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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살인마3+1
작가 : 찐따왕과해오름달
작품등록일 : 20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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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살인마', 그를 추종하는 자, 그에게 부모를 잃은 자. 세 여성 살인마가 서로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벌이며 그녀들에게 관심을 가진 탐정이 그녀들의 이야기를 파헤친다. "우린 살인마다."

 
012. 현아 - 폭주
작성일 : 18-11-05 21:04     조회 : 310     추천 : 1     분량 : 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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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아♧

 

  와, 정말 꿈만 같아. 우리 여신님을 거기서 만나게 될 줄이야. 심지어! 날 구해줬다고! 알겠어, 면식아?

 

  [죽여! 죽여 버려!]

 

  안 돼! 여신님은 죽이면 안 돼! 아니, 애초에 내가 죽일 수도 없고. 얼떨결에 건물에서 나와 집까지 왔지만 그 뒤가 참 궁금한데. 여신님은 공설호를 죽였을까?

 

  아아아! 정말 잠이 안 오잖아!

 

 

  ☆구미화☆

 

  이거 일이 재미있게 흘러갑니다. 여신님짱이 킬 예고 실패를 선언했습니다. 이규서는 공설호 어디에다가 숨겼냐고 난리고. 아직 공설호가 있던 건물에서 젊은 여자 한 명과 공설호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나오지 않은 젊은 여자 한 명이 '얼굴 없는 살인마'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성공률 높은 여신님짱이 저렇게 쉽게 포기했다는 이야기는...혹시, 여신님짱은 몽달이의 얼굴을 알고 있는 건 아니겠죠?

 

  --두목, 차가 한 대 나왔습니다. 썬팅이 심하게 돼있어서...누가 타고 있는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야, 내가 혹시 모르니까 두목이라고 하지 말라했지? 습관 되면 막 튀어나온다고 했어, 안했어?"

 

  --아, 죄송합니다. 사장님. 차 세우고 확인할까요?

 

  아아, 고민되네요. 차를 세웠는데 공설호만 있으면 별 상관이 없어요. 어차피 공설호는 공인이라서 일반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거든요. 그런데 그 안에 공설호가 이미 죽어있고, 몽달이가 운전하고 있는 상황이 제일 문제 입니다.

 

  부하들의 목숨을 걸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미행 붙어. 걸리면 진짜 죽는다."

 

  --네, 제대로 하겠습니다.

 

  "아니 멍청아! 저게 얼굴 없는 살인마면 너 진짜 죽는다고!"

 

  --아...네. 명심하겠습니다.

 

  자, 일단 이규서는 따로 한 번 봐야할 것 같아요. 궁금해 하는 것도 해결해줘야 하고 일단 제가 쓸 수 있는 말로 만들어야 움직이지 수월해지니까요.

 

  삐익

 

  --네, 누님.

 

  "어따대고 누님이야!"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아이고, 진짜 머리아파요. 여기저기서 쓸만한 애들을 골라 왔더니 다 제멋대로네요.

 

  "가서 이규서 양 좀 모셔와."

 

  --에, 갑자기 '양'입니까?

 

  "정중하게 모셔오라는 말이다, 이 자식아."

 

  --네, 정중하게 입니까? 아함.

 

  "이 자식 오늘 맘에 안 드네. 왜 업무시간에 하품이야?"

 

  --지금 새벽인뎁쇼? 주 52시간 안 지킵니까? 노동청에 신고합니까?

 

  "신고해라. 너 맡은 업무가 뭔지도 신고하고 지금까지 처리했던 일까지 다 신고해라. 참고로 알지? 나 국적 한국 아닌 거."

 

  --더럽다, 진짜. 알겠습니다. 키우던 고슴도치가 요즘 상태가 안 좋아서 그래요. 하암. 근데 지금 새벽인데 이규서 안 잡니까?

 

  "어, 아직. 통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 되게 많다 오늘?"

 

  하아. 이규서가 순순히 따라올지는 모르겠지만, 그거야 저 놈이 알아서 하겠죠.

 

 

 

  ♧김현아♧

 

  이상하다. 공설호가 살아있는 걸까? 유정이는 별 거 없이 계속 등교를 하네. 궁금해죽겠는데 그렇다고 다시 그 건물을 가볼 용기는 없어. 진짜 공설호 그 아저씨는 '괴물'이었지? 내가 어떻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안 들더란 말이야.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어.

 

  퍼억

 

  "아야!"

 

  "아야? 가서 빵이나 사와."

 

  "쉬는 시간 얼마 안 남았는데?"

 

  짜악

 

  "현아 주제에 말이 많아졌네?"

 

  아아. 지금 나 굉장히 화가 났어. 뭘까? 원래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왜 유정이 얼굴을 보는데 화가 치밀까?

 

  [죽여! 죽여 버려!]

