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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32. 어디 생각대로 되는 일이 있을까?
작성일 : 18-08-22 14:47     조회 : 330     추천 : 0     분량 : 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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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돌아온 기숙사. 반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다행히 모두들 내 인사를 받아준다. 역시 학기 전에 분위기에 휩쓸려 나를 조롱했던 기억이, 방학 기간 동안 옅어졌나보다. 내가 유일하게 우려했던 점이 사라진 것. 물론, 조롱의 중심이었던 아돌프, 벵큐와 아이들을 아직 만나지는 못했지만.

 입학식과 별반 다를 것 없는 2학기 개학식을 마치고, 담임인 오딜리아 선생님과의 첫 교시를 가진다.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방학동안 푹 쉬었길 바랄게요. 뭐 그룬돌프 학생이라면 공부에서 손 놓고 놀기만 하진 않았겠죠? 자. 이제 2학기 시작이군요. 저번 학기 기말고사 성적표를 나눠 줄게요. 받아가세요.”

 

 학생들은 차례대로 나가서 성적표를 받는다. 나는 실기 점수표가 공백으로 되어있었지만 필기는 제법 고득점을 받았다.

 

 ‘오!! 예스!!’

 

 우등생이 몰려있는 그룬돌프에서도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곧이어 오딜리아 선생님이 말을 이어간다.

 

 “다들 수고 했어요. 우리 반은 실기평가를 받을 수 없는 한 명을 제외한 반 평균으로는 1학기 최우수반이 되었습니다. 담임으로서 여러분이 자랑스러워요. 이번 학기도 열심히 해서 끝까지 최고를 유지해 봅시다.”

 

 오딜리아 선생의 말 중간에 많은 친구들이 나를 쳐다보았다. 이제는 익숙해진 일.

 첫 날 모든 수업을 마치고 오랜만에 변신술 동아리방으로 가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난다.

 

 “카렐!!! 어머 얘 좀 봐. 얼마나 싸돌아다녔으면 이렇게 까매진 거니? 그래도 뭔가 섹시해 졌는 걸? 꺄르르!”

 

 란드라 선배의 푼수 끼 다분한 인사. 나는 마치 오랜 가족들과 상봉하는 기분으로 동아리 사람들과 수다를 떤다. 방학동안 모은 변신술의 생체 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개학 첫 날을 보낸다.

 

 ‘아! 이번 학기는 오늘만 같았으면!’

 

 아쉽게도 이런 기쁨은 다음 날 바로 깨져버린다.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마주친 벵큐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지만 그가 바로 무시해 버렸던 것. 나는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 버렸다. 어차피 반 친구들은 예전처럼 나와 인사를 하며 지내기 때문.

 벵큐와 아이들은 쉬는 시간마다 전처럼 아돌프 주위에서 왁자지껄 떠들어대기 시작한다.

 

 “우리 게셰 누님 경기가 9월 중순에 있지? 몇 주 안 남았네.”

 

 “그러게. 상대가 너무 불쌍해. 키키킥. 누구처럼 죽을 고비를 넘기겠는 걸?”

 

 그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은근슬쩍 나를 도발 한다. 전처럼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나의 기대가, 개학 이틀 만에 깨져버린 순간이다.

 나는 그들의 말을 최대한 못 들은 척 행동했다. 하지만 왠지 그룬돌프의 오래된 건물이 더 어두워진 것 같은 기분이다. 나는 최대한 벵큐와 아이들의 도발에 대꾸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괜히 저번처럼 싸움이라도 하는 날엔 그들의 따돌림이 심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디 뜻대로 되는 일이 있던가? 개학 후 2주 만에 게셰의 4강전 헬릭 전투가 그룬돌프에서 열린다.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축제 분위기. 단지 나와 하인츠 그리고 주자나 정도만 제외하곤 모두들 잔뜩 흥분해 있다.

 경기 당일, 수업이 끝나고 학교가 텅 빈다. 나는 하인츠와 텅 빈 기숙사 휴게실에서 자유를 만끽하면서 속으로 간절히 빈다.

