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
 1  2  3  4  5  >>
 
작가연재 > 무협물
마도천하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7.8
마도천하 더보기

작품보러가기
http://www.storyya.com/bbs/boa...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치명적인 매력의 주인공, 마도지존. 드디어 강호에 출현한다.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 내키는 대로, 거침없이 세상을 살고 싶은 사람들.
그들을 대신하여 묵자후를 비롯한 천금마옥의 마인들이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다.
지금부터 휴머니티가 내재된 마도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6 화
작성일 : 16-07-08 11:35     조회 : 423     추천 : 0     분량 : 614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언제 배웠는지, 녀석은 벌써 마뇌의 천변만화공을 꽤 능숙하게 펼치고 있었다.

 게다가 이곳 서열 십오 위에 올라있는 오보추혼(五步追魂) 사무기(史武基)의 진산절예, 환환미리보(幻幻迷理步)를 함께 펼치고 있었다.

 ‘맙소사!’

 이제 겨우 일곱 살 난 꼬맹이에게 무공을 가르치다니?

 그것도 중립을 지키고 있던 고수들이 직접 나서서…….

 무풍수라는 본능적인 위기감을 느꼈다.

 하지만 섣불리 움직일 수는 없었다.

 대형인 음풍마제도 없는 상황에서 괜히 묵잠이나 묵자후를 건드렸다가는 그나마 중립을 지키고 있던 나머지 마인들마저 돌아서 버릴 수 있으니.

 하지만 흡혈시마의 판단은 달랐다.

 화근이 될 수 있는 건 애초부터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천금마옥의 모든 마인이 묵자후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혈영노조가 녀석에게 복수의 징표를 건네주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녀석만 사라진다면 상황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대형이 출관하실 쯤 다시 세력을 도모할 수 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이곳을 탈출하게 될 테니 장래를 생각해서라도 그 꼬마 녀석은 반드시 없애버려야 한다!’

 겉보기엔 미련해보이지만 판단력 하나 만큼은 뛰어난 흡혈시마다. 그래서 무풍수라가 뭐라고 설득하건 자기 의견을 고집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끅! 이, 이런 빌어먹을…….”

 갑자기 흡혈시마가 신음을 흘리며 어깨를 부르르 떨었다.

 “저런! 또 발작이 시작된 건가?”

 “끄으……. 그렇습니다. 내공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난 뒤부터 점점 심해지는군요. 더 늦기 전에 어서 떠나십시오.”

 “알겠네. 그럼 못 다한 이야기는 나중에…….”

 무풍수라는 허둥지둥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막 동굴을 벗어나려는 찰나,

 “형님……”

 갑자기 흡혈시마의 음성이 들렸다.

 “왜?”

 무심코 고개를 돌리던 무풍수라는 자기도 모르게 흠칫했다.

 어느새 흡혈시마의 안광이 핏빛으로 변해있고 그의 사지 역시 우두둑거리며 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크으. 형님. 피……. 피를 한 방울만 주십시오. 제발…….”

 더욱이 충혈된 눈빛으로 애원하는 흡혈시마의 입 꼬리가 위로 말려 올라가고, 길쭉한 혓바닥이 입술을 핥고 있었다.

 “이런! 벌써 마성(魔性)이 폭발했구나!”

 깜짝 놀란 무풍수라는 후다닥 동굴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무풍수라가 동굴을 빠져나가자마자,

 “크아아! 피! 피가 그리워! 따뜻한 피가. 으아아아!”

 흡혈시마에게서 괴성이 터져 나왔다. 뒤이어 동굴 벽이 와르르 무너지고 종유석들이 펑펑 튕겨나갔다.

 “크아아아아! 피! 피를 다오! 내게 따뜻한 피를 달란 말이다!”

 광인처럼 울부짖으며 흡혈시마가 무풍수라를 뒤쫓기 시작했다.

 

 ***

 

 타박, 타박…….

 멀리서 귀 익은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어이쿠! 저놈이 또 쳐들어오는구나!’

 한참 화탄제조에 몰두하고 있던 폭마는 와락 울상이 되고 말았다.

 저 낮고 불규칙한 발자국 소리.

 오늘따라 녀석이 단단히 골이 난 모양이다.

 ‘어서! 녀석이 들이닥치기 전에 서둘러야 해!’

