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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Another World : 여정의 시작
작가 : 홍이
작품등록일 : 2018.12.24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상현실게임은 개발사가 만든 세계.

하지만 유저들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Another World.

지금 많은 이름이 역사에 기록이 된다.

 
9화 - 라크의 분투
작성일 : 18-12-24 23:00     조회 : 316     추천 : 0     분량 : 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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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자신이 올리버라고 말을 했지만 아크는 누군지 알지 못했다.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어, 저희 어디서 뵌 적이 있나요?”

  “아하하, 아니요. 오늘 처음 만났습니다.”

  아크는 처음 만났다는 말에 조금 안심이 됐지만 어떻게 해서 자신을 알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런 아크의 속마음을 읽은 듯 올리버가 말이 이어서 했다.

  “영상으로만 보다 게임 안에서 이렇게 보게 돼 너무 반가워 인사를 건네게 됐습니다.”

  “아!”

  아크는 그제야 의문이 풀려 머릿속이 정리가 됐다.

  “하하. 제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당황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반갑게 맞이했다. 하지만 올리버의 다음 말이 아크를 다시 당황하게 했다.

  “그런데 저번에 올린 영상 ‘이름 값하는 AW. 도대체 어떤 시스템이?’를 올리셨잖아요. 혹시 의도하시고 올리신 건가요?”

  최근에 올린 영상을 언급하며 알 수 없는 질문을 해 무슨 뜻이냐는 표정으로 묻자 올리버가 다시 말해줬다.

  “그 올리신 영상내용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켜 지금 AW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잖아요.”

  아크는 그 영상이 파장을 일으킬만한 내용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영상내용은 레인이 해준 얘기를 그대로 자신이 이야기한 것일 뿐이다.

  “잉? 진짜 아무것도 모르시나보네. 아크님이 올리신 영상이 퍼져서 이슈가 되자 AW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자신이 알고 있는 비밀을 하나씩 밝히고 있어요. 그래서 AW신규 유저들이 엄청 늘어났는데 이걸 모르고 계셨어요?”

  “네. 몰랐어요.”

  “네에? 진원지가 아크님 영상인데 모르셨어요? 다들 아크님보고 대인배라고 치켜세워주고 있는데. 뭐 어찌됐든 아크님 덕분에 저도 영감을 받아 더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아크는 인터넷에 접속에 조회수와 댓글들을 보고 있었다. 조회수와 최근 늘어난 구독자수가 평소보다 몇 배나 많았다. 어찌되었든 자신이 잘못을 한 것이 아니고 결과가 좋아 기분이 좋았다. 자신의 채널을 확인한다고 올리버의 말을 제대로 듣고 있지 않고 있지만 올리버는 크게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할 말을 계속했다.

  “그래서 제가 아크님 장비를 새로 만들어 드릴까 하는데 괜찮으시죠?”

  “네?”

  아크는 장비라는 말에 올리버를 바라봤다.

  “지금 쓰고 계신 장비 1렙 때 받은 장비 같은데 내구도도 다 닳아 보이고 장비필요하실 거 같은데 아닌가요?”

  올리버가 아크의 장비를 보면서 웃으며 말을 했다. 아크는 정곡을 찌르는 말에 괜히 얼굴이 붉어졌다.

  “그래주시면 고맙지만 정말 만들어 주시는 거예요?”

  “네, 물론이죠. 이번 한번은 무료로 만들어주고 다음부터는 가격할인해서 받을게요.”

  뒷말은 무시하고 무료로 장비를 만들어준다는 말에 아크는 기분이 더 좋아졌다. 제니오스에 와서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았다. 케이프와 같이 있는 그림, 그리고 새로운 장비. 그리고 늘어난 조회수와 구독자수. 앞으로 좋은 일만 계속 생길 것 같았다.

  “그럼 장비를 언제 받을 수 있어요?”

  “아크님이 재료를 구해오는대로 바로 작업에 들어갈게요.”

  “???”

  아크는 올리버의 말에 또다시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무료로 장비를 주는 거 아닌가?’

  어느 부분을 잘못 들었는지 곰곰이 생각하고 있자 올리버가 말해줬다.

  “설마 재료까지 무료라고 생각했어요? 아니죠?”

  ‘아, 만들어 주는 것만 무료로’

  이제야 자신이 놓친 부분을 알게 되었다. 보통 만들어 준다고 하면 재료값을 따로 구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아쉬운 건 아크였으니 수긍을 했다.

  ‘내가 왜 아쉬워해야 하지?’

  자신이 부탁한 것도 아닌데 아쉬워해 기분이 묘했지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장비 만드는데 어떤 재료가 필요하죠?”

  “잠시만요.”

  올리버가 필요한 재료들을 적어줬다. 아크는 그것을 받아들며 물었다.

  “언제까지 구해올까요?”

  “당분간은 이 도시에 계속 있을 예정이라서 천천히 구해 오셔도 되요. 아 그리고 저희 친구추가 해야죠.”

