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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Another World : 여정의 시작
작가 : 홍이
작품등록일 : 2018.12.24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상현실게임은 개발사가 만든 세계.

하지만 유저들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Another World.

지금 많은 이름이 역사에 기록이 된다.

 
8화 - 제니오스
작성일 : 18-12-24 22:59     조회 : 299     추천 : 0     분량 : 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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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와 라크는 제니오스 앞에 도착했다. 해자위에 놓인 다리를 지나 성 입구에서 경비병들이 앞을 가로막았다.

  “잠깐, 잠시 검문 좀 하겠다.”

  고급스러운 갑옷과 그에게서 느껴지는 위압감이 둘을 움츠려들게 했다.

  “어, 왜 그러시죠?”

  “우선, 그 늑대는 뭐지?”

  경비병이 눈으로 케이프를 바라보자 아크가 대답을 했다.

  “어... 반려동물?”

  라크는 순간 웃음이 나올 뻔한 것을 참으며 다시 대답을 해줬다.

  “여행 중에 혼자 발견해 저희가 데리고 다니는 중입니다. 몬스터에게 부모를 잃었는지 아니면 어떠한 사연으로 헤어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처음 발견했을 때에는 아직 젖도 안 땐 세끼여서 가엾어 저희가 키우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직 어려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입니다.”

  경비병은 라크의 말을 듣고 케이프와 아크를 번갈아 봤다. 경비병의 눈빛에 아크가 긴장을 했지만 겉으로는 애써 드러내지 않았다.

  “좋아, 자네 말대로 큰 위협은 없을 것 같군.”

  말을 마치며 길을 열어주었다. 둘은 경비병들 사이로 지나가자 뒤에서 아까 검문을 한 경비병의 말이 들렸다.

  “부디 소란이 나지 않길 비네”

  마지막으로 경고를 하고 경비병들은 제자리에 가 동상처럼 부동자세로 있었다.

  “와, 여기 경비 장난 아니네.”

  “도시가 큰 만큼 치안력이 좋은가봐. 그리고 아까 ‘반려동물’이 뭐냐”

  “그럼 뭐라고 해? 친구? 가족?”

  아크의 말에 라크는 웃으며 걸어갔다. 아크는 뭐가 웃긴지 못마땅한 표정이었지만 케이프가 위로하듯 등에 매달려 표정을 풀었다. 그런 케이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통로를 지나 도시 안으로 들어갔다.

  통로 끝에 다다르자 조금씩 도시안의 모습이 보였다. 완전 지났을 때에는 눈에 도시가 다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장관이 펼쳐졌다. 3~4층 건물둘이 줄지어 있고 그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가 복잡하게 얽혀있었다. 길을 따라 대장간, 상점, 음식점 등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며 도시의 활기를 띄우고 있었다.

  “오오, 사람들 엄청 많아”

  아크와 라크는 흥분을 억누를 수 없었다. 라크는 한껏 들떠 있는 아크에게 말했다.

  “승권아, 각자 따로 둘러보고 다시 만날래?”

  라크의 말에 아크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둘은 헤어졌다.

  제니오스는 다른 도시에 비해 큰 만큼 문화와 예술, 마법 등이 많이 발전한 도시였다.

  ‘우선 마탑부터 가야겠지’

  사전조사로 이를 확인한 라크는 마탑에 먼저 갈 생각이었다. 그래서 자신의 볼일에 아크의 즐길 거리를 뺏을 수 없기에 따로 가자고 제안을 한 것이다. 그리고 마을 도서관도 갈 예정이라 더더욱 같이 가자고 할 수 없었다. 라크는 서쪽에 우뚝 솟은 탑을 향해 걸어갔다.

  아크는 우선 상점으로 발을 움직였다. 케이프의 먹이와 털을 빗을 빗 등을 사기 위해서이다.

