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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38. 요상한 손님들
작성일 : 18-08-30 14:48     조회 : 311     추천 : 0     분량 : 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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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바는 그렇게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내 마음속에 희망의 불을 지르곤 유유히 떠나갔다. 거의 일 년여의 그룬돌프 생활에 대한 기억보다 잘 모르는 차바라는 사람의 마지막 한 마디가 뇌리에 더 뜨겁게 박혀버렸다.

 그날 이후 지금까지. 강제 전학 조치로 인해 집으로 돌아와서 새로운 학교들에 전학 요청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돌프의 아버지가 무슨 조치를 취해 놓은 것인지, 아니면 장애인이어서인지, 모두 거절당할 뿐. 그래도 간간히 찾아오는 억울한 감정과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생각보다 잘 이겨내고 있다. 바로 차바가 질러 놓은 희망이라는 불꽃 때문.

 고등학교 중퇴면 뭐 어떠랴? 헬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더 이상 장애인으로 살지 않을 수 있는데. 나는 그저 매일 전서구 관리소에 찾아가서 엔조 교수님의 편지만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근시일 내에 엔조 교수님이 차바와 함께 우리 집으로 와서 대체 헬릭 포켓 만들기를 시도하기로 했기 때문.

 오늘도 하루 종일 집에 틀어박혀 있다 보니 기분이 몹시 우울해져 버렸다. 밝고 긍정적이었던 내 성격이 그룬돌프 생활 이후에 꽤나 소극적이고 어두워진 것 같다. 괜히 집에 혼자 있다가 나쁜 행동을 할 것 같아서 추운 날씨에 두툼한 망토를 두르고 밖으로 나가본다.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시장 구경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전서구 관리소에 들른다. 관리소 직원이 편지를 전해준다. 여러 장의 편지 중 하나가 내 눈길을 끈다.

 

 [엔조로부터.]

 

 ‘왔다!!’

 

 언제 우울했냐는 듯 집으로 달려와 옷을 아무렇게나 풀어헤치고 식탁 의자에 앉는다. 심호흡을 한 번 하고선 편지를 열어 읽어 내린다.

 

 [ 추운 날씨에 카렐 군의 건강은 안녕한지요?

 ‘그 사건’ 이후로 그룬돌프에 큰 변화의 폭풍이 불었어요. 아.. 더 이상 카렐 군은 여기 소식을 알고 싶지 않겠군요. 어쨌든 하인츠 군도 정학 이후에 수업에 복귀해서 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있어요. 카렐 군이 걱정하는 따돌림 문제도 더 이상 없고요.

 각설하고, 카렐 군이 기다리는 소식을 전해줄게요.

 내 친구 차바가 대체 헬릭 포켓 만들기를 시도해보자고 말했었죠? 차바는 유능한 영혼 치유술사이자 나의 모험 동료였어요. 그의 해박한 헬릭 혹은 영혼에 대한 지식을 때문에 제가 카렐 군의 포켓에 대한 내용을 차바하고 자주 토론했었어요. 카렐 군의 동의 없이 개인 정보를 타인과 공유한 것은 정말 미안해요. 카렐 군이 헬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은 내 작은 욕심 때문이었다고 핑계를 좀 댈게요.

 똑똑한 카렐 군이라면 내 수업시간에 가르친 내용을 기억하겠죠? 대부분의 인류는 심장에 포켓을 만들지만 몇몇 국가나 대륙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포켓을 연다는 것.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에 직접 보면 해줄게요. 어쨌든 우리는 카렐 군의 심장 외에 다른 곳에 포켓을 열어보려고 해요. 12월 초에 그룬돌프 모든 수업이 끝나고, 졸업을 하는 알로이스 군과 함께 카렐 군의 집으로 찾아갈게요. 차바도 아마데우스 아나키에서 출발하면 저와 비슷한 날짜에 도착할 거예요.

 포켓 만들기 작업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아마 꽤 장기간 머물러야 할 것 같아요. 그때까지 헬릭학하고 변신술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요. 포켓이 생기면 빨리 친구들 수준을 따라잡아야 하니까요. 그럼 조만간 보도록 해요.

 

 ps. 전학 갈 학교 문제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어떻게든 처리해 보도록 할게요.

 

 엔조가 카렐에게. ]

 

 심장이 미친 듯이 쿵쾅거린다. 지금이 11월 중순이니까 대략 3주 정도 후에 차바의 실험이 성공하면 나는 헬릭을 다룰 수 있다. 편지를 읽은 후부터 언제 우울했냐는 듯, 미친 듯이 헬릭학과 변신술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

 

 

 12월 10일 저녁. 아버지는 며칠 전에 돌아와 쉬고 있고, 나는 거실에서 책을 읽고 있다. 집밖이 갑자기 몹시 소란스러워 진다.

 

 ‘왔다!!’

 

 아버지와 나는 밖으로 달려 나간다. 형이 장님인 엔조 교수님을 부축해서 말에서 내려주고 있다. 그 뒤에는 반가운 하인츠도 있었다.

 

 “형!!! 엔조 교수님!! 하인츠!!!!”

