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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십이신장(十二神將):악령퇴마기
작가 : 뿌루리
작품등록일 : 2018.11.19

제 혼을 이용해 이승을 지키는 헌터. 악령을 퇴치할수록, 이승에서의 삶은 조금씩 사라져간다. 혼들을 이끄는 십이지신, 그리고 이들의 군주 염라대왕이 나오는 동양형 퇴마 판타지.

 
27화 : 함정
작성일 : 18-12-24 00:10     조회 : 269     추천 : 0     분량 : 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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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 나온 악령들은 홍라 님과 마주치자마자 전부 장난감 공이 되어버렸다. 그녀의 공격은 한방, 한방이 몹시 살벌했다. 정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적들의 머리를 노려 휘두르셨다. 그로 인해 악령들의 머리는 깨부숴지고, 짓눌렸다.

 

 “저 언니 정말 살벌하다.”

 “그러게. 내가 없었어도 될 것 같다.”

 

 잠시 멍하나 홍라 님이 싸우는 것을 구경하다가, 정신 차렸다. 나도 역시도 적들을 향해 계속 달려나갔다. 악령들은 군락지에서 계속해서 튀어나왔다. 그런데 내 뒤에 있는 백 명의 군사들은 방패를 들어도, 날아오는 불덩이에 계속 피해를 보고 있었다.

 

 불덩이가 만총 님쪽이 아닌, 우리 쪽으로만 날아오고 있는 것은 나름 다행이라고 말해야 하는 걸까. 난 계속 화살을 날리며 진로를 방해하는 악령들을 쓰러뜨리고, 홍라 님의 옆까지 도착했다.

 

 “홍라 님. 투석기를 먼저 처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도 잘 알고 있어. 병사들이 가까이 붙어 갈 때쯤을 기다리는 거야.”

 

 그녀의 말대로 맨 앞에서 달려 나온 병사들이 악령들과 맞붙게 되었다. 그 즉시 홍라 님은 높이 뛰어, 날아오르셨다. 그리고 악령들의 불덩이들을 야구공 배트 치듯이 적들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있었다. 그녀는 불덩이들을 계속 되받아치며 내게 소리쳤다.

 

 “Boy, 내가 이렇게 계속 묶여 있을 순 없어! 방법을 찾아봐!”

 “알겠습니다!”

 

 난 방법을 떠올렸다. 일단 병사들이 뚫고 지나가 군락지로 입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도 했다. 역시 이럴 때 떠오르는 것은.

 

 “김소민!”

 “응, 내가 가서 알아보고 올게. 저 불덩이 날리는 놈들을 확인하고 오면 되는 거지?”

 

 몇 번의 싸움을 지켜보다 보니 김소민도 전투에 대한 감각이 올라갔는가 보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정확하게 파악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소민을 바로 보내기에는 악령들이 앞길을 많이 막고 있어서 위험했다.

 

 병사들이 악령들을 뚫고 지나가면서, 소민이 몰래 지나갈 길을 만드는 방법은 나에겐 딱 하나뿐이었다. 난 바로 검을 뽑아 시위에 걸었다.

 

 그리고 소민을 어깨에 태운 채로 날아올라 주변을 선회했다. 가장 적절한 지점을 찾으려는 것이다. 날 재촉하는 홍라 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봐, 아직 멀었어!?”

 “찾았다!”

 

 그녀가 악령들의 군락지로 보내던 불덩이 중 하나를 입구에서 튀어나오는 악령들에게 날려 보낸 때였다. 취약해진 부분을 더 크게 이용하기 위해 그곳을 향해 시위를 놓았다.

 

 “지금이야 김소민. 용의 분노!”

 “알겠어!”

 

 내 공격이 날아가는 동시에 김소민이 움직였다. 난 그녀의 경로를 지켜주기 위해 반대로 날아, 화살을 날려댔다.

 

 용의 분노로 인해 입구까지의 악령들이 대부분 움직이지 못하고, 쓰러졌기에 병사들이 빠르게 달라붙을 수 있는 아주 큰 틈이 생겨났다.

 

 “제법 하는 Boy였잖아? 전군! 자비를 베풀지 말고 다 때려잡아!”

 

 악령들은 우왕좌왕하며 당황하기 시작했고, 병사들이 완전히 악령들에게 들러붙어 난전이 시작되었다. 그때 무슨 일인지 만총 님 쪽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 다행히 아군의 공격이었는지, 우리와 점점 가까워져 가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이제 김소민이 무엇을 보고 올지 그것이 중요했다. 난 이렇게 서로 부대끼듯 싸우는 것이 처음이었기에, 아군 사이에서 신중하게 화살을 쏘았다. 병사들까지 동원된 큰 규모의 전투는 처음인지라 화살 한 발, 한 발이 중요했다.

