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내 연애의 시작과 끝
작가 : 퍼니바크
작품등록일 : 2016.8.29

회사일에 치여 살던 주인공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 나타나면서 자신의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현재와 그 시절을 오가는 로맨스 소설입니다.

 
First Kiss
작성일 : 16-09-15 12:32     조회 : 292     추천 : 0     분량 : 5852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제 지훈이형님을 포함해서 동아리 사람들 두 명이 우리 사이를 아는데 둘다 축하해주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 며칠 뒤, 동아리 ‘배낭피플’의 정기 모임이 있는 날이였다. 그전에도 회장형님(?)의 연락하에 몇 번 만났었지만 대부분 술자리였다. 오늘은 동아리방에서 지난번에 간 통영을 여행지로 택한 것처럼 다음에 갈 여행지를 뽑는 날이였다. 지난번에 난 신입생이어서 참석 못했다고 민영이누나가 얘기해 준적이 있었다. 오늘 내겐 다음에 갈 여행지를 정하는것도 중요했지만 나와 민영이 누나가 사귄다는 걸 아는 사람들의 반응이 더 중요했다. 모임장소에 가니 의외로 선배님들보다 동기 친구들이 많았다. 내가 들어가니 그 중 한 친구가 얘기했다.

 

  “ 어? 민영이 언니 남자친구 재민!이다!!”

 

 그러자, 꽤 많이 알고 있었을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절반 이상이 휘둥그레진 눈으로 나를 보며,

 

  “ 진짜? 네가 언니랑 사귄다고?”

  “ 재민아, 너 민영이랑 사귀어?”

 

 이와 같은 반응들은 보였다. 그리고 몇몇 남자선배님들은 내게,

 

  “ 이야~어떻게 민영일 꼬셨냐?”

  “ 대단한데~송재민~”

 

 이런 질문도 했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그런 반응들은 아니라서 다행이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민영이 누나도오고 다른 선배님들도 다 오셨다. 지훈이형님의 주도 하에 다음 여행지가 어디가 될런지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 난 어디가 됐든 누나랑만 같이면 상관이 없었기에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징~’ 문자가 왔다.

 

  ‘ 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 자기 왜 말이 없어? from 여친님’

 

 바로 답장을 보냈다.

 

  ‘ 달링이랑은 어디든 상관없는데?ㅋㅋ’

 

 내가 봐도 닭살 돋긴 했다. 그래도 어색하진 않았다. 신기했다. 이런 내 모습이.

 

  ‘ 정말?ㅎㅎ from 여친님’

 

 이어서 답장을 하려는데,

 

  “ 재민아, 뭐하니?”

  “ 네...네?”

 

 회장형님의 질문에 당황해서 대답을 버벅거렸다.

 

  “ 민영이랑 사귀면 우리랑 얘기할 때 집중 안해도 돼?”

 

 주위에서 야유가 터졌다.

 

  “우~~~”

 

 누나를 보니 얼굴이 붉어져 있었고 나도 화끈거리는 것 같았다. 그걸 가지고 또 주위에서 놀렸다.

 

  “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얼굴도 같이 빨개지네.”

 

 ‘이런...짖궃은 사람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제를 돌려야겠다싶어,

 

  “ 이번에 여행가는거 전주 가는건 어떠세요?”

 

 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게 더 독이 됐다. 회장형님이,

 

  “ 전주? 우리 계속 거기 얘기하고 있었거든? 아예 듣지를

  않았구만!”

 

 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선 한동안 아무말없이 얘기하는 걸 들었다. 분위기는 ‘전주’로 결정되어 지는거 같았다. 회의가 끝나고 뒷풀이가 있었다. 뒷풀이에서는 나와 누나의 얘기가 화두였고 친하지 않았던 선배, 동기들도 나를 다시 봤다는 듯이 대하고 어떻게 사귀게 됐냐고 물었다. 그때마다 난 대답을 얼버무리며 그 자리를 피했다. 나와 누나의 얘기를 다른사람들한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뒷풀이를 한참 즐기고 있을때쯤 폰에 진동이 왔다.

 

 

  ‘ 자기야~우리 언제 갈 거야?ㅋㅋ from 여친님’

 

 시계를 보니 어느새 밤 10시가 넘어있었다.