  ‘음, 장비도 바꿔야 하는데’

  상점을 가다 문득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비가 떠올랐다. 1레벨 때부터 기본 장비로 지금까지 사용을 해서 내구도가 많이 닳았고 레벨도 올라 바꿔야 했다. 잠시 서서 고민을 하다 케이프가 등 뒤에 매달린 채 고개를 앞으로 내밀자 고민이 사라졌다.

  ‘우선 상점부터 갔다가 남은 돈으로 장비를 맞춰보자’

  아크는 케이프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 주고는 콧노래를 부르며 다시 상점을 향해 이동을 했다.

 

  라크는 마탑 앞에 도착했다.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라크는 사람들을 가로질러 중앙에 동그란 안내데스크에 있는 한 NPC에게 갔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는 라크가 다가오자 머리를 숙인 상태로 눈을 한 번 치켜뜨더니 다시 자기 할 일을 하면서 물었다.

  “무슨 일이시죠?”

  “여기서 마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남자는 고개를 숙인 채로 미간을 찡그리며 대답을 했다.

  “오른쪽으로 가보세요”

  남자의 말에 오른쪽을 보니 마법사 전직하는 곳이 눈에 보였다. 그 앞에는 여러 유저들이 마법사클래스를 얻기 위해 줄서있는 것이 보였다.

  “어, 기초는 배웠는데, 좀 더 심층적으로 배울 수 없을까요?”

  남자는 고개를 들어 라크를 쳐다봤다. 방해를 받아 불쾌했지만 표정을 애써 감추면서 사무적인 톤으로 대답을 해줬다.

  “저희는 따로 마법을 더 가르쳐 드리지는 않습니다. 마법을 연구하고자 한다면 비용을 지불하셔서 연구실을 빌려 줄 수 있습니다. 필요한 책은 여기서 북동쪽으로 가시면 도서관이 나옵니다.”

  “그러면 연구실 빌리는데 비용은 얼마정도 되나요?”

  “주 250실버입니다.”

  라크는 임대금액에 놀라 잠시 멍하게 있다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확인해 봤다. 51실버와 34브론즈. 턱없이 부족했다.

  “생각이 바뀌면 찾아와 주세요.”

  남자는 이런 일이 많았던 것처럼 대화를 끊고 다시 자기할 일에 몰두했다. 라크는 작게 ‘수고하세요.’라고 말하며 뒤돌아섰다. 뒤돌아서니 5M정도 떨어진 곳에 한 아이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순간 눈이 마주치자 아이는 고개를 획 돌려서 가던 길을 갔다.

  ‘응?’

  라크는 아이가 이동하는 것을 보았다. 아이는 대학교 전공책의 두께를 가진 두꺼운 책을 여러 권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 힘겨워 보였지만 그의 움직임은 익숙한 듯 사람들 사이사이를 잘 빠져나가며 어느 문으로 들어갔다. 라크는 별 생각 없이 보다 정신을 차리고 마탑을 나와 도서관을 향했다.

 

  아크는 케이프와 같이 입에 먹을 것을 물며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장비상점 어디 있나?”

  아우- 우-

  아크의 멜로디에 케이프가 코러스를 넣어줬다. 어느 순간부터 둘은 많이 가까워져 있었다. 그렇게 길을 가다 장비상점들을 발견했다. 길가로 많은 장비상점들과 대장간 등이 줄지어 있었다. 그 중 4층으로 되어 있고 옆에 큰 대장간이 붙어있는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제니오스에서 제일 잘나가는 상점인 것 같았다. 아크는 고민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오서오세요!”

  종업원이 인사를 하며 맞이했다. 안은 바깥에서 볼 때보다 더 넓어보였다. 매장에 한가득 채운 장비들이 있었고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유저와 NPC들이 구경을 하고 있었다. 너무 넓어 아크는 종업원한테 도움을 요청했다.

  “저 대검을 구매하고 싶은데 어디에 있나요?”

