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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십이신장(十二神將):악령퇴마기
작가 : 뿌루리
작품등록일 : 2018.11.19

제 혼을 이용해 이승을 지키는 헌터. 악령을 퇴치할수록, 이승에서의 삶은 조금씩 사라져간다. 혼들을 이끄는 십이지신, 그리고 이들의 군주 염라대왕이 나오는 동양형 퇴마 판타지.

 
15화 : 속사정
작성일 : 18-12-03 19:50     조회 : 287     추천 : 0     분량 : 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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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먼저 입을 연 것은 갈로였다.

 

 “영감님. 죄송한데 진심으로 하신 말씀이 맞으시지요?”

 “내가 이런 말을 장난으로 할 심성으로 보이느냐?”

 

 염라대왕의 위엄으로 가득 찬 말이 끝나자 갈로의 입가에는 날카로운 미소를 지어져 있었다. 다른 십이지신들 얼굴에도 그의 한마디에 눈빛이 화르륵 불타올랐다.

 

 염라대왕이 이런 결정은 내린 것은 힘의 자유가 생겼을 때, 배신자의 낌새를 파악하기 위함도 있었다. 배후자가 누구인지 고뇌하며 십이지들의 얼굴을 훑어보았다. 그러나 당장 그들의 굳건한 표정을 보고는 알 턱이 없었다.

 

 천상계는 악령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먼저 병력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렇기에 염라대왕은 죄질이 낮은 영혼들로 하여 형량을 낮추어주는 대가로 군대를 편성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들은 형벌을 받고 있어서, 환생이 먼 미래의 일이었기에 구미가 당길 것이다.

 

 일반 병사보다 더 강한 헌터들을 늘리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십이지신들은 헌터로 임명할 인물을 찾는 일까지 더해져 매우 바빠졌다. 염라대왕은 다시 한번 더 악령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말 것을 강요했다.

 

 “강경해야 한다. 단 한 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빈틈을 보여서는 아니 된다.”

 “예!”

 

 * * *

 

 “엄마, 아빠! 저 이번에 실적이 좋다고 해서, 팀원들끼리 해외여행 잠시 다녀오려고요.”

 “정말? 어디로 가는데?”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악령들과 싸움 때문에 집에 오래 못 있게 될 것이라고. 그리고 혹시나 내가 이곳에 머무름으로써 애꿎은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걱정이 들었다. 당장 머무를 곳은 없었지만, 이것도 어떻게든 도움을 청해볼 생각이다.

 

 부모님께는 회사에서 포상으로 2주 정도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거짓말을 했다. 해외여행에 가본 적은 없지만, 만들어 둔 여권이 있어 거짓말하는 데에 보탬이 되었다.

 

 ‘혹시 이런 전적으로 날 거짓 지옥으로 보내지는 않겠지?’

 

 나도 이렇게 잘 여행 다닐 수 있으니까, 부모님께서도 이제 여행 좀 다니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을 하면서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정말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에 울컥하기도 했다. 난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내렸으니까.

 

 혹시 내가 돌아왔을 때. 다쳐서 돌아온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더 말을 하려다 참았다. 꼬리가 길면 밟히지 않겠는가. 시간이 늦어 내일 다시 얘기하겠다고는 방으로 돌아왔다. 김소민과 두리는 서로 꼭 껴안았다.

 

 “두리야 이제 못 보는 거야? 아쉬워…….”

 

 소민이 그렇게 말하자, 똑똑한 이 강아지는 말을 알아듣고 서럽게 낑낑거리며 울었다. 난 그 모습이 너무 웃겼지만 크게 웃을 수 없었다.

 

 “잘들 논다. 우리가 전쟁터에 죽으러 가냐?”

 

 두리는 바닥에 앉아 있는 내 다리 위로 올라와 얼굴을 핥았다.

 

 “오구, 오구. 그래 부모님 잘 보살피고 있어야 한다? 알겠지?”

 

 두리는 나의 말에 대답하듯이 짧게 짖었다. 그리고 방문 너머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희철아, 밤이야. 강아지 짖지 못하게 해~~”

 

 ‘부모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겠지?’