 

  하아, 하긴. 내가 지금 학교를 다니는 이유는 고등학교는 졸업을 해야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데? 부모님이 내 앞으로 남겨놓은 유산이 꽤 되던데. 그냥 그거 쓰면서 살아도 되지. 할머니도 뭐 돈 많고. 나도 돈 많고.

 

  게임에서 사냥하면 돈이 생기는 것과 같이 나도 사냥을 열심히 했더니 돈이 많이 생겼지. 카페에서 랭커가 되서 받은 상금도 아직 10분의 1도 안 썼는데.

 

  음, 이거 어떻게 한다? 공설호가 죽었나 안 죽었나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쫄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나도 나름 좀 센데. 여신님은 괜찮으신 걸까?

 

  "유정아, 너 아버지 별 일 없으셔?"

 

  유정이 얼굴이 일그러지네? 애매하다.

 

  "뭐?"

 

  에라 모르겠다. 지금은 여신님의 안위가 가장 걱정!

 

  "아버지가 말씀 안 하셔? 어제 너희 아버지랑 나 같이 있었는데. 헤헤."

 

  웅성웅성

 

  헤헤. 다들 들어버렸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니...더 죽여버리고 싶네?

 

  "뭐...뭐래? 울 아빠가 널 왜 만나!"

 

  "응? 너 아버지랑 안 친한가? 나 거기도 가봤는데? 사장님 사무실에, 아참 아빠라고 부르라고 했었나. 거기 승강기 타고 내려갔더니 엄청 예쁜...."

 

  짜악

 

  헤헤, 완전 열 받았나보네? 사실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지는 않았었는데. 거짓말이지롱!

 

  "자꾸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면 진짜 죽여 버린다!"

 

  와, 이렇게 소리치는 걸 보니 더 못생겼다.

 

  "유정아. 너 아버지는 진짜 멋지던데 너는 엄마 닮았나?"

 

  "뭐! 이 년이 진짜 보자 보자 하니까! 너 나와, 썅!"

 

  우리 반 애들이 겁에 질렸네. 헤헤. 자, 몇 명이나 따라 나올까?

 

  [죽여! 죽여 버려!]

 

  응, 안 그래도. 이제 그만 참게. 할머니 때문에 그냥 다니고 있었는데 솔직히 검정고시 치면 되는 거잖아? 고등학교 졸업장 필요한 거면.

 

  "응, 가자. 그래도 유정아. 너보다 예쁘다고 그렇게 괴롭히고, 때리고, 왕따시키고 그러면 애들이 너 더 싫어해. 너는 생각하는 수준이나 외모나 비슷한 것 같아. 헤헤."

 

  "아아아아악! 이 년이 진짜!"

 

  음, 다섯? 너무 적은데. 나 많이 화났는데 좀 더 나오면 좋겠다.

 

  "야! 너네도 다 나와! 이 년이 하는 얘기 못 들었어?"

 

  엉거주춤 대여섯 명이 더 일어난다. 오, 좋아! 따라오는 애들이 휴대폰으로 뭔가 보내고 있네. 애들 모을 건가보다.

 

  [죽여! 죽여 버려!]

 

  응, 오늘이 그날이야. 진짜 죽이진 않겠지만, 적어도 후회할 정도 까지는 때려줘야지.

 

 

 

  ☆구미화☆

 

  공설호가 실종. 그 차에 공설호가 타고 있었던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근데 나간 지 이틀이 지났는데 어디 갔는지 파악이 안 되네요.

 

  --두목, 차 찾았습니다.

 

  "사장님이라고 하라고! 야! 너는 미행을 한다던 놈이 왜 연락을 끊고 지랄이야!"

 

  --그럼 어떻게 합니까! 미행에 실패했는데!

 

  와, 정말 얘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실력이 그나마 좋아서 어떻게 하지도 못 하겠고.

 

  "어디서 놓쳤는데."

 

  --아뇨, 차를 놓친 게 아니라 거기 타고 있는 사람을 놓쳤습니다.

 

  "그건 또 뭔 소리야?"

 

  --따라 붙었는데 안에 다른 사람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럼 따라붙은 게 아니지!"

 

  --아니, 애초에 그 쪽이 미행을 알고 있었던 거 같달까요. 운전하던 사람 말로는 공설호가 차 가지고 거기로 오라고 했다는군요.

 

  "직접 통화했대?"

 

  --뭐 말은 웬 아가씨가 했다는데...공설호도 대답은 했다는 거 같아요.

 

  이상하네요. 그럼 그 '아가씨'는 몽달이가 아닌 건가? 공설호가 살아있었다고 하면, 음...단지 내연녀일까요? 아니지, 그렇다면 '실종'상태인 지금이 설명이 안 되는데.

 

  지금 공설호 회사는 난리가 났습니다. 사장이 잠적했으니까 당연한 일이겠지만. 일이 묘하게 흘러가네요. 아니면 평소처럼 공설호가 여자 쪽을 죽였는데 일이 복잡해진 걸까요?