 

  ‘ 벌써 10시가 지났네ㅋㅋ 지금 갈까?’

  ‘ 그래도 될려나?ㅋㅋ from 여친님’

  ‘ 내가 지훈이형님한테 여쭤보고 올게.’

 

 그리고는 형님이 계신 테이블에 가 귓속말로,

 

  “ 형님, 시간이 좀 됐는데 민영이 누나랑 저 먼저 들어가도

  될까요?”

 

 라고 여쭸다. 그러자 형님은,

 

  “ 벌써 가려고? 좀 더 있다가지.”

  “ 버스 막차 시간 때문에요...”

  “ 그럼 어쩔 수 없지 머, 민영이는 네가 뭐 잘 챙길거니까

  걱정 안하고 너도 잘 들어가.”

 

 이렇게 형님의 허락(?)을 맡고 돌아섰는데 누나와 눈이 마주쳤다. 누나가 내게 입모양으로 ‘가도 된대?’라고 했고 난 고개를 끄덕였다. 자리에 돌아와 짐을 챙겨 일어서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누나와 같이 나왔다. 집에 가는 버스에 타 가장 뒷자리에 앉았다. 난 아까 그 자리에서 술을 꽤 마셔서 취기가 올라와있었는데 누나는 전혀 그런 것 같지 않았다.

 

  “ 자기 취했어?”

  “ 아까 거기서 좀 많이 마셔서 그래.”

  “ 무슨 일 있었어? 자기 술 많이 안 마시잖아.”

  “ 아니, 선배들이 계속 달링이랑 어떻게 사귀었는지 얘기해

  달라잖아, 안 그럴 거면 마시래서 마셨지.”

  “ 정말?!”

  “ 어...”

  “ 얘기해주면 되지, 왜 마셨어...”

  “ 우리 둘만의 얘기를 왜 다른 사람한테 말해, 나 그런거 싫

  거든?”

 

 취기가 점점 올라왔다.

 

  “ 내가 달링 지킨댔잖아. 달링 얘기 다른 사람 입에서 오르내

  리는거 못하게 할 거야.”

  “ 역시 내 사랑스런 보디가드~”

 

 라면서 내 어께에 기댔다. 술이 확 깰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누나 집 앞 정류장까지 가서 누나와 같이 내렸다. 집 앞까지 걸어가 누나를 바래다줬다.

 

  “ 잘 들어가~”

  “ 응~자기도 잘가.”

 

 그러고는 뒤로 돌아 가려고 하는 찰나,

 

  “ 자기야~!”

 

 누나가 날 불렀다. 뒤로 다시 돌아 누나를 봤다. 그러더니,

 

  “ 이건 오늘 자기가 나 지켜줘서 해주는 고마움의 표시!”

 

 라면서 내 볼에 뽀뽀를 했다. 그러고는 집에 들어가버렸다. 멍~했다. 한 3초 뒤에야 내가 무슨일을 당했는지(?) 알게 되었다. 그제서야 속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 집에 가는 내내 다시금 아까의 기분을 상기시켰다. 누어서도 계속 그 장면이 떠올랐다. 그 때! 문자가 왔다.

 

  ‘ 자기! 내일 시간 있어?ㅋㅋ from 여친님’

 

 ‘아뿔싸! 모레까지 과제 내야 될 거 있는데...’ 어쩌지 고민이 됐다. 다시금 아까가 생각이 나더니 이런 문자가 내 손에서 보내졌다.

 

  ‘ 없어도 내야지?ㅋㅋ’

  ‘ 진짜?ㅋㅋ 역시 내 남친♡ 내일 우리 만나자ㅎㅎ from 여친님’

  ‘ 좋지~ㅎㅎ’

 

 라고는 보냈지만 과제가 걱정이 됐다. 다음 날, 약속 장소에서 만난 여친은 역시나 예뻤다. 누나는 날 만나자마자 바로 영화관에 데리고 갔다. 영화관에 가서 내게 물었다.

 

  “ 자기, 공포영화 잘 봐?”

 

 평소 영화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나였고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기에,

 

  “ 딱히 못 보진 않는 정도?”

 

 라고 얘기했다. 그러더니, 내게 이렇게 말했다.

