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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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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7 화
작성일 : 16-07-08 14:25     조회 : 509     추천 : 0     분량 : 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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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바로 앞에 계신 사부! 고금제일무적이신 무혈검제 유귀황!

 사부가 어떻게 자신의 꼴을 알고 예정보다 이렇게 빨리 찾아와 주었는지 궁금했지만, 이제는 진정 고생은 끝이라는 생각에 사부가 반갑기만 했다.

 마류의 눈에서는 눈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렸고, 그 눈물에는 그동안의 설움이 담겨 있었다.

 ‘이제는 고생 끝이구나! 사부님, 저 영감을 반쯤 죽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자근자근 밟아 주십시오. 이 제자가 얼마나 몹쓸 짓을 당하며 살았는지 사부님은 모르십니다.’

 그런데 사부의 모습이 무언가 이상했다. 사부는 자기를 알아보지 못한 듯했고 왠지 사부가 이 썩을 영감을 두려워하는 듯했다.

 ‘그럴 리가! 사부님, 믿습니다!’

 영감이 갑자기 마류의 머리카락을 쓰윽 올렸다.

 “야! 너, 얘 알지?”

 ‘미친 영감!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감히 나의 사부님 무혈검제님에게 ‘야’라는 말을 사용하다니. 영감, 넌 오늘 정말 죽었어.’

 노인의 말에 사기꾼은 거지를 바라보았다.

 얼굴에 땟국이 줄줄 흐르는 저런 거지를 자신이 어떻게 안단 말인가?

 “처음 보는 젊은이입니다.”

 ‘아니, 사부님! 저 마류입니다. 사부님의 제자 마류를 모르신다니요. 아무리 시간이 흘러 제 외모가 달라졌다 하지만 사부님이 저를 모르신다는 게 말이 됩니까 다시 한 번 자세히 보십시오.’

 마류는 속으로만 소리치고 있었고, 마류를 알지 못한다는 사기꾼의 말에 노인의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더니 사기꾼을 노려보며 다시 말했다.

 “잘 봐! 분명히 네가 아는 놈일 거야.”

 ‘당연히 알죠! 하나뿐인 제자인데.’

 사기꾼은 다시 한 번 마류를 쳐다보다가 애절한 눈빛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마류와 눈이 마주쳤다.

 그때 유귀황은 기억 저편에서 마류를 끄집어낼 수 있었다.

 ‘헉! 저, 저놈은 비향객잔의 점소이 아닌가 두 해 전 그놈인데!’

 하지만 여기서 인정을 한다면 자신의 목숨은 이 자리에서 날아갈 듯한 느낌에 다시 거짓을 뱉었다.

 “어르신, 처음 보는 얼굴입니다.”

 ‘사부님!’

 “뭐라고라! 처음 보는 얼굴이라고라!”

 노인은 다시 한 번 발을 들었고, 탁자 아래 꿇어앉아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하북삼마 중 둘째의 가슴에 갖다 대었다.

 세상에, 빨라도 이리 빠를 수 있을까 발을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북이마는 벌써 벽을 뚫고 날아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사기꾼의 등에서는 땀이 급물살처럼 흘러내렸다.

 “기억납니다. 두 해 전에 우연히 만났던 아이입니다.”

 ‘이제야 기억하셨군요. 사부님, 원망스럽습니다. 제가 얼마나 사부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야 기억을 하시다니요.’

 사기꾼의 말이 끝나자 노인이 씩 웃었고 그 웃음을 본 유귀황은 온몸에 소름이 돋는 듯했다.

 이 절정무공을 가진 노인의 웃음이 왠지 자기의 생명과 연계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아! 우연이라 정말 우연히 저놈을 데리고 무이산에 갔는고?”

 ‘헉! 이 노인이 내가 저놈을 데리고 무이산에 간 걸 어떻게 저놈이 사기를 당한 걸 알고 이 노인에게 부탁을 했고, 저놈은 너무 억울해서 저렇게 우는구나!’

 “그럼 무이산 폭포 아래에 있는 초옥에 불을 지른 것도 네놈 짓이냐?”

 “그건, 그게 아니고…….”

 퍼벅!

 노인이 살짝 든 손에 유귀황의 얼굴이 뒤편까지 돌아가는 듯했다. 이내 유귀황은 피가 범벅이 된 이빨 서너 개를 뱉어 놓았다.