  “대검은 저쪽 계단을 이용해서 4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준 종업원의 말을 듣고 4층으로 올라갔다. 1층보다 사람 수는 적었지만 여기에도 가득채운 장비와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1층은 경갑, 4층은 무기류의 장비들이 있었다. 대검은 인기가 많지 않은지 사람들로 가려지지 않아서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쉬웠다.

  진열대에는 누가 봐도 멋있어 보이는 대검들이 나열해 있었다. 그 중 날이 광나는 흰색으로 되어 있으며 손잡이는 금색바탕에 초록색과 빨간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늑대의 문양이 새겨져 있는 대검이 눈에 띄었다. 딱 봐도 사지 못할 것임을 알지만 그래도 가격이 궁금해 종업원을 불렀다.

  “저기 이거는 얼마에요?”

  “눈이 높으시네요. 해당 대검은 52골드 600실버입니다.”

  예상보다 어마 무시한 금액이었다. 처음부터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물어본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격을 듣기 전까지 손톱만큼의 기대를 했었다. 아까 케이프 먹이와 옷을 새로 만들어 줄 재료를 사고 남은 돈은 5실버. 생각해보니 이 돈으로 무기를 살 수 있을지 의문이다.

  종업원은 친절한 미소를 계속 짓고 있었다. 영업용 미소지만 어딘지 위화감이 들어보였다. 아크는 자신이 잘못 느낀 거라 생각하며 여러 대검의 가격을 물어봤다. 종업원은 손으로 어느 범위만큼 가리키며 각 금액 대를 말해줬다. 금액 대를 들은 아크는 자신이 여기서 구매할 수 있는 대검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적어도 180실버 이상은 있어야 된다.

  “잠시 생각을 해보고 결정할게요.”

  차마 그냥 나가지를 못해 종업원이 안볼 때 나가려고 말을 했다. 아크의 말을 들은 종업원은 친절한 미소를 계속 유지한 채 살짝 인사를 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아크는 짧은 한숨을 쉬며 주위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이렇게 비싼 장비들을 누가 사는지 궁금해서였다. 구매를 하는 사람은 화려한 옷을 입은 NPC들이었다. 거의 대부분 유저들은 구경만 하고 있었다.

  ‘여기가 장비백화점이였네’

  자세히 보니 NPC들은 하나같이 귀티 나는 옷을 입고 있었고 유저들은 대부분 평범해 보였다. 다들 장비를 사지 못하니 구경만 하러 온 것이다. 아크는 거기에 위로를 받으며 조용히 매장 밖을 나갔다.

  “휴”

  후-

  아크가 숨을 크게 내쉬자 케이프가 따라 내쉬었다. 아크는 케이프를 보고는 소리 내어 웃었다. 케이프는 그런 아크의 얼굴을 핥았다.

  ‘다른데 가도 장비는 못살 것 같네’

  아크는 장비 사는 것을 포기하고 도시를 구경하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아크는 돌아다니던 중 큰 공원에 도착했다. 공원에는 건물이 없어서 넓은 시야가 눈에 들어왔다. 여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만끽하고 있었다. 케이프와 나란히 길을 걸으며 이 평화로움을 즐겼다. 아무생각 없이 이렇게 예쁜 공원을 걷는 것이 오랜만이다. 집근처 10분 거리에 공원이 있는데 처음에는 자주 갔었지만 이래저래 일이 생겨 안가다보니 1년간 공원을 가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이 순간에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청년이 다가왔다.

  “저기요. 죄송하지만 잠깐 시간 좀 내어주실 수 있나요?”

  “네?”

  “저는 리오도나 다키아노입니다. 그림모델을 찾고 있었는데 같이 있는 늑대가 눈에 들어와서요. 괜찮으면 늑대를 모델로 그림을 그려도 될까요?”

  아크는 이런 상황은 전혀 상상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당황했다. 잠시 아무 말이 없자 리오도나가 다시 입을 열었다.