 폭마는 바쁘게 손을 놀렸다. 녀석이 들이닥치기 전에 상을 치워놓지 않으면 십 년 공부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리니까.

 하지만 그가 미처 상을 치우기도 전에 묵자후가 나타났다.

 “막 백부님. 안녕?”

 “으, 응? 아이고, 우리 후아 왔구나!”

 대답은 했지만 표정이 일그러졌다. 발자국소리를 듣자마자 움직였는데도 한발 늦어버린 것이다.

 ‘그러고 보니 요즘 신법과 보법을 배운댔지? 바보같이 그걸 잊고 있었다니…….’

 폭마는 눈은 울고 입은 웃는 괴상한 표정으로 묵자후를 맞았다.

 “어? 백부님 표정이 왜 그래요? 꼭 뒤가 마려워서 끙끙거리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흑백이 또렷한 눈망울에 오뚝 솟은 코.

 거기다 까만 머리카락을 등 뒤로 늘어뜨린 묵자후가 코끝을 찡그리며 웃자 폭마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하지만 그런 심정도 몰라주고 깡충 뛰어 들어와 좌우로 눈을 데구르르 굴리는 묵자후.

 “후와! 이게 다 뭐야? 폭죽이잖아?”

 급기야 묵자후의 입에서 환호성이 새어나왔다.

 폭마는 급히 양팔을 벌려 묵자후를 가로막았다.

 “후아야! 만지면 안 된다. 모두 미완성인 놈들이야. 그러니 제발…….”

 하지만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후다닥 다가오는 묵자후다.

 “우와! 잠깐만 구경할게요. 정말 멋지다!”

 묵자후의 들뜬 목소리를 들으며 폭마는 허탈한 표정으로 양손을 내려버렸다.

 ‘빌어먹을! 벌써 환환미리보가 경지에 이르렀구나…….’

 어느새 자신의 겨드랑이 사이로 빠져나가 연환탄(連環彈)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묵자후를 보며 폭마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후아야. 제발 살살……. 진짜 미완성인 놈들이야. 아직 실험도 안 해본……. 아차!”

 뒤늦게 입을 다물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녀석의 눈이 강한 호기심으로 반짝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요? 그럼 제가 대신 실험해보면 안돼요?”

 “헉! 안 된다! 이번만은 진짜 안 돼! 사실 그건 폭죽이 아니고 진짜 화탄이야. 그러니까 후아야, 어서 내려놓거라. 조심해서 살살…….”

 폭마가 전전긍긍 애원했지만 혀를 쏙 내미는 묵자후다.

 “헤헤. 염려마세요. 그냥 무저갱에 던져볼게요.”

 “헉? 이, 이 녀석이 큰일 날 소리를?”

 폭마가 정색을 하며 묵자후를 붙잡으려 할 때였다.

 “크아아아아아아!”

 어디선가 고막을 흔드는 괴성이 들려왔다.

 “음? 이게 무슨 소리지?”

 폭마가 의아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는 찰나,

 “백부님, 안녕! 금방 다녀올게요.”

 연환탄을 든 묵자후가 후다닥 달아나버린다.

 “어이쿠, 저 녀석이? 후아야, 어서 돌아오지 못해?”

 폭마는 울상이 되어 급히 묵자후를 뒤쫓았다. 하지만 얼마 못가 저 앞쪽에서 누군가의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막(莫) 형! 거기 막 형이오?”

 “음?”

 안력을 모아보니 무풍수라 육지평(陸志平)이었다.

 “아니, 육 형이 여기까지 어쩐 일이오? 아차! 이게 아니지. 마침 잘 됐소, 육 형. 어서 그 녀석을 붙잡아주시오! 어서!”

 그러나 무풍수라는 들은 척 만 척, 자기 곁을 스쳐가는 묵자후를 힐끔 쳐다만 보고 폭마 곁으로 날아왔다.

 “막 형. 나 좀 도와주시오! 시마 녀석에게 문제가 생겼소!”

 “사공(司空) 형에게 문제가?”

 폭마가 무풍수라를 보며 고개를 갸웃하는 순간, 묵자후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고, 그 방향에서 고막을 흔드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크카카카카! 피 냄새! 신선한 피 냄새다! 우하하하하!”

 그 음성을 듣는 순간 폭마의 안색이 흠칫 굳어버렸다.

