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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33. 발악
작성일 : 18-08-23 15:15     조회 : 370     추천 : 0     분량 : 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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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우리 반 최고의 모범생, 아돌프 군을 말하는 건가요?”

 

 “네. 맞아요. 직접적으로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벵큐와 그 주변 무리이지만, 분명히 뒤에서 아돌프가 그들을 부추기는 것이 확실해요.”

 

 “무슨 이유로 아돌프 군이 카렐 군을 괴롭히죠?”

 

 “잘은 모르지만, 아돌프가 저를 싫어해서 그런 것 같아요.”

 

 “둘이서 싸운 적 있나요?”

 

 “아뇨. 싸운 적은 없지만 아돌프가 저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티를 내요. 표정부터 행동까지.”

 

 “흠... 알았어요. 제가 조금 더 알아보고 조치를 취할게요. 어느 한 쪽 말만 들으면 공정하지 못하니까요.”

 

 “음.. 그러면 제가 선생님이랑 면담을 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해주실 수 있나요? 괴롭힘이 더 심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알았어요. 내가 알아서 해결할게요. 나가봐요.”

 

 나는 오딜리아 선생님의 사무실을 나오면서 속이 시원하기도 했지만 뭔가 더 불안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굳게 다잡아 본다.

 

 ‘그래. 이왕 칼을 뽑았으면 겁먹지 말아야지. 학교에서 선생님을 믿어야지. 누굴 믿겠어? 다 잘 될 거야.’

 

 다음 날부터 우리 반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각되어 버렸다. 오딜리아 선생님이 따돌림의 주동자들을 한 명씩 본인의 사무실로 부르기 시작했기 때문. 나는 조금 더 조용히 일처리가 될 줄 알았지만 이미 내 고자질이 반 친구들에게 공론화가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나를 향한 조롱이 없어지긴 했다. 단지 벵큐와 아이들이 나를 냉랭한 눈빛으로 노려보기만 할 뿐.

 이틀에 걸쳐 벵큐와 아이들, 아돌프, 그리고 반의 다른 모든 학생들까지 모두 오딜리아 선생님 사무실에 불려갔다가 돌아왔다. 벵큐와 아이들은 돌아오면서 나를 노려보기는 했지만, 아무 말도 꺼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불려갔던 아돌프가 반으로 돌아와서 내게 알 수 없는 인자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눈빛에는 살기가 어려 있었다.

 나는 급속도로 냉각된 반 분위기가 내 심장까지 얼려 버리는 것 같았다. 그래도 꿋꿋이 애써 무시하며 강하게 내 자신을 채찍질한다.

 마침내, 오딜리아 선생님과 두 번째 면담을 가지게 되었다. 오딜리아 선생의 주름은 더 깊어져 있다.

 

 “카렐 군. 따돌림의 진위를 공정하게 판단하기 위해 우리 반 모든 학생들과 면담을 해봤어요.

 카렐 군이 말 한데로 몇몇 친구들이 약간의 조롱을 한 것은 맞았고요. 하지만 카렐 군이 말한 것처럼 따돌림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군요. 카렐 군과 벵큐 군이 기숙사에서 다툼을 하고 나서부터 친구들 간에 사이가 멀어진 것 같던데, 왜 그 사실을 나한테 말하지 않았었죠?”

 

 “아.. 그건.. 제가 그 때 깜빡하고..”

 

 “심지어 벵큐 군에게 먼저 소리를 지르고 싸움을 건 것도 카렐 군이라던데, 사실인가요?”

 

 “음.. 제가 그랬던 이유가 바로 형과 아버지를 먼저 걔네들이 조롱을 해서..”

 

 “카렐 군! 싸움을 먼저 거는 행위는 교칙에 위배되는 행위예요. 왜 본인에게 불리한 말은 쏙 빼고선 남의 잘못만 나한테 일렀던 거죠?”

 

 “아니.. 그게 아니라.. 걔네들이 먼저 형하고 아버지를...”

 

 “그리고. 아돌프 군이 주동자라고 한 것도 내 생각에는 카렐 군의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요?”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카렐 군이 말한 주동자들이 모두 말했어요. 카렐 군이 벵큐 군에게 먼저 시비를 걸어 다투었다. 그 이후부터 벵큐 군과 몇몇 친구들이, 카렐 군을 조금 적대시 했던 것은 사실이나, 아돌프 군은 오히려 카렐 군을 감싸주었다고 하던데요? 심지어 아돌프 군이 카렐 군의 형에게 경기 후 안부를 물었을 때도, 카렐 군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먼저 화를 냈다고 하더군요. 이건 거의 모든 반 친구들이 증언한 사실이고요.

 게다가 아돌프 군은 카렐 군을 조롱 하던 벵큐 군을 비롯한 몇 명에게 그만 두라고 카렐 군을 두둔하기까지 했다더군요. 아돌프 군은 ‘카렐 군과 같은 동아리에 있어서 친해지고 싶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본인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친해지지 못했다. 그래도 본인은 카렐 군을 싫어하지도 않고, 그럴 이유도 없다. 심지어 본인의 친척 누나가 카렐 군의 형을 크게 다치게 했던 것 때문에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더군요.”