 

  “ 잘됐다, 나 보고싶은게 있었는데 애들이 그거 무섭다고

  남친이랑 보러가라고 했거든.”

  “ 영화가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다고,”

 

 나한테 지금 무서울건 영화 속 귀신이 아니라 과제였다. 일단 영화티켓을 끊고 팝콘과 콜라를 사 상영관에 들어가 앉았다. 얼마되지 않아 영화가 시작됐다. 영화가 시작되고 반도 지나기 전에 난 아까 내가 한 말을 후회했다. 날 섬짓섬짓 놀라게 하는게 너무 많았다. 티를 내고 싶어도 누나에게 한 얘기가 있어서 낼 수도 없었다. 그리고 누나는 그런 장면이 나올때마다 나한테 달려들어 손잡고 팔짱끼는 스킨십을 했는것도 티를 못낸 이유 중에 하나였다. 이 영화가 무섭기도 했지만 그런 스킨십 때문에 한편으론 고맙기도 했다. 그렇게 무서우면서 기분 좋은 시간이 끝나고 영화관에서 나와 누나가 내게,

 

  “ 자기, 무서운거 잘 본다~한번도 꿈쩍을 안 하네, 안 무서

  웠어? 난 되게 무서웠는데, 자기랑 같이 안 봤으면 끝까지

  못 봤을거야.”

 

 라고 얘기했다. 나도 약간 무서워서 이런 말을 들으니 멋쩍긴 했찌만 기분은 좋았다.

 

  “ 달링은 공포영화 못 봐?”

  “ 못 보는건 아닌데 리액션이 커서 친구들이랑 가면 오버한

  다고 한 소리 듣거든.”

 

 그 친구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난 그 오버액션이 좋았다. 가까이에 있는 카페에 가서 아직도 그 영화에 대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누나와 영화에 대해 얘기를 했다. 난 중간중간에 약간씩만 말을 하고 그 외엔 듣기만 했다. 딱히 영화에 대해 할 말도 없었고 누나가 말을 할수록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말을 하는 순간수간에 나오는 몸짓과 표정이 얼마나 귀엽던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흐뭇했다. 어느 정도 가라 앉혀졌는지 내게,

 

  “ 자기, 내 말 듣느라 지겨웠지?”

 

 라고 말했다.

 

  “ 아니, 전혀~달링 말할 때 나왔던 표정 같은게 귀여워서 하

  나도 안 지겨웠어?”

  “ 내가 그랬나? 여튼 나랑 영화도 같이 봐주고 얘기도 들어줘

  으니까 맛있는거 사줄게 가자!”

  “ 같이 봐준게 무슨 말이야~같이 본거지.”

 

 누나를 따라가니 약간 아기자기한 식당에 들어섰다. 가구나 인테리어들이 하나같이 커플들을 위한, 커플들에 의한, 커플들의 것이였다. 메뉴는 대부분이 파스타 종류였다. 난 봉골레를 먹겠다고 하자 누난 점원을 불러 봉골레아 먹물피자를 시켰다. 난 그게 뭔지 몰랐다.

 

  “ 먹물피자...?”

  “ 응, 먹물피자. 이거 꽤 맛있어.”

  “ 내가 아는 그 먹물 맞아? 그 오징어...”

  “ 응, 자기 이거 처음 들어봤어?”

 

 ‘피자랑 오징어먹물...’ 내 머리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였다.

 

  “ 어...”

  “ 나중에 나오면 봐봐.”

 

 뭔가 내 상각과 별 다를 바가 없을 것 같았다. 잠시 후, 주문했던게 나아고 난 왠지 긴장이 됐다. 내가 주문한 봉골레가 나오고 곧이어 피자가 나오는데,

 

  “ 어?”

 

 그냥 피자였다. 다른게 있다면 도우가 검은거? 그 정도였다.

 

  “ 별다를거 없지?”

 

 누난 내 반응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 응...”

  “ 먹어봐~”

 

 누나가 내게 한 조각을 건네줬다. 먹어봤는데 생각외로 맛있었다.

 

  “ 맛있다!”

  “ 그치?”

