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박재영
수담.옥
박재영
이그니시스
프로즌
촌부
임허규
수담.옥
박재영
조돈형
촌부
조돈형
이그니시스
 
작가연재 > 무협물
마도십병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8
마도십병 더보기

네이버
http://nstore.naver.com/novel/...
>
북큐브
http://www.bookcube.com/detail...
>
작품보러가기
http://www.storyya.com/bbs/boa...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천 년의 힘이 이어지다!
그 뜨거운 불꽃은 꺼지지 않고 다시 활활 타오른다!
열혈 대한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달굴
거센 사나이들의 장대하고 호쾌한 투쟁의 시간이 다가온다.

 
2 화
작성일 : 16-07-08 10:09     조회 : 479     추천 : 0     분량 : 646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본능적으로 위기를 느낀 늑대가 필사적으로 몸을 틀었으나 낚싯대가 집요하게 뒤를 쫓았다.

 컹!

 낚싯대에 격타당한 늑대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떨어져 나갔다.

 절명을 하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도 일어나려다 연거푸 쓰러지는 것을 보면 제법 큰 충격을 받은 듯했다.

 “이놈아, 맹호복초(猛虎伏草)라는 것이다!”

 자신의 공격에 만족했는지 아이의 입가에 득의의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이건 곤수유투(困獸猶鬪)다!”

 낚싯대가 기묘하게 흔들리며 맹렬한 기세로 다른 늑대를 노렸다.

 열두어 살 된 아이의 움직임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날카로운 기세에 기가 꺾인 늑대의 목이 움츠러들고, 낚싯대는 늑대의 목덜미에 정확하게 적중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목은 동물에게도 치명적인 급소인 터. 게다가 내력이 담긴 아이의 낚싯대는 이미 훌륭한 무기였다.

 늑대는 미약한 울부짖음과 함께 목이 부러져 즉사했다.

 “덤벼라!”

 단숨에 두 마리의 늑대를 요리한 아이가 우두머리 늑대를 보며 소리쳤다. 자신만만한 음성에선 조금 전의 위축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땅바닥에 바싹 몸을 낮추고 으르렁거리는 우두머리 늑대도 아이의 기세가 범상치 않음을 눈치채고는 쉽사리 준동하지 못했다.

 바로 그때, 유난히 큰 포효성이 들려왔다.

 깜짝 놀란 아이의 시선이 소리를 따라 움직이고, 당황한 두 눈에 늑대들에게 완전히 둘러싸여 처절하게 쓰러져 가는 대호가 들어왔다.

 홀로 삼십에 가까운 늑대와 싸운 대호가 무너지고 있었다.

 무려 이십여 마리의 늑대를 쓰러뜨렸으나 수적으로 열세인 데다가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공격을 하는 늑대들의 힘을 결국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점점 꺼져 가는 눈빛이 백수의 제왕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참담해 보였다.

 ‘크, 큰일났다.’

 대호의 패배를 목도한 아이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대호와 싸워 살아남은 늑대가 아홉 마리에 눈앞의 우두머리까지 한다면 열 마리가 남은 셈이었다. 버거운 숫자였다. 조금 전의 자신감은 온데간데없었다.

 ‘빨리 뚫어야 한다.’

 도주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유일한 희망이라면 대호를 쓰러뜨린 늑대들이 아직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막 숨이 끊어진 대호를 물어뜯으며 발광을 하는 사이 최대한 빨리 눈앞에서 노려보고 있는 우두머리 늑대를 물리치고 나무 위로 오르는 것, 오직 그 길뿐이었다.

 아이는 정면을 막고 있는 우두머리 늑대를 살폈다.

 수하들을 기다리며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에서 여유가 넘쳐났다.

 ‘두 번의 기회는 없다.’

 한 번에 끝내지 않으면 곧 밀려들 늑대들에 의해 갈가리 찢길 터이다.

 아이의 무릎이 살짝 굽혀지고 상체가 뒤로 젖혀졌다. 낚싯대를 잡은 손에 절로 힘이 들어갔다.

 “타핫!”

 무릎을 펴는 것과 동시에 굽혀진 상체를 앞으로 튕기며 달려가는 모습은 틀림없는 궁신탄영(弓身彈影)의 수법이었다.

 깜짝 놀란 우두머리 늑대가 재빨리 물러나려 했으나 혼신을 다한 아이의 움직임엔 미치지 못했다.