 “저게… 무슨 소리요?”

 무풍수라가 대답했다.

 “심마(心魔)요!”

 “심마?”

 “그렇소. 시마 녀석의 마성이 폭발했소!”

 “맙소사! 어느 정도요”

 “나조차 몰라볼 정도요. 아마 흡혈시마라 불리게 된 그때 이상의 광증인 것 같소!”

 “그렇다면? 이런! 후아, 후아가 위험해!”

 폭마는 사색이 되어 급히 신형을 날렸다. 그러자 무풍수라가 그 뒤를 따랐다.

 정신없이 얼마나 달렸을까.

 저 앞에 희끄무레한 물체가 보였다.

 드디어 묵자후를 따라잡았나보다 싶어 안심하던 폭마는 흠칫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 멈춰 설 수밖에 없었다.

 무려 구척에 이르는 괴인이 혈광을 일렁이며 묵자후의 가슴을 밟고 있었기 때문이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며 폭마는 급히 공력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흡혈시마를 향해 장력을 발출하려는 순간 무풍수라가 그 앞을 막아섰다.

 “살수(殺手)는 안 되오!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니 반 시진! 반 시진만 막으면 되오!”

 “반 시진?”

 “그렇소! 예전에도 겪어봤으니 반 시진 정도만 막으면 스스로 이성을 되찾을 것이오.”

 “으음…….”

 폭마는 입술을 깨물며 흡혈시마 쪽으로 다가갔다.

 

 ***

 

 묵자후는 아직 두려움이란 걸 몰랐다.

 주변에 항상 숙부, 백부들이 있었으니 두려움이란 감정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눈앞에 서 있는 거대한 괴물.

 그를 보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더욱이 그의 철탑 같은 발아래 깔려있었으니 온몸의 뼈마디가 부서지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졌다.

 ‘으으…….’

 묵자후는 자신을 밟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잘 알고 있었다.

 비록 인사를 나눠본 적은 없지만 먼발치로 몇 번 본적이 있었다. 또 잠결에 들은 부모님의 대화를 통해 그의 성격도 짐작하고 있었다.

 잔인, 포악한데다 가끔 흡혈로 마성을 다스린다고 했던가?

 그 기억을 떠올리자 등에 식은땀이 났다.

 처음부터 잽싸게 도망쳐야 했는데 괜한 호기심 때문에, 그리고 막 백부에게 잡히면 혼이 날까봐 계속 앞으로 달려온 게 잘못이었다.

 ‘아! 그러고 보니 폭죽이 있었지?’

 그나마 다행이었다. 여차하면 그의 입안에 폭죽을 넣어버리면 되니까.

 ‘그런데 어떻게 넣지?’

 묵자후가 공포에 떨면서도 그런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우두둑!

 갑자기 가슴에 엄청난 통증이 느껴지고 괴인의 얼굴이 확 다가왔다.

 “끄윽…….”

 신음을 흘리며 진저리를 치는 순간, 목덜미 쪽에서 끈적끈적한 느낌이 전해졌다.

 ‘으악! 뭐, 뭐야?’

 묵자후는 어찌나 놀랐는지 순간적으로 기절할 뻔했다.

 흡혈시마가 징그럽게 목덜미를 핥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흐흐흐. 이 향긋한 피 냄새!”

 더욱이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저 섬뜩한 음성이라니.

 묵자후는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기분이었다. 동시에 기이한 냉기가 등골을 타고 오르며 온몸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아아악!”

 묵자후는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뚝 그치고 말았다. 흡혈시마가 목을 덥석 깨문 탓이었다.

 ‘으으으…….’

 너무 놀라 비명도 못 지르고 낯선 통증에 경악하는 찰나,

 “사공 형! 그 더러운 입, 치우지 못하겠소?”

 노호성과 함께 한줄기 장력이 날아왔다.

 폭마였다. 그가 드디어 손을 쓴 것이었다.

 그러나 폭마의 공격은 흡혈시마에게 별 다른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그의 장기가 권장(拳掌)이 아니었을 뿐더러 무풍수라의 조언을 듣고 공력을 많이 낮춘 때문이었다.

 더욱이 그 여파로 흡혈시마의 상체가 흔들리면서 묵자후의 목덜미가 찢겨나가자 드디어 피맛을 본 흡혈시마의 눈에 무시무시한 광기가 어렸다.