 

 아군의 뒤에서 공격하려는 악령들을 처리해 주거나, 덩치가 크고 맷집이 단단한 악령이 돌진해 와 눈알에 화살을 박아 주었다. 내가 감각 있게 싸우니, 몇몇 병사들은 여유가 생기면 내게 존경의 표시를 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라 님의 반격 때문이지, 악령들의 군락지에선 투석기 공격이 멈추었다. 또 투석기 운용 병들을 처리하지 않아도 우리의 병사들은 악령들의 군락지 대문을 통과해 들어갔다. 나는 하늘로 날아올라 안으로 들어간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룡의 시를 날렸다.

 

 군락지를 가까이서 보니, 사람이 사는 세상에 이런 게 있었다는 생각을 들 정도로 규모가 있었다. 악령들의 깡과 저력에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가 진입에 성공하니, 만총 님과 계백 님이 가까이 다가왔다.

 

 그들은 벽을 강제로 부수는 것으로 입구를 만들어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아까 들린 폭발음이 그것이었나 보다.

 

 “고생하셨습니다, 희철 님. 적들의 진영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으니, 이 싸움은 금방 끝나게 될 것입니다.”

 “조무래기, 한 가닥 하는군. 나도 좀 놀아 볼까.”

 

 계백 님은 그 말과 함께 대검을 어깨 위로 걸치고, 적진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홍라 님의 옆으로 착지하고는 무지막지하게 검을 휘둘렀다. 그런데 잊고 있었던 이상한 느낌이 갑자기 또 들어왔다.

 

 ‘도대체 뭐지. 이게 나만 느껴지는 건가?’

 

 분명 아군이 군락지를 점령하는 일만 남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난 그것이 전혀 승기를 잡았다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힘의 제한이 풀린 지금이라지만, 우리가 싸울 때 악령 하나를 성불시키는 시간이 이렇게 짧았었는가.

 

 “만총 님. 제가 감히 말씀드리지만,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이상하다뇨?”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평소엔 적은 숫자의 악령들을 제압하는데도 그렇게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쉽게 뚫린다고요?”

 “확실히 그렇군요. 어서 내부로 진입해, 방어 결계를 펼쳐야겠습니다.”

 “예, 확실한 것이 좋을 테니까요.”

 

 그때 마침 김소민이 돌아왔다.

 

 “다녀왔어. 불덩이는 저 언니가 반격하니까 더 못 날리는 것 같아. 들어가는 사람들 막기에 급급해하기도 하고.”

 “고생 많았어.”

 “그런데 조금 이상해. 여기 생각보다 큰데, 버려진 장소 같아.”

 “뭐? 그게 무슨 말이야?”

 

 김소민의 말은 그랬다. 생각보다 넓은 군락지치고는 내부에 강한 악령들이 생각보다 많이 주둔하고 있지 않았다. 그들도 지도자와 계급, 규율이 있다면. 하등급 악령들을 이끌만한 대장급의 악령, 적어도 6등급 악령들이 여럿 있어야 할 터이다.

 

 그 말을 들으니, 난 화신이 섰다. 이것은 틀림없는 함정이었다. 우리를 유인하는 듯한 느낌이 너무 강했다. 만총 님이 보낸 감시 인원들이 본 것은 그저 눈속임일 것이다.

 

 눈앞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내 눈이 더 이상 안 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기 시작했다.

 

 “만총 님. 틀림없이 함정입니다. 지금 당장 후퇴해야 합니다. 저 안에서 모두 빠져나오라고 해야 합니다!”

 “큰일입니다. 이미 많은 인원들이 진입해 있습니다.”

 

  만총 님은 다급히 모든 아군에게 목소리를 전했다.

 

 [낌새가 이상합니다. 모두 거기에서 빠져나오세요!]

 

 “아뿔싸!”

 

 놀랍게도 내 느낌은 정확했다. 역시 함정이었다. 때는 이미 늦었다. 이미 거의 모든 병사들이 악령들의 군락지로 들어가 싸움에 한창인 상황이다. 빠져나오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다.

 

 악령들의 군락지 주변으로 붉은 기운으로 생겨났다. 그 기운은 점점 커져 저곳을 전부 뒤덮었다. 그것은 아군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단단한 벽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중앙 부분에서부터 바깥 방향으로 엄청나게 크고, 위험한 가시들이 땅속에서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이럴 수가. 저렇게 되면 전멸할 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몹시 긴박해졌다. 이미 적의 군락지에 거의 다 파고 들어간 병사들과 십이지신 두 분은 영문을 몰라 당황하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청동거울이 강한 진동을 울리기 시작했다. 거울을 꺼내 들여다보자 전에 봤던 경보보다 더 강한 경보가 울리고 있었다.

 

 “이것은!?”

 

 만총 님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슨 일이죠? 이게 무슨 경보인 거죠?”

 “천상계가 악령들에게 공격당했을 때 나는 신호입니다!”

 “예?”

 

 총체적 난국이었다. 악령들의 결계로 인해 병사들은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더군다나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가시들까지. 높이가 너무나 높아 병사들이 날아올라도 피해를 면치 못할 상황이다. 그런데 천상계까지 침략을 당했다고 한다.

