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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36. 사실 증명
작성일 : 18-08-28 14:44     조회 : 296     추천 : 0     분량 : 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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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내가 갇혀있던 반성의 방안으로 그의 존재 소멸 속성을 사용해서 들어와 버렸다.

 

 “뭐 어때? 여기가 무슨 감옥도 아니고. 아들 얼굴 한 번 보겠다는데 뭘 어쩌겠어? 너를 밖으로 빼내는 것도 아니고! 알로이스! 너도 그냥 들어와. 밖에서 궁상떨지 말고.”

 

 형은 잠시 고민하는 듯 했지만 곧이어 검은 그림자가 방문을 통과해서 들어온다. 나는 혹시라도 들킬까봐 노심초사 했지만 저 고집 센 아버지를 누가 말리겠는가? 아버지가 말을 꺼낸다.

 

 “옆방에 하인츠도 있다고 했지? 알로이스. 네가 가서 하인츠도 데리고 와라.”

 

 “...”

 

 “아 맞다... 넌 못 데리고 오는구나. 아이고.. 늙어서까지 이 애비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늙어 죽을 때까지 아들들 뒤치다꺼리나 해야 할 팔자구나.. 아이고..”

 

 아버지는 짧게 신세를 한탄하고는 일어서서 하인츠와 나를 가로막은 벽 앞에 선다. 아버지는 존재 소멸을 발산하여 모든 존재를 소멸시킬 수 있다. 반면에 형은 엄마가 만들어준 대체포켓으로는 발산 힘이 약해 본인의 신체밖에 존재 소멸할 수 없다. 그래서 본인은 이 벽 저 벽을 자유롭게 뚫고 다니지만 다른 사람까지 데리고 올 수는 없다.

 아버지의 손에서 나온 존재 소멸 검은 헬릭이 사람 한 명이 겨우 통과할만한 크기로 벽을 뒤덮는다. 아버지는 그곳으로 머리를 불쑥 집어넣는다.

 

 “아—악!! 누.. 누구.. 아! 안녕하세요.”

 

 “하인츠. 오랜만이구나. 뭘 사내자식이 그렇게 놀라냐? 너도 이리 와봐라. 이야기 좀 하자.”

 

 하인츠가 벽의 새까만 부분으로 몸을 겨우 비집고 들어온다. 그는 마치 엄청 신비한 경험을 해본다는 표정.

 우리 넷은 그렇게 모여 앉았고, 나와 하인츠는 그동안 있던 일들을 그들에게 모두 말한다. 아버지와 형의 얼굴은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묵묵히 듣고만 있다. 침묵이 오래 이어지다가 아버지가 말을 꺼낸다.

 

 “너희가 비록 아돌프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해도, 명백한 정당방위이지! 너희는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야. 징계위원회에서 너희가 징계를 받을 이유는 없어.

 그동안 따돌림을 당한 증거를 모아봐. 아. 너희는 여기 갇혀있으니까 내가 주자나에게 부탁하지. 그리고 엔조 교수님이랑 상의해서 작전을 세워 보도록 하마.

 망할 폴터가이스트 가문이 힘깨나 쓰는 놈들이니깐 징계위원회에서 이상한 질문에 말려들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그리고 너희는 그저 있는 사실만 그대로 말하면 돼.

 무슨 학교가 애들을, 그것도 피해자들을 이딴식으로 가둬놓는지.. 쯔쯔.. 억울해도 여기서 꾹 참고 버티고 있어. 내가 알로이스 통해서 맛있는 거 자주 넣어 줄 테니까 찡찡대지들 말고. 알겠지?”

 

 처음으로 아버지가 이렇게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워 보일 수가 없다. 아버지와 형은 하인츠를 본인의 방으로 돌려보내고선 돌아갔다. 나는 가족의 면회 이후로 큰 힘을 얻은 기분이다.

 

 ‘그래. 우리는 피해자야. 가해자가 아니라.’