 

 “아니... 선생님! 피해자 본인인 제가 가해자들에게 어떻게 피해를 입었는지 정확하게 아는 거 아닌가요? 근데 가해자들의 말로만 그렇게 상황을 판단해 버리시면....”

 

 “내가 그래서 모든 반 친구들과도 면담을 한 거예요. 그들도 비슷하게 말했어요.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따돌림이 아니라 카렐 군과 벵큐 군의 사소한 다툼으로 인한 친구들 간의 일시적인 갈등.’ 이예요.

 카렐 군이 벵큐 군과 싸웠다는 사실을 내게 숨겼었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아돌프 군을 주동자로 교묘하게 몰아간 것은 분명 잘못 된 행동이에요. 반으로 돌아가서, 먼저 시비를 걸어 싸우게 된 벵큐 군에게 사과를 하고, 아돌프 군에게 모함 한 것에 대해서 사과하도록 해요. 그러면 모든 관계가 예전처럼 정상으로 돌아올 거예요.”

 

 참으로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질 않는다. 담임이란 작자가 따돌림 피해자의 말보다 가해자들과, 그 가해자들을 두려워하는 방관자들의 말이 더 공정하다고 믿고, 유야무야 넘어가려 하다니.

 나는 억울함에 변명을 더 하고 싶지만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혀버린다. 사무실을 나와 기숙사로 향하는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다. 이 상황을 타개할 최후의 카드였던 담임마저도, 이젠 따돌림의 가해자인 것 같다.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이 눈을 가리고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낭떠러지를 향해 걷는 기분마냥 두려워진다.

 

 그 이후로 나는 이미 닫힌 마음의 문에 자물쇠까지 걸어 잠가 버린다. 같은 반 학생들은 물론, 다른 반 친구들, 거기에 모든 선생과 교수들까지 모든 관계를 끊어버린다. 오직 하인츠와만 이야기 할 뿐. 심지어 주자나와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괜히 ‘공인된 왕따’가 되어버린 나 때문에 그녀까지 피해를 입을까봐 내가 먼저 피하기 시작한 것이다.

 요 며칠간 나를 향한 직접적인 조롱은 없었다. 다만 내가 지나가기만 해도 노려보면서 킬킬대거나 쑥덕거리기만 할 뿐. 나 혼자 당하면 그냥 귀신처럼 지내면 되겠지만, 나 때문에 하인츠까지 타겟이 되어 버렸다. 그런 하인츠를 보면 내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그래서 정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발악해 보기로 한다. 바로 유일한 내 편이 되어 줄, 엔조 교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

 엔조 교수님의 사무실에 들어간다. 거기에 널려있는 각종 독들을 여태껏 눈여겨 본 적 없었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눈에 밟힌다.

 

 ‘이 독들을 조금 훔쳐서.... 죽여 버리고 싶다. 아니. 내가 죽어버리는 게 나으려나?’

 

 내가 생각해도 실로 잔인한 상상. 빠르게 무서운 잡념을 떨쳐내 버린다. 나는 최대한 책장을 쳐다보지 않으면서 엔조 교수님이 있는 책상으로 걸어간다. 계속 독을 쳐다보면 충동적으로 훔쳐서 행동으로 옮길 것만 같았기 때문. 엔조 교수님은 반가운 표정으로 나를 맞이해준다.

 

 “카렐 군. 오랜만에 보네요. 마침 카렐 군한테 포켓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 번 부를 참이었는데 잘 됐네요. 요즘 동물 및 몬스터 학회도 안 나오고. 많이 바쁜가 봐요?”

 

 “아.. 네..”

 

 “어라? 무슨 일 있어요? 평소 카렐 군답지 않게 목소리에 힘이 없는 걸요? 잠깐 카렐 군 얼굴 좀 봐도 될까요?”

 

 엔조 교수님의 눈이 하얀 빛으로 뒤덮인다. 곧이어 놀란 목소리로 교수님이 말한다.

 

 “카렐 군? 표정이 왜 그래요? 무슨 일이에요?”

 

 나는 그동안의 일을 엔조 교수님께 모두 말한다. 평소의 평온해 보이는 교수님의 얼굴이 무표정으로 굳는다. 몹시 화가 난 듯 보인다. 엔조 교수님은 한참동안 무표정으로 생각에 잠긴다. 그러더니 큰 한숨을 한 번 내쉬며 말을 꺼낸다.

 

 “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이 학교의 교수직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흠- 일단 제가 한 번 조치를 취해볼게요. 절대로 나쁜 생각 하지 말고, 조금만 참아 봐요. 그리고 카렐 군의 포켓에 관한 실마리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죠. 우선 기숙사에 돌아가서 푹 쉬고 있어요.”

 

 평소 같으면 포켓에 관한 이야기에 잔뜩 흥분했겠지만, 현재의 학교생활이 너무 괴로워서 별로 궁금하지도 않았다. 엔조 교수님의 조치를 믿고 기다려 보기만 할 뿐이다.

