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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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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9 화
작성일 : 16-07-08 14:32     조회 : 511     추천 : 0     분량 : 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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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왜 물어보십니까 배우고 싶다면 가르쳐 주실 생각입니까?”

 마류는 이 영감이 절대 자기에게 무공을 가르쳐 줄 리 없다고 생각했다. 또 무슨 암수를 꾸미는지는 몰라도 호락호락 당하고 싶지는 않았다.

 한편, 초절정의 인내를 하고 있는 노인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이 상황을 오직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 이기고 또 이겨 냈다.

 “내 나이 어느덧 두 갑자 하고도 스무 해가 지났다. 나도 이제 제자를 두어 내 무공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

 노인이 그렇게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류의 마음속에는 의심이 사라지지 않았다.

 저 영감이 독약을 먹지 않은 한 저럴 리가 없었다.

 이건 분명 어떤 암수가 숨어 있음을 직감적으로 느꼈기에 노인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말이 마류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됐습니다. 별로 무공을 배우고 싶지도 않고 특히 영감님 무공은 별 흥미를 못 느껴서.”

 폭발했다. 참고 참았던 노인의 본능과 이성이 한꺼번에 폭발했다.

 “네 이놈! 감히 고금제일무적 나 금…….”

 지금 노인은 온몸의 피가 눈으로 몰리는 것 같았다. 감히 나의 무공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더 이상 제자는 필요 없다. 일단 눈앞의 이놈을 요절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다.

 그때, 마류가 전혀 두렵지 않은 눈빛으로 노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하실 말씀 다 하셨으면 전 가 보겠습니다. 식사 준비되면 말씀드리죠.”

 사람의 심리라는 건 정말 이상하다.

 꼭 누가 하지 말라고 말리면 더 하고 싶고, 하라고 하면 정말 하기 싫고. 지금 노인의 심정이 꼭 그러했다.

 저 미친놈이 내가 가진 무공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 사실도 모르고 배우지 않으려 했다.

 반드시 저놈에게 내 무공을 가르쳐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 줘야겠다고 맹세했다. 자신의 생각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지금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었다.

 노인은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걸음을 옮기고 있는 마류 앞으로 허공답보를 이용해 날아갔다.

 “야, 이놈아! 네놈이 내 무공에 별 흥미가 없다고 했느냐!”

 마류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바로 대답했다.

 “예!”

 순간 노인은 다시 한 번 휘청거렸다.

 “그럼 네놈이 관심이 있는 무공이 무엇이냐 그게 뭔지나 좀 알자.”

 “전 아무 무공도 관심 없습니다. 관심이 있다고 한들 쉬이 가르쳐 주지 않을 게 분명하지 않습니까?”

 “그럼 무공에 관심만 있다고 다 가르쳐 줄 것 같으면, 중원에 고수 아닌 놈이 어디 있겠냐?”

 노인은 말을 하면서도 뭔가 이놈한테 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마류가 자신의 무공에 관심이 없다는 말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으니 그럴 만도 했고, 그런 노인의 심리를 오히려 마류가 이용하는 것은 꿈에도 몰랐다.

 “왜 그러십니까 제가 관심이 있다면 무공을 가르쳐 주실 겁니까?”

 “못 가르쳐 줄 것도 없지. 유귀황 그놈도 나한테 배운 몇 수로 무혈검제라는 이름을 날렸으니까.”

 유귀황! 마류에겐 정말 듣기도 싫은 이름이었다.

 그 이름에 사기꾼에게 속아 오늘날 자기 꼴이 이 모양이 되지 않았는가 하지만 마류가 볼 때 저 영감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으니 한번 가르쳐 달라고 해 볼까도 했지만 뭔가 예감이 불길했다.

 저 속을 알 수 없는 영감이 어떤 조건을 달고 나올지도 모를 일이었고, 또 무공을 배우려면 분명 사제지간의 약조를 해야 하고 그 후엔 정말 ‘꼼짝 마라!’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저 영감의 무공은 정말 엄청났고, 그의 무공을 배운다면 아마 무림 최고수는 기본으로 깔아지리라.

