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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Another World : 여정의 시작
작가 : 홍이
작품등록일 : 2018.12.24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상현실게임은 개발사가 만든 세계.

하지만 유저들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Another World.

지금 많은 이름이 역사에 기록이 된다.

 
3화 - 르푸
작성일 : 18-12-24 22:56     조회 : 322     추천 : 0     분량 : 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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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의 마을 입구에서 하얀 빛과 함께 누군가 등장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은 아직 안 나타났다.

  ‘왜 이렇게 늦어’

  아크는 속으로 툴툴 거리며 우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5분을 더 기다고 나서야 우진이를 만날 수 있었다.

  “캐릭터를 하루 종일 만드냐?”

  “접속하기 전에 여자친구한테 전화 와서 통화한다고 조금 늦었다”

  “그래, 너 캐릭터이름이 뭐야?”

  “라크. 친추 해”

  아크는 우진이를 친추하면서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너 전투클래스 정했어?”

  “아니, 아직 못 정했어. 너는 검사라고 했지?”

  “어. 어제 근처에서 사냥을 해봤는데 역시 검이 나랑 잘 맞아”

  어제 마을을 돌아다니며 영상을 촬영하다가 밖에 사냥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사냥까지 하고 로그아웃을 했다.

  “그러면 나는 마법사로 해야겠다. 너는 근접에서 물공 넣고 나는 뒤에서 마공 넣고”

  “그래 마법사클래스 주는 곳으로 가자”

 

  ‘우진이 기다리는 동안 사냥이나 할까’

  아크는 라크와 잠시 헤어지고 고민에 빠졌다.

  시작의 마을은 초보자들을 위한 곳이었기에 마을이 크지 않았다. 있는 시설이라고 해도 거의 맛보기 형태라서 어제 영상 촬영할 때 모두 이용해 봤다. 그래서 어제 다 돌아보지 못한 사냥터로 향했다.

 

 

  라크는 마법사클래스 중 무속성의 마법을 배웠다. 다른 속성의 마법들은 인기가 많아 비교적 인기가 적은 무속성을 선택한 것이다.

  ‘같은 클래스는 하나의 클래스로 인정한다고 했지’

  라크는 추가로 다른 속성을 배울지 고민하다가 자기 때문에 더 기다릴까봐 나중에 배우기로 하고 아크한테 연락을 했다.

  - 끝났어. 어디야?

  - 그래. 여기 마을 밖 사냥터.

  - 이제 왕국으로 넘어가자

  - 근데 여기 필드보스를 발견했는데 이거 같이 잡고 가자

  - 그래 어디야?

  - 우선 내가 그쪽으로 갈게

  - 알았어.

 

  “여 - ”

  라크는 스킬창과 스탯창을 보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렸다.

  “그래”

  “뭐하고 있어?”

  “스킬창 보고 있었어”

  “음, 그런데 너 레벨 1이지?”

  “그렇지. 아직 아무것도 안했으니까”

  “알았어. 사냥터로 가자”

 

  아크는 우선 마을 앞 사냥터로 갔다.

  “필드보스 잡으러 가는 거 아니었어?”

  “그 전에 너 레벨 좀 올리고 가자.”

  저렙구간이라서 10레벨까지는 금방 올릴 수 있었다.

 

 

  시작의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깊숙한 숲. 어느 동굴 앞에 거대한 늑대가 앉아있었다.

  “저기 필드보스 몬스터 있다”

  아크는 눈앞의 늑대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초보자용 마을에 필드보스가 왜 있지?’

  라크는 의문을 품은 체 동굴 앞에 있는 늑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라크의 의문은 당연했다. 시작의 마을은 어디까지나 가상세계게임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게임 안에 있는 콘텐츠들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마을에 곳곳이 있었다. 사냥터 또한 마찬가지로 몬스터라고 해도 전부 동물들이였고 난이도도 쉬웠다.

  ‘이것도 체험용 인가’

  여전히 의문을 남긴 채 동굴 앞에 늑대를 바라봤다.

  “저거 동굴을 지키고 있는 거 같지 않아?”

  라크의 말에 아크는 더 기대감을 품으며 말했다.

  “그렇지? 네가 봐도 그렇게 보이지? 안에 추가 보상이 있을 거야.”

  아크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졌다.

  “빨리 잡으러 가자”

 

  아크와 라크는 풀숲에서 나와 늑대 앞으로 갔다. 그러자 앉아있던 늑대가 몸을 일으켰다.

 

  르푸의 분신이 깨어났습니다.

 

  ‘응?’

  분신이라는 알림창에 의아해하는데 앞에서 늑대의 그로울링이 들렸다. 앞을 본 순간 늑대가 아크를 공격하기 위해 달려오고 있었다. 아크는 얼른 자세를 잡고 공격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

  ‘지금이다’

  바로 앞까지 온 늑대는 아크를 물기 위해 입을 벌렸지만 아크의 올려치기에 머리가 위로 올라갔다.