 

 ‘제발 게셰가 오늘 패배했으면..’

 

 경기가 끝나고 엄청난 초록색 물결이 기숙사로 밀려들어온다. 그들의 한껏 상기된 표정을 보아하니 게셰가 또 승리한 것 같다. 나와 하인츠는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기숙사 방에 박혀서 꼼짝하지 않고 있다.

 

 ‘설마 게셰의 이번 승리로 나를 괴롭히는 일은 없겠지? 형이랑 한 경기도 아니고..’

 

 그 다음 주 수업 시작 전. 불길한 예감은 또 여지없이 잘 맞는다. 아직도 온통 축제 분위기인 교실. 아돌프에게 폴터가이스트 가문을 찬양하던 벵큐가 갑자기 내게로 다가와서 말을 건다.

 

 “아이고!! 이렇게 기쁜 날에 똥 씹어 먹는 표정으로 이 분위기에 초를 치는 사람이 여기 있네?”

 

 나는 그의 말을 무시하며 읽고 있는 책에 집중하는 척 한다.

 

 “어쭈? 내 말을 무시해? 어이. 친구가 말을 하면 들어야지.”

 

 휙- 탁-

 

 뱅큐가 내가 보고 있던 책을 빼앗아 덮어버렸다. 나는 최대한 노려보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벵큐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하지만 눈동자에 드러나는 분노는 숨기지 못한 것 같다.

 

 “어쭈? 나를 노려봐? 얘들아 얘 좀 봐봐. 약해빠진 체르니 녀석이 선량한 게를락 시민에게 시비를 거는데?”

 

 “그만해. 벵큐. 난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어.”

 

 “오!! 드디어 말을 꺼내네. 난 또 벙어리까지 된 줄 알았지. 키키킥.

 어이구. 하인츠? 넌 왜 게셰 누님 경기에 오지 않았지? 게를락 출신이면 게를락의 자랑인 게셰 누님을 힘껏 응원해야 하는 거 아냐? 너도 체르니 아나키 놈이랑 붙어 다니니깐 체르니 사람이 되어버린 거야? 키키킥.”

 

 나 때문에 내 옆에 앉아있는 하인츠에게까지 화살이 돌아갔다. 순간 화가 치밀어 뭐라고 한 마디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일어나 소리친다.

 

 “벵큐!!!! 지금 네 말은 아나키 차별적인 발언이야. 그룬돌프 교칙에는 엄격히 금지 되어 있고. 당장 카렐에게 사과해.”

 

 주자나였다. 좀처럼 감정 기복이 없는 그녀가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을 보고 내가 더 놀랐다. 벵큐도 잠시 놀란 표정이었지만 곧바로 그녀의 말을 받아친다.

 

 “아이고. 우리 반, 심장까지 얼어붙은 얼음 공주님이 보기보다 한 성깔 하시는군요. 주자나. 너도 하긴 망할 체르니 출신이구나! 키키킥. 하여간 이놈의 촌놈, 촌년들은 성깔이 고약해 아주.”

 

 주자나의 얼굴에 엄청난 분노가 이는 것이 보인다. 내가 일단 그녀를 말리려고 하는 순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아돌프가 날카롭게 외친다.

 

 “벵큐! 그만! 너 숙녀에게 이런 행패를 부리는 놈이야? 그리고 체르니 아나키는 서부 연합을 보호해주는 장벽을 지키는 훌륭한 아나키야. 당장 주자나에게 사과해.”

 

 나는 물론, 벵큐, 주자나, 그리고 주변의 모든 친구들이 어안이 벙벙해진다. 뒤에서 벵큐와 아이들을 조종하는 그가 벵큐를 나무라다니! 벵큐는 아돌프의 꾸지람에 놀라서 곧바로 주자나에게 사과를 하곤 아돌프에게 이런저런 핑계를 댄다.