 

 잠시 우수에 젖을 틈도 없이 창문 밖으로 비명이 들려왔다. 이렇게 나에게서 주변의 것을 정리할 틈도 없이 떨치게 하려는 것일까. 정말 이제 쉴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 것일까.

 

 “귀신 살려! 같은 귀신끼리 왜 그러는 거야!?”

 

 그 소리를 듣고 나서 바로 김소민과 눈이 마주쳤다. 우리는 결심한 듯이 서로 고개를 강하게 한 번 끄덕였다. 그런데 결단은 내가 하는데, 왜 이 녀석이 나의 삶에 이렇게 이입하는 것일까.

 

 난 급하게 친구 만날 일이 생겼다는 거짓말로 집에서 뛰쳐나왔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척 버튼을 눌러 연기하고는 비상계단 창문으로 뛰어들었다. 청동거울을 바로 가슴에 대어 무장하고, 계단 창문을 열어 날아올랐다. 김소민이 말을 꺼냈다.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착한 귀신들을 사냥하나 봐.”

 “그렇겠지. 푸른 영들은 싸울 힘이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테니까.”

 

 그렇게 우리 집 아파트 옥상으로 날아올랐다.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 아래를 내려다보며 주위를 살폈다. 때는 이미 늦고 말았다.

 

 악령이 아까 비명을 지르던 푸른 영을 빨아들여 흡수하고 있는 상태였다. 시위를 당겼다. 두 개의 화살을 날리는 손가락으로 시위를 잡으니, 내 뜻대로 두 개의 화살이 생성되어 있었다.

 

 푸른 영을 삼키고 있는 악령에게 두 발의 화살을 날렸다. 푸른 영이 전부 삼켜지기 바로 직전인 상황이었다. 다행히 아주 조금의 영혼이라도 살릴 수가 있었다.

 

 미숙한 영이 되어버린 그 영혼은 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듯 나를 향해 힘차게 날아왔다. 한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아진 그 영혼을 거울로 비추어 성불시켰다.

 

 악령도 마저 성불시키려 했지만, 녀석은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온몸에 가시를 덮어 나에게 날아왔다. 스쳐도 수십 개의 가시가 박힐 것 같았다.

 

 점점 더 흉측하고 흉악한 악령들이 많아지는 느낌이었다. 악령을 바라보며 뒤로 도약했다. 악령은 자신의 손바닥에서 길고 커다란 바늘을 뽑아냈다. 뼈로 만든 카타르를 연상케 했다.

 

 난 당황하지 않고, 악령의 팔을 노려 화살을 맞추었다. 힘의 제한이 풀린 덕인지, 강해진 힘으로 인해 그 팔은 단번에 떨어져 나갔다. 하지만 떨어져 나간 팔꿈치 부분으로부터 팔길이보다 더 긴 가시가 튀어나왔다.

 

 마치 팔 자체가 중세시대 기병들의 무기 랜스인 것만 같았다. 쓰러지지 않고 끈질긴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손뼉 쳐줄 만했다. 김소민 역시도 녀석을 보고 경이롭다고 생각했다.

 

 “진짜 끈질긴 녀석이다.”

 “도대체 저런 능력은 어떻게 갖게 되는걸까?”

 

 쓰러지지 않으면 쓰러질 때까지 공격할 뿐이다. 왜 갈로 씨가 적들에게 빈틈을 주지 않는지 잘 알 수 있는 계기였다. 난 도망을 멈추고 명중률 향상을 위해 집중했다. 화살에 영의 힘을 싣고, 달려드는 적에게 계속 화살을 쐈다.

 

 강화된 화살이 녀석의 팔, 다리를 잘라 떨어뜨렸지만, 잘려나갈수록 강해지는지 떨어져 나가 재생된 신체 부위가 멀쩡히 붙어 있었다. 소민은 부족하지만, 전장의 상황을 보는 책략가처럼 내게 상황을 파악하고 전달했다.

 

 “저 녀석 재생하고 나서 더 강해지나 봐.”

 “무모하지만, 저 녀석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고 싶어.”