 ‘사, 사부님! 이 노인이 이 정도로 강하다는 말인가?’

 노인의 주먹에 사부의 얼굴이 피범벅이 되고 이가 부러지자 더욱 놀란 건 마류였고, 바닥에 꿇어앉아 있는 사내의 얼굴도 자꾸만 낯이 익은 듯했다.

 “분명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날 속이려구 다시 한 번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 한 번에 몸뚱이 한 덩어리씩 떼어 낸다. 알았나!”

 이 노인은 말한 대로 할 사람이 분명하다.

 조금 전 노인의 발에 차여 날아간 두 명은 분명 지금은 이승 사람이 아닐 것이다.

 “예, 사시대로 마하겠습니다.”

 이빨이 몇 개나 빠졌으니 발음이 제대로 나올 리가 없었고 그 말을 들은 노인이 고함을 질렀다.

 “초옥! 불!”

 “예, 제가 그랬습니다. 한 번만 용서를! 보상을 하라면 해 드리겠습니다.”

 “보상이라?”

 노인은 잠시 생각을 하고 있다.

 “네놈이 저놈에게 사기를 치든 말든 내 상관할 바가 아니지만 내 초옥에 불을 지르고 그것도 모자라 여기 앉아 있는 이놈이 내가 애지중지 키우는 물고기까지 다 처먹었으니 용서란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네놈이 다행히 양심이 있어 보상을 하겠다니 조금은 용서가 될 듯하기도 하다.”

 “예, 어르신! 어떻게 하든 보상을 하겠습니다. 말씀만 주십시오.”

 사부가 영감을 어르신이라 부르고 있었고, 떨고 있는 사부의 모습은 이 년 전 무이산에서 보여 주던 그 모습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영감의 말 가운데 사기라는 말과 사부가 말한 보상이라는 말에 마류의 얼굴이 창백해지기 시작했다.

 ‘사, 사, 사기라니!’

 무언가 가슴속에 짐작 가는 바가 있는 마류의 몸은 마혈이 짚여 있었음에 불구하고 강한 바람에 나뭇가지가 떨리듯 파르르 떨고 있었지만, 그런 마류의 마음을 모르는 유귀황의 눈에는 보이는 게 없었다.

 돈이 아무리 중요한다 한들 목숨보다 소중하겠는가 또한 노인이 돈을 바란들 얼마나 바라겠는가 유귀황은 또다시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네놈이 총 가진 게 얼마냐?”

 “예?”

 “네놈이 총 가진 게 얼마냐고! 손가락으로 귀 뚫어 주리?”

 사실 유귀황의 총 재산은 꽤나 많다. 그동안 유귀황 손에 놀아난 자들만 해도 수를 헤아릴 수 없으며, 그 사람의 수만큼 돈도 천문학적인 금액이었다.

 이 사기꾼이 사실대로 말할 리는 절대 없었지만, 워낙 긴장한 탓에 말이 잘못 나오고 말았다.

 “십, 아니 천 냥 정도는 됩니다.”

 딱!

 유귀황의 반대편 따귀에서 불이 났다.

 다시 한 번 영감에게 따귀를 맞은 사부의 모습은 정신없어 보였다.

 이제 마류는 그들의 대화에서 무혈검제 유귀황이라 스스로 칭하던 저놈이 자신에게 사기를 쳤음을 확연히 알게 되었다.

 또한 그날 초옥에 불을 지른 것도 초옥 안에 있던 자신의 돈을 가로채기 위한 수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초옥에 불을 지르고 용서를 비는 마류를 뒤로한 채 떠나던 저 사기꾼의 앞섶이 불룩했던 게 다시 눈앞을 스쳐 지나갔고, 마류는 급기야 떨다 못해 온몸의 피가 얼굴로 쏠려 올라오는 듯 얼굴이 붉어져 터질 듯 변해 가고 있었다.

 ‘내가 저놈에게 사기를 당하다니……. 내가 사기를 당하다니! 모든 게 다 계획된 것이었다는 말이 아닌가 개자식, 죽인다!’

 마류는 움직이지 않는 몸에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다가오는 것도 참으며 고개를 돌려 영감을 바라봤다.

