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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42.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작성일 : 18-09-06 14:46     조회 : 312     추천 : 0     분량 : 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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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떠보니 나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와 있었다. 물론 이번에도 내 하의는 모두 벗겨져 있었다. 나는 다시 내 하의를 추스르며 다른 사람들을 살핀다. 이번에는 모두들 꽤나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엔조 교수님은 헬릭 스캔으로 나의 가슴팍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내가 말을 꺼내려는 순간, 엔조 교수님이 그냥 누워서 잠시 쉬고 있으라고만 말한다. 십여 분 동안 나는 불안한 마음으로 가만히 누워 기다리고만 있었다. 이윽고 엔조 교수님이 심각한 얼굴로 말을 꺼낸다.

 

 “흠.... 카렐 군이 얻은 이 새로운 능력에는 엄청난 리스크가 있는 것 같군요.”

 

 “리스크라면...?”

 

 “흠.... 제가 계속 헬릭 스캔으로 변신 후의 상태를 관찰했어요.

 카렐 군의 어머니의 헬릭이 온 세포에 퍼져있어 제가 카렐 군을 볼 수 있는 건 알고 있죠? 카렐 군의 속성의 색은 짙은 노란 빛을 띠고 있어요. 하지만 그 눈 모양에 붙어있는 산토끼 헬릭은 초록색 빛으로, 그 양이 매우 적어서 제 눈에도 매우 희미하게 보일 뿐이죠.

 카렐 군이 변신을 하는 순간, 가슴의 초록색 빛이 강해지면서 몸의 형상이 산토끼로 변했어요. 변신 직후의 산토끼가 된 카렐 군의 헬릭은, 짙은 노란색으로 인간 카렐 군처럼 털 하나까지 모두 제 스캔으로 보였어요.

 근데... 한 십분 정도 흐르고 나서 이상한 변화가 있었어요. 노란 빛의 산토끼가 어느새 그 색을 잃어가면서, 원래의 산토끼와 같은 초록색으로 물들어갔어요. 그러고선 카렐 군이 이성을 잃고 밖으로 나가려고 마구 헤집고 다니기 시작했고요.”

 

 “그.. 그렇다는 말은...”

 

 “네. 생각한 그대로 인 것 같아요. 십 여분 동안은 카렐 군의 의식을 가진 산토끼지만, 그 이후에는 인간의 의식을 잃은 산토끼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것 같군요. 아마 카렐 군이 산토끼 헬릭, 아니 영혼에 잠식되어 버리면 영원히 산토끼로 살아야할 것 같군요. 흠...”

 

 “네???? 그럼 십분 정도 밖에 변신을 하지 못한다고요? 그 이상 가면 인간으로 못 돌아 올 수도 있다는..?”

 

 “네. 아마도요. 혹시 변신 중에 어떤 이상한 느낌 없었나요?”

 

 “음. 처음에는 모든 게 또렷이 기억나요. 집안 곳곳을 뛰어다닌 것도 기억나고요. 그러다가 갑자기 막 불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왜 불안했는지 잘 생각이 나질 않아요..”

 

 “흠..... 제 생각에는 빙의를 통한 변신술은 쉽게 변신하고 쉽게 움직일 수 있지만, 굉장히 위험한 것 같군요. 자칫하면 영혼을 잠식당할 수 있어요. 아쉽지만 여기서 중단하고 다른 속성을 택하는 게 좋을 것 같군요.”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 내가 변신한 동물에게 영혼이 잠식되어 버리는 능력이라. 기껏 성공한 변신술을 버려야하다니. 착잡한 심정이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는 지 아무 말이 없다. 나는 침묵을 깨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다시 한 번만 변신 해볼게요.”

 

 나는 이제 제법 익숙한 듯, 산토끼 영혼을 해방한다. 익숙한 기분. 산토끼가 되어 다시 집안을 뛰어본다. 아직은 정신이 온전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불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나는 곧이어 해방시켰던 산토끼 영혼을 눈 모양 그림으로 불러들인다. 처음으로 내 의지로 인간으로 돌아온 것.

 

 “보세요. 제 영혼이 잠식당할 것 같은 느낌을 정확히 알면 되잖아요? 이상한 느낌이 들자마자 곧바로 인간으로 돌아오면 돼요.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이렇게 잘 컨트롤하면 되지 않을까요?”

 

 내 말에 아버지가 버럭 고함을 친다.

 

 “야 이놈아! 니가 그 리스크를 잘 컨트롤 한다고 치자. 근데 고작 십분? 십분만 변신해서 어따가 써 먹냐? 몬스터랑 전투할 때, 몬스터들이 십분 안에 고이 죽어 준다냐? 그런 위험하고 쓸모없는 능력은 갖다 벼려.”

 

 엔조 교수님도 아버지의 말을 거든다.

 

 “맞아요. 카렐. 보통 변신술사들이 변신하면 인간의 의식을 가진 채로 오랫동안 변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영혼을 제외한 몸만 변신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빙의를 통한 변신술은 너무 짧은 시간밖에 유지하지 못해요. 게다가 지금 헬릭 스캔으로 보면 아직 산토끼의 영혼이 완전히 눈 모양에 모이지 않았군요.”