 

 다음날엔 하인츠의 부모님께서 면회를 오셨다. 나는 그저 죄송한 마음으로 사과만 드릴 뿐. 그럼에도 두 분은 오히려 나를 감싸주신다. 하인츠의 어머니가 문에 있는 구멍으로 포동포동한 그녀의 손을 불쑥 내미신다. 나는 그 손을 양손으로 꼭 잡는다. 곧이어 어머니가 말씀을 하신다.

 

 “괜찮아. 카렐. 너는 잘못이 없어. 오히려 우리가 네게 고맙구나. 우리 하인츠와 함께 있어줘서. 일이 모두 잘 풀리면 다음에 꼭 우리 집에 한 번 놀려오려무나. 내가 맛있는 요리를 해줄게.”

 

 나는 울컥했지만 울음을 꾹 참으며 답한다.

 

 “크흡.. 네. 죄송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징계위원회 이틀 전. 주자나가 달려와 큰소리로 외친다.

 

 “카렐!! 하인츠!!! 아돌프가 의식을 회복했대!! 장기간 휴식이 필요하긴 하지만 건강에 큰 문제는 없을 거래!!”

 

 내가 느낀 첫 감정은 기쁨. 이상하다. 원수 같은, 죽일 듯이 미운 아돌프가 건강을 회복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낀다는 것이 아이러니이다.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도, 내 손으로 죽이거나 다치게 한다는 것이 더 싫었나보다. 게다가 아돌프가 이상이 없어야 징계위원회에서도 내가 더 유리하지 않겠는가? 나는 진심으로 원수의 회복을 축하했다.

 

 

 ***

 

 

 드디어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날. 조교 한 명이 우리 둘을 반성의 방에서 데리고 나와 5층 구석에 있는 방 안으로 들여보낸다. 마치 법정과 비슷한 구조의 방. 앞쪽에는 교장을 포함한 네 명이 앉아있고, 객석에는 아버지와 형, 엔조 교수님, 오딜리아 선생님, 주자나를 비롯해 폴터가이스트 가문 사람들로 보이는 짙은 초록 로브를 걸친 사람들과 벵큐와 아이들, 그리고 몇몇 반 친구들이 앉아있다.

 우리가 들어가자, 그 방안의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우리를 쳐다본다. 그런 시선들이 나를 찔러대어 나는 마치 죄인이 된 것 마냥 움츠러든다. 곧이어 묵직한 교장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카렐 군. 하인츠 군. 여기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주세요.

 

 그럼. 이제부터 카렐 군과 하인츠 군의 ‘헬릭으로 급우를 공격한 행위’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이 징계위원회의 진행과 판결을 맡은 그룬돌프 고등부 교장 헬무트입니다. 제 양 옆에 계신 판결을 도와주실 두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게를락 아나키 교육청에서 오신 ‘스테판 (Stefan)’씨와 데겐하르트 시 교육청에서 오신 ‘린다 (Linda)’씨입니다. 그리고 제일 왼쪽에 계신 분은, 피해자 아돌프 군의 치유를 무사히 끝마치고, 이번 사건의 원인을 분석해 주실 중요 참고인인 영혼 치유술사 ‘차바 (Csaba)’씨입니다.“

 

 저 차바라는 분이 엔조 교수님이 부른 그 영혼 치유술사인가보다. 차바는 나를 바라보며 뭔가 흥미로운 듯 미소를 띠며 눈을 빛내고 있다.

 

 “그러면 이제 징계위원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본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4일 오전 10시 경, 카렐 군은 쉬는 시간동안 담임인 오딜리아 선생과의 면담 후, 교실로 복귀하지 않고 수업에 무단으로 결석. 카렐 군의 무단결석을 눈치 챈 하인츠 군이, 수업 중이던 피에르 선생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한 후, 카렐 군을 찾아 학교 건물을 배회. 하인츠 군은 5층에서 카렐 군을 찾은 후, 함께 교실이 있는 2층으로 돌아옴. 두 학생의 실종을 걱정한 피에르 선생이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구역을 나누어 찾아보라고 시킴. 2층 복도에서 아돌프 군을 포함한 7명의 반 학생들이 카렐 군과 하인츠 군과 조우함.

