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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18. 다시 찾은 행복
작성일 : 18-08-01 16:33     조회 : 293     추천 : 0     분량 : 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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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동안 학교생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봤다. 친구들이 내 시선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내가 수치심에 혼자 다른 친구들을 밀어낸 것은 아닌지. 내 장애를 내가 부끄러워하면 다른 사람들은 나를 가엽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무시할 것이다. 나는 내 장애를 인정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로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월요일 아침. 수업 가기 전 기숙사 방에서 벵큐에게 먼저 사과를 한다.

 

 “저기. 벵큐. 그 때, 내가 소리 지른 거 미안했어.. 내 장애가 너무 부끄러워서 괜히 너한테 화를 낸 것 같아... 이건 내 사과의 표시야. 받아줘.”

 

 나는 몇 주 후에 있을 형의 헬릭 전투 본선 1등석 티켓을 벵큐에게 건넨다. 벵큐는 티켓을 받아들곤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아... 아니.. 괜찮아 카렐.. 내가 더 미안해. 그.. 그.. 근데 이건... 1... 1등석 티켓이야?!! 와!!!”

 

 티켓 때문인지, 아니면 내 진실한 사과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벵큐와의 서먹함은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나는 벵큐와 아이들에게도 모두 티켓을 나눠주면서 사과했고, 다시 우리는 거대한 무리가 되어 돌아다니게 되었다. 형이 준 10장의 1등석 티켓을 아주 유용하게 쓴 셈.

 

 ‘그나저나 나머지 2장은 어떡하지? 주자나에게 주고 싶은데... 갑자기 주면 조금 이상할 것 같고.. 흠.. 아직 시간이 많으니 천천히 생각해 보자.’

 

 월요일 모든 수업을 마치고 위험 동물, 몬스터 협회 동아리 방으로 간다. 교실과는 달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파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내 마음도 편해진다. 처음 보는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동기들과도 인사를 나눈다. 그 중 우리 반 친구도 한 명 있다. 피에르 선생님의 첫 수업에서 아주 논리적으로 선생님의 질문에 답했던 지적으로 멀끔하게 생긴 그 친구.

 

 ‘이름이 뭐였더라? 아. ’아돌프 (Adolph)’.‘

 

 반 친구들과 거의 인사를 하고 지내지만 아직 아돌프와는 친해지지 못했다. 인사를 할 때마다 그는 항상 기분 나쁘게 미소만 짓고 말았기 때문. 나를 싫어하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저런 것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아돌프도 나와 같은 동아리에 가입했기에, 내가 먼저 말을 꺼낸다.

 

 “아돌프 맞지? 너도 동물, 몬스터에 관심이 있어서 가입한 거야? 반갑다.”

 

 까딱-

 

 역시나 이 재수 없는 놈은 억지 미소를 짓고선 고개만 한 번 끄덕인다. 하필 이런 놈이랑 같은 동아리라니. 나도 그를 무시하고선 다른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다.

 잠시 후에 엔조 교수님이 들어온다. 수업시간에 쓰는 차분한 말투가 아닌 마치 가족들에게 말하듯 편하게 대한다.

 

 “오. 오늘은 신참내기가 네 명이나 들어왔군요. 아주 활기차고 좋아요.”

 

 “하여간 교수님은 장님이 아닌 것 같다니깐. 어떻게 네 명이 늘었는지 들어오자마자 알아요? 키킥. 귀신이야 귀신 아주 그냥.”

 

 “그러게. 교수님! 혹시 장님인 척 연기하려고 천으로 가리고 다니는 거 아니죠? 다음에 꼭 시험해 볼 거예요!”

 

 동아리 선배들은 엔조 교수님이 마치 삼촌이라도 되는 마냥 농담을 자유롭게 건넨다.

 

 “자. 그럼 신입들 소개를 안 듣고 갈 수 없겠죠? 새로운 신입들 자유롭게 자기소개 하세요.”