 

 나는 그 말에 변신을 다시 시도해보지만 작동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억지로 힘을 해방하려 했지만 여전히 요지부동. 그러다가 몇 분 뒤에 엔조 교수님이 사인을 보냈고, 변신을 시도하자 성공한다. 곧바로 나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다시 묻는다.

 

 “그.. 그러면 저는 10분 정도만 변신이 가능하고, 또 10분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다시 변신할 수 있는 건가요?”

 

 엔조 교수님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아버지는 한숨을 쉰다.

 

 “하--- 아들아. 그런 쓸모없는 능력은 접어라. 10분 변신하는 것도 최악인데, 또 변신하려면 10분을 더 기다려야한다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다른 거로 해. 거 좋은 거 많잖아.”

 

 “아... 그럼... 인간의 몸으로는 검술을 열심히 익혀서 검사가 되고.... 검사로 몬스터와 싸우다가 갑자기 강한 생물로 변신하면 제 필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네가 퍽이나 검술을 배우겠다. 니 아비인 나하고 형인 알로이스가 그렇게 검술을 연습할 때, 니가 언제 한 번 관심이라고 가지고 쳐다본 적이나 있냐? 그리고 검술을 익힐 거면 다른 능력들이 훨씬 이점이 많을 거다.”

 

 “아니... 그래도 변신술은 제 꿈이라고요!!”

 

 “이놈아! 꿈이 밥맥여 주냐? 그냥 접어! 이건 네 아비로써 처음으로 명령하는 거다. 난 인간 아들이 좋지 산토끼 아들은 싫구나.”

 

 “그런 실수는 절대 하지 않을 거예요! 제가 잘 통제하면 돼요.”

 

 딱-

 

 그렇게 사람들 앞에서 언성을 높여가며 아버지와 싸우고 있을 때, 어디선가 크게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와 아버지는 말다툼을 멈추고 손가락을 튕긴 차바를 동시에 쳐다본다. 그는 이 상황 속에서도 뭐가 그렇게 기쁜지,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능글맞게 말한다.

 

 “카렐 아버님?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짧게 변신하고 그 시간만큼의 대기시간이 있다면, 대기 시간동안 계속 여러 가지 동물로 변신해가면서 전투하면 되지 않을까요?”

 

 “뭔 소리요? 문신에 한 가지 동물의 영혼밖에 못 붙이지 않소?”

 

 “그렇죠. 문신이 하나라면.”

 

 “그.. 그렇다는 말은.. 문신을 여러 개 한다?”

 

 “네. 맞아요. 똑같은 패턴의 문신을 여러 개 한다면 여러 동물들의 영혼을 가지고 계속 변신할 수 있지 않겠어요?”

 

 “흠... 그게 가능하다면... 그러면 카렐이 영혼 충돌에 견딜 수 있겠소? 또 그 영혼들을 계속 가둬두려면 문신이 계속 힘을 발현시키고 있어야하는데 헬릭 소진이 너무 빠르게 일어나지 않겠소?”

 

 “그것도 맞는 말이죠. 그러니까 최대 허용치가 어느 정도인지 실험을 해봐야겠죠. 일단은 하나씩 늘려가면서 해볼까 합니다.”

 

 나는 말할 것도 없이 고개를 세차게 끄덕인다.

 

 “자. 그럼 카렐 군 다시 침대에 누워 봐요. 일단 앞쪽에 한 번에 5개의 헤나 문신을 그리도록 할게요. 그동안 나머지 분들은 밖에서 작은 생물들을 최대한 많이 생포해서 잡아올 수 있나요?”

 

 그 말에 아버지와 형, 그리고 음바요가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간다. 드라간은 내 배에 똑같은 패턴을 두 개, 윗가슴에 두 개를 더 그리기 시작한다. 폭력배들의 상징과도 같은 온몸 문신은 꺼림칙했지만, 지금은 이것저것 가릴 때가 아니다.

 헤나 문신이 거의 끝나갈 무렵 밖으로 나갔던 세 명이 작은 동물들을 붙잡아 왔다. 길고양이, 까치, 족제비, 수달이 휴대용 우리에 들어있다. 아버지는 음바요를 가리키며 흥분한 듯 외친다.

 

 “이 아프락스 사람 대단한데!! 완전 사냥 마스터야!! 아니 사냥이 아니라 거의 테이밍이지! 이 거대한 사람이 어찌나 동물을 사랑스럽게 다루는지 너도 봤어야하는데.. 허.. 참.”

 

 나도 언젠가 음바요의 테이밍이 꼭 보고 싶어졌다.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난폭하고 빨라서 사냥하기 힘든 족제비를 이 추운 겨울에 이렇게 쉽게 잡아 오다니. 어쨌든 헤나 문신도 완성이 되었다. 이제 이 동물들의 영혼을 내 몸에 붙일 차례. 차바가 길고양이를 붙잡고선 누워있는 내게 말한다.