 같은 반 학생인 벵큐 군이 ‘왜 수업에 무단결석을 했냐.’며 핀잔을 줌. 이에 카렐 군과 사소한 말다툼으로 발전. 헬릭을 사용하지 못하는 카렐 군을 위해 하인츠 군이 그의 손에 헬릭을 발산하여 빌려줌. 흥분한 카렐 군이 아돌프 군의 가슴팍을 밀침. 카렐 군의 헬릭 속성으로 인해 아돌프 군의 헬릭이자 영혼이 카렐 군의 손에 다량 붙어 나옴. 아돌프 군은 갑작스런 영혼 손실로 인해 의식불명상태에 빠짐. 이상입니다.

 본 사건 개요가 사실과 같습니까? 카렐 군. 하인츠 군?“

 

 “거... 거의 사실과 같지만 왜곡된 내용과 누락된 내용이 있습니다.”

 

 “말해보시죠.”

 

 “음.. 사소한 말다툼이 아니라, 저는 일방적으로 7명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들의 폭행으로 인해 제 어머니가 준 모리부스가 깨지면서 제 손이 피와 모리부스 아쿠아로 얼룩졌습니다.

 제가 상심에 빠지자 하인츠가 자신의 헬릭으로 모리부스를 꼭 복원해 주겠다고 하면서 아쿠아가 묻어있는 제 손에 헬릭을 발산해 줬습니다. 그의 위로에 저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교실로 복귀하려고 걸어갔지만 아돌프가 길을 가로막으며 저를 모욕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살짝 가슴팍을 밀쳤고... 그렇게 아돌프가...”

 

 내 진술 중간에 객석에서 누군가 고함친다.

 

 “가해자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 우리 아돌프가 그럴 아이가 아닙니다! 설사 모욕을 했다고 하더라도 필시 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창백한 얼굴에 살짝 꺾인 매부리코, 짙은 눈썹의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중년의 남성이다. 짙은 초록색 로브를 입은 걸로 봐선 아돌프의 아버지인 듯싶다.

 

 “네. 알겠습니다. 아돌프 아버님. 징계위원회가 진행 중이니 흥분을 가라앉혀 주시길 바랍니다.”

 

 아돌프의 아버지는 씩씩대며 자리에 앉는다.

 

 “카렐 군의 진술대로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사실이면, 본 사건이 정당방위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헬릭을 정해진 곳에서만 사용해야만 하는 교칙에 위배됩니다. 인정합니까?”

 

 “아니오. 저는 헬릭 포켓을 만들 수 없는 장애인입니다. 살면서 헬릭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들의 폭행에 의해 깨지면서 제 손에 묻은 모리부스 아쿠아, 하인츠의 공속성 헬릭이 합쳐지면서 예상치 못하게 아돌프의 영혼이 제 손에 붙어서 빠져나왔을 뿐입니다. 저는 교칙을 위배하지.. 아니 위배할 수도 없는 사람입니다.”

 

 객석이 웅성이기 시작한다. 징계위원회 사람들도 서로의 의견을 잠시 나눈다. 곧이어 교장이 객석을 조용히 시킨다.

 

 “모두 조용히 해주십시오. 카렐 군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에 대해 차바 씨가 잠시 검사를 해보겠습니다. 차바 씨. 시작해주세요.”

 

 이 심각한 분위기속에서도 유일하게 이 상황을 즐기는 듯 능글능글 웃는 차바라는 사람이 일어나 하인츠에게 다가간다.