 “조건이 있으시죠?”

 노인은 순간 움찔했으나 곧 안색을 바꾼다.

 “네 이놈! 내가 무슨 조건을 걸고 무공을 팔아먹는 이로밖에 보이질 않느냐! 네놈이 내가 제자를 거두면 먹이려던 만린은어를 다 먹어 버렸고, 나의 무공이 사장되면 죽어서 조상님들을 어찌 뵙겠느냐! 그것이 싫어 무공을 가르치려는 것뿐이다.”

 ‘앗! 말이 샜다!’

 노인은 자기도 모르게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해 버렸다.

 그 말을 들은 마류의 눈이 기이하게 반짝였다.

 ‘이 영감, 농담이 아니구나! 저건 틀림없는 진실이다. 이게 나에겐 기회일지도 모른다.’

 마류는 이러한 생각에 다시 한 번 못을 박았다.

 “그럼 조건이 없으시다는 얘기가 분명하네요.”

 노인이 흠칫했지만 바로 말을 이었다.

 “단지 네놈이 무공을 익히는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하나 있기는 하지. 그건 나의 숙원이자 우리 사조들의 숙원이기도 하니까.”

 노인은 아주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혹시 그 숙원이 여기서 평생 밥하는 것은 아니겠죠?”

 “네 이놈!”

 마류는 오늘도 결국 이 노인, 아니 사부가 될 사람에게 무지하게 맞았고, 오늘은 평소와 달리 사부의 주먹이 아프기보다는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맞을 때마다 청량한 기운이 몸 안을 돌아다녔고, 사부의 모습을 보니 그냥 무작위로 때리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법칙이 있는 듯했다.

 이렇게 마류는 고금제일의 무적이 되기 위한 무공 수련을 시작했다. 그게 무공 수련인지 고문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제8장 사부의 정체

 

 

 

 약 두 갑자 전, 세외 무림의 최고수들이 즐비하던 서장 포달랍궁이 있었다.

 서장 납살 서북부의 마부르산 위에 그 웅장한 성지를 가지고 있던 포달랍궁은 제십구대 대라마로 취임한 포부르라마가 대단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었다.

 포달랍궁의 대라마는 서장을 지금 이대로 두어서는 아니 된다고 판단했고, 부처의 말씀을 중원으로 전하기 위해 약간의 무력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라마승들을 앞세운 포달랍궁에서는 단 두 달 만에 서장 육대 세력을 통폐합해 버렸고, 곧 중원무림에서 포교를 통한 중생 구제를 하겠다고 공공연히 알리고 있었다.

 특히 대라마와 그 외 스물한 명의 라마들의 무공은 하늘을 뒤엎을 정도로 엄청난 무력을 자랑했고 그들의 대수인에 삼 초를 버티는 자 또한 드물었으니 중원무림에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러한 그들의 움직임을 중원무림에서는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고, 그들이 중원을 침공하기 전에 먼저 그들을 제압해야만 피바람이 불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구파일방의 장로들과 오대세가의 가주들이 대라마 암살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

 그 계획은 제갈세가의 가주이자 무림맹의 군사인 만뇌 제갈성이 만들었는데, 진정 치밀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곧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신들의 세가와 문파로 돌아갔고, 한 가지 사실을 궁금해 했다.

 그들은 단 하루 만에 포달랍궁을 초토화시켜 버린 이가 누구인지를 궁금해 했고, 그에 대한 소식은 한 명의 세작에 의해 처음 전해졌다.

 

 서장에 심어 둔 세작의 말에 의하면 아주 젊은 청년이었다고 했다.

 단지 좀 색다른 점은 검을 가지고는 있었으나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오직 양수에서 만들어지는 금색 강기로만 대라마 포부르라마를 단 육 초 만에 제압했다고 한다.

 도대체 이 무림에 누가 있어 서장 포달랍궁 대라마를 육 초 만에 제압할 수 있겠는가?

