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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1. 인생의 기로에서 조여 오는 공포
작성일 : 18-07-23 15:47     조회 : 70     추천 : 0     분량 : 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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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렐 (Karel)’!! 올해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야지. 생각 해 둔 곳은 있는 거니?”

 

 ‘파블라 (Pavla)’ 고모가 또 잔소리를 시작한다. 물론 다 나를 위한 걱정인 것은 알지만.. 꼭 새해를 기념하는 가족 모임 저녁식사 중에 이런 불편한 질문이라니. 맛있게 한 입 베어 문 빵 조각이 목에 걸린 느낌이다.

 

 “특별 전형 뽑는 학교들은 지원 했니? 몇 주 후부터 면접일 텐데 준비는 다 했어? 안되겠다. 나랑 같이 모의 면접 한 번 해보자. 나를 진짜 면접관이라고 생각하고 답 해봐. 흠흠.. 당신은 왜 우리 학교 특별 전형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파블라 고모의 오지랖이 끝날 기미가 없어 보인다. 이럴 땐 빨리 싹을 자르는 게 상책.

 

 “제가 알아서 할게요. 고모! 그리고 어차피 전 ‘헬릭 (Heliq)’을 못써서 일반적인 면접 준비로는 합격 할 수 없다고요!”

 

 “너는.. 참.. 그러면 네 형이 있는 ‘그룬돌프 (Grundorf)’ 고등대학교는 어때? 네 형 ‘알로이스 (Alois)’가 그래도 그 학교 유명인에다가 우수 학생이니 너의 가능성을 보고 뽑아주진 않을까? 아니면 면접관들한테 몰래 추천을....”

 

 입맛이 싹 사라져 버려 먹고 있던 빵을 접시에 툭 놓아 버린다. 빨리 파블라 고모 입에서 더 나쁜 방법들이 나오기 전에 말을 끊어야겠다.

 

 “파블라 고모... 거긴 이미 지원 해 놨어요. 전 헬릭도 못 쓰는 장애인이잖아요. 고모도 아시다시피 일반 전형으로는 고등학생은 될 수 없죠. 그래서 특별 전형이 있는 몇몇 학교밖에 지원할 수밖에 없어요. 더군다나 집근처에는 특별 전형 뽑는 학교들이 없어서 먼 곳으로 가야하죠. 그게 다 인가요? 먼 학교로 간다면 기숙사가 있는 큰 학교만 가능하겠죠? 그렇게 따지고 따지다 보면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죠. 그렇게 고르고 골라서 지원한 데가 수도에 있는 ‘베네쉬 (Beneš)’ 고등대학교하고, 형이 있는 ‘게를락 (Gerlach)’ 아나키의 그룬돌프 고등대학교, 두 곳밖에 없었어요. 그 중 베네쉬는 이미 탈락 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그룬돌프만 면접 오라고 연락 받았어요. 만약 면접에서 그것마저 탈락하면... 다른 길을 생각 해 봐야죠 뭐.”

 

 그렇다. 나는 장애인이다. 그것도 모든 것이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으로 돌아가는 이 세계에서 가장 저주받은 헬릭 장애. 원인을 알 수 없는 선천적인 이 장애는 헬릭 포켓이 심장에 만들어지지 않아서 헬릭을 발현할 수 있는 토크를 일으킬 수 없다. 내 심장에 포켓 만들기를 시도하면 헬릭이 온몸으로 흩어져 버린다. 즉,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최소 토크를 일으킬 구심점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나는 1급 장애인으로 분류된다. 심지어 팔다리가 없거나 뇌성마비 같은 장애도 헬릭을 사용하여 그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지만, 헬릭 장애를 가진 사지 멀쩡한 난 이 사회에선 그저 쓸모없는 사람인 것이다. 아니 제일 불쌍한 장애인이랄까?

 

 혼자 신세한탄을 하고 있는데 파블라 고모의 볼멘소리가 들려온다.