 

 나는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그들에게 달려가 마구잡이로 끌어안는다.

 

 “하인츠!! 근데 넌 이 먼 곳까지 왜 온 거야?”

 

 엔조 교수님이 웃으며 대신 답한다.

 

 “카렐 군의 포켓을 여는 데에 하인츠 군의 공속성 헬릭이 아주 많이 필요하거든요. 하인츠 군에게 카렐 군의 포켓 만들기를 도와 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승낙해서 함께 오게 되었어요.”

 

 우리는 모처럼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남는 방을 비웠다. 나는 모처럼 그들과 회포를 풀 수 있었다. 물론 그룬돌프에 관한 이야기는 일절 꺼내지 않았다. 다행히 하인츠는 아무 일 없이 1학년을 마쳤고, 형 또한 모험과 마지막 실기 수업을 완수해서 졸업을 하게 되었다. 나는 진심으로 그들을 축하해 주었다.

 그렇게 이틀간 손님들에게 브로드 시 곳곳을 소개했다. 날씨가 너무 추웠던 것이 유일한 흠. 그래도 데겐하르트 시와는 많이 다른 고즈넉한 이곳의 분위기를 그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

 

 며칠 후 저녁, 한데 모여 차를 마시고 있는데 밖이 많이 소란스럽다. 모두가 밖으로 뛰쳐나간다. 우리 집 마당 안. 지친 행색에도 능글맞게 웃고 있는 차바와 다른 두 명이 서있다. 엔조 교수님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놀라서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두 명의 일행 중 한 명은 긴 수염만이 눈에 띄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다른 한 명이 꽤나 놀라운 모습이었기 때문. 머리카락 한 올 없는 민머리, 검은 피부, 얼굴까지 뻗쳐있는 문신, 그리고 거의 2미터는 족히 되어 보이는 키까지. 그의 한 손에는 그의 키만한 창을, 다른 손에는 화려한 문양이 그려진 나뭇잎 모양의 방패를 들고 있다. 게다가 이정도 날씨에는 조금 과하다 싶은 매우 두꺼운 방한복으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있다. 심지어 그 방한복은 마치 피에 흠뻑 젖은 듯, 시뻘건 색으로 화려하기 그지없다.

 그의 외형만으로도 충분히 놀랐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가 타고 온 생물. 얼굴과 날개, 그리고 앞다리는 독수리의 형상, 그리고 몸통은 사자의 형상을 한 거대한 생물. 바로 ‘그리핀’이었다. 인간이 길들여 타고 다닐 수 있는 생물 중, 최강이라고 불리는 생물. 나도 예전에 모험가들이 그리핀을 타고 가는 것을 먼발치에서 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눈앞에서, 게다가 우리 집 마당에 떡하니 서있으니 오금이 저려온다.

 

 “끼에에에엑-! 끼에에엑!!”

 

 그리핀이 매우 신경질적으로 울 때마다 나도 모르게 움찔거렸다. 모두가 입을 벌리고 그리핀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차바가 웃으며 말을 꺼낸다.

 

 “또 보네요. 여러분. 제 친구들의 모습에 많이 놀랐죠? 이쪽 수염이 멋진 분은 아마데우스 아나키 최고의 문신 전문가 ‘드라간 (Dragan)’ 씨이고, 여기 이 무시무시한 친구는 아프락스 대륙 출신 테이밍 전사 ‘음바요 (Mbayo)’에요~.”

 

 “안녕하세요. 드라간이라고 합니다. 차바하고 음바요에게 부탁을 받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드라간이란 사람의 짧은 소개 후에 모든 이들이 그리핀을 안정시키고 있는 음바요를 쳐다본다. 그 음바요란 테이밍 전사는 우리의 시선을 느끼곤 무뚝뚝하게 말한다.

 

 “난 음바요다. 얘는 내 친구, ‘은공 (Ngong)’ 이다.”

 

 참으로 짧은 소개다. 그러나 뭐라고 하는 이 하나 없었다. 그 은공이라는 그리핀은 뭔가 많이 불편한지, 날개를 파닥이면서 울어대고 있고, 음바요는 달래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 음바요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소리친다.

 

 “빨리 마구간을 비워 달라. 은공은 말고기를 제일 좋아한다. 그러니 너희 말들을 잃기 싫으면 말들을 빨리 빼라.”

 

 그 말에 우리는 서둘러 말들을 근처 아가타 고모 집 마구간에 데려다놓는다. 그리고선 우리 집 마구간에다가 그 무시무시한 그리핀의 보금자리를 대강 꾸며준다. 그제야 은공이 마음이 놓이는지 더 이상 난동을 부리지 않는다. 새집처럼 둥글게 만든 짚더미에 위에 은공이란 그리핀은 조용히 앉아서 음바요가 던져준 들짐승 고기를 뜯어댄다.

 한바탕 난리 후에야 겨우 집으로 들어와 손님맞이를 할 수 있었다. 차바와 그 일행들은 씻은 후에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다. 음바요는 두꺼운 외투와 비슷한 시뻘건 색의 천을 걸치고 나온다. 차바가 말을 꺼낸다.