 무림맹의 원로들은 들었지만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단지 확실한 건 포달랍궁은 백 년 봉문을 선언했고 대라마는 한 명의 제자를 데리고 폐관에 들어갔다고 한다.

 세작은 그때의 일을 이렇게 말했다.

 “전 또 다른 세상을 보았습니다. 대라마가 대수인을 펼치는 그 순간, 그 자리엔 대라마만 존재하고 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가 사라지자 대라마도 당황하는 듯했고, 어느새 그는 대라마의 허벅지에 상처를 내었습니다. 그렇게 대라마는 자신이 졌음을 시인했고 그에게 합공을 하려던 다른 라마들을 만류하며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 백 년간 포달랍궁은 일체의 궁외 생활을 하지 않는다!’ 그건 봉문 선언이었습니다. 돌아서는 대라마의 다리를 본 저는 정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에서 볼 때 분명 조그만 점과 같던 상처가 뒤에서 보니 엄청난 원으로 형성되어 있어, 분명 대라마는 다리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너무나 엄청난 그의 무위를 회상하는 그 세작의 눈은 꿈에 젖어 있는 듯 몽롱하기까지 했고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 젊은이는 분명 약관이 겨우 넘어 보였으며 한어 실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아 중원인은 아닌 듯했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고려인이 아닐까 예상을 해 봅니다. 그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입니다. 그가 무공을 사용할 때는 그의 눈에서 짙은 금빛이 생성됩니다.”

 이렇게 얼굴도 모습도 모르는 ‘금안무적’이라는 별호를 가지게 된 무인은 그 후에도 가끔씩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두 번째 모습을 나타낸 건 약 육십 년 전, 수라마교가 중원의 칠 할을 차지한 때였다.

 그 당시 정파의 무림맹과 각파의 수장들은 수라마교와의 마지막 결전을 치르게 된다.

 단체의 싸움에선 그 단체의 수장들의 무공 수위가 그 싸움의 구 할을 결정했고 당시 무림맹을 이끌던 무림맹주 남궁성위가 수라마교의 수라마제와의 싸움에서 약 오십여 초 만에 패퇴했으니, 모든 이들은 절망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 남궁성위의 아들인 남궁민이 수라마제에게 달려들었고, 단 일 초에 수라마검에 의해 목이 허공을 갈랐다.

 자신의 아들이 목이 달아나는 것을 본 남궁성위가 비명을 질렀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만큼 수라마제의 무공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경지였고, 무림맹과 정파 무림은 암흑 속으로 빠져들어야 했다.

 “흐흐, 별 이상한 것들이 호승심에 지랄발광을 하는구나! 오늘 본좌가 중원을 접수하는 역사적인 기념일로서 특별히 용서를 할 테니 모두 돌아가 백 년 봉문을 하여라. 단, 무림맹주 남궁성위의 목은 여기에 두고 가도록 한다!”

 수라마제의 음흉스러운 말에 모든 무림인들은 숨을 죽이고 있을 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든 이들의 귀에 들렸고 그건 수라마제를 미치고 발광하게 할 만큼 충격적인 언사였다.

 “아예 지랄을 하는구나!”

 분명 한어이지만 약간은 억양이 특이한 소리였다.

 “어느 놈이냐!”

 수라마제는 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았고, 그곳에는 웬 시답잖은 놈이 다가오고 있었다.

 “네놈이 언제 날 봤다고 이놈 저놈 하느냐, 이 버릇없는 놈아!!”

 수라마제는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었다.

 수라마제 나이가 구십이다.

 이제 오십도 채 되어 보이지 않는 저 어린놈이 자신에게 놈이라고 망발을 지껄이니 미치지 않을 수 없었고 저 어린놈의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 죽여야 속이 풀릴 듯했다.

 아니, 조금 전의 무림맹에 대한 용서를 취소하고 여기 이 자리에 있는 놈들을 모두 깡그리 죽여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다.

