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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도천하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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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매력의 주인공, 마도지존. 드디어 강호에 출현한다.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 내키는 대로, 거침없이 세상을 살고 싶은 사람들.
그들을 대신하여 묵자후를 비롯한 천금마옥의 마인들이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다.
지금부터 휴머니티가 내재된 마도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1 화
작성일 : 16-07-08 11:08     조회 : 758     추천 : 1     분량 :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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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引言

 

 

 

 이 이야기는 이십년을 끌어왔던 정사대전 이후의 이야기이다.

 

 

 

 

 

 

 

 

 序 1.

 

 

 

 사부들이 말했다.

 이천 개의 입을 모아 말했다.

 - 이제 마도의 미래는 네 어깨에 달려있다.

 .

 .

 .

 나는 그 비통한 음성들을 결코 잊을 수 없다.

 

 

 序 2.

 

 

 

 “와아아아!”

 전쟁이 끝났다.

 처절했던 전쟁이 드디어 끝났다.

 광활한 벌판.

 피어오르는 연기와 즐비한 시체들 가운데에서 군웅들은 열렬한 환호성을 질렀다.

 병장기를 흔들며, 서로를 얼싸 안으며 감격에 겨워하는 그들 뒤로 지치고 피로한 기색의 흑의인들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크흐흑! 주군…….”

 “어찌 이럴 수가…….”

 흑의인들.

 흔히 마인(魔人)이라 불리는 그들은 도저히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분명 자신들이 이기고 있었는데. 승리가 바로 눈앞에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다.

 눈앞의 결과 역시 마찬가지다.

 철혈마제(鐵血魔帝) 곽대붕(郭大鵬).

 삼십 대 중반의 나이로 강호에 출도해, 폭풍 같은 행보로 전 중원(中原)을 긴장시켰던 마도의 하늘.

 그는 이미 목 잃은 시체가 되어 황량한 들판 위에 쓰러져 있다.

 그리고 그의 목을 베어버린 정파의 영웅이 번갯불 같은 눈으로 좌우를 둘러보며 한 손을 번쩍 치켜들고 있다.

 “와아아아아!”

 또 다시 우레 같은 함성이 울렸다.

 장장 이십 년을 끌어왔던 정사대전.

 그 길고 치열했던 전쟁은 일만 마인을 거느리고 천하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철혈마제가, 화산파 속가제자 출신으로 정파 최절정고수 중 한 사람인 뇌존(雷尊) 탁군명(卓君明)에게 목을 잃어버림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그날 오후.

 아직 격전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전장에, 단전이 폐쇄되고 사지가 결박된 마인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어디론가 끌려갔다.

 그리고 그들의 비참한 심정을 헤아린 듯 먹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었다.

 

 

 

 

 

 

 

 1. 천금마옥

 

 

 

 촤아아… 철썩!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

 그 끝없는 망망대해에 사시사철 안개에 휩싸여있는 거대한 섬이 하나 있다.

 사면이 칼날 같은 바위로 이루어져 왠지 섬뜩한 기운을 풍기는 섬.

 그 황량하고 음산한 섬에 일진광풍이 몰아치자 파도가 거센 물보라를 일으켰다.

 이어 저 수평선 너머에서 먹구름이 몰려오자 갈매기들이 화들짝 놀라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끼룩, 끼룩!

 요란한 울음소리를 내며 이리 저리 날아다니던 갈매기들.

 바람결에 섬이 제 모습을 드러내자 모두 그곳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했다. 그러나 그들이 섬에 다다르기도 전에,

 피윳!

 섬 어디선가 새하얀 검기(劒氣)가 날아와 갈매기들을 산산조각 내버리고 말았다.

 갈매기들의 시신이 후두둑 바다 위로 떨어지자 암초 밑에 있던 상어들이 그 잔해를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토막 난 갈매기들의 시신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지 상어들은 곧 자기들끼리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을 벌였다.

 그러다가 먹구름이 몇 줄기 빗방울을 떨어뜨리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수면 아래로 사라졌다.

 쏴아아!

 비는 거세게 바다를 두드렸다. 더불어 하늘빛이 심상치 않게 변해가더니 저 먼 하늘에서 번개가 수도 없이 번쩍였다.

 뒤이어 천지를 흔드는 뇌성벽력과 함께 섬 가장자리에 있던 일장 높이의 비석 위에 한 줄기 벼락이 떨어졌다.

 꽈르릉!

 순간, 비석에 거미줄 같은 금이 갔고 비석에 새겨져 있던 글귀가 폭우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천금마옥(天禁魔獄).

 무림절대금지(武林絶對禁地). 침입자 사(死)!

 누군가가 지력(指力)으로 새긴 듯, 다섯 자 깊이로 파인 경고문이었다.

 그 경고문은 뇌성벽력이 울리는 동안 비석과 함께 와르르 허물어져 내렸다.

 그때 쏟아지는 빗소리를 뚫고 누군가의 음성이 들려왔다.

