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35. 첫 경험, 그리고 의도치 않은 사건
작성일 : 18-08-27 16:44     조회 : 309     추천 : 0     분량 : 567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헉-”

 

 그들과 마주친 나와 하인츠는 흠칫 놀라 뜀박질을 멈췄다. 그들이 왜 수업 시간 중간에 단체로 복도를 서성이고 있는지 궁금하던 찰나. 벵큐가 우리를 향해 걸어오며 말한다.

 

 “이런.. 이런.. 병신 새끼 둘이서 데이트라도 하고 오셨나? 없어진 니들 때문에 우리 반 전체가 병신들을 찾아 모시러 돌아다녀야 해?”

 

 수업시간에 없어진 나와 하인츠 때문에 발칵 뒤집어 져서 반 전체가 온 학교를 뿔뿔이 흩어져 찾고 있나보다. 그 중, 재수 없게도 우리가 처음 마주친 무리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나 때문에 반 친구들 고생 시킨 건 정말로 미안해. 우리 빨리 교실로 돌아가자.”

 

 나는 재빨리 사과를 하고선 교실로 복귀하려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하지만 벵큐와 아이들이 복도를 막아선다. 그리곤 벵큐가 내 어깨를 잡아 다시 뒤로 밀쳐낸다.

 

 탁- 훅-

 

 “우릴 이렇게 고생시켜놓고 도망가겠단 거야? 그건 예의가 아니지. 키키킥. 우리가 너를 모시러 왔으니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하지 않겠어?”

 

 “킬킬킬.”

 

 “...”

 

 온몸에 긴장감이 돈다. 하지만 나는 교실로의 복귀가 우선이었기에 잘 타일러보기로 하고 벵큐에게 다가가면서 능청스레 말한다.

 

 “그래 그건 예의가 아니지. 내가 미안해. 다음 쉬는 시간에 매점에서 맛있는 거 많이 사올게. 일단 지금은 빨리 교실로 가자 응?”

 

 탁-

 

 급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벵큐의 어깨에 손을 가져가려 했다. 하지만 벵큐가 거칠게 나의 손을 쳐버렸다.

 

 “어디서 장애인 새끼가 더럽게 내 몸에 손을 대려 그래? 장애 옮을라.. 키킥. 그리고 매점 간식은 질렸어. 더 좋은 거 없어?”

 

 “아.. 미안.. 너희가 원하는 거 사줄 테니까 일단 교실로 가자. 응?”

 

 “잠깐. 오. 네 손에 있는 그거 줘봐.”

 

 아까 전 엄마를 떠올리며 손에 쥐고 있던 모리부스를, 너무 급한 나머지 미처 목에 걸지 못하고 계속 손에 쥐고 있었다. 벵큐는 용케도 그걸 발견했던 것.

 

 “이건 별거 아냐. 간식이 질렸으면 다른 거 사줄게. 가자 빨리 가자.”

 

 벵큐는 요지부동이다. 그저 손바닥을 내 코앞에 내맨 채로 가만히 서있기만 할 뿐. 다른 건 몰라도 엄마가 준 모리부스를 빼앗길 순 없다.

 

 “이건 그냥 길에서 주운거야. 더 좋은 거 내가 선물해 줄게.”

 

 벵큐는 뒤에 서 있는 패거리에게 눈짓을 한다.

 

 “아.. 아니. 이건 별 거 아니라니까.”

 

 퍽- 꽈악-

 

 “아-악!”

 

 뒤에 있던 두 명이 나를 제압해서 벵큐 앞으로 대령했다.

 

 “네 손에 그게 뭔데 그렇게 꼭 쥐고 있지? 이리 내.”

 

 벵큐가 내 오른손을 잡고 모리부스를 빼내려고 한다. 나는 미친 듯이 몸을 흔들며 저항한다. 하지만 나는 이미 건장한 두 명에게 제압당한 상태라 저항이 쉽지 않다. 벵큐가 모리부스를 꽉 움켜쥔 내 손가락을 하나, 둘 펴기 시작하자 난 이성을 잃어버린다.

 

 ‘안 돼. 이것만은.’

 

 꽈-악

 

 “아----악!!!”

 

 온힘을 다해 내 목을 감싸고 있던 한 명의 팔을 깨물었다. 순간 제압이 느슨해져 벵큐의 손도 물어버리려고 할 그 때.

 

 훅- 쿠구궁- 쨍그랑-!!!