 수라마제가 자신이 뱉은 말을 모두 취소하고 있는 그때, 그 어린놈이 수라마제의 염장을 한 번 더 질렀다.

 “그 시답잖은 무공을 가지고 중원을 접수한다고 했냐 이놈아, 네놈이 중원을 접수하면 난 백 번도 더 하겠다.”

 수라마제와의 결투에 패한 무림맹주 남궁성위는 저자가 도대체 누구기에 수라마제에게 저런 말을 하는지, 잘못하다간 저자 때문에 다른 이들마저 훗날을 기약하지 못하고 여기서 모두 죽음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를 만류하려 했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

 이미 수라마제는 이성을 잃고 있었다.

 “네 이놈! 너 하나 때문에 오늘 여기에 모인 잡스러운 모든 놈들이 죽임을 당할 것이다. 죽어라!”

 고함과 동시에 수라마제는 수라마검을 날렸다. 모든 이들은 수라마제의 검에서 느껴지는 강맹한 기운에 뒤로 물러나야만 했다.

 수라마제가 수라마검을 날렸던 그 자리에 목이 베어져야 할 그가 없었고 더욱 놀란 건 수라마제였다.

 수라마제가 다시 한 번 보니 분명 조금 전 그 자리에 그놈이 다시 서 있는 것 아닌가 단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상대의 눈이 금빛으로 변해 있었고 그때 군중의 누군가가 그를 알아보았다.

 “금안무적이다!”

 무림인들은 웅성거렸고 가슴속에 희망이 피어올랐다.

 금안무적! 육십 년 전 홀로 포달랍궁을 봉문시켜 버린 장본인 아니던가?

 금안무적이란 소리에 가장 놀란 건 다름 아닌 수라마제였다.

 중원 정복의 일차 계획 중 제일단계가 금안무적을 포섭하는 것이었지만 도저히 그를 찾을 길이 없어 그가 은거 또는 죽었다고 판단했다.

 그런 그가 지금 여기에 나타나다니. 이건 계획에 엄청난 차질을 불러올 것이 자명했고, 머리가 아파 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라마제는 금안무적이 자신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에게는 수라마교의 마지막 무공이 있지 않은가 그러나 수라마제는 한 단체의 수장이었고, 이 예상치 못한 변수를 무조건 무력으로 제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회유책을 사용해 보았다.

 “금안무적, 네가 우리 수라마교에 들어온다면 언제나 환영이다.”

 수라마제는 꽤나 참을성이 있는 편이었다.

 그때 모든 무림인들의 시선이 금안무적에게 향했다.

 이미 중원무림의 모든 힘을 제압해 버린 수라마제의 제안은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은 분명했기에 금안무적의 반응이 걱정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금안무적은 그런 수라마제의 제안을 단 한마디로 밟아 버렸고, 그의 입에서는 수라마제를 개똥으로도 취급하지 않는 듯한 소리가 튀어나왔다.

 “까불지 말고 빨리 끝내자. 수라마교의 무공을 한번 견식해 보고 싶었다. 네놈이 중원을 접수하든 삶아 먹든 난 관심 없다. 하지만 네놈이 말하는 행실을 보아하니 그저 용서가 되지는 않을 듯하다.”

 누가 들어도 기분 나쁜 말이었고 그 말을 듣고 있는 이가 바로 수라마교의 교주 수라마제였으니 그가 참는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더 이상의 대화가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된 수라마제는 구성의 공력을 혈검에 쏟아 부으며 자신의 절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순식간에 발출되는 수라마제의 검에는 뚜렷한 검강이 만들어져 금안무적의 목을 가를 듯 쏘아져 갔다.

 “네 이놈!”

 쾅쾅쾅!

 지축을 울리는 엄청난 소음이 들렸고 금안무적이 방금 전 있던 그 자리는 수라마제의 혈검에 의해 초토화되었다.

 그 엄청난 기세에 비교적 가까이 있던 정파와 무림맹의 몇몇은 피를 뿌리며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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