 

 나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 이끌려 편하게 내 소개를 했다. 반대로 아돌프 녀석은 자신이 왜 이 동아리에 가입했는지에만 포커스를 맞춰 재미없게? 자기소개를 했다.

 

 “모두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군요. 좋아요. 우리 동아리는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로 가족 같이 친하게 지내면 돼요. 모두들 다른 이유에서 동물, 몬스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구요. 동물, 몬스터를 사랑해서 가입한 사람, 테이머가 되고 싶은 사람, 해부학에 관심 있는 사람, 모험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목적으로 한데모여 있으니 서로를 존중해 주는 것은 필수겠죠?

 저는 신입들도 알다시피 엔조예요. 헬릭학 같은 재미없는 과목을 가르치는 교수가 왜 동물 몬스터 동아리 담당 교사인지 궁금하죠? 제가 눈이 멀기 전, 모험가일 때, 제 주력 기술이 동물 몬스터로부터 얻은 ‘독’이었어요. 독에 대한 저의 순수한 열정으로 오랫동안 이 동아리를 맡고 있고요.

 아! 우리 동아리는 비위가 약한 학생은 적응하기 어려울 겁니다. 제가 이따금씩 징그러운 동물이나 몬스터를 데리고 오기도 하니까요. 보통은 제가 모험하면서 만난 다양한 동물과 몬스터의 정보를 이야기를 해줄 거예요. 부담 갖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와요.

 그럼 오늘은 제가 탁심 왕국에서 사냥하는 데에 애를 먹었던 거대 세 꼬리 전갈 이야기를 해 줄게요. 탁심 중부에 있는 사막을 횡단할 때였죠. 우리는 비교적 사막에 대한 준비를 잘 해가서 동료들과 안전하게 모험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사막에 들어가기 전에 들른 마을 주민들이 거대 세 꼬리 전갈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너무 가볍게 여겼던 것이 큰 실수였을 줄은.. 우리는 무서운 몬스터도 많이 없는 고요한 사막의 밤을 즐기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죠. 사막에 들어오고 한 2주쯤 되었을까? 우리는 여느 때처럼 경계를 완전히 풀고 야영을 하고 있었는데......“

 

 모두들 편하게 소파에 기대어 엔조 교수님의 모험 중에 만난 거대 세 꼬리 전갈에 대한 이야기에 빠져들어 있다. 그 전갈의 독침에 찔려 사경을 헤맸던 엔조 교수님의 옛 동료와 그를 구하기 위해 독 전문가인 교수님의 응급 처치, 그 이후에 사냥에 성공한 이야기까지.

 나는 머릿속으로 마치 내가 그 사막에 함께 있었던 마냥,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동아리 사람들은 교수님에게 질문도 하고, 서로 토론도 하는 등 매우 자유롭게 거대 세 꼬리 전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일방적으로 교사의 지식만 주입 받는 일반 수업보다도, 질문과 토론을 통한 교육 방식이 내 머릿속에 온전히 흡수되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두 시간의 동아리 활동으로 나는 이미 거대 세 꼬리 전갈 박사가 된 기분이다. 내 생각엔 그룬돌프가 우수한 학교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은 이런 활발한 동아리 활동 장려에 있을지도.

 

 첫 동물 및 몬스터 학회 동아리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와 하인츠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하인츠는 고대 기술 동아리에 다녀와선 한껏 고양이 되어있다. 아마 나와 같은 기분일 것이다.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하면, 공부라는 단어를 쓰기 무색할 정도로 즐거운 놀이가 되는 듯. 그래서 식사 후에 처음으로 갈, 변신술 동아리는 현재 나의 최대의 관심사이기에 또다시 기대가 된다. 물론 란드라 선배를 다시 보게 된다는 생각에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저녁 식사 후에 교복을 벗고 자유 복장 차림으로 갈아입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변신술 동아리방을 찾아간다.

 

 똑! 똑! 똑!