  둘은 친구추가를 했다.

  “올리버님 나중에 재료 다 구해지면 연락드릴게요.”

  “네. 그때 봐요. 그리고 편하게 ‘올리’라고 부르세요.”

  “그래요 올리. 다음에 봐요.”

  “네, 수고하세요.”

  올리버는 인사를 하고 인파속으로 사라졌다.

  ‘휴, 뭔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

  올리버와의 만남이 아크를 조금 지치게 했다. 그래서 휴식을 위해 벤치에 몸을 기대어 늘어져 있는데 리오도나가 다가왔다.

  “오래 기다리셨죠?”

  어느새 케이프가 아크의 무릎위에 올라탔다. 그런 케이프를 쓰다듬어주었다.

  “다 끝났나요?”

  “밑그림만 끝났어요.”

  “그러면 내일도 여기 와야 되나요?”

  “네. 내일까지만 오시고 그 이후 작업은 안 오셔도 되요.”

  이 지루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안심하고 있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만날까요?”

  “네. 저희가 만났던 시간에 봐요. 여유가 되시면 조금 일찍 오셔도 되요. 보통 점심 전부터 여기 나와서 그림을 그리고 있거든요.”

  “일찍 올 수 있으면 올게요.”

  “그럼 저는 일이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

  리오도나는 아크와 케이프에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우진이는 뭐하고 있지?’

 

 

  라크는 도서관에서 계속 책을 보고 있었다. 책 내용은 역시나 역사내용이었다.

  ‘쓸데없이 엄청 공들여 놨네.’

  몇 시간째 이 세계의 역사만 들여다보고 있었다. 한 번씩 자신한테서 책을 빌려간 아이를 보기도 했다. 그때마다 아이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처럼 책을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라크는 아이한테 가서 말을 걸고 싶었지만 책에 너무 집중을 해서 말을 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동안 할 게 없어 책을 계속 읽고 있었던 것이다.

  ‘언제 일어나나’

  머리를 식힐 겸 고개를 뒤로 젖혀 천장을 바라보았다. 천장에는 여러 가지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알 수 없는 문양이지만 조화롭게 잘 새겨져 있었다.

  ‘세상 편하네.’

  아무생각 없이 천장을 올려다보니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도서관이라 조용해 잠까지 쏟아지려 할 때 도서관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한동안 아무생각 없이 천장을 바라보다 설마 아이가 나간 것인가 해서 자세를 바로 잡으니 아이가 없었다.

  ‘이런’

  서둘러 일어서 나가려는데 책상 위 책들이 걸린다. 이대로 놔두고 가려고 살짝 도서관사서를 보니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빨리 쫒아 가야하는데’

  잠깐 망설였지만 정리를 안 하고 나가면 다시 도서관에 오지 못할 것 같아 얼른 책을 정리하고 도서관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이미 시간이 충분히 지난 상태였기에 아이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한 손으로 머리를 쓸어 올려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아크에게서 연락이 왔다.

  -많이 바쁘냐?

  잠시 고민하다 답장을 보냈다.

  -아니.

  -음, 우선 만나자. 어딘데?

  -도서관 앞인데 내가 거기로 갈게. 넌 어디?

  -그럼. 카델공원으로 와.

  라크는 아이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 도착한 라크가 아크를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여기야”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리자 호수근처 벤치에 아크와 케이프가 보였다. 아크와 케이프가 다가와 말을 했다.

  “나 지금 사냥하러 갈 건데 같이 갈래?”

  “음, 벌써? 좀 더 구경안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말인데 당분간 여기에 머물러야 할 것 같아”

  아크가 아까 있었던 일들을 말해줬다. 이야기를 다 듣고 여기에 머무르는 것을 동의했다. 라크도 여기서 얻고 싶은 것이 있었기에 아크가 말하지 않더라도 더 있을 예정이었다. 다만 며칠씩 머무르기보다는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쉬지 않고 찾을 생각이었던 것이다.

  “알았어. 사냥하러 가자”

 

  둘은 성 동문으로 나가 사냥터로 향하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티로스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하체는 동물의 다리를 가지고 상체는 사람의 모습인 몬스터였다.

  “좋아. 가자”

  아크가 돌진으로 빠르게 달려 붙어 공격을 가했다. 한 마리 사티로스가 공격을 받자 주변에 있던 사티로스들이 아크를 향해 적대심을 갖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응?”

  대여섯 마리의 사티로스가 순식간에 아크를 포위했다.

  “승권아!”

  아크랑 떨어져있어 포위망 안에 들어가지 않은 라크는 곧바로 매직볼트를 날려 시선을 끌었다. 라크의 공격에 반 이상의 사티로스가 라크에게 시선을 돌리자 아크는 지면강타로 다시 자신에게 어그로를 돌렸다.