 “그럼 빨리 확인해, 우리 이러다 죽겠어!”

 

 악령은 화살이 온몸에 고슴도치처럼 박혀도, 점점 더 맷집이 강해져서는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었다. 이렇게 강한 것을 보니 4등급과 5등급 사이를 오가는 악령인 것 같았다. 하지만 이제 힘의 제한이 풀린 이상 등급이 뭐가 중요한가. 김소민은 무서움을 느꼈는지 발을 동동 굴렀다.

 

 악령은 싸울 능력이 없는 김소민을 보고는 군침을 다시는듯했다.

 

 ‘대체 얼마나 화살이 박혀야 쓰러지는 거야!?’

 

 나는 평소에 턱까지 당기던 활의 시위를 이번엔 더 강하게 귀까지 잡아당겼다. 그리고 시위를 잡은 손은 최대한 비틀었다. 확신은 없었지만, 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었다.

 

 비튼 시위 때문인지 날아간 화살의 출렁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많아졌다. 먼 거리에서 사용하기에는 불안정한 화살이었다. 하지만 많은 출렁임으로 인해 근접한 적의 내장을 헤집으면서 총알처럼 뚫는 화살이 되었다.

 

 “크워어억!”

 

  그 공격에 맞은 악령이 낸 비명이다. 굵고, 칠판을 긁는 듯한 쇳소리가 넘치는 비명이었다.

 

 “앗! 재 아파한다.”

 “신기술이라 하기에는 뭐하지만, 효과가 있어서 다행이다.”

 

 효과가 든 것을 확인한 나는 같은 방식으로 두 발을 더 꽂았다. 악령은 괴로워하며 무릎까지 꿇었다. 안을 헤집는 상처를 입히니, 회복하는데 더딘 것 같았다. 나는 천천히 악령에게 다가갔다. 내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김소민이 만류했다.

 

 “야 너 뭐해? 죽고 싶어서 환장했어? 미쳤어?”

 “아냐,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서 그래.”

 

 활을 등에 메었고, 검을 뽑아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했다. 그렇게 숨을 헐떡이며 곧 죽어가는 악령에게 물었다.

 

 “너 말할 수 있냐?”

 “죽여라.”

 “한 가지만 묻자. 무슨 한이 그렇게 많아 악령이 됐냐?”

 “우리는 성불을 바라지 않는다. 당한 일은 되갚는다!”

 “아차!”

 

 악령이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 방심하고 말았다. 왼손에 가시를 갑자기 튀어나오게 하더니, 날 찌르려 했다. 그때 마침 큰 가위 하나가 빠르게 나타나더니 그 팔을 싹둑 잘랐다.

 

 이것은 분명 만총 님의 가위였다. 악령은 너무 빠른 그의 공격에 자신의 팔이 잘린 줄도 몰랐는지, 조금 늦은 타이밍에 비명을 질렀다.

 

 “방심은 금물입니다. 희철 님.”

 “만총 님, 감사합니다.”

 

 난 악령의 정수리에 검을 꽂아 넣는 것으로 상황을 마무리하고, 성불시켰다. 그리고 바로 만총 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소민은 안전해지자 인간화해서 미쳤냐며 내 팔뚝을 온 힘을 다해 때리는 중이었다.

 

 “이 멍충아! 죽고 싶어서 환장했어!?”

 “아 알았으니까. 그만 때려!”

 

 만총 님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악령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예, 예. 정말 방심하면 목숨의 위협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런 게 아닙니다.”

 “예? 그러면요……?”

 

 그는 나에게 왜 악령과 대화를 나누면 안 되는지 설명해주었다. 본디 녀석들의 특성이 교활하기에 우리들의 올곧은 신념을 세 치 혀로 타락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본디 흰색은 다른 색에 물들기가 쉬운 것처럼. 그들과 대화를 하면 우리들의 신념이 악에 물들게끔 된다는 것이다. 천상계에서는 악령과 필요 이상의 대화를 나눈다면 반역으로 간주한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악령이 휘두른 혀의 신념이 무너진 병사는 이용당하고, 버림받는 결과밖에 없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만총 님은 염라대왕님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이승으로 내려왔다가 나를 발견했고, 도움을 청하려 했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도움받아 버렸다.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헌터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명이 있었습니다.”