 손에 들린 낚싯대가 허공으로 솟구치고 최후의 일격이 우두머리 늑대의 머리에 떨어지려는 찰나,

 ‘크흑!’

 막 공격을 끝내려는 아이의 몸이 격렬하게 떨리더니 움직임이 급격하게 느려졌다.

 때를 놓치지 않은 우두머리 늑대가 훌쩍 뛰어올라 몸을 피했다. 한껏 느려진 낚싯대가 목표를 벗어나는 것은 당연지사. 목숨을 건 일격은 너무도 허무하게 허공을 가르고 말았다.

 “으으으으.”

 아이의 입에서 고통에 찬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부들부들 떨리는 입술, 머리카락이 쭈뼛이 곤두서고 눈동자는 초점을 잃었다.

 

 “힘의 균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온다면 네 몸이 견딜지가 의문이다. 어쩌면 그 즉시 갈가리 찢길 수도 있어.”

 

 그 옛날 들었던 경고가 천둥이 되어 뇌리를 울렸다.

 ‘아, 안 돼!’

 아이는 단전에서 요동치는 기운을 느끼며 입술을 깨물었다.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하나, 단전에서 시작해 기경팔맥(奇經八脈)과 전신 세맥(細脈)으로 미친 듯이 질주하는 기의 흐름은 단순한 노력이나 의지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그 기의 흐름도 하나가 아니었다.

 차갑고[陰], 뜨겁고[陽], 정순한[靜] 세 개의 흐름.

 그것들은 각기 저마다의 길을 만들어내며 힘의 우위를 차지하고자 하였다.

 그만큼 몸엔 엄청난 무리가 따랐다.

 순간을 놓치지 않은 우두머리 늑대가 아이에게 덤벼들었다.

 ‘피, 피해야…….’

 혼미한 상황에서도 위기를 감지한 아이가 즉시 몸을 틀려고 했으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간신히 낚싯대를 들어 막는 것이 전부였다.

 뿌지직!

 날카로운 이빨에 걸린 낚싯대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동강이가 났다.

 부러진 낚싯대가 부친이 남긴 유일한 물건이라는 것을 상기하기도 전 대호의 시체를 유린하다가 달려온 늑대들의 공격도 시작됐다.

 “으악!”

 어깨를 물린 아이의 입에서 처절한 비명성이 터져 나왔다. 언뜻 보기에도 흉측할 정도로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 양쪽 다리에도 뼈마디가 보일 정도로 깊은 상처가 생겨났다.

 이후부터는 일방적이었다.

 아이의 상태를 완전히 파악한 늑대들은 여유가 있었다.

 크르르!

 우두머리 늑대는 수하들을 제지하고 홀로 유희를 즐겼다.

 치명적인 공격은 하지 않고 살짝살짝 상처를 입히며 사냥감의 고통을 즐겼다.

 아이는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했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몸 안의 기운을 감당하지 못한 아이에겐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나 고통이 심해질수록 정신만큼은 또렷하게 돌아왔다.

 우지직!

 요란한 소리와 함께 부러져 반 토막이 되었지만 그나마 손에 들려 있던 낚싯대마저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다.

 ‘나, 낚싯대가!’

 부친이 남긴 유일한 유품이 망가지는 소리가 가슴을 후벼 팠다. 한편으론 한낱 늑대 따위에게 희롱당하는 자신의 처지가 그렇게 비참할 수가 없었다.

 아이는 잘게 조각난 낚싯대를 움켜잡았다.

 자꾸만 손에 힘이 풀리자 혀를 깨물어 기운을 북돋웠다. 그리곤 더 이상의 유희는 없다는 듯 최후의 공격을 가하려는 우두머리 늑대를 붉게 충혈된 눈으로 노려보았다.

 특유의 거만함을 뽐내며 도약을 한 우두머리 늑대가 맹렬히 하강을 하며 아이의 목덜미를 향해 강인한 이빨을 들이댔다.

 아이는 느릿느릿한 손놀림으로 조각난 낚싯대를 치켜들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정확히 노린 것인지 위로 추어올린 낚싯대가 한껏 벌려진 우두머리 늑대의 입을 통해 머리까지 뚫고 들어갔다.

 컹!

 우두머리 늑대의 입에서 처절한 울부짖음이 터져 나오고 탄력이 넘치던 몸이 허공에서 잠시 멈칫하더니 곧 축 늘어져 아이를 덮쳤다.