  “걱정마”

  짧게 말을 마치자마자 제일 가까운 사티로스에게 돌진을 사용해 다가갔다. 검으로 바닥을 긁으며 다가가 올려치기를 사용하자 흙이 흩날리며 사티로스를 띄워 올렸다. 공중에 뜬 사티로스를 향해 일도양단을 사용하자 크게 베이며 바닥에 내리꽂혔다. 곧바로 내려찍기로 마무리를 가하자 사티로스의 HP가 바닥이 났다. 처음에 흩날린 흙 때문에 다른 사티로스가 반응할 타이밍을 놓치게 해서 방해를 받지 않고 한 마리를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후, 우선 한 마리”

  아크의 말에 사티로스들이 격분을 하며 달려들자 케이프의 포효에 잠시 멈칫했다. 아크는 그 틈에 재정비를 하고 사티로스들 사이로 들어갔다. 중간에 있던 사티로스는 아크와 눈이 마주치자 흠칫했다. 적이 순식간에 자기 앞으로 와 당황했지만 곧바로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아크의 무기방어에 막혀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회전 베기”

  다른 사티로스의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회전 베기로 반격을 가했다. 피해를 입자 사티로스들이 아크와 거리를 벌렸다. 하지만 그건 아크가 노렸던 것이다. 거리를 벌리는 한 사티로스에게 돌진으로 다가가 올려치기를 한 다음 바로 일도양단을 가했다. 방어를 할 틈이 없었는지 사티로스는 반으로 갈라졌다.

  남은 사티로스들은 공격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성급히 공격을 했다가는 자신이 도리어 당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크가 잠시 숨을 고르고 한 사티로스에게 돌진으로 다가가자 위험을 느낀 사티로스는 전력을 다해 도망을 가기 시작했다. 아무리 돌진스킬로 빠르게 적에게 다가갈 수 있다지만 짐승의 다리를 가진 놈이 전력으로 도망가니 쫒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사냥은 아크만 하는 것이 아니다. 케이프가 늑대의 이름이 아깝지 않게 무섭게 달려가 사티로스의 다리를 물어뜯었다.

  -크헉

  아크는 케이프의 공격에 신음을 하며 쓰러진 사티로스의 향에 뛰어올라 내려찍기로 숨통을 끊어버렸다. 주위를 둘러보자 남은 2마리 사티로스들은 도망가고 있었다. 케이프가 끝까지 쫒아가 도주로를 막아섰다. 하지만 덩치가 작아서 그런지 사티로스들이 무시하고 도망을 가자 화가 나 한 사티로스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가했다. 전의를 상실해서 그런지 케이프에게 제대로 된 반항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크가 어느새 다가와 일도양단으로 놈의 숨통을 끊었다.

  라크는 이 모든 상황을 그저 구경만 하고 있었다. 아크와 케이프의 합이 너무 좋아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가진 스킬로는 아무 도움이 안 될 것 같았다.

  “에이, 한 마리 놓쳤다.”

  상황을 끝내고 라크의 곁에 아크와 케이프가 다가왔다.

  “수고했어.”

  “설마 저 놈이 동료들을 불러오지는 않겠지?”

  “글쎄...”

  라크의 석연치 않은 대답에 의아했지만 다음에 이어진 말에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

  “얼른 다른 놈들 잡으러 가자. 방금 전투에서 경험치 얼마 안 들어 왔어”

 

  라크는 AW시작한 이래 제일 열심히 사냥을 했다. 마법사이지만 아크와 케이프 못지않게 뛰어다니며 스킬을 사용하며 틈틈이 기본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아크는 잠시 쉬고 싶었지만 라크의 열성에 말하지 못해 쉬지 않고 사냥만 하고 있었다.

  “휴, 잠시 쉴까?”

  “당연하지!”

  라크의 말에 아크는 곧바로 휴식세팅을 완료했다. 케이프도 많이 지쳤는지 아크의 무릎위에 올라가지 않고 옆에 엎어져 쉬었다.

  ‘너무 내 생각만 하고 사냥을 했나?’

  아크와 케이프의 모습을 보며 라크는 약간의 죄책감을 느꼈다. 그래서 충분한 휴식을 가지기로 하고 여러 생각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한동안 말없이 다들 쉬고 있을 때 아크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우진아”

  “어? 왜?”

  “너 무슨 일 있어?”

  아크의 물음에 라크가 잠시 뜸을 들였다. 말 못할 것은 없었지만 꺼내기가 참으로 어려웠던 것이다. 그런 친구를 보니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말하기 힘들다는 것을 안 아크가 다시 입을 열었다.

  “말하기 힘들면 안 해도 돼.”

  둘이 오랜 친구사이라 안에 담긴 말을 알아듣고는 피식 웃었다.

  ‘매번 미안하네.’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속마음을 이야기를 하려던 차에 낯선 목소리가 먼저 선수를 쳤다.

  “어이. 너희들 뭐냐?”

  아크와 라크는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무릎까지 오는 검은색 로브를 입은 이가 눈에 들어왔다.

  ‘검은색 로브!’

  둘은 곧바로 전투태세를 갖췄다.

  “그게 대답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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