  “강타”

  “매직볼트”

  아크와 라크의 공격에 늑대는 약점부위에 공격을 허용해 데미지가 크게 들어갔다. 늑대는 큰 데미지에 놀랐는지 잠시 뒤로 빠졌다. 상황을 살피는가 싶더니 다시 달려들었다. 아크는 아까랑 같은 방식으로 공격하기 위해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늑대의 달리기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더니 아크 들이박았다. 아크는 갑작스런 스피드에 공격을 하지 않고 대검을 앞으로 세워 공격을 막아냈다. 피해는 감소했지만 늑대의 공격에 뒤로 날라 갔다.

  늑대는 라크한테 고개를 돌리더니 그대로 점프해 라크를 덮쳤다.

  “우진아!”

  라크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늑대의 발아래 깔렸다.

  ‘민첩을 올려야겠어’

  여기까지 오면서 아크와 파티사냥을 했기 때문에 민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 자신이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크는 라크를 밟고 있는 발을 노리고 돌진했다. 짓밟기 위해 늑대는 발로 아크를 향해 내려찍었지만 앞으로 굴러 피하고 공격을 가했다. 아크의 공격에 라크는 늑대의 발밑에서 나올 수 있었다.

  “승권아! 숲속으로 유인해”

 

  늑대는 숲속에 숨은 둘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었다.

  “어이 멍멍이”

  어디서 나온 건지 아크는 뒤에서 늑대를 도발하고 있었다.

  “오늘 제대로 교육을 받자”

  아크의 말에 화가 난건지 늑대는 으르렁거리며 아크한테 달려들었다.

  “매직볼트”

  옆에서 매직볼트가 날라 와 늑대의 옆구리를 강타했다. 몸을 돌려 라크한테 달려들고 싶었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어디서 한눈을 팔아”

  이번엔 아크가 늑대의 옆구리에 강타를 먹였다. 강한 일격에 옆으로 밀리면서 아크를 노려봤다. 하지만 또다시 라크의 매직볼트가 날라 오고 뒤이어 아크의 공격이 이어졌다. 몇 번을 반복하자 늑대는 라크를 찾으려 이리 저리 뛰어 다녔다. 하지만 숨겨놨던 라크의 매직붐에 데미지를 입어 늑대는 쓰러지기 직전까지 몰렸다.

  “마지막이다 강타”

  아크의 일격에 결국 늑대가 쓰러졌다.

 

  르푸의 분신이 쓰려졌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대량의 경험치가 들어왔다.

  “휴 못 잡을 뻔 했네”

  어느새 아크 옆에 라크가 와있었다.

  “갑자기 몬스터 난이도가 올라간 것 같지 않아?”

  “필드보스라스 그렇겠지. 우선 아이템부터 챙기자”

  아크의 기대와 다르게 늑대는 하얗게 빛이 나면서 사라졌다.

  “응? 이거 왜이래?”

  사라진 곳을 열심히 찾아 봤지만 아이템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왜 아무것도 없어?”

  아크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주변을 수색하고 있었다.

  “승권아 아까 동굴 안에 뭐가 있지 않을까?”

  라크의 말에 아크는 기대를 품고 동굴로 향했다.

 

  “아까 늑대 이름이 르푸의 분신이었잖아. 설마 동굴 안에 본체가 있는 건 아니겠지?”

  “그럴지도”

 

  둘은 조심스럽게 동굴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동굴 끝에 다다르자 넓은 공간이 나왔다. 안쪽에 빛이 나고 있어 가까이 가보니 새끼늑대가 몸을 웅크리며 자고 있었다.

  “아까 잡은 늑대의 세끼인가?”

  “아닐 거야. 우리가 잡은 늑대는 분신이라고 했으니까”

  라크의 대답에 아크는 세끼늑대한테 다가갔다.

 

  르푸의 후예를 깨우시겠습니까?

 

  “르푸의 후예?”

  아크의 말에 주변을 둘러보던 라크가 고개를 돌렸다.

  “저 늑대가 아까 우리가 잡은 르푸의 후예라고?”

  “그런 거 같아. 시스템 안내창이 르푸의 후예를 깨울 건지 물어보는데”

  “깨워봐”

  아크는 눈앞에 뜬 창에 ‘예’ 버튼을 눌렸다. 그러자 빛이 점점 줄어들고 앞에 있는 세끼늑대의 눈이 떠졌다.

 

  - 아우우, 우우

  세끼늑대의 울음소리에 둘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었다.

  “엄청 귀엽다”

  “그러게”

  둘은 말없이 세끼늑대가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았다.

  “보상이 펫인가?”

  “글쎄”

  아크하고 다르게 라크는 여러 가지 의문이 들었다. 동굴 앞에 지키고 있던 늑대가 분신이라는 점과 필드몬스터랑 다르게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 점, 세끼늑대가 르푸의 후예라는 점, 만약 퀘스트라고 한다면 안내창이 안 뜨는 점.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펫으로 생각하기에는 무리기 있었다.