 

 놀란 벵큐가 나의 몸을 있는 힘껏 밀쳐냈다. 그 바람에 나는 크게 뒤로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만, 반사적으로 손으로 땅을 짚어버렸다. 한 손에 들려있던 모리부스가 그 충격에 깨져버린 것. 엄마와 나를 이어주는 유일한 매개체가 산산 조각이 나 버렸다. 나는 또다시 정신이 몽롱해져 버린다.

 

 ‘안 돼... 엄마....’

 

 유리에 찢겨 피가 줄줄 나는 손으로 미친 듯이 복도 위에 흩뿌려진 모리부스 아쿠아를 손으로 끌어 모아본다. 유리 밖으로 나온 헬릭을 품은 아쿠아는 빠른 속도로 증발하여 공기 중으로 흩어지고 있다. 어렵사리 내 양손에 주워 모은 아쿠아는 내 능력에 반응하여 젤리처럼 굳어 물컹거린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그 크기가 작아지고 있다. 작아지는 아쿠아가 마치 엄마의 영혼이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나는 넋을 놓고선 이상한 느낌으로 유난히 저린 양손을 바라만 본다.

 

 ‘어.. 엄마... 날아 가지마..’

 

 하인츠가 다가와 내 손위에 본인의 손을 댄다. 그는 날아가는 아쿠아 위에 본인의 헬릭을 발산하며 나를 위로한다.

 

 “카렐.. 너무 상심하지 마. 내 공속성으로 네 어머니의 모리부스를 꼭 다시 만들어줄게. 이거 봐. 아쿠아가 내 공속성에 반응하는 거 보이지? 일어나서 이제 가자.”

 

 하인츠가 내 손위에서 크기가 빠르게 작아져가는 아쿠아에 공속성을 주입하니 날아가는 속도가 확연히 줄어든다. 심지어 그 젤리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젤리의 크기가 점점 더 커질수록, 이상하게 내 손이 더 저려온다.

 세상을 잃은 것 같던 내 기분이, 하인츠의 헬릭에 의해 점점 커지는 젤리를 보고는 조금은 나아진다. 젤리의 형태가 된 아쿠아가 이젠 너무 커져 양손에서 넘쳐흐르기 시작한다.

 

 ‘그래. 하인츠의 공속성 헬릭이라면 모리부스를 금방 다시 복원할 수 있을 거야.’

 

 나는 주변에 깨져있는 큰 유리조각들과 모리부스 구슬을 주워들곤 자리에서 일어난다. 하인츠의 헬릭으로 인해 커진 젤리가 아직 손에 엉겨 붙어있지만 왠지 닦아내기 싫다.

 벵큐와 아이들 그리고 아돌프는 깨진 유리의 상처로 인해 피가 줄줄 나는 내 손을 보고 잠시 놀랐는지, 계속 지켜만 보고 있었다. 내가 다시 아무렇지 않은 듯,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나 그들 옆을 다시 지나치는데도 아까처럼 복도를 막아서지 않는다.

 

 휙-

 

 하지만 그 중 단 한 명이 또다시 내 앞길을 막아섰다. 아까부터 모든 상황을 뒤에서 사악하게 웃으며 지켜보고 있던 아돌프. 난 그를 그냥 무시하고 옆으로 피해 지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또다시 내 앞길을 가로막는 아돌프.

 

 “왜 그래? 아돌프? 너희가 이미 엄마의 유일한 선물을 깨뜨렸잖아. 아직도 부족한 거야?”

 

 “뭐라고? 아니지 카렐. 그건 우리가 깬 게 아니라 네가 네 손으로 직접 깨뜨린 거야. 우린 네 손에 있던 그것이 뭔지 궁금해서 친구로서 보여 달라고 부탁했던 것뿐이고.”

 

 나는 순간 화가 치밀었지만 가까스로 억누르며 말한다.

 

 “그래.. 그래.. 내가 깬 거야. 내가.. 그러니깐 이제 좀 비켜주라.”

 

 “비켜? 동방 피가 섞인 잡종 새끼가 어디서 나한테 명령 질이야?”

 

 “뭐.. 뭐.. 뭐?? 자.. 잡종?? 그게 무슨 소리야??”

 

 “너는 동방의 더러운 피가 흐르는 잡종 아냐? 서방 아나키 연합을 어지럽히는 더러운 인종들을 난 경멸해.”

 

 나는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질 않는다. 그동안 장애인이라는 놀림은 익숙해져서 괜찮았지만 이번엔 잡종이라니. 다른 인종의 사람들과 점점 교류가 늘어나는 이 시대에, 인종을 가지고 조롱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마 내가 잡종이라서 아돌프가 처음부터 나를 싫어했나보다. 아돌프는 천천히 다가와 내 귀에 대고 작게 소곤댄다.