 

 “카렐, 네 형도 네 엄마 덕분에 겨우 헬릭 포켓을 만들어서 우수한 학생이 되었는데, 너도 가능성이 있지 않겠어? 빨리 학교 입학해서 열심히 공부하면 헬릭 포켓에 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에휴... 네 엄마는 아무리 너 때문에 자기 아나키로, 아니 나라로 가버렸다지만, 어떻게 10년이 넘도록 오질 않는지... 참 자기 아들 걱정은 되지도 않나. 에휴..”

 

 새해 저녁 만찬 자리에서 이야기하기엔 꽤나 예민한 주제에 다른 가족들도 식사를 즐기지 못하고 서로 눈치만 본다. 나는 엄마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순간 울컥했지만 마음을 진정 시키고선 말한다.

 

 “알아요. 저도 이대로 웅크린 채로, 제 처지를 비관만 하면서 살아가지는 않을 거예요. 그리고 엄마 흉보지 마세요. 저는 엄마를 원망하지 않아요. 이젠.... 비록 제 포켓을 못 만들어 주셨지만, 엄마 덕분에 남들한테 없는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되었잖아요?”

 

 “그래...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지. 에휴... 네 엄마가 포켓에 필요한 재료를 진즉에 가지고 왔으면 너는 타고난 치유사가 될 그릇인데...”

 

 엄마는 머나먼 어떤 동방 국가의 유명한 치유사 가문의 장녀로, 우수한 동방 치유사였다고 한다. 엄마는 젊은 시절, 자신의 나라까지 모험을 온 서방 아나키 출신 모험가들을 우연히 만나, 동방 치유술과 개념부터 접근 방식이 전혀 다른 서방의 치유술을 접하게 되었다. 그 후, 학문적 호기심과 본인의 치유술 발전을 위해 무작정 서쪽을 향해 모험을 시작했다. 여러 동방과 중부 국가들을 지나 ‘서부 아나키 연합의 출입구’라고 불리는 거대 왕국 ‘탁심 (Taksim)’까지 이르렀다. 바로 그곳에서 엄마와는 정 반대로, 서방에서 동방을 향해 모험 중이던 아버지를 우연히 만나 서로 사랑에 빠져 아버지의 고향인 ‘체르니 (Czerny)’ 아나키로 와서 정착하게 된 것이다.

 

 이후, 형과 나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지만 두 명의 자식이 모두 헬릭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의 불행이 시작되었다. 보통 5~7세 사이에 첫니가 빠질 무렵에 하는 헬릭 포켓 생성식. 형 알로이스의 생성식 때, 헬릭 포켓 장애를 가지고 있음을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 갓 난 아기였던 나도 곧바로 간단한 실험을 통해 같은 장애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온 가족이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요. 제가 어떻게든 그 방법을 찾아 낼 거예요.”

 

 모든 가족들이 헬릭 보조기의 사용을 권유했지만 그 시술의 위험성 때문에 엄마는 차마 승낙하지 못하고, 본인의 지식을 총 동원하여 연구에 들어갔다. 심장에 포켓을 만들어 온몸의 혈관을 따라 헬릭을 모으기도 하고 퍼뜨리기도 하는 것이 서방 아나키 연합뿐만 아니라 대다수 대륙의 헬릭 운용 방법이다. 하지만 엄마는 상식을 깬 새로운 가설을 세웠다. 바로 혈관과 함께 얽혀있어 온 몸에 널리 퍼져 있는 또 다른 길인 림프관을 이용하는 것.

 

 우당탕탕!

 

 기억도 나지 않는 엄마의 얼굴을 그려보고 있는 그 때, 누군가가 문이 부서져라 열어 재낀다.

 

 “아이고! 집 주인인 내가 새 해 첫 날부터 늦어서 미안하구먼! 우리 집이 이렇게 북적북적 하니 따뜻하고 좋은걸! 다들 오랜만이야!”

 

 아버지가 모험을 끝내고 돌아왔다. 나는 고모 때문에 기분도 별로 좋지 않아 오랜만에 아버지를 보고도 고개만 살짝 끄덕였다. 하지만 나머지 친척들은 모두 일어나 그를 맞아준다.