 며칠 후, 엔조 교수님의 헬릭학 수업. 조교가 무언가 묵직한 꾸러미를 들고 와서 교단 옆에 놓는다. 이어지는 교수님의 말.

 

 “여러분. 오늘은 헬릭학 실기 수업 외에 조금 특별한 수업을 해볼까 합니다.”

 

 교수님은 꾸러미를 풀어 땅바닥에 활짝 펼친다. 거기에는 나무로 만든 각종 연습용 무기들이 들어있다. 그 중 교수님은 얇은 목검을 하나 쥐고선 일어난다.

 

 “제가 예전에 꽤 날리던 모험가 출신 인 것 모두 알고 있죠? 모험 중에 장님이 되어서 포기하고 여기 그룬돌프의 교수가 된 것도 알고 있을 겁니다.

 오늘은 모처럼 제 옛날 검술이 녹슬었는지 아닌지, 한 번 확인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에 무기술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 꽤 있는 걸로 아는데요. 눈 먼 장님과 한 번 대련 해보실 분 있나요?”

 

 학생들은 모두 당황한 눈치이다.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서로 눈치만 보고 있을 뿐.

 

 “제가 무기술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벵큐 군이 이 반에서 가장 무기술에 능통하다던데 벵큐 군? 저와 대련 한 번 해볼래요?”

 

 벵큐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몹시 당황한 눈치이다. 하지만 엔조 교수님의 재촉으로 할 수 없이 강단으로 올라간다.

 

 “벵큐 군이 제일 잘 다루는 연습용 무기를 잡으세요.”

 

 벵큐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큼직한 연습용 양손 검을 집어 든다.

 

 “자. 벵큐 군. 이제 저와 대련 한 번 해보죠.”

 

 엔조 교수님은 목검으로 겨우 땅을 집어가며 널찍한 공간으로 걸어간다. 그러곤 태연하게 대련 자세를 취한다. 그 모습에 벵큐는 더 당황한다.

 

 “저기.. 교수님? 제가 교수님을 상대로.. 진심으로 대련하면.. 음.. 교수님이 다치실 수도..”

 

 휘리릭!

 

 “헉-”

 

 엔조 교수님이 항상 착용하는 눈가리개를 벗어 던졌다. 흰자위 밖에 없는 교수님의 눈을 처음 본 모든 학생들이 놀랐다.

 

 “벵큐 군. 제가 눈이 먼 장.애.인 이라서 벵큐 군에게 질 거라고 생각하나요? 제가 내기하나 제안할게요. 벵큐 군이 검으로 제 옷깃이라도 스치면 제가 지는 걸로 하죠. 이 정도면 해 볼만 하지 않겠어요?”

 

 “아뇨.. 그게.. 어떻게 장님을 상대로 제가 검을 휘두를 수 있겠어요? 걷는 것도 불편하신데.”

 

 “벵큐 군! 제가 장.애.인 이라고 무시하는 건가요? 변명은 이기고 나서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요.”

 

 벵큐는 잠시 고민 하다가 어이없는 듯 코웃음을 한 번 치고는 대련 자세를 잡는다.

 

 “하- 뭐 그럼 교수님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해 볼게요. 나중에 딴 말 하시면 안 돼요!”

 

 “준비가 된 것 같군요. 좋아요. 한 번 해보죠.”

 

 엔조 교수님의 흰 눈동자는 하얀 빛을 내뿜는다. 벵큐는 순간 흠칫 놀랐지만 다시금 큰 검을 꽉 틀어쥔다.

 

 “좋습니다. 교수님. 제 검술이 조금 거칠어도 이해해 주세요. 승부는 승부니까요. 이얍!!”

 

 벵큐는 자신에 찬 기합소리를 내지르곤 교수님을 향해 달려간다. 그는 곧바로 커다란 검을 크게 들어 교수님의 머리를 향해 내리 꽂는다. 하지만 교수님은 검으로 벵큐의 대검을 살짝 쳐내어 방향을 살짝 틀어버린다.

 

 따악-!

 

 쿠궁!

 

 벵큐의 대검이 교수님의 몸 옆으로 흘러 애꿎은 땅바닥을 내리 찍었다.

 

 훅- 휙!

 

 우당탕탕탕!!

 

 장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반응속도로 벵큐의 목덜미를 붙잡아 뒤로 던져버렸다. 일직선으로 돌진해왔던 벵큐가 교수님의 힘까지 더해져 데굴데굴 앞으로 굴러버렸던 것. 벵큐는 자존심이 상했는지 씩씩대며 다시 일어선다.

 

 “벵큐 군. 진짜 전투였으면 이미 제 검에 벵큐 군은 죽었어요. 저는 벵큐 군의 검이 보이지도 않는데도 털끝하나 다치지 않았군요. 자. 다시 한 번 해봐요.”

 

 벵큐는 화가 난 표정으로 검을 다시 고쳐 쥔다. 이번에야말로 끝내버리겠다는 표정.

 

 “하-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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