 

 “유색인종이나 너 같은 잡종은 서방 아니키에서 씨를 말려버려야 해.”

 

 “뭐?”

 

 팍-

 

 그 순간. 주체할 수 없는 화가 올라와 양손으로 아돌프의 가슴팍을 살짝 밀쳐버렸다. 밀치는 순간,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 내 손바닥에서 느껴져 온다. 뭔가 내 손에 붙어서 나오는 느낌이랄까.

 

 ‘뭐지? 뜨거운 느낌은? 아니.. 차가운 느낌인가?’

 

 쿵-

 

 양손에서 감도는 이상한 느낌에 대해 잠시 생각하는 중. 아돌프가 힘없이 뒤로 쓰러져 버렸다.

 

 ‘뭐.. 뭐지? 난 살짝 밀쳤을 뿐인데?’

 

 아돌프가 뒤로 쓰러지자, 벵큐와 아이들이 놀라 달려온다. 그들이 아돌프를 일으켜 세워보지만 마치 시체처럼 축- 늘어져 있을 뿐. 그들이 아돌프를 흔들어 깨우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목청 좋은 벵큐가 다급하게 외친다.

 

 “아돌프!!!! 아돌프!! 정신 차려!!!! 여기 이 새끼가 아돌프를 공격했어요!!! 빨리 아무나 와 봐요!!! 치유사!!! 야!! 아무나 빨리 치유사 불러와!! 빨리!!!”

 

 벵큐의 다급한 고함이 복도를 타고 쩌렁쩌렁 울려 퍼진다. 나는 공포감에 온몸이 굳어져서 움직일 수 없다.

 

 ‘뭐지? 난 아주 살짝 밀쳤는데? 서.. 설마.... 죽은 건 아니겠지?’

 

 벵큐의 고함에 놀라 뛰쳐나온 선생들과 학생들. 곧이어 도착한 치유사들. 아돌프는 급하게 호송되어 갔고, 벵큐는 나를 손가락으로 계속 가리키며 욕지거리를 해댄다.

 

 “저... 저 새끼들이 아돌프를 공격 했어. 아돌프를 죽이려고 했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하인츠를 노려본다. 살기에 가득 찬 눈빛들이 뾰족한 송곳이 되어 나의 온몸을 찔러댄다. 나조차도 아돌프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져,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곧이어 나는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끌려간다.

 

 

 ***

 

 

 오래된 고성 건물 지하에 있는 ‘반성의 방’에 갇힌 지, 5일 째.

 

 음침한 분위기의 이곳은 분명 예전에 감옥으로 쓰였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작은 방으로 만들어져 ‘반성의 방’이라고 불린다. 교칙에 위배되는 일을 저지른 학생이 처분을 받기 전까지 갇혀있어야 하는 곳. 말이 좋아 방이지 감옥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 나는 ‘그 사건’ 이후 즉시 이곳으로 끌려와 갇혀버렸다.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하인츠도 함께 끌려와 옆방에 갇혀있다. 나는 분명 갇혀있지만 따돌림에서부터 해방된 느낌이라 오히려 홀가분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매일매일 주자나와 엔조 교수님이 찾아와 면회?를 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온 학교가 발칵 뒤집혔단다. 아돌프는 현재, 생명에는 이상이 없지만 아직도 의식불명인 상태. 치유사 말에 따르면 영혼의 갑작스런 이탈로 인한 의식불명이란다. 보름 내에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당연히 폴터가이스트 가문에서도 난리가 났단다. 아돌프의 부모님은 이미 학교에 머물면서 나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단다.

 나와 하인츠의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날은 5일 뒤 토요일. 엔조 교수님이 우리의 변호인이 되겠다고 자처하셨다. 교수님은 또 마지막 학기의 실전 모험 실기를 위해 멀리 나가있던 형과, 일 때문에 장벽 밖에 나가있던 아버지에게 이미 이 사실을 알렸단다. 그래서 곧 둘 다 학교로 도착할 거라고 말해주셨다.

 엔조 교수님은 그 사건에 대한 본인의 생각까지 말해주었다. 모리부스 아쿠아에 있던 헬릭이 내 손바닥에 퍼져있는 ‘다른 헬릭을 붙이는 속성’을 발현되었고, 아돌프의 가슴팍을 밀칠 때, 아돌프 심장 포켓에 모여 있던 헬릭이 다량으로 내 손바닥에 붙어 나와서 의식불명에 빠져버렸단 것. 헬릭과 영혼은 거의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아돌프는 현재 영혼이 다량 빠져나간 상태. 그래서 현재 엔조 교수님의 추천으로 유명한 영혼술사이자 치유사인 그의 친구를 급히 불러 아돌프의 영혼을 복구하고 있단다.