  “시간이 걱정이시라면 많이 뺐지 않을게요.”

  아크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몸을 숙여 케이프에게 물었다.

  “케이프. 그림모델 해도 괜찮아?”

  아크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케이프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 모습에 리오도나는 얼굴이 밝아졌다. 그런 그에게 아크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케이프도 괜찮다고 하니 그림모델로 써도 되요. 단 조건이 있어요.”

  아크의 말에 리오도나는 살짝 긴장을 했다.

  “시간은 상관없으니 케이프를 다 그리시면 저랑 같이 있는 모습도 그려주세요.”

  “알겠어요.”

  리오도나는 아크의 말에 환하게 웃으며 조건을 수락했다.

 

  라크는 도서관에서 마법에 관련된 책들을 쌓아두고 보고 있었다. 하지만 책에 있는 내용들은 거의 역사에 관한 내용이고 마법에 대해 연구하고 배울 수 있는 책은 없었다.

  ‘연구서적들은 전부 마탑에 있나?’

  마탑안에서 잠시 마주쳤던 아이가 생각이 났다. 아이가 들고 있던 두꺼운 책들이 연구서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라크는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서 굳어진 몸을 앉은 상태로 기지개를 켜면서 몸을 풀었다. 그때 도서관 문으로 한 아이가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어! 마탑에서 봤던 아이네’

  아이는 원하는 책의 위치를 아는지 곧바로 목표한 책장으로 갔다. 하지만 거기에는 아이가 원하는 책이 없는지 두리번거렸다. 그러다 라크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더니 라크에게 성큼성큼 다가왔다.

  ‘설마 내가 몰래 훔쳐봤다고 생각해서 따지러 오는 거야?’

  몰래 훔쳐보려고 본 것은 아니었지만 괜히 찔렀다. 아이는 어느새 다가와 라크가 옆에 있는 책을 가리키며 물었다.

  “이 책 다보셨으면 저 봐도 되요?”

  라크는 자신의 예상과 다른 말이 아이 입에서 나와 바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아이는 라크의 무응답에도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대답을 듣는 사람한테서는 긴 시간이 지난 후에 입을 열어 대답을 해줬다.

  “으응. 가져가서 봐도 돼”

  “고맙습니다.”

  아이는 간단히 인사를 하고는 빈 책상에 앉아 라크로부터 받은 책을 보기 시작했다. 앞부분은 이전에 봤던 부분인지 중간지점에 책을 펴고 읽기 시작했다. 라크는 그런 아이에게 흥미가 생겼다.

  ‘나중에 기다렸다가 나갈 때 말 걸어 봐야지’

  아직 어리지만 마탑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였다.

 

  아크는 공원벤치에 앉아서 지루하게 주변을 구경하고 있었다. 리오도나의 그림모델이 된 케이프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이 뚝딱 금방 만들어 지는 게 아닌 걸 알았지만 막상 기다리니 너무 지루했다.

  ‘이거 오히려 내가 돈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기다리는 것이 노동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돈을 받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돈 받으면 무기 바꿔야지’

  혼자 행복한 망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저 혹시 아크님이신가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말을 거는 사람이 많아?’라고 생각하던 중 다른 의문이 생겼다.

  ‘내 이름을 어떻게 알지?’

  물론 게임캐릭터 이름이지만 이 이름을 아는 사람은 이 도시에서 라크와 저기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리오도나뿐이다. 고개를 돌려 보니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눈앞에 있는 사람은 복장이나 생김새가 너무 평범했다. 너무 평범해서 잊어먹은 것일 거라 생각했지만 아니다. 정말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저, 누구세요?”

  만약 기억이 안 나는 것이면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 이 사람은 진짜 처음 본 사람이라 확신했다. 그래서 아크는 누구인지 물어봤다. 하지만 그의 대답에도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앗! 실례했네요. 저는 올리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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