 

 “‘마렉 (Marek)’ 오빠!”

 

 내게 잔소리를 늘어놓던 파블라 고모가 아버지에게 쪼르르 달려가 그의 목에 매달린다. 남이 보면 고모가 아버지의 딸 인줄로 착각할 듯.

 

 “아이고! 파블라. 너도 빨리 시집을 가야 이 오빠한테 그만 매달릴 텐데... 네 몸이 어릴 적 같지 않아서 이젠 내 허리가 아프다. 내려와!”

 

 “오빠!!”

 

 파블라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모두 웃음보가 터진다. 나 또한 고등학교 문제로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파블라 고모에게 조롱의 화살이 돌아가면서, 묘한 쾌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 쾌감도 잠시.

 

 따-악

 

 “애비가 먼 길 달려왔는데 아들놈이란 자식은 인사도 제대로 안 하고, 앉아서 실실 쪼개고만 있어?”

 

 나는 아버지에게 맞은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한다.

 

 “죄송해요. 잠깐 기분 좋은 일이 조금 있어서.... 키킥. 어쨌든 올해 첫 날에는 얼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장벽 밖 여정은 어땠어요? 수확이 좀 있었어요?”

 

 아버지는 서방 아나키 연합 내의 거대 헬릭 보안업체에서 보안에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모으는 요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해왔다. 직업의 특성 상, 여러 서방 아나키들은 물론, 장벽 밖 아나키나 국가에도 자주 방문한다. 모험이 일상인 아버지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여정을 떠날 때마다 조금 걱정이 된다. 하지만 아버지는 개개인의 소중한 헬릭 정보를 지키는 본인의 직업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 늙어서 힘이 부칠 때까지 이 일을 계속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마치, 젊은 날 동방으로 모험하던 길에 엄마를 만나 정착해버린 것에 대한 한을 푸는 듯.

 

 아버지는 겉옷들을 거칠게 풀어헤쳐 대강 소파에 던져놓곤, 으레 그렇듯 본인의 모험담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이놈의 악랄한 스파이들이 점점 더 교활 해져서 개인정보를 지키기 더 어려워졌어. 이번에 스파이들의 천국인 중립 아나키 ‘아마데우스 (Amadeus)’의 수도 ‘비트겐 (Wittgen)’에 들렀지. 거기서 사람이 많은 선술집에 찾아가서 일부러 내 힘을 슬쩍 노출시켰더니 수상한 두 놈이 붙더라고. 내 능력에 대한 정보를 뽑아내려고 접근한 놈들이지 뭐. 난 단박에 그 놈들이 헬릭 스파이인 걸 알아채고는 일부러 풋내기 모험가인 척 하고..........”

 

 아버지를 제외하곤 장벽 밖에 나가 본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온가족이 귀를 쫑긋 세우며 그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나는 아버지가 집에 올 때마다 귀에 못이 박히듯 들어왔던 것들. 그 틈을 타, 조용히 허브 차 한 잔을 들고 발코니로 나온다.

 

 오늘따라 유난이 밝은 푸른 달빛이 온 천지를 덮은 순백의 눈밭에 반사되어 음산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바람 한 점 불지 않아 마치 고요한 구름 위에 떠있는 푸르스름한 산장에 와있는 기분이다. 티끌하나 없는 매끈한 눈밭의 유일한 옥의 티는 아버지가 들어오면서 마구잡이로 찍어낸 발자국들 뿐.

 

 2주 후에 있을 면접을 생각하면, 마음 한편이 저 눈에 반사되는 서슬 퍼런 달빛 칼날에 베인 듯 시려워진다. 수도 없이 머릿속으로 질문들을 예상해보았고,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아 매력적인 목소리와 눈빛을 내는 연습을 해보았다. 하지만 생전 처음 경험할 면접이란 상황을 상상하면 항상 무언의 공포가 온 몸을 휘감는다.

 

 ‘흠... 애초에 헬릭 포켓이 없는데 합격이 가능할까? 이것마저 떨어지면 이젠 특수학교에 가는 수밖에 없겠지....?’