 

 끼-익

 

 예의상 노크를 한 후에 방문을 열어젖혔다. 작은 방 안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사람들. 란드라 선배의 말처럼 소수 정예라더니 정말로 10명 남짓 밖에 없다. 란드라 선배는 나를 보고선 그 특유의 웃음소리로 다가와 한 팔로 내 목을 휘어 감는다.

 

 “얘들아. 내가 말한 귀요미 신입생 카렐이야. 꺄르르. 내 말처럼 이국적으로 잘 생겼지? 게다가 얘 손길은 어찌나 부드럽던지!! 아!! 완전 버터 핑거라니깐. 꺄르르르.”

 

 “버터 핑거? 푸하하하하!”

 

 “아이고.. 불쌍한 신입이 란드라한테 제대로 찍혔네. 고생 좀 하겠어. 크크큭.”

 

 그녀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덕분?에 나는 굳이 내 소개를 할 필요가 없어져 버렸다. 모든 이들의 웃음이 멈춘 후에야, 나는 정식으로 내 소개를 할 수 있었다. 왠지 여기서는 나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내 특유의 유머를 섞어 재미있게 소개해본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신입 동아리 회원 카렐이라고 합니다. 가입할 때 란드라 선배님의 장난으로 버터 핑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포켓을 만들 수 없는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헬릭을 아직 사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포켓을 만들면 선배님들처럼 변신술에 집중하여 언젠가는 변신의 귀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선배님들께는 제가 변신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해 드릴 것이 없지만, 저의 버터 핑거로 선배님들께 최고급 마사지를 무제한 제공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하하하. 뭐야 쟤. 말하는 게 완전 아저씨인데?”

 

 “우리 동아리에 웬 능구렁이 한 마리가 들어왔구만.”

 

 “왜 여기엔 저런 놈들만 들어오는 거야? 변신술 하는 사람들은 원래 성격이 다 이런 가? 키키킥.”

 

 “어머? 그럼 나도 좀 버터 핑거로 주물러 줄래? 호호호.”

 

 각종 비난이 쏟아졌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최우수학교에 운 좋게 입학한 장애인이라는 압박감에 그동안 기를 못 펴고 살아서 그렇지, 나는 거친 입담의 아버지 밑에서 십 수 년 간 다져진 능글능글함이 있다. 초중학생 때 별명은 ‘애늙은이’였을 정도이니.

 나는 변신술 동아리 선배들에게서 아버지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죄다 능구렁이 기질이 있었기 때문. 그래서 마치 우리 가족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동물 몬스터 동아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포근함이랄까?

 선배들은 내게 각자 자기소개를 간략히 하면서 본인들이 연습하고 있는 주력 동물들로 변신을 해 보인다. 커다란 개, 수사슴, 부엉이, 쥐 등의 친근한 동물부터, 꼬리 끝 뭉툭한 부분에 무시무시한 가시들이 돋아나 있는 악어와 체형이 비슷한 몬스터, 날카로운 이빨과 산양의 뿔을 가진 새하얀 몬스터, 그리고 반인반수 형태의 늑대인간 까지. 동물 몬스터 동아리라는 이름은 이곳에 붙이는 게 더 맞는 듯.

 변신을 한 선배들은 내게로 다가와 머리를 비벼대거나 혀로 손을 핥으며 애교?를 부린다. 부엉이는 아예 내 어깨 위에 앉아 있고, 수사슴은 무시무시한 뿔을 내 눈 앞에서 흔들며 머리를 쓰다듬어달라는 제스쳐를 취한다. 란드라 선배가 변신한 하얀 쥐는 아예 내 손 위에 누워있다. 다행히도 무시무시한 늑대인간 선배는 마치 사람처럼 소파에 걸터앉아 턱을 괴고선 혀를 내밀고 헉헉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또 다른 거대한 몬스터로 변신한 선배들은 내게 멀찌감치 떨어진 넓은 장소로 가서 편한 자세를 하고선 누워 있다.

 그야말로 동물, 몬스터 판 그 자체. 신입생 환영회 치곤 꽤나 괴팍하지만, 오히려 이런 분위기가 훨씬 더 정감이 간다.