 “그렇군요.”

 “갈로 님은 휘하에 헌터를 많이 발굴하시지 않으셔서 발이 바쁘실 겁니다.”

 “그 이유가 있나요?”

 

 나는 만총 님과 동행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 듣기로 했다. 갈로 씨는 천상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십이지신의 자리를 지키는 인물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많은 일을 겪으셨습니다. 그의 속마음 깊은 곳까진 다 알 수 없지만, 부하들의 죽음을 가장 많이 겪었을 테지요. 저 같아도 지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야 그의 행동 중에서 이해가 안 갔던 부분들이 정리되었다. 쉽게 정을 주려 하지 않았던 부분이 그 이유 때문이었으리라.

 

 나는 만총 님과 함께 움직이면서 염라대왕님이 내린 지시들과 악령무리들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었다. 열두 마신에 관한 이야기에서, 천상계에 대적하기 위해 같은 체제를 갖추어서 왔다는 것과 그들의 각자의 이름이 흥미로웠다.

 

 “마신들과 마주친 사람들은 아직 없나 보군요.”

 “그들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을 테니까요. 선전포고한 이상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테고 그들의 능력을 모르고 싸우는 것이 저희에게 불리함을 안겨줄 수 있으니까요.”

 

 확실히 악령들은 이미 대비를 많이 하고 있었을 것이다. 갑자기 활동이 많아진 것은 계속해서 힘을 키우고 우리를 견제하려는 것이다. 그렇게 힘없고 순수한 영혼들은 악령들에게 계속 고통받을 것이다.

 

 “이제는 정말 악령들을 처치한다고 한들, 싸움은 싸움일 뿐이군요.”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제법 숙련된 헌터로서 말씀하시는군요.”

 

 그와 대화를 나누며 어느새 많은 수의 헌터들을 확보했다. 난 얼이 빠진 사람들을 타이르며 헌터로 임명하는 만총 님을 호위했다. 갈로 씨가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악령을 퇴치하는 퍼포먼스는 겸이었다.

 

 이 상황에 대해서 일일이 그들에게 설명할 시간이 부족했기에, 이제 새로이 임명되는 헌터들의 청동거울에는 나와는 다르게 길잡이 같은 메뉴얼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인간 세상에서 과학의 힘이 아닌 다른 세상의 힘은 정말 편리하고 신기하다.

 

 난 갑자기 왜 꼭 이승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헌터의 임무를 주는지가 궁금했다. 환생하기 전 영혼들에 이 일을 맡길 수는 없는지 물었다.

 

 “말씀하신 대로 영혼들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하지 않으려는 거죠.”

 “어째서요? 저라면 환생을 기다리는 동안 가만히 있기보다는 도움이 더 되려고 할 텐데.”

 “헌터로 활동하다 또 죽게 된다면 악령들의 먹이밖에 되지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모두가 꺼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긴 나 같아서도 많이 망설여지게 될 것 같다. 얌전히 기다린 후에, 다시 세상에 태어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영혼들이 많을 것이다.

 

 “그럼 십이지신이라는 자리는 어떻게 오르는 거죠?”

 “자격의 귀천은 없습니다. 초보 헌터일 때부터 올라오거나, 천상계군으로 활동하다 올라온 분들도 있습니다. 그 자리에 맞는 인물이라고 생각되면 여러 시험을 거쳐 오르게 됩니다.”

 

 초보 헌터일 때부터 올라왔다고 하니, 가장 오랜 시간 십이지신의 자리를 지킨 갈로 씨가 떠올랐다.

 

 “그럼 초보 헌터부터 올라간 사람이 갈로 씨인가요?”

 “맞습니다. 현재 십이지를 포함한 헌터 중에 가장 강하고, 제일 경험이 많으십니다.”

 

 놀라웠다. 갈로가 그렇게 대단한 능력자였다니. 그럼 그의 이름을 생각해보면 고구려 시대부터 활동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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