 

 선천적인 장애인이지만, 엄마가 형에게 만들어 준 대체 포켓 재료를 가지고 돌아온다면 일반인으로 살 수 있다고 굳게 믿어왔었다. 그래서인지, 오래전부터 가슴 속 깊이 나의 장애를 부정 해 왔다. 다른 친구들이 힘을 사용하는 법을 배워 서로에게 자랑 할 때도 ‘나도 곧 보여 줄 수 있는데 뭘’ 이라고 생각했다. 억지로 부러움을 숨겨가면서 ‘일반인’인 척 살아왔던 것이다. 그렇게 친구들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초중등 교육 9년을 마쳤지만 본격적으로 헬릭을 다루는 수업을 배우는 고등교육이 눈앞에 닥치자, 내면에서 일반인이 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실제론 장애인인 현실과 강하게 반발했다. 그래서 내 자아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다가올 미래가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카렐. 면접 때문에 마음이 뒤숭숭하지?”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본다. 아버지의 동생이자 파블라 고모의 언니인 ‘아가타 (Agata)’ 고모다.

 

 “아가타 고모. 왜 나오셨어요? 고모도 아버지 모험담이 질리셨군요?”

 

 파블라 고모와 다르게 차분한 아가타 고모가 싱긋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나도 마렉 오빠 모험담에 귀에 굳은살이 박였단다. 면접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지 마렴. 넌 누구보다 특별하고 재능 있는 아이니까. 너 자신을 굳게 믿으렴.”

 

 아!! 어쩜 같은 배에서 나온 자매가 이렇게 성격이 다를 수 있을까? 아가타 고모의 자상한 말에 온몸을 휘감았던 면접 공포가 후두둑 떨어져나간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내 기억 속 엄마의 모습, 혹은 바라고 있는 엄마의 상이 바로 아가타 고모다.

 

 “고모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고마워요. 그리고 저 때문에 ‘척 (Chuck)’ 고모부까지...”

 

 “카렐!”

 

 자상하기만 한 아가타 고모가 단호하게 말을 끊었다.

 

 “너는 그 일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감을 느낄 필요 없단다. 네 어머니는 너를 위해 모험을 선택했고, 내 남편 척 또한 평생동안 은혜를 갚겠다는 본인의 약속을 지키는 것뿐이야. 두 번 다신 나에게 죄송하다는 말 하지 마렴. 너는 나에게 빚 진 것이 없어. 알겠니?”

 

 엄마의 가문에게 은혜를 입은 고모부 일족은 평생 엄마의 가문을 보호하겠다는 충성을 맹세했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가 모험을 떠날 때, 척 고모부가 일족의 대표로 엄마를 보호하기 위해 먼 서방까지 함께 온 것이다. 이후, 아버지와 체르니 아나키에 정착하게 된 엄마를 따라왔고, 아버지의 여동생인 아가타 고모와 사랑에 빠져 척 고모부 역시 이곳에 정착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나의 장애를 치료할 재료를 구하러 다시 모국으로 가려는 엄마를 따라서, 일족의 맹세를 지켜기 위해 또다시 모험 길에 오른 후에 함께 소식이 끊겨버린 것이다. 나의 장애 때문에 아가타 고모와 자식들은 졸지에 남편이자 아버지인 고모부와 10년 동안 생이별을 하게 된 것이다. 나도 그 사실을 알기에 항상 아가타 고모와 친척 동생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네.. 이젠 죄송하다고 말 안할게요. 저도 고등학교 붙고, 헬릭 포켓도 열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제가 직접 엄마하고 고모부 둘 다 데리고 올게요!”

 

 다시 아가타 고모가 온화하게 미소 지으며 말한다.

 

 “그래. 카렐이 훌륭한 모험가가 되어서 두 사람 모두 데려와주렴. 그렇게 되려면 우선 입학을 해야겠지?”

 

 “그렇죠. 입학을 해야죠. 입학...”

 

 입 안으로 차갑게 식어 씁쓸한 한 입 남은 허브티를 털어 넣은 후에 다시 푸른 눈밭으로 시선을 돌려 생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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