 10여분 정도 격렬한 환영을 마치고 선배들은 다시 인간 형태로 돌아온다. 란드라 선배는 끝까지 내 손 위에서 버터 핑거의 손길을 갈구했으나 다른 선배들의 비난으로 약간 토라진 얼굴을 한 채로 인간으로 돌아온다.

 

 “뭐!!! 네가 알로이스 선배의 동생이라고!! 어쩐지 이국적으로 생겼더라!! 갑자기 우리 카렐이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걸? 까르르.”

 

 란드라 선배를 포함한 다른 선배들도 적잖이 놀라는 눈치이다.

 

 “나도 언젠가 알로이스 선배랑 헬릭 전투에서 붙어보고 싶었는데. 아직 내가 변신하는 몬스터의 동작 메커니즘이 익숙하지 않아서 아쉽군..”

 

 “야! 네가 아무리 익숙해져도 알로이스 선배는 힘들 걸? 그 분은 그림자 그 자체니까!”

 

 “맞아. 킥킥킥. 네 가시꼬리로 공격해도 우습게 흘려버리겠지. 게다가 그 예리한 도로 네 두꺼운 피부도 쉽게 베어버릴 걸? 넌 공격 방식이 너무 단순하고 느리잖아. 뭐 나 정도 되는 늑대인간이면 모를까. 키키킥”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두고 보라고. 언젠간 내가 알로이스 선배를 꼭 꺾을 거야. 우리 가문의 변신 비기를 무시하지 말라고. 너희들 우리 가문 어른들이 움직이는 걸 보면 놀라 자빠질 걸? 다들 엄청 빠르고 강하다고!! 내가 빨리 수련을 해야지.. 이거 원... 어이 카렐. 네가 형 대신 나랑 스파링 좀 하자.”

 

 “선배님... 저는 헬릭도 못 쓰는 장애인이라니까요. 개인사여서 말하기 꺼림칙하지만, 저는 심지어 형과 다른 속성을 타고났어요. 저도 변신술로 언젠가 형을 이겨보려고 이곳에 온 거예요.”

 

 “하여간 저 능구렁이 자식. 교묘하게 잘 피해간단 말이야. 키킥. 근데.. 너는 변신 가문이 아니면 란드라처럼 쥐 같은 단순한 동물밖에 변신하지 못할 텐데 어떻게 형을 이기겠다고...”

 

 “어머머? 얘 말하는 것 좀 봐? 가만히 있는 날 걸고 넘어져?? 넌 내가 쥐로 변신하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서 그래? 꺄르르. 그리고 작은 동물도 꽤나 유용하다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너같이 뚱뚱하고 둔한 몬스터는 내 기척도 못 느끼고 눈알만 파 먹힐 걸? 꺄르르르!”

 

 “알았어. 미안해. 미안해. 어쨌든 변신술 가문이 아닌 란드라가 여기서 그 누구보다도 가장 변신 동물의 움직임에 능숙하긴 하지. 시도 때도 없이 변신해서 애들 약이나 올려대니..”

 

 “어머머? 너 말 다 했니?”

 

 “하하하. 알았어! 알았어! 미안! 어쨌든 카렐!! 너도 기죽지 말고 란드라처럼 열심히 노력하라고! 모든 동물은 쓰임에 따라 강력해 질 수 있으니까.”

 

 ‘모든 동물은 쓰임에 따라 강력해 질 수 있다.’ 이 말이 내 머릿속을 계속 맴돈다.

 

 ‘그래. 강한 동물을 찾아 헤매는 것보다, 어떤 동물이든 그 움직임에 능숙해지면 쓰임새에 따라 더 강해질 수도 있겠구나.’

 

 이런 저런 잡담을 나누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가 버렸다. 매일 저녁 이런 가족 같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학교생활이 더 기대된다. 다행히, 한동안 쓸쓸했던 학교생활이 다시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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