 ‘이 때려죽일 영감아, 제발 좀 풀어 줘! 제발 좀 풀어 달란 말이다. 난 저놈을 갈기갈기 찢어 죽여야 해! 빨리 풀어 줘!’

 마류가 마귀와 같은 얼굴을 하며 어떻게 움직였는지 고개를 돌려 자신을 쳐다보고 있지만, 영감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일만 처리하고 있었다.

 “장난하냐 십 천 냥이 뭐야!”

 “그냥 천 냥입니다.”

 사기꾼이 두려움 때문에 잘못 나와 버린 자신의 말을 주워 담으려고 했지만, 노인의 눈이 위로 찢어지는 모습을 보고는 말을 멈췄다.

 “까불지 말도록! 가만 보자. 십 뒤에 연결되는 건 십 한 냥 이건 아니고. 십 열 냥 이것도 아니고…… 정확히 십만 냥이구만!”

 정말 귀신도 저 영감만큼은 눈치가 빠르지 않을 듯했다.

 정처 없이 떠도는 유귀황으로선 항상 돈을 대륙전장의 전표로 바꾸어 다닌다.

 대륙전장은 중원 최고의 전장이기도 하지만 대륙전장의 가장 큰 특징은 전표 자체에 사용자 이름이 기입되어 있어 혹시 분실 시엔 바로 모든 전장에 연락이 되어 환전을 금지하기 때문에 그나마 분실 후에 가장 안전한 전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유귀황은 가슴엔 금 만 냥짜리 전표가 열 장 들어 있으며, 이는 유귀황이 평생 모아 놓은 전 재산이었다.

 “내놔라!”

 노인이 손을 내민다.

 “어르신, 돈이 여기에 있는 게 아니…….”

 퍽!

 “으악!”

 노인에게 오른쪽 눈을 제대로 한 방 맞은 유귀황은 사물이 뚜렷이 구분되지 않았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눈보다 가슴속에서 솟구치는 두려움에 자신도 모르게 가진 걸 모두 노인에게 내밀었다.

 “예! 여기 있습니다.”

 유귀황은 전 재산을 노인에게 넘겼지만 그것도 의심스럽다는 듯 노인은 눈을 부라리며 다시 물었다.

 “더 없냐 가진 잔돈도 다 내놔라, 죽기 싫으면!”

 노인의 말은 완벽한 강도 수준이었다.

 유귀황은 구리 동전까지 다 털렸고 꿇어앉아서 너무 다리가 아파 꿈틀대던 하북삼마와 새로 영입된 옆 자리의 사기꾼 주머니까지 노인에게 다 털렸다.

 “전표에 나에게 넘긴다고 적고는 꺼져라! 보기 싫으니까. 다시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그 말을 들은 마류의 얼굴이 아수라같이 변하고 있다.

 ‘꺼지기는 어디를 꺼진다 말이냐! 영감, 빨리 나를 풀어라! 제발!’

 너무나 억울하고 분노에 휩싸인 마류의 심장은 터져 나가기 직전이었다.

 제압된 마혈로 인해 말도 하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마류는 가슴속에 차오르는 심마를 이기지 못하고 눈에서는 피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마류의 그런 모습을 보는 하북삼마와 유귀황은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전표에 이서를 하고는 달려 나갔다.

 그 모습을 보는 마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의자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넘어지는 마류의 몸을 곧추세운 영감은 마혈을 풀어 주었다.

 사기꾼을 따라 달려 나가려던 마류는 두 걸음도 걷지 못하고 바닥으로 쓰러졌다.

 마혈을 짚여 경직되었던 몸을 피가 돌기도 전에 움직였으니 당연히 쓰러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노인은 그런 마류의 모습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돈만 세고 있었다.

 “총 합계 십일만 냥이구만!”

 마류는 미칠 것만 같았고 자기도 모르게 죽음의 문턱을 밟고 말았다.

 “야, 이 빌어먹을 영감아! 저들을 왜 보내 주냔 말이야! 내가 어떻게 당했는지 알면서! 으아아악!”

 “이게 죽으려고 아예 관을 짜는구만!”

 퍽퍼벅!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는 마류의 눈동자에는 빛이 존재하지 않았다.