 

 

 ***

 

 

 징계위원회가 열리기 4일 전. 아버지와 형이 함께 면회를 왔다. 두 눈만 겨우 보이는 문의 작은 구멍을 통해 서로의 눈만 바라보고만 있다. 우리 삼부자는 그렇게 오랫동안 침묵을 지킨다.

 엔조 교수님을 통해서 따돌림과 사건에 대해 모두를 전해들은 그들의 얼굴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이 슬픈 표정이다. 특히 감정변화가 거의 없는 형의 눈이 계속 떨리고 있다. 계속 미안하다고만 말하는 형.

 

 “형. 괜찮아. 형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 미안해하지 마.”

 

 “나 때문에... 내가 져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카렐.”

 

 형은 차마 울진 못하고 고개만 떨군다. 이런 모습을 보기 싫어서 가족들에게는 나의 왕따 사실을 절대 비밀에 부쳤던 것이다. 이 못난 나 때문에 가족들이 슬퍼하고,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려온다. 오랫동안 형과의 감정 교류?를 하고 있는 와중에 아버지가 불쑥 분위기를 깨버린다.

 

 “다 큰 남정네 둘이서 궁색하게 뭐하고 있냐? 징그럽게? 카렐. 문에서 잠깐 떨어져 봐라.

 라 하릭 라트카!”

 

 스멀 스멀

 

 아버지의 주문에 문이 검은 연기에 휩싸인다. 문은 금세 칠흑같이 공허한 검은 문이 되어버린다. 그 검은 문에서 손이 하나 불쑥 튀어나오더니 아예 아버지가 방 안으로 들어와 버린다.

 

 “아버지!! 여...여기에 드.. 들어오면 안 될 것 같은데요...?”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4 1.43.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 (2) 2018 / 9 / 7 350 0 6452   
43 1.42.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2018 / 9 / 6 311 0 5739   
42 1.41.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 2018 / 9 / 5 302 0 5990   
41 1.40.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 2018 / 9 / 3 317 0 6871   
40 1.39. 가설 증명 2018 / 8 / 31 292 0 6992   
39 1.38. 요상한 손님들 2018 / 8 / 30 312 0 5884   
38 1.37. 반전의 반전 2018 / 8 / 29 306 0 6793   
37 1.36. 사실 증명 2018 / 8 / 28 296 0 5989   
36 1.35. 첫 경험, 그리고 의도치 않은 사건 2018 / 8 / 27 310 0 5676   
35 1.34. 최후의 발악 2018 / 8 / 24 323 0 6382   
34 1.33. 발악 2018 / 8 / 23 371 0 5738   
33 1.32. 어디 생각대로 되는 일이 있을까? 2018 / 8 / 22 330 0 6026   
32 1.31. 다시 찾아온 마음의 안정 2018 / 8 / 21 306 0 5915   
31 1.30. 별 거 아닌 이유 2018 / 8 / 20 314 0 5510   
30 1.29. 최후의 일격 2018 / 8 / 17 324 0 6453   
29 1.28. 냉정한 분석가 2018 / 8 / 16 315 0 6084   
28 1.27. 이렇게 허무하게? 2018 / 8 / 14 307 0 7004   
27 1.26. 반가움은 잠시. 다시 조여 오는 긴장감 2018 / 8 / 13 296 0 5046   
26 1.25. 이상기후 감지 2018 / 8 / 10 272 0 5430   
25 1.24. 누가 이 설렘에 초를 치는가? 2018 / 8 / 9 307 0 6746   
24 1.23. 오랜만의 휴식 2018 / 8 / 8 314 0 6445   
23 1.22. 거품이 꺼질 징조 2018 / 8 / 7 299 0 6297   
22 1.21. 절정, 정점, 최고조 2018 / 8 / 6 285 0 8776   
21 1.20. 타오르는 사막 2018 / 8 / 3 296 0 7641   
20 1.19. 고마워 형 2018 / 8 / 2 307 0 7025   
19 1.18. 다시 찾은 행복 2018 / 8 / 1 294 0 6337   
18 1.17. 들통 2018 / 7 / 31 288 0 6333   
17 1.16. 아이디어는 우연히 찾아와 불꽃처럼 타… 2018 / 7 / 31 271 0 7810   
16 1.15. 속성의 비밀 2018 / 7 / 30 297 0 8179   
15 1.14. 본격적인 수업 시작 2018 / 7 / 30 309 0 8479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꼭두가시
Ulyss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