 “젠장! 하필 번개가 저기 떨어질 게 뭐람?”

 “그러게 말일세. 맹주께서 친히 세우신 비석이 부서졌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지?”

 “어쩌긴 뭘 어째? 다시 비석을 보내달라고 해야지.”

 “평생 수련한 무공으로 갈매기 떼를 상대하는 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이젠 번개 때문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한단 말인가? 정말 이 짓도 못해먹겠군…….”

 폭우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들.

 그들은 회색빛 무복차림에 긴 장검을 차고 있었다. 또한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방을 훑고 있었는데 그들 주위로 폭우가 얼씬도 못하고 있었다.

 그로 미루어 대단한 공력의 소유자들인 듯 했지만, 그들도 등 뒤에서 흘러나온 호통소리엔 감히 태만치 못했다.

 “모두 잡담 그만! 우리가 맡은 일은 현 강호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경계에 만전을 기하도록!”

 그 음성을 끝으로 섬은 또 다시 쏟아 내리는 폭우와 밀려오는 파도, 지축을 흔드는 천둥소리에 휘말려 심한 몸살을 앓았다.

 

 ***

 

 어두운 공간.

 흡사 지옥의 무저갱을 연상시키듯 짙고 어두운 공간에 희미한 소음이 울렸다.

 이어 ‘끼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한줄기 빛이 스며들자, 숨 막힌 정적이 지배하던 공간에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동굴 벽에 매달려있던 박쥐들이 한꺼번에 깨어나 소란을 일으켰고, 동굴 어느 한 부분에서 희미한 불꽃이 피어오르더니 그 사이로 몇 개의 손이 뻗어 나와 박쥐 떼를 단숨에 낚아챘다.

 끼이익, 끽끽…….

 박쥐들의 비명이 애처로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어스름한 불꽃이 한 무리의 사내들을 비췄다.

 각자 편한 자세로 앉아 박쥐를 산채 뜯어먹고 있는 이들.

 모두 초라하고 피폐해보였지만 눈빛 하나만큼은 시퍼렇게 날이 서있는 사내들이었다.

 그 중 한 사람이 위쪽을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오랜만에 천장이 열리는 걸 보니 벌써 보름인가 보군.”

 그의 중얼거림처럼 천장이 반쯤 열려 있고 그 사이로 뭔가가 내려오고 있었다.

 끼이익. 끼이익.

 거친 쇳소리를 내며 하강하고 있는 물체는 사각으로 된 철망이었다.

 위쪽에서 도르래로 내려 보낸 듯,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던 철망은 동굴 중간쯤에 이르러 한 차례 요동을 쳤다. 그러자 철망 아래쪽이 덜컥 열리며 그 안에서 뭔가가 와르르 쏟아져 내렸다.

 비위를 역겹게 만드는 상한 음식들이었다.

 그러나 사내들은 그에 익숙한 듯 아무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양손을 치켜드는 등, 감회어린 표정으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후두둑, 툭, 툭…….

 천장이 열리면서 함께 스며든 비.

 그 감촉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나,

 끼기긱, 철컹!

 철망이 위로 올라가자 천장은 속절없이 닫혔다.

 “제기랄! 실로 오랜만에 대하는 비였는데…….”

 “그러게 말이야.”

 사내들은 아쉬운 표정으로 모두 볼멘소리를 냈다.

 그때 뒤쪽에서 요란한 발자국 소리가 났다. 또 한 무리의 사내들이 나타난 것이다.

 그들은 장내에 도착하자마자 좀 전의 사내들처럼 갈망어린 눈으로 천장을 보다가 이내 한쪽으로 도열하기 시작했다.

 이전의 사내들도 먹고 있던 박쥐를 던져버린 뒤 그 대열에 동참했다.

 

 …….

 동굴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다.

 누구를 기다리는 것일까?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무도 움직이는 사람이 없었다.

 그 모습이 지루하게 느껴졌는지 바닥에 숨어있던 딱정벌레가 슬그머니 고개를 치켜들었다.

 바로 그때,

 쿵, 쿵…….

 동굴 저 안쪽에서 묵직한 발자국 소리가 났다. 이어 어슴푸레한 역광을 받으며 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의 체구는 실로 어마어마했다. 무려 칠 척에 달하는 키에 비대(肥大)한 살집을 출렁이고 있었다.

 또한 피처럼 붉은 입술과 하늘을 향해 바짝 들려올라간 코. 거기다 축 쳐진 눈두덩 아래 숨은 작은 눈으로 인해 마치 거대한 곰이 사악한 돼지머리를 쓰고 이 땅에 환생한 것 같았다.

 하지만 그보다 놀라운 건 그의 팔이 양 어깨에서부터 싹둑 잘려나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더욱이 그의 전신에선 시체 썩는 냄새가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 인상을 찌푸리거나 투덜거리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눈을 내리깔며 그의 시선을 피하기에 급급했다.

 그런 반응을 보며 괴인이 씨익 미소 지을 쯤,

 스윽, 스윽…….