 

 “자. 카렐 군. 이제 이 동물들을 새로운 문신들에 붙일게요. 고통을 참지 못하겠으면 빨리 말해주세요. 즉시 멈출게요. 알았죠?”

 

 이것도 한 번 해봤다고 매우 순조롭게 진행된다. 순식간에 새로운 문신에 안착된 네 마리의 새로운 동물 영혼들. 내 자가 치유 능력이 생각보다 대단한가보다. 다섯 군데의 동물영혼들이 계속해서 내 피부에 상처를 주고 있지만 그것보다 빠르게 치유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피부들이 좀 얼얼하긴 하지만 못 참을 정도는 아니다.

 엔조 교수님이 장시간 헬릭 스캔으로 내 몸을 관찰한다. 다행히 계속 힘을 발산하여 영혼을 붙들어 주는 문신 5개의 헬릭 소모도, 내 몸이 헬릭을 회복하는 속도보다 느려서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지장이 없다고 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각기 다른 동물로 변신해서 돌아오는 실험만이 남았다. 모든 이들이 침을 삼키며 긴장한다. 나 역시 미래가 걸린 이 실험에 잔뜩 긴장했다. 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 산토끼의 영혼을 개방한다.

 

 이제는 익숙한 산토끼 변신. 우리 집 마루를 힘차게 뛰어다니다가 불길한 기분이 들었을 때, 길고양이 영혼을 개방한다. 산토끼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각에 잠시 당황했지만 벌써 익숙해진 듯 움직일 수 있다. 나는 꽤 높은 테이블 위로 훌쩍 뛰어 오른다. 사람들이 놀란 표정으로 박수를 쳐댄다. 테이블 위에서 고양이처럼 앉아 손을 핥고 있는데 또다시 불길한 신호가 온다. 나는 망설임 없이 수달로 변신한다. 소파에 앉아있는 하인츠에게 달려가 재롱을 부린다. 하인츠가 귀여운 지 간지럼을 태운다. 여러 사람들에게 가서 애교?를 한참 부린 후에 다음 동물인 족제비로 변신한다. 왠지 매우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소파 밑 침대 밑을 쏜살같이 달려가며 스피드를 즐긴다.

 곧이어 온 신호. 하지만 마지막 남은 까치로 변하기 전에 나는 느낄 수 있다. 이미 산토끼의 영혼이 다시 모였다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재차 산토끼로 변신한다. 다들 다음 동물로 까치를 기대했던 사람들이 많이 놀라는 눈치다. 하지만 내가 산토끼로 다시 변신한 이유를 깨닫고는 환호성을 질러댄다. 마지막으로 나는 까치로 변신한다. 그 어느 동물보다 시야가 탁 트이는 느낌이다. 모든 게 또렷하게 보인다. 나는 ‘까악-’ 한 번 지저귀곤 날개 짓을 한다. 공중에 붕 뜬 느낌. 까치의 영혼이 빙의가 되어서인지, 내가 날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전혀 낯설지 않다. 그저 인간 카렐의 의식만이 감탄하고 있을 뿐.

 

 ‘내가 날고 있다니!!’

 

 한참을 날아다니는데 제법 빠른 시간 내에, 그 불길한 신호가 찾아온다. 하지만 나는 땅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공중에서 그대로 길고양이로 변신한다. 사람들은 순간 놀랐지만 나는 두렵지 않다. 이 높이, 고양이라면.

 

 착-

 

 테이블 위에 멋있게 한 바퀴 돌아 안착했다. 그리고 나선 인간 카렐로 다시 귀환!!

 

 “와!!!!”

 

 짝짝짝짝!!

 

 인간 카렐은 무슨 ‘공연의 엔딩 장면’처럼 테이블 위에 다리를 꼬고 앉아 양손을 높이 들었다. 관객?들은 모두 감탄의 환호성을 지르면서 달려와 나를 마구 끌어안는다. 나도 역시 주체할 수 없는 기쁨에 그들과 한데 엉켜 춤을 추면서 방방 뛰어다닌다. 하지만 멀리서 넌지시 들리는 아버지의 공격적인 언사.

 

 “카렐. 뭐 일단 축하는 한다만, 일단 바지 좀 입고 돌아다니지 그러냐? 그 아랫도리에 덜렁거리는 게 아주 눈꼴 시려 죽겄구나..”

 

 “하하하. 카렐 군이 제법 튼실하군요.”

 

 “제 헬릭 스캔으로도 매우 명확하게 확인 가능하군요.”

 

 “너는 우리 부족의 전설의 전사가 될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제가 문신을 굳이 몸통에만 그리지 않아도 되겠군요.”

 

 어른들의 성적인 조롱에 나는 당황하여 급히 급소를 가린 채로 허겁지겁 옷을 찾아 주워 입는다. 그 모습에 모두들 다시 한 번 크게 웃어재낀다. 많이 부끄러웠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다. 우여곡절 많았던 내 변신 성공의 날은 그렇게 행복하게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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