 아이는 손끝에 전해지는 느낌을 통해 자신의 공격이 제대로 먹혀들었음을 알고는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어차피 살기 힘든 목숨. 그래도 일말의 자존심이나마 회복했음을 다행으로 여겼다.

 일순간에 우두머리를 잃은 늑대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것도 잠깐이었다.

 우두머리 늑대의 다리를 잡아채 집어 던진 늑대들이 아이를 향해 또다시 으르렁거렸다.

 그 모습을 보면서도 아이는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었다. 그저 희미하게 빛나는 달빛을 보며 죽음을 기다릴 뿐.

 ‘아버지…….’

 낚싯대를 들고 인자한 모습으로 손짓하는 부친의 모습이 떠올랐다. 환히 웃는 어머니의 얼굴도 뇌리를 스치며 지나갔다.

 그런 아이에게 구원의 손길이 뻗어온 것은 아이가 자신을 덮쳐 오는 늑대들의 거친 숨결을 느끼며 눈을 감을 때였다.

 “꽤나 독한 놈이로구나.”

 아이의 등 뒤에서 한 노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한참 동안이나 지켜보았다는 듯 지그시 쳐다보는 눈에서 탄복의 빛이 흘러나왔다.

 새로운 적을 감지한 늑대들의 움직임이 갑자기 부산해졌다.

 그런데 뭔가가 이상했다.

 조금 전,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대호를 공격했던 늑대들이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도 본능적인 직감으로 눈앞의 노인이 몹시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간파한 것이리라.

 “해치지 않을 테니 물러가거라.”

 노인이 무미건조한 음성으로 말했다.

 마치 동네 강아지들에게 하는 양 몇 번의 손짓도 곁들였다. 그러나 늑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노인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이 아무리 심상치 않다고 해도 눈앞에 먹이를 두고 물러날 만큼 늑대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한참을 망설이던 늑대들 중 몇 마리가 슬그머니 뒤로 돌아가 노인을 덮쳤다.

 노인의 입가가 잠시 씰룩이는가 싶더니 눈매가 가늘어졌다.

 “버르장머리 없는 것들!”

 나직한 외침과 함께 손이 움직였다. 딱히 움직였다기보다는 그저 귀찮다는 듯 휘두른 것으로 보였다.

 그 단순한 움직임에 노인을 공격했던 두 마리의 늑대가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쓰러졌다. 한 마리는 머리가 터져 즉사했고, 다른 한 마리는 목과 몸이 분리되어 널브러졌다.

 “꺼져라!”

 노인이 다시 소리쳤다.

 조금 전과는 달리 노인의 몸에서 엄청난 살기가 폭사되었다. 아무리 흉포한 늑대들이라도 감히 어쩔 수 없는 기운. 꼬리를 내린 늑대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방으로 흩어졌다.

 늑대들이 완전히 사라지기도 전에 몸을 돌린 노인이 아이에게 다가갔다. 이미 만신창이가 된 아이는 정신을 잃기 바로 직전이었다.

 “이름이 무엇이냐?”

 노인이 물었다. 여전히 무미건조한 음성이었다.

 아이의 눈이 힘겹게 떠졌다.

 “이름이 무엇이냐 물었다.”

 노인이 재차 물었다.

 아이의 입이 살짝 움직였다.

 노인이 얼굴을 찌푸리며 귀를 갖다 댔다.

 “묵(墨)… 조영(照影)…….”

 아이는 그 말을 끝으로 결국 혼절하고 말았다.

 

  * * *

 

 “정체가 뭐냐?”

 정신을 차린 묵조영이 가장 먼저 접한 것은 안부나 걱정 따위를 묻는 말이 아니라 의심 어린 눈초리와 감출 수 없는 호기심이 담긴 말이었다.

 “예?”

 눈을 뜨기가 무섭게 터져 나온 질문에 묵조영은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환한 불빛으로 눈을 제대로 뜨기가 힘들었고, 머리가 깨질 듯 아파왔다.

 그에 아랑곳없이 노인의 질문은 계속됐다.

 “이름이 묵조영이라 했더냐?”

 “예.”

 “황산묵가(黃山墨家)와는 어떤 관계더냐?”

 순간, 아이의 눈이 동그래졌다.

 단지 이름 하나만을 들었을 뿐인데 자신의 출신을 알아맞힌 것이 못내 신기한 듯했다. 한편으론 경계의 빛이 역력했다.

