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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달빛의 주인 샤린
작가 : 사이딘
작품등록일 : 2016.7.7
달빛의 주인 샤린 더보기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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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 소매치기 삶을 살았던 류다인.
억울하게 죽은 동생들의 복수를 마치고 첫 번째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 새로운 세계.

술과 돈의 향기가 넘쳐 나는 달빛 거리의 주인이 될 샤린!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유쾌한 이야기!

 
제 10 화
작성일 : 16-07-07 14:47     조회 : 486     추천 : 0     분량 : 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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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준다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공짜냐고 물어오는 샤린의 행동에 여자는 잠시 황당한 표정을 지어야만 했다.

 “공짜로 도와주지.”

 “좋아. 나중에 딴말하면 죽어.”

 “풋!”

 다시 한 번 웃음을 터트린 여자는 다가오는 호위 기사들을 향해 먼저 빠르게 달려갔다.

 “호오!”

 그 모습을 본 샤린은 잠시 감탄 어린 외침을 내뱉었다.

 리오 못지않게 빠른 움직임과 정확히 상대의 급소를 파고드는 여자의 검술은 검에 있어 초보인 샤린이 보기에도 제법 하는 듯 보였다.

 “네년! 잡았……!”

 “……!”

 샤린이 여자를 보며 잠시 멍해 있는 사이,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다가선 크로잉 백작의 아들 헤로바가 크게 외치며 그녀를 붙잡았다.

 퍼억!

 “커억!”

 “……!”

 아니, 붙잡으려고 했다. 그때 샤린을 감싸며 헤로바의 복부를 그대로 발로 차버리는 이만 없었다면 말이다.

 “리오 오라버니!”

 바로 리오였다.

 거처를 알아보고 돌아오던 리오는 마침 샤린을 위협하는 헤로바의 모습을 발견하고 앞뒤 따지지 않은 채 그대로 공격해버린 것이다.

 “…….”

 잠시 말없이 주변을 훑어보는 리오의 눈빛은 더할 수 없이 차가웠다.

 “죽여도 되는 자들이냐.”

 “아뇨!”

 그의 차가운 말에 샤린은 급히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이럴 때의 리오는 너무도 낯설었다. 감정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

 언제나 따뜻하게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었다.

 “…….”

 리오는 샤린의 말에 뽑으려던 검을 다시 집어넣으며, 그대로 그 자리에서 빠르게 사라졌다.

 퍼퍼억!

 “커억!”

 “크윽!”

 그리고 다음 순간 모습을 드러낸 곳은 샤린을 돕고 있는 여자를 향해 검을 휘두르며 달려가는 호위 기사들 앞이었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리오의 모습에 당황한 이들은 그런 생각을 정리할 사이도 없이, 자신들의 명치를 가격하는 주먹과 머리로 날아오는 발차기에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

 “흐음!”

 순식간에 호위 기사들을 정리하는 리오의 모습을 보며 여자는 감탄 어린 눈빛을 띠었다.

 눈으로 좇기에도 힘들 정도로 빠른 몸놀림과 정확한 움직임은 절로 감탄이 나오게 했다.

 “다친 곳은 없는 거냐?”

 “네.”

 “또 무슨 사고를 친 거야?”

 “이번에는 전 정말 아무 잘못도 안 했어요!”

 “…….”

 호위 기사들이 쓰러진 후 샤린에게 다가선 리오는 한숨을 내쉬며 그녀에게 말을 건넸다. 도시에 들어서자마자 일이 터지자 어이가 없었던 것이다.

 “저들입니다!”

 “잡아라!”

 “……!”

 “에?”

 “이런!”

 그때였다. 저 멀리서 수많은 병사들이 소리치며 달려왔다.

 아마도 누군가 크로잉 백작의 아들인 헤로바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전한 듯 자신들을 잡으러 병사들과 기사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도망치죠.”

 “그래야겠군.”

 “…….”

 그에 샤린은 나무 기둥에 묶인 끈을 검으로 자르고 말에 올라탄 후 빠르게 달렸고, 리오 역시 샤린을 도왔던 여인을 자신의 말에 태워 그 자리를 벗어났다.

