이 생겼다가 생각이 났다.

  ‘까먹고 있었네.’

  “그건 케이프를 다 그리고 시작해요.”

  “알겠어요. 그럼 저는 가볼게요”

  “네, 잘 가요.”

  리오도나와 같이 온 니첸로가 손을 흔들고는 건물사이로 들어갔다. 같이 온 니첸로라는 어린아이는 리오도나와 같이 공부하는 아이라고 했다. 리오도나가 니첸로에게 케이프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왔다.

  ‘이제 뭐하지?’

  검이 망가져 사냥 하려가지를 못했다.

  ‘아까 올리한테 그냥 검 있으면 빌려달라고 할 걸’

  다시 부르기에는 왔다갔다 시키는 것 같아 미안했다. 그것보다 또 무슨 거래를 해올지 몰랐기 때문에 선뜻 연락하기에 망설여졌다.

  ‘일단 우진이 만나기전까지 케이프랑 놀아야겠다.’

  “케이프, 이리와”

  주변에서 뛰어 놀던 케이프가 말을 듣고는 꼬리를 흔들며 아크 앞으로 갔다.

  “우리 놀러가자”

  아크와 케이프가 도시건물 사이로 들어갔다.

 

 

  도서관 입구와 멀지 않은 책상에 라크가 정문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아이를 기다리기 위해 도서관에 왔지만 언제 올지 알 수 없기에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책을 읽기로 한 것이었다. 이번에는 마법관련 책 위주보다 여러 분야에 대해 책을 읽었다. 거기에 재미있거나 흥미가 가는 책도 있어 나중에 책을 빌려 읽어 볼 생각까지 가지게 됐다.

  ‘지금 몇 시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어서 얼마나 시간이 흘렸는지 몰랐다. 창문을 통해 하늘을 보니 벌써 노을이 지고 있었다.

  ‘결국 못 만나는 구나’

  책에 빠져 읽었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온 목적을 잊은 적은 없었다. 정문이 열리고 닫칠 때마다 확인을 했지만 결국 아이는 오지 않았다. 라크는 읽던 책을 덮고 일어났다. 도서관 밖을 빠져나와 아크에게 연락을 하자 바로 답장이 왔다.

  -어디??

  -나, 지금 레블리 광장. 볼일은 끝났어?

  -어. 지금보자. 거기 어떻게 가야돼?

  -음, 너 지금 도서관이지?

  -어.

  -거기서 북쪽으로 가면 큰 강이 나오는데 거기 다리에서 보자.

  -그래. 좀 있다가 봐.

  -어.

  라크는 가면서 레인에게 연락을 했다.

  -레인님

  -안녕하세요. 라크.

  답장이 빠르지는 않을 거라 생각해 보냈던 것인데 이번에도 곧바로 답장이 오자 조금 놀랬다.

  -바쁘시나요?

  -아니요. 전혀 안 바빠요. 무슨 일이에요?

  -저번에 길드권유하신 거 아직 유효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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