 “놀랄 것 없다. 그냥 짐작해 본 것이니까. ‘묵’이라는 성이 그다지 많은 것도 아니고, 특히 네 몸에 흐르는 기운 때문에 그리 생각해 본 것이다.”

 그제야 무리하게 내공을 써 몸에 있던 기운이 폭주했다는 것을 상기한 묵조영이 황급히 몸을 살폈다.

 “걱정할 것 없다. 지금은 잠잠해졌다.”

 “예.”

 조그만 입으로 흘러나오는 것은 안도의 한숨이었다.

 “한데 네 몸에 있는 기운들은 어찌 된 것들이냐? 진정시키느라 꽤나 힘들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기운들, 그것도 하나같이 가공할 힘을 지닌 기운이 어리디어린 네 몸에 함께 있다니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구나. 결코 감당하기 쉬운 기운이 아닌데…….”

 묵조영의 어린 몸을 미친 듯이 질주하는 세 개의 기운을 진정시키느라 사흘 밤낮을 고생했으나 노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이 궁금한 것을 물을 뿐이었다. 하나, 말을 하지 않는다고 눈앞의 노인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을 모를 정도로 묵조영은 어리석지 않았다.

 “고맙습니다.”

 묵조영이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공치사를 듣고자 한 일은 아니다. 그저 궁금해서 묻는 것뿐이야.”

 “그게…….”

 묵조영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노인은 재촉하지 않았다.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는 듯 입을 다물었다.

 “원래의 목적은 그게 아니었는데 어찌하다 보니 그리되었어요.”

 묵조영의 입가에 씁쓸한 미소가 걸렸다.

 “말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아, 아니에요.”

 자꾸만 망설이는 것은 목숨을 구해준 은인에게 예가 아니라고 판단한 묵조영이 천천히, 그러나 차분한 어조로 지난 일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천하제일의 명산(名山)인 황산 동쪽 자락에 자리를 잡은 황산묵가는 과거 천하를 아우르는 성세를 구가한 적이 있었다.

 각기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를 상징으로 하는 네 가문을 가신(家臣)으로 거느리고 천하를 질타하는 그들에게 뭇 무림문파들이 고개를 숙였고, 하늘까지 치솟은 위상은 좀처럼 꺾일 줄을 몰랐다. 하지만 꽃이 피었으면 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듯 그토록 당당한 위세를 지니고 있던 황산묵가도 조금씩 세가 약해졌다.

 이백여 년 전에는 당시 천하제일세가였던 공야세가(公冶世家)에 이어 천하제이세가라 불렸던 명성을 잃었고, 백오십여 년 전엔 새롭게 일어선 신흥사대세가에게마저 앞자리를 내주는 신세로 전락했다.

 이후 묵가는 절치부심, 훗날을 기약하기 위해 수백 년간 쌓아온 막강한 자금력을 이용하여 온갖 기화영초(奇花靈草)와 기물기병(奇物奇兵)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일은 삼대가 넘게 계속돼 작금의 가주 묵연작(墨延鵲)에게까지 이어졌다.

 가주에 오른 지 십구 년. 마침내 때가 되었다고 여긴 묵연작은 세가를 일으키기 위한 원대한 계획, 승천지계(昇天之計)라 이름 붙인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죽마고우인 심설(沈雪)이 가주로 있는 성수의가(聖手醫家)에 은밀히 의원을 요청하면서부터였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4 14 화 2016 / 7 / 12 496 0 6320   
13 13 화 2016 / 7 / 12 506 0 6542   
12 11 화 2016 / 7 / 12 533 0 6076   
11 11 화 2016 / 7 / 12 522 0 6093   
10 10 화 2016 / 7 / 8 479 0 6204   
9 9 화 2016 / 7 / 8 515 0 5666   
8 8 화 2016 / 7 / 8 585 0 6402   
7 7 화 2016 / 7 / 8 495 0 6419   
6 6 화 2016 / 7 / 8 467 0 6302   
5 5 화 2016 / 7 / 8 470 0 8148   
4 4 화 2016 / 7 / 8 523 0 7191   
3 3 화 2016 / 7 / 8 462 0 6222   
2 2 화 2016 / 7 / 8 480 0 6463   
1 1 화 2016 / 7 / 8 809 0 6149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궁귀검신
조돈형
운룡쟁천
조돈형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