 그렇게 첫날부터 도시에서 쉬기로 한 계획이 틀어진 샤린과 리오, 그리고 낯선 여자는 이미 해가 지기 시작한 도시를 벗어나 최대한 빨리 쉬지 않고 말을 달려야만 했다.

 

 ***

 

 타닥타닥!

 “그만 노려보세요. 정말 전 아무 잘못한 것 없다니까요.”

 “…….”

 도망치듯 마크츠 도시를 빠져나온 샤린 일행은 다음 도시와 연결된 ‘헤리츤 산’에서 야영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모닥불이 타들어 가는 소리를 들으며, 샤린은 자신을 말없이 응시하는 리오의 모습에 삐죽 입을 내밀고 불만 어린 음성을 내뱉었다.

 “손 이리 내라.”

 “네?”

 그러다 뜬금없는 리오의 말에 일순 의아한 눈빛을 띠다가, 그가 말에서 약초가 든 주머니를 들고 오는 걸 보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다쳤잖아.”

 “에?”

 리오는 그런 샤린의 팔을 조심스럽게 당겨 옷을 걷은 뒤, 피가 흐르다가 굳은 상처를 보고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아!”

 아마도 아이들을 감싸 안으며 말을 피할 때 바닥과 부딪쳐 다친 듯했다.

 상황이 상황이었던지라 아픈지도 몰랐는데, 피까지 난 걸 보니 샤린은 그제야 따끔거리며 상처가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

 리오는 상처 치료에 효과가 있는 말린 약초 가루를 물에 타 상처에 바른 뒤, 깨끗한 천으로 감싸주었다.

 “아프냐?”

 “아뇨. 안 아파요.”

 약초로 감싼 팔이 화끈거리며 아팠지만, 샤린은 전혀 내색을 하지 않은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

 하지만 리오는 자신이 함께하고 있음에도 그녀의 몸에 상처가 생긴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샤린의 아프지 않다는 말에도 쉽게 표정이 풀리지 않았다.

 “그런데…….”

 그러다 고개를 돌려 한쪽에 앉아 그런 자신들의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한 사람을 보았다. 조금 전 샤린을 도와준 그 여자였다.

 여기까지 함께 온 여자는 이제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리오의 말에 속으로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어지간히 다른 이에게 관심이 없는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저 남자는 누구냐?”

 “에? 남자?”

 하지만 다음 순간 이어진 리오의 말에 샤린은 놀란 눈빛이 되었다. 리오가 그녀를 남자라는 호칭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그에 놀란 눈빛으로 그녀를 향해 시선을 준 샤린은 그녀, 아니 그가 부정을 하지 않자 조금은 황당한 표정을 지어야만 했다.

 저 얼굴이 남자라고?

 ‘물론 키가 리오 오라버니만큼 큰 것이 신경 쓰이긴 했지만.’

 다른 이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리오 정도로 큰 키를 가졌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여자도 키가 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로브처럼 거의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는 겉옷을 걸치고 있어 제대로 체형을 구분할 수도 없었다.

 목소리도 여자치고는 굉장히 허스키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 역시 감기라도 걸렸나 보다 싶어 단순하게 넘어갔다.

 오로지 얼굴만 봤을 때는 도저히 남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고운 외모였기 때문이다.

 “한눈에 알아보는 사람은 처음인데?”

 그 역시 정확한 리오의 눈썰미에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우씨! 남자면 남자라고 말해야 할 거 아냐!”

 “넌 네가 여자라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말하고 다니나 보지?”

 “아니.”

 “…….”

 “흠… 그렇군. 알았어. 미안해.”

 “킥!”

 남자는 곧바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의 말을 건네는 샤린의 행동에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순간, 그런 자신의 모습에 흠칫하고 말았다.

 그녀와 만난 그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이 참 많이 웃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내 이름은 샤린. 이쪽은 리오 오라버니. 그쪽은?”

 “샨.”

 “좋아. 샨, 조금 전에 도와줘서 고마웠어.”

 “천만에.”

 “뭐, 보답으로 돈은 주지 못하지만, 밥은 먹여 주지.”

 간단히 통성명을 나눈 샤린은 자리에서 일어나 짐이 실린 말로 다가가 음식 재료를 챙기기 시작했다.

 “남매?”

 “…….”

 그러는 사이 샨은 눈은 샤린에게 둔 채 리오에게 말을 건넸다. 둘이