 어디선가 바닥을 쓰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를 듣자 사내들은 더욱 긴장한 태도를 보였다.

 이윽고 또 한 사람이 장내에 나타났다.

 그는 푸르뎅뎅한 안색에 얼굴 반이 흉측하게 얽어있는 쉰 살가량의 괴인이었다.

 게다가 쭉 찢어진 눈에 종잇장 같은 입술을 지니고 있었는데, 끔찍하게도 그의 하체는 무릎 아래에서부터 댕강 잘려있었다.

 그래선지 양팔로 바닥을 기며 다가오고 있었는데 그 속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장내에 이르러 기괴한 눈빛으로 좌우를 둘러보고 있었다.

 그를 보자 먼저 와 있던 덩치가 인사를 건넸다.

 “형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음? 아우도 와있었군.”

 “예. 모처럼의 회합일 아닙니까?”

 “그래. 벌써 그렇게 됐군.”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인 듯, 주변 사람들이 공포에 떨던 말든 자기네끼리 인사를 나눴다.

 그때, 또 다른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이전과 달리 강인하고 힘찬 발자국소리였다.

 그 소리는 가볍고 경쾌한 발자국 소리와 함께 들려왔는데, 그 소리를 듣자 먼저 와 있던 괴인들이 휙 고개를 돌렸다.

 

 이번에 나타난 사람은 한 쌍의 남녀였다.

 사내는 부리부리한 눈에 각진 턱을 지닌 사십 대 가량의 중년인이었고, 그 옆에 서 있는 사람은 삼십 대 후반 가량의 여인이었다.

 그들 역시 정상적인 몸이 아니었다.

 사내는 오른손이 팔꿈치 아래에서부터 싹둑 잘려 나가 있었고 왼쪽 눈이 퀭하니 뚫려 칙칙한 안광만 흘리고 있었다.

 그 옆에 서 있는 여인은 새치름한 눈에 늘씬한 몸매를 지녔지만, 얼굴 전체에 바둑판같은 칼자국이 그어져있고 아랫배가 동산만큼 부풀어 있었다.

 그럼에도 뭇 사내를 홀리는 요기(妖氣)가 흘러나오고 있었으니 실로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두 사람이 등장하자 장내에 팽팽한 긴장이 흘렀다.

 무엇 때문일까?

 이유는 금방 밝혀졌다.

 “흐흐흐. 생사도(生死刀)답게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군.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얼굴을 들이밀어? 그것도 배불뚝이 마누라를 데리고 말이야.”

 비대한 덩치가 두 사람을 향해 폭언을 퍼붓자 두 발 잘린 괴인 역시 섬뜩한 눈빛으로 쏘아봤다.

 그러자 숨 막힌 살기가 사방으로 번졌고 그에 놀란 사내들이 허겁지겁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중년인은 무심한 표정으로 괴인들의 살기를 받아넘겼다.

 “두 분 선배. 이제 그만합시다. 벌써 지겨울 만큼 싸우지 않았습니까?”

 중년인의 말투는 꽤 공손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 말투가 오히려 두 사람의 분노를 자극한 듯 비대한 덩치가 뺨을 씰룩였다.

 “뭐라고? 지겨울 만큼 싸워? 흐흐. 형님. 방금 이놈이 하는 말 들으셨습니까? 주제도 모르고 건방을 떠는군요.”

 “그렇군. 이제껏 오냐오냐 하며 봐줬더니 콧대가 아주 하늘을 찔러. 아무래도 오늘은 끝장을 봐줘야겠군.”

 그 말과 함께 두 발 잘린 괴인이 몸을 일으켰다.

 그가 양 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자세를 바로잡자 강렬한 살기가 뻗어 나와 중년인을 압박했다. 그러자 곁에 있던 여인이 빽 소리를 질렀다.

 “무풍수라(無風修羅)선배! 흡혈시마(吸血屍魔) 선배! 두 분 또 왜 이러시는 거예요? 그만큼 연세들이 드셨으면 사리분별을 할 줄 알아야지, 한두 번도 아니고 대체 왜 자꾸 억지를 부리시는 거예요?”

 “뭐라고? 억지?”

 “그럼 아닌가요? 우리끼리 싸워봤자 남는 게 뭐가 있다고 자꾸 시비를 거시는 거냔 말이에요?”

 “흐흐. 남는 게 없다니? 네년은 눈을 장식으로 달고 다니느냐? 시체가 남잖아. 저렇게 크고 싱싱한 시체가 말이야. 거기다 네년 몸뚱이까지 함께 남을 텐데 남는 게 없긴 뭐가 없단 말이냐?”

 느물거리는 비대한 덩치의 대답에 여인은 기가 막힌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다가 낯빛을 굳히며 고함을 지르려는 순간 옆에 있던 중년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시마 선배. 이미 경고 드렸을 텐데요. 더 이상 이 사람을 모욕하거나 형제들을 음식 취급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그 말과 함께 중년인에게서 패도적인 기운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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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네Alfine 16-08-28 21:27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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