 

 “미.. 미안해. 주자나.. 아니.. 아돌프 난 그게 아니라.. 게를락의 자랑인 게셰 누님이 체르니 놈을 이겨서...”

 

 “그만. 앞으로 내 앞에서 주자나를 욕하면 가만 두지 않을 거야.”

 

 “아.. 그럼. 그럼. 절대로 안 할게. 네 기분이 상했다면 정말 미안..”

 

 아돌프가 벵큐를 꾸짖는 것을 보느라 벙쪄 있던 나는 곧바로 그 이유를 알아챘다.

 

 ‘아! 맞다.. 아돌프가 주자나를 좋아하지...’

 

 그 사건 이후로 벵큐의 기가 많이 죽어서 내게 시비를 걸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착각. 그는 주자나를 의식해서인지 절대로 체르니 아나키 출신인 것으로 괴롭히진 않았을 뿐. 오히려 다른 방식으로 나를 더 괴롭게 만든다. 바로 하인츠까지 싸잡아 조롱하기 시작한 것.

 

 “여- 병신들. 오늘 왜 이렇게 표정이 어두워? 밝게 웃어봐. 어쭈구리? 둘 다 친구의 말을 무시해? 내 눈 똑바로 쳐다봐봐.”

 

 나와 하인츠는 마지못해 벵큐와 아이들을 쳐다본다.

 

 “옳지. 자 나처럼 이렇게 밝게 웃어봐. 스마~~일. 키킥. 안 해? 빨리 웃어.”

 

 나는 분노가 일어 주먹을 내지르려고 할 때 쯤, 하인츠가 그들에게 활짝 웃어 보인다.

 

 “옳지. 옳지. 카렐. 하인츠처럼 이렇게 환하게 웃으면 얼마나 보기 좋아. 너도 당장 이렇게 웃어봐. 안 해?”

 

 나 때문에 덩달아 따돌림 당하는 하인츠를 생각해서 나도 억지로 웃음을 지어 보인다.

 

 “키키킥. 그걸 하란다고 또 한다. 너네가 우리 집 개보다 조금 더 낫네. 키키킥. 이거 완전 병신들 아냐? 키키킥.”

 

 “하하하!!”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어느새 반 친구들마저 우리를 따돌리는 분위기에 다시 동조하기 시작했던 것. 아돌프는 벵큐와 아이들이 우리를 괴롭힐 때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보일 듯 말 듯 미소만 짓는다. 물론 피해자인 내 눈에는 그 누구보다도 그의 미소가 선명하게 보이지만.

 

 어느덧 10월이 다가왔다. 내가 좋아하는 가을 날씨에도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벵큐와 아이들은 물론, 반 친구들의 괴롭힘의 정도가 날로 심해졌다. 웬만한 조롱은 이제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경지?에 이르렀다. 하지만 인간의 잔인함은 항상 더 큰 자극을 끊임없이 원하나보다. 단순한 조롱이 이제는 손찌검이나 심부름으로 이어졌기 때문. 내 돈으로 그들의 간식을 사오라고 명령을 하는가 하면, 우리의 교과서를 가져가서 마구잡이로 욕설을 써 놓기도 한다.

 평소의 나였으면 ‘너 죽고 나 죽자.’식으로 큰 싸움을 벌였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없다. 나 때문에 같이 따돌림 당하는 하인츠가, 나의 반항으로 인해 더 심한 꼴을 당할까봐서. 나는 그저 묵묵히 그들의 명령에 따르고만 있다. 수업이 끝나고선 항상 기숙사 방에서 하인츠에게 사과를 한다.

 

 “하인츠.. 미안해.. 나 때문에 오늘도 많이 힘들었지? 내가 방법을 강구해 볼게.”

 

 “아냐 카렐. 나는 초중학생 때도 고대 문명에 미친 괴짜라고 따돌림 당했던 경험이 있어서 익숙해. 너야말로 이런 일이 처음이라 힘들 텐데 조금만 참아. 분명 반전의 기회가 있을 거야.”