 

  아, 뭔가...뭔가...놓치고 있는 것 같은데! 뭘까요?

 

 

 

  ♧김현아♧

 

  와, 정말 많이 모였네. 스물? 헤헤. 아현이도 기분이 안 좋은데 잘 됐다!

 

  "야! 오늘 너 미쳤냐?"

 

  아, 내가 너무 티나게 웃고 있었나봐. 설레는 걸 어떡해! 그 오랜 시간 참고 참고 또 참았던 걸 오늘 풀 수 있는 날인데!

 

  "이 년아! 내 말 안 들려?"

 

  빠각

 

  무릎이 꺾이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처음엔 아프지도 않다고 하더라. 보고 놀라서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지?'라고 한다고. 진짜네?

 

  "꺄...꺄아아아아아악! 이게 무슨! 아아아악!"

 

  "사람이 계속 맞아주면 적당한 선에서 그만해야 해. 안 그러면 선을 넘어버리거든. 그럼 나도 선을 지킬 수밖에 없잖아. 헤헤."

 

  퍽

 

  "우웩!"

 

  에이, 더럽게. 어휴, 뭘 이렇게 많이 먹었어?

 

  "너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찌지. 맨날 먹고 있으면서 왜 살찌는지 모르겠다고 친구들 괴롭히고 그러면 되겠어?"

 

  "다...닥쳐!"

 

  다른 애들은 왜 안 덤비지? 음, 내가 가서 때려주기는 또 싫은데.

 

  콰직

 

  엎어져 있는 유정이를 콱! 하고 밟아줬다. 늘 하고 싶었으니까. 별 것도 아닌 애가 세상 제일 센 척하면서 막 날뛰고 거만한 표정을 짓고 그럴 때마다 내가 얼마나 본능을 억눌렀는지 넌 모를 거야.

 

  어금니들 빠진 건 미안해. 나중에 알아서 꼽던지 뭐.

 

  "어머, 이 겁쟁이들은 내가 맞아줄 때는 신나서 같이 때리더니. 너희 정말 비겁한 애들이구나?"

 

  씨익 하고 웃어줬다. 약해보이려고. 내가 '헤헤'하고 웃거나, '씨익'하고 웃으면 저것들은 날 더 때렸지. 그게 약해보였나봐. 원래 맹수들은 등을 보이면 그 때 덮친다잖아. 자! 얼른 덤비라고!

 

  "야...야! 완전 미친년이잖아!"

 

  어, 야! 그래도 그건 좀 심했다!

 

  한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가니까 순식간에 그 많던 아이들이 다 사라지는구나. 에이, 도망가는 애 뒤통수를 냅다 갈겼어야 했는데.

 

  "야! 야! 너희들 뭐야!"

 

  음? 아, 우리 선생님 오셨네. 내가 좋아하는 -줄 알고있는- 선생님.

 

  "현아야, 괜찮아?"

 

  "네, 뭐. 괜찮아요. 전 집에 가볼게요."

 

  "어어! 야, 정말 괜찮은 거야? 문제 있으면 나한테 말해봐."

 

  하아, 이 아저씨도 진짜 악질인데. 이렇게 고등학생들 꼬셔다가 마음껏 가지고 노는 아주 악질. 그냥 죽여 버릴까? 오늘 기분도 꿀꿀한데.

 

  "자...잠깐! 야! 이거 뭐야! 저거 네가 그랬어?"

 

  맞네. 유정이랑 아직 할 말이 남았었는데.

 

  "잠시만요, 쌤."

 

  유정이가 아픈척하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네. 헤헤. 그래, 그렇게 하면 내가 그냥 갈 줄 알았을 거야.

 

  "유정아. 너 아버지 어디 가셨어?"

 

  "뭐 이 미친...꺄아아아악!"

 

  이거 봐. 이빨이 빠지거나 부러졌을 때 손가락으로 거기를 눌러주면 엄청 아프다? 그치? 봐봐?

 

  "꺄아아아악! 몰라! 모른다고! 며칠 째 집에 안 들어와!"

 

  으흠, 그럼 우리 여신님이 성공했다는 뜻이겠네. 하아, 이상하네. 여신님이 성공했다는 확신이 들자마자 분노가 확! 사라졌네. 우리 유정이 한 번 봐줄게.

 

  "그래. 앞으로는 나 건드리지 마. 학교도 안 나오긴 할 건데 밖에서 만나면 아는 척 하지 마. 정말 죽일지도 몰라."

 

  멍하니 보고 있는 유정이를 뒤로하고 교문을 나서는데 우리 쌤이 내 어깨를 잡는다. 아, 기분이 좋았었는데.

 

  "혀...현아야."

 

  내가 슬쩍 돌아봤더니 쌤이 코를 긁적이면서 말한다.

 

  "오늘 뭐해? 우리 집 갈래? 혹시! 어려운 일 있으면 내가 다 들어줄게."

 
작가의 말
 

 쌤: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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