  “ 응, 봉골레도 맛있으려나~”

 

 그리고는 둘이서 봉골레 접시에 포크를 넣어 말아 먹었다. 면이 조금 긴 것 같아서 입으로 쭉 당겼는데...당겼는데 그 끝이 누나의 입이였다. 순간, 누나와 눈이 마주쳤고 누나는 면을 끊었고 내가 먹게 되었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 아...이 봉골레도 맛있네.”

  “ 그...그러게...”

 

 한순간에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어떻게 해야 되지...’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음소거 상태로 나온 음식을 다 먹게됐다. 밖에 나와서 내가 먼저 음소거를 해제시켰다,

 

  “ 맛있게 잘 먹었어, 달링~”

  “ 자기가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네~”

 

 그리고는 근처 카페에 가 마실거를 사 누나 집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갈 만큼의 거리는 아니였지만 어느 정도 소화시킬 겸해서 걸을 정도는 됐다. 걷고 있는데 내 손에 뭔가가 잡혔다. 누나 손이였다. 팔짱도 꼈다. 심장 박동이 점차 빨라졌다.

 

  “ 으~춥다. 그지?”

 

 누나가 말했다. 난 누나 손을 잡으며 말했다.

 

  “ 달링 손은 따뜻한데?”

 

 아까전까지만 해도 약간 쌀쌀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땀이 날 정도로 몸에서 열이 났다.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누나 집 앞에 도착했다. 누나랑 있는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누나와 인사를 나누면서 내가 말했다.

 

  “ 오늘도 재밌었어~달링 리액션이 난 너무 좋더라~”

  “ 그래? 참! 자기야, 나 자기한테 줄 거 있는데~”

 

 ‘나한테? 줄거?’ 궁금해졌다.

 

  “ 나한테?”

  “ 응, 눈 감고 손 내밀어봐~”

 

 ‘뭐지? 커플링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눈을 감고 손을 내밀었다.

 

  “ 자~”

 

 최대한 손에 모든신경을 몰두 시켰다. 그 순간!

 

  “ 쪽!”

 

 누나가 내 입에 뽀뽀를 했다. 눈을 뜨니 누나 얼굴이 발그레져 있었다. 누나가 말했다.

 

  “ 나 그럼 갈게, 잘가~자기!”

 

 그리고 집에 가려고 누나가 몸을 돌릴 때, 나도 모르게

 

  “ 이제는 내 차례야.”

 

 이런 말과 함께 누나 손을 잡아 돌려 누나 몸을 내 쪽으로 돌리고 누나에게 키스를 했다. 내 머릿속은 온통 누나 생각 뿐이였다. 누난 처음엔 당황한 듯 싶더니 이내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입술을 누나 입에서 자연스럽게 뗐다. 나도 누나도 얼굴이 발그레져 있었다.

 

  “ 잘가, 자기”

 

 누난 이 말과 함께 부끄러운 듯이 집에 들어갔고 난 집에 걸어왔다. 걸어오는데 괜히 입술을 만지게 됐다. 집에 와서 내일까지 마감인 과제를 하는 계속 누나 얼굴이 보였고 아까 상황이 떠올랐다. 입술을 깨물게 됐다. 그 날은 밤늦게까지 과제를 해야했다. 집중이 안 됐기 때문이다. 될 턱이 없었지만 말이다. 그녀와 나의 첫키스는 내 과제와 함께 밤을 보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3 Happy Ending 2016 / 10 / 16 246 0 10625   
12 그녀와 나의 거짓말 2016 / 10 / 6 335 0 10960   
11 그녀와의 재회(2) 2016 / 9 / 27 290 0 6414   
10 그녀의 거짓말 2016 / 9 / 26 297 0 4513   
9 혼자만의 착각 2016 / 9 / 17 244 0 6069   
8 First Kiss 2016 / 9 / 15 293 0 5852   
7 사랑...ing? 2016 / 9 / 7 354 0 5433   
6 첫 데이트 (^&^) 2016 / 9 / 6 265 0 9775   
5 오늘부터 1일 2016 / 9 / 2 372 0 6183   
4 나만 몰랐던 이야기~ 2016 / 9 / 1 277 0 8008   
3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2016 / 8 / 31 277 1 7994   
2 답사를 가다... 2016 / 8 / 30 285 1 5762   
1 그 사람과의 재회....그리고... 2016 / 8 / 29 694 2 9479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