 

 “네. 서부 아나키 연합의 영혼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제가 카렐 군과 하인츠 군의 능력을 검사해서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실하게 판별할게요~”

 

 그는 신나는 일이라도 있는 마냥, 미소를 띠고 있다. 그는 하인츠를 검사하고 난 후, 내게로 와서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카렐 군.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옛날부터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일단 지금은 이런 자리이니 이야기는 나중에 나누고, 일단 모리부스 검사를 할게요.”

 

 나를 오래전부터 이미 알고 있는 듯 말하는 차바가 의아했지만 말없이 검사에 응한다.

 

 “제가 카렐 군의 몸에 헬릭을 주입할 거예요. 조금 따가울 수도 있어요. 놀라지 말아요.”

 

 그는 내 가슴에 손을 얹고 헬릭을 흘려보낸다. 뭔가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더니 이내 사라져버린다.

 

 “흠...”

 

 능글맞던 차바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진다. 생각을 모두 정리했는지 차바가 자리로 돌아가 말한다.

 

 “저의 분석 내용을 말씀드릴게요. 흠... 우선 하인츠 군의 속성은 공속성이 확실해요. 아무런 속성이 띄지 않는다는 말이죠. 분명 그는 떼돈을 벌 수.... 아니. 하여간 희귀 체질인 공속성이 맞아요.

 그리고 카렐 군은... 흠.. 일단 카렐 군의 속성은 헬릭 혹은 영혼을 붙이는 능력인 것 같아요. 흠.. 하지만 확실하게 심장을 비롯한 그 어떤 곳에도 헬릭 포켓이 생성되어있지 않네요~ 헬릭을 사용할 수 있는 최소의 토크를 일으킬 수단이 전혀 없단 소리죠.

 즉, 카렐 군의 의지로 그의 속성을 발현시켜서 아돌프 군의 영혼을 빼 낼 수 있는 능력이 전무하다는 게 제 소견이에요.”

 

 객석의 아돌프 아버지가 또다시 벌떡 일어나 소리 지른다.

 

 “말도 안 됩니다!! 포켓이 없어도 이상한 술수로 내 아들을 공격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교장 선생이 아돌프 아버지를 제지시키기 전에 차바가 답한다.

 

 “이상한 술수는 아닌 것 같고요. 이상하게도 카렐 군의 헬릭은 온몸의 세포에 하나하나 퍼져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포켓을 만들어 헬릭을 한 곳에 모아둘 수 없는 것 같고요.

 제 생각에는 그저 우연히 카렐 군이 가지고 있던 모리부스의 아쿠아가 깨지면서 카렐 군의 손에 묻었죠. 상급 모리부스 아쿠아에 있는 순수 헬릭까지 발현된 상태에서, 그와 같은 순수한 헬릭을 지닌 하인츠 군의 공속성이 그 힘을 더 키우는 바람에 카렐 군의 손바닥 세포에 퍼져있는 ‘영혼을 붙이는 속성’이 일시적으로 강하게 발현되었겠죠.

 그 상태로 아돌프 군의 심장 부근을 밀치면서 포켓의 헬릭 혹은 영혼이 다량으로 카렐 군의 손에 붙어 나온 것 같아요. 그러므로 카렐 군의 진술은 영혼술사인 저 차바가 매우 사실에 근접한 진술이라고 생각해요~”

 

 아돌프의 아버지는 화가 단단히 났지만 논리 정연한 차바의 정리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객석이 웅성거리면서 시끄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내게 유리한 증언을 해 준 차바가 갑자기 나를 향해 눈을 찡긋한다.

 

 ‘뭐지? 왜 나한테 윙크를 하지??’

 

 “자자. 조용히 해주십쇼. 차바 씨의 정확한 분석에 따라, 카렐 군은 의도적으로 아돌프 군을 헬릭으로 공격한 게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그러나 카렐 군의 행위로 인해 한 학생이 목숨을 잃을 뻔 했기에, 징계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부터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습니다. 제 양 옆의 교육청 분들이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시작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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