  아크가 세끼늑대를 들어 올리자 그 자리에 보석이 하나 있었다. 라크가 보석을 집어 들자 빛이 나더니 영상이 눈앞에 펼쳐졌다.

  영상에는 눈 덮인 숲속에 한 늑대무리가 걸어가고 있었다. 못 먹어서 그런지 걸음에는 힘이 없어보였다. 그런데 우두머리로 보이는 늑대가 고개를 들더니 무리들에게 무언가 신호를 보낸다. 그러고는 늑대무리들은 갑자기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마치 무언가에 쫒기 듯.

  슝- 퍽.

  어디선가 날라 온 화살에 의해 뒤에서 따라오고 있던 늑대 한 마리가 머리를 관통해 즉사했다. 늑대의 무리들은 순간 주춤했지만 다시 뛰어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무리들이 흩어져 도망가는데 몇몇의 늑대들은 함정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우두머리는 함정에 걸린 늑대들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다시 도망가기 시작했다.

  쿵-

  도망가는 늑대들 앞에 나무 위에서 내려온 트롤 한 마리가 길을 가로막았다. 늑대들은 흩어져 도망쳤지만 곳곳에서 등장한 트롤들에 의해 공격당했다.

  세끼늑대와 같이 도망가던 어미늑대 앞에도 트롤 한 마리가 길을 막아섰다. 어미늑대는 자신 앞을 가로막은 트롤 한 마리를 경계하면서 세끼를 자신의 뒤로 숨겼다. 트롤은 날이 선 어미늑대의 기에 눌려서인지 아니면 공격할 틈을 찾고 있는 것인지 가만히 어미늑대를 쳐다보고 있었다. 둘이서 기 싸움을 하던 중 옆에서 우두머리늑대가 달려들어 트롤을 공격했다. 트롤은 기습공격을 허용하는가 싶었지만, 들고 있던 몽둥이로 늑대를 가격하면서 공격을 막아 냈다. 늑대는 자신의 몸집보다 큰 몽둥이로 맞았지만 쓰러지지 않고 다시 트롤에게 달려들었다. 트롤에게 달려드는 모습이 어미늑대에게 도망가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마음을 굳게 먹은 표정으로 어미늑대는 세끼늑대를 데리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늑대는 트롤을 향해 있는 힘껏 덤볐다. 하지만 체격과 힘의 차이 때문에 늑대의 공격은 트롤에게 제대로 들어가지 못했다. 트롤은 늑대가 달려들 때마다 몽둥이를 휘둘려 공격을 저지했다. 오히려 힘이 빠진 늑대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때렸다.

  그렇게 맞던 늑대의 몸은 자신의 피로 물들었고 한쪽 눈은 이미 파열이되 터져있었다. 늑대는 저 멀리 어미늑대와 세끼늑대가 도망가는 것을 보면서 트롤을 향해 달려들었다. 트롤의 목을 노리고 달려들었지만 트롤의 팔에 막혔다. 계속된 공격에 트롤이 지쳐서 그런지 몽둥이를 휘두르지 않고 팔로 공격을 막은 것이다. 늑대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있는 힘껏 팔을 물었다.

  트롤은 늑대에게 물린 팔을 이리저리 휘둘러 떨쳐내려 하지만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옆의 바위에 늑대를 박아 버렸다. 엄청난 충격이었는지 바위에는 사방으로 금이 생겨났다. 하지만 늑대는 트롤의 팔을 물고 버티고 있었다. 오히려 더 세게 물고 있는 것 같았다. 트롤은 화가나 늑대를 마구 때렸지만 끝까지 버티며 놓지 않았다.

  어디서 이런 힘이 나는 걸까. 늑대의 몰골은 거의 죽은 거나 다름이 없었다. 온 몸이 피로 물들은 채 힘없이 자신의 팔에 매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늑대를 본 순간 알 수 없는 공포를 느꼈다. 포기를 모르는 강렬한 눈. 그리고 자칫 방심하면 자신의 목을 물어뜯을 것 같은, 자신의 팔을 더욱 깊숙이 파고드는 이빨. 다른 부위들은 이미 죽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생기가 없었지만 눈과 이빨만큼은 자신을 놓치지 않았다.

  트롤은 미친 것처럼 바위나 나무에 팔을 휘둘렸다. 그래도 떨어지지 않자 늑대를 바위에 기대고 때리기 시작했다. 늑대는 정신이 잃을 것 같았지만 뒤편에 보이는 어미늑대와 세끼늑대의 모습을 보며 계속 버텨냈다. 광분한 트롤의 공격이 계속되어 왔지만 늑대는 어미늑대와 세끼늑대를 계속 바라보았다. 그리고 늑대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서야 늑대는 눈을 감으며 트롤의 팔에서 떨어져 나갔다.

  트롤은 아직 두려움이 가시지 않았는지 섬뜩한 눈으로 죽은 늑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늑대를 바라보고 있으니 아까 도망친 어미늑대가 떠올랐다. 트롤은 동료들을 불러 도망간 어미늑대를 잡아오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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