 

 “휴- 이제야 마음이 좀 편해졌네요. 카렐 군의 집이 너무 아늑해요. 참으로 고즈넉한 마을이네요. 저희가 허기져서 그런데 뭐 좀 먹을 수 있을까요?”

 

 나는 주방에 미리 준비해 둔 소고기 요리를 접시에 덜어 그들에게 준다. 음바요가 불쑥 내게 묻는다.

 

 “이거. 소고기 인가?”

 

 나는 얼굴까지 그려진 문신, 딱딱 끊어 말하는 처음 들어보는 낯선 억양에, 나 혼자 기가 죽어 그저 고개만 끄덕인다. 음바요는 약간 화난 듯 말을 꺼낸다.

 

 “난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 소는 우리 부족에서 신과 다름없다. 난 신을 먹을 수 없다.”

 

 나는 황급히 그를 위해 빵과 야채, 그리고 어제 남은 닭요리를 꺼내온다.

 

 “저기... 음바요 씨? 닭요리는 괜찮은가요?”

 

 음바요는 그냥 고개만 살짝 까딱이곤 빠르게 접시를 비워간다. 당황한 내 모습에 입 주변에 소고기 요리 소스를 잔뜩 묻힌 차바가 쩝쩝거리며 위로랍시고 내게 말한다.

 

 “쩝쩝. 카렐 군. 제 동료가 참 무뚝뚝하고 무섭게 생겼죠? 저도 이 친구를 처음 봤을 땐, 잔뜩 쫄아서 오줌까지 살짝 지렸어요~ 키킥. 외모도 외모지만, 무시무시한 동물들을 잔뜩 끌고 와서 더 무서웠구요. 키키킥. 하지만 그거 알아요? 이런 무시무시한 사람이 동료가 되면 그것만큼 듬직한 것도 없더라구요! 쩝쩝.”

 

 “아... 네.. 그런데.. 두 분이 무슨 사이 인가요?”

 

 “쩝쩝. 아! 저와 음바요 그리고 엔조는 한때 모험 동료였었죠. 뭐 엔조가 저렇게 된 이후로 지금은 우리 셋 모두 지금은 교육계에 몸을 담고 있네요.”

 

 “교육계라면? 두 분도 선생님?”

 

 “쩝쩝.. 네. 엔조는 명망 높은 그룬돌프의 교수가 되었지만, 자유로운 저하고 음바요는 장벽 밖 아마데우스 아나키에서 작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아.. 그럼 차바 씨가 교장 선생님 이신건가요?”

 

 “하하. 뭐 교장이라면 교장이겠죠. 근데 우리학교는 특수학교라서 일반 학교랑은 다른 시스템, 다른 학생들, 다른 선생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딱히 교장이라는 고리타분한 직책은 없고요. 전 그냥 대표 교사라고나 할까? 쩝쩝. 우리 학교는 특수한 속성이나 체질로 일반인으로 살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 교육 학교라고나 할까? 아니면 모험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는 학교랄까? 뭐. 그냥 해보고 싶은 것들 마음대로 하는 그런 학교예요. 쩝쩝”

 

 ‘특수학교라.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학교인가?’

 

 “그럼 혹시.. 지금 제가 전학을 갈 수 있는 학교를 찾고 있는데.. 받아주실 수 있나요?”

 

 차바는 말없이 접시의 소스까지 입으로 탈탈 털어 넣은 후에 말을 이어간다.

 

 “글쎄요.. 아무리 자유롭다 해도 명색이 학교라... 조건이 있어야겠죠? 이번에 제 실험이 성공해서 카렐 군이 헬릭을 다루게 되고,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3월까지 고등학생 1학년 수준의 기본기를 다지고 나서, 제 생각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입학을 허가할게요.”

 

 능글맞은 웃음 때문에 차바가 마냥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냉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근데.. 제가 포켓을 만든다 쳐도... 그 짧은 시간 내에 고 1 수준의 기본기를 모두 다질 수 있을까요?”

 

 차바는 또다시 능글맞게 웃으며 한 손을 펼쳐 보인다.

 

 “카렐 군. 헬릭은 마치 계단과 같아요. 기본기만 충실히 다지면 일반 성인 수준까지 수직상승할 수 있어요. 하지만 또다시 그 다음 단계로 올라가려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별 소득이 없을 거예요. 그러다가 뭔가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면 또다시 수직상승을 하죠. 마치 계단처럼. 헬릭은 계단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제가 만약 카렐 군에게 포켓을 열어주게 된다면...”

 

 화르륵-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선 손위에 제법 큰 불을 생성했다.

 

 “한순간에 타오르는 이 불꽃처럼 다음 계단을 넘기 위해서 화려하게 타오를 각오를 해야겠죠?”

 

 사뭇 진지한 차바의 말에 모든 이가 조용히 침묵한다. 아버지는 차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불쑥 말을 꺼낸다.

 

 “그럼 다들 식사가 얼추 끝난 것 같으니 어떻게 카렐의 포켓을 만들 것인지, 이야기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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