 

 “만총 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저곳엔 병사들뿐만 아니라 십이지가 둘이나 있습니다. 구해야 합니다.”

 

 난 황급히 정수에게 지원요청을 했다. 설상가상 황진 님과 정수도 악령들이 대거 펼친 결계 퇴치를 하는 중이었다.

 

 십이지신이 이곳에 셋, 갈로 씨는 부상으로 병상에 누운 상태. 현재 천상계 궁에 자리하고 싸울 수 있는 십이지신 분들이 몇이나 되겠는가. 더 큰 공격이 다가오면 어떡해야 한단 말인가.

 

 “일단 천상계는 염라대왕님과 남은 십이지들이 잘 해결할 것입니다. 저흰 일단 저 결계를 부숴야 합니다.”

 

 안쪽의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홍라 님과 계백 님은 병사들 앞에 서서, 튀어 오르는 가시들을 계속해서 부수려고 했다. 그러나 점점 더 뒷걸음질 치게만 되고 있었다.

 

 “젠장, 이 미개한 것들의 함정 따위에 걸려들 줄이야.”

 “이 망할 버러지 악령들. 입속에 당근을 쑤셔 넣어 주겠어!”

 

 계백 님과 홍라 님은 분함에 고함을 질렀다. 나는 결계를 향해 청룡의 시를 쏘았다. 꿈적도 하지 않았다. 저 결계의 원천을 찾아내야 했다.

 

 만총 님과 나는 결계 주위를 빠르게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그런데 나에게 보이지 않던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내 특별한 눈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것들을 잘 살펴본 결과 역시 이 군락지는 우리를 처음부터 곤경에 빠지게 준비한 함정이었다.

 

 우리가 공격해오기 시작하자 군락지 주위로 악령들이 자결해서 만든 피의 결계가 쳐져 있었다. 오히려 비 때문에 우리가 방심한 것이다. 그 수가 너무 많아, 둘이서 단시간에 처리하기에는 너무 벅찼다. 그리고 난 이것을 어떻게 파괴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일단 하나씩이라도 파괴해야 합니다. 분명 악령들이 나타나 저흴 방해할 것입니다. 자, 이 부적을 받으십시오.”

 

 그는 나에게 한 부적을 건네줬다. 이 부적은 푸른 영의 힘이 담겨있었다. 아직 힘을 다양하게 다루지 못하는 내가 결계를 부술수 있게 해줄 수 있는 물건이었다.

 

 사용법은 부적 안으로 힘을 불어넣은 뒤, 대상에게 붙이면 악한 힘을 부숴 줄 것이라고 했다. 악령들의 결계 수는 정확히 32개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동서남북을 기점으로 일정하게 처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서둘러 결계를 부수기 시작했다. 만총 님은 자력으로 힘을 불어넣어 결계를 부수기 시작했다. 난 그의 바로 옆 결계 앞에 서서, 설명대로 부적에 내 힘을 불어넣었다.

 

 부적은 힘을 불어넣자 글자들이 빛으로 밝게 빛났다. 그것을 붙이니 알아서 결계를 파괴해 나가기 시작했다.

 

 만총 님은 결계를 파괴하기 시작하면, 그것에 집중해야 하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난 혹시 모를 위협에 그를 지키면서 같이 움직여야 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악령들은 우리를 순순히 놔두지 않았다. 숨어 있던 악령들이 나타나, 우리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만총 님은 그들을 확인하고 말했다.

 

 “무거운 기운을 가졌군요. 땅에 매인 영혼 지박령입니다. 저는 움직일 수 없으니 희철 님께서 힘써주셔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난 날아올라 그들에게 다가갔다. 부적이 결계를 부수는 동안, 악령들 무찔러야 했다. 그래서 한 곳에 자리를 잡고, 가장 앞에서 다가오는 악령에게 화살을 날렸다.

 

 “우선 한 놈.”

 

 지박령들은 움직임이 둔했지만, 방어력이 굉장히 강했다. 정확히 급소를 노리지 않으니, 화살이 3~4발이 박혀야 쓰러졌다.

 

 집중하고 한 녀석을 공격하다 보면, 녀석들의 움직임이 느리더라도 어느새 나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그렇다고 내가 피하면 만총 님이 위험했다.

 

 “이 녀석들 정말 교활하기 그지없군!”

 “뒤를 조심해!”

 

 김소민의 외침 동시에 칼을 뽑아 들어, 뒤에서 접근해 공격하는 지박령을 막아냈다. 그리고 녀석을 몸을 내려 베었다. 깊게 들어간 공격이었지만, 한 번 더 검을 쑤셔 박아야 쓰러졌다.

 

 이 녀석들을 최대한 많이 쓰러뜨리려면, 용의 분노의 범위에 들게 유인해야 했다.

 

 ‘위험하지만, 해볼 수밖에!’

 

 난 지박령들과 더 가까이 근접했다. 공격이 살짝살짝 닿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거리를 유지하며 한곳으로 유인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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