 두 해 전 비향객잔에서 사기꾼을 무혈검제로 알고 처음 만나던 일과 그때 느꼈던 삶의 희망. 무림인으로서의 길을 갈 수 있다는 희망에 모든 걸 다 버리고 이 무이산으로 따라 들어온 일이 떠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건 사기였고 어두운 마류의 얼굴에 의미 없는 미소가 그려진다.

 미친 듯 폭포수를 맞으며 지쳐 있을 당시에 초옥에 불을 지르고 떠나는 사부.

 진정 자신을 위해 그리했다고 믿고 또 믿었다. 단 한 번도, 아니 단 한 치도 의심한 적은 없었다.

 그렇게 사부가 영약을 구하러 떠난다던 그날, 사부의 가슴 앞자락이 불룩하던 그 모습이 다시 한 번 머릿속을 스쳐 갔다.

 ‘바보 같은 놈! 이렇게 어리석으니 사기를 당할 만도 하지.’

 사기꾼에게 받은 그 빌어먹을 만년삼왕을 먹고 고생하던 일. 그것이 진정 영약인 줄 알고 풀뿌리보다 못한 그것을 씹어 먹던 일과 이 주야간 움직이지도 못하며 고생을 하던 일 또한 다시 떠올랐다.

 음식을 익혀 먹지도 못하고 배고픔을 참으며 산을 미친 듯이 뛰어다니던 그때, 죽고 싶을 정도로 힘이 들었지만 희망이 있었다.

 ‘차라리 항주에 가지 않았다면, 그놈이 사기꾼이란 걸 몰랐다면 이렇게 힘이 들지는 않았을 텐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노인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며 무지하게 두들겨 패던 일과 노인의 요구에 따라 죽창을 들고 멧돼지를 잡으러 간 일.

 차라리 그때가 지금보다는 훨씬 행복했다.

 다시 한 번 마류의 얼굴에 차가운 미소가 떠올랐다 가라앉더니 이번에는 얼굴이 마귀처럼 일그러진다.

 사기꾼이 노인의 주먹에 맞아 이빨이 빠져 얼굴이 피범벅이 되던 모습과 하북삼마가 벽을 뚫고 날아가던 일이 떠올랐다.

 ‘빌어먹을 새끼들! 분명히 다시 만나게 될 거다. 분명히!’

 마지막으로 돈을 세면서 씩 웃는 빌어먹을 영감의 눈과 마주친 모습이 기억나자, 마류는 소리를 지르며 폭포 옆의 바위를 주먹으로 내리치기 시작했다.

 한 번, 두 번, 내리치는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마류는 더 광기에 휩싸여 갔고, 마류의 양손에서는 피가 넘쳐흘렀다.

 빡!

 견디다 못한 손의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음에 불구하고도 마류는 계속 바위를 내려쳤다.

 마류의 손에서 흘러내리는 피와 바위에 묻은 피에서 풍기는 피 냄새. 양손의 뼈가 모두 부러져 손이 아래로 처졌지만 마류는 다시 그 손으로 자신의 머리칼을 움켜잡으며 비명을 질렀다.

 “나는 바보다! 나는 바보다! 으아악!”

 가슴에서 올라오는 울혈을 토해 바닥을 피로 적시며 마류는 폭포수 아래 호수로 빠져들었다.

 그 모습을 모두 지켜본 노인은 호수에 빠져 기절한 마류를 허공섭물로 끌어 올렸다.

 기절한 마류를 바닥에 뉘고 부러진 손의 뼈를 맞추기 시작한 노인은 뼈가 다 맞추어지자 마류의 몸에 내기를 불어넣었다.

 몸에 내기가 들어가자 바로 내기를 끌어당기는 기운이 있었고, 그건 바로 만린은어의 효능인 듯했다.

 “하긴 그 많은 만린은어를 다 처먹었으니 당연하기도 하겠지. 피를 토했으니 심마 걱정은 없겠군. 제자도 없는데 저놈이나 가르칠까 좀 멍청한 듯하지만 잘만 가르치면 내 무공이 사장될 일은 없겠어. 한 오 년이면 되려나?”

 오늘, 무이산 초옥에 사는 한 노인의 결심이 무림의 운명을 바꿔 놓을 사건이 되고, 또한 무림을 뒤흔들어 놓을 사건의 시작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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