 “크흐흐. 방해하는 자는 모두 죽인다!”

 흡혈시마가 폭마를 노려보며 짐승 같은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그 바람에 겨우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묵자후가 사력을 다해 고함을 질렀다.

 “백부! 도망가요! 어서 달아나요!”

 그 소리에 폭마는 자기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힐 뻔 했다.

 스스로 위기에 처해 있으면서도 자신을 걱정해주다니.

 폭마는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난 괜찮다. 백부가 왔으니 어서 저 뒤로 물러나 있거라.”

 그러나 묵자후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했다.

 욱신거리는 통증과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오금만 덜덜 떨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본 폭마의 눈에 근심이 어렸다. 묵자후의 안위가 신경 쓰여 마음 놓고 싸울 수 없게 된 것이다.

 거기다 무풍수라의 행동도 은근히 마음에 걸렸다.

 자신이 나서자마자 슬그머니 뒤로 물러나는 걸 보니 도와줄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았다.

 내심 기분이 언짢았지만 폭마는 더 이상 생각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

 “크와아아악!”

 괴성과 함께 흡혈시마가 몸을 날려 온 때문이었다.

 ‘후웁!’

 폭마는 급히 심호흡을 했다. 흡혈시마에게서 가공할 살기가 느껴진 까닭이었다.

 “육 형! 뒤를 좀 받쳐주시오!”

 폭마는 고함을 지르며 곧바로 신형을 뽑아 올렸다.

 

 “타앗!”

 “크아아아!”

 펑, 펑, 펑!

 두 사람은 순식간에 십여 초를 겨뤘다.

 손해를 본 건 의외로 폭마였다.

 마성이 폭발해서인지, 흡혈시마의 기세는 실로 대단했다.

 가뜩이나 철탑 같은 몸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니 무지막지한 경기가 엄습했다. 그로 인해 점점 수세에 몰린 폭마는 시간이 갈수록 호흡이 가빠졌다.

 견디다 못한 폭마는 무풍수라를 향해 재차 고함을 질렀다.

 “육 형! 날 죽일 셈이오?”

 그제야 무풍수라가 움직였다.

 “아, 미안하오. 오랜만에 막 형의 실력을 보니 감탄이 나와서……. 이제 좀 쉬고 계시구려.”

 그러나 뭔가 이상했다.

 마치 억지로 싸우는 사람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잡아놓고도 공격을 망설이기 일쑤였다. 그 바람에 흡혈시마가 위기에서 벗어났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오히려 묵자후에게 위험이 닥쳤다.

 우르릉, 쿵, 쿵!

 두 사람의 경력에 스친 종유석들이 묵자후 머리 위로 마구 떨어져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4 제 24 화 2016 / 7 / 15 452 0 5823   
23 제 23 화 2016 / 7 / 15 408 0 6649   
22 제 22 화 2016 / 7 / 15 400 0 6264   
21 제 21 화 2016 / 7 / 15 404 0 6147   
20 제 20 화 2016 / 7 / 15 417 0 5895   
19 제 19 화 2016 / 7 / 15 420 0 6018   
18 제 18 화 2016 / 7 / 15 431 0 6765   
17 제 17 화 2016 / 7 / 15 393 0 6174   
16 제 16 화 2016 / 7 / 15 424 0 5855   
15 제 15 화 2016 / 7 / 12 412 0 7247   
14 제 14 화 2016 / 7 / 12 421 0 6310   
13 제 13 화 2016 / 7 / 12 446 0 5998   
12 제 12 화 2016 / 7 / 12 404 0 7285   
11 제 11 화 2016 / 7 / 12 414 0 6541   
10 제 10 화 2016 / 7 / 8 474 0 6853   
9 제 9 화 2016 / 7 / 8 402 0 7783   
8 제 8 화 2016 / 7 / 8 422 0 7161   
7 제 7 화 2016 / 7 / 8 417 0 6258   
6 제 6 화 2016 / 7 / 8 424 0 6148   
5 제 5 화 2016 / 7 / 8 452 0 6675   
4 제 4 화 2016 / 7 / 8 432 0 5911   
3 제 3 화 2016 / 7 / 8 407 0 6666   
2 제 2 화 2016 / 7 / 8 392 0 7164   
1 제 1 화 (1) 2016 / 7 / 8 759 1 6040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