 

 하인츠는 고맙게도 오히려 나를 위로해 준다. 나 혼자 따돌림 당했으면 나쁜 생각을 가졌을 수도 있겠지만, 동병상련의 친구가 있어 극단적인 선택을 피할 수 있었다.

 겉잡을 수없이 강해지는 따돌림의 강도 때문에 담임인 오딜리아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오딜리아 선생의 3대 기본 특성 실기 수업이 끝나고, 나는 조용히 선생님에게 찾아가 개인 면담을 신청한다.

 

 “무슨 일로 개인 면담을 신청하는 건가요? 카렐 군?”

 

 “아.. 여기서 말씀 드리기는 조금 곤란하고 면담 때,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오딜리아 선생님은 조금 귀찮다는 표정을 살짝 짓는다.

 

 “그러면 오늘 수업 끝나고 식사 후에 제 개인 사무실로 찾아오세요.”

 

 오늘 쉬는 시간 중간 중간에 당하는 조롱을 꾹 참을 수 있었다. 드디어 오늘 오딜리아 선생님께 이 사실을 말하면 어떤 조치가 있을 거란 희망 때문. 저녁 식사를 먹는 둥 마는 둥 하고선, 조용히 사방을 둘러보면서 오딜리아 선생님의 사무실로 찾아간다.

 엔조 교수님의 사무실 보다는 많이 작은 방. 정갈하게 정리되어있는 책장과 책상에는 먼지 한 톨도 없다. 선생님은 돋보기안경을 코끝에 걸치고 무언가를 읽고 있다. 그 앞에 쭈뼛쭈뼛 서있는 나를 눈만 올려 쳐다보곤 안경을 벗는다.

 

 “거기 앉아요. 카렐 군. 무슨 일로 제게 개인 면담까지 신청한 거죠?”

 

 내 심장이 마구 떨리기 시작한다. 이 떨림이 따돌림을 타개할 유일한 방법이라는 희망에 찬 떨림인지, 아니면 따돌림을 당한다는 사실을 제 3자에게 말한다는 내 자신의 수치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 말을 꺼낸다.

 

 “저기... 다름이 아니라.. 저번 학기 말, 제 형의 헬릭 전투 이후부터 이번학기까지, 제가 반에서 심각한 따돌림을 받고 있어서 면담을 신청했어요. 형의 상대가 하필 게를락 아나키의 영웅인 게셰였던 데다가 그녀와 같은 가문인 아돌프까지 같은 반이라....”

 

 오딜리아 선생은 내 말을 싹둑 자르고선 본인 할 말을 한다.

 

 “우리 반에서 따돌림이 있다고요? 나는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어떤 따돌림을 당한다는 거죠?”

 

 본인이 담임을 맡은 반에서 따돌림이라는 민감한 일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그녀는 조금 화난 듯 보인다. 나는 그 모습에 사뭇 안심이 된다.

 

 “처음에는 저한테 경기에서 졌던 저희 형을 조롱하더니, 나중에는 아버지가 폴터가이스트 가문의 파수꾼이라고 놀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방학을 보내고 이번 학기에는 잠잠하겠다고 생각했는데.. 9월에 있었던 게셰의 경기 이후부터 다시 시작되었어요. 이젠 그 정도가 심해져서 제 돈으로 그들의 간식을 사오라고 심부름까지 시키고 있어요. 저만 당하면 그냥 참고 넘어가겠지만, 저와 제일 친한 하인츠까지 덩달아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괴로워서 이렇게 면담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그녀는 꽤나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 그녀가, 깊게 패인 눈가와 이마의 주름을 꿈틀거리며 말을 꺼낸다.

 

 “흠... 그런 일이 있었군요. 도대체 그런 짓을 하는 학생이 누군가요?”

 

 “저와 하인츠를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학생들은 벵큐를 필두로 그와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이에요. 하지만 그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사람은 바로 아돌프구요.”

 

 그녀는 아돌프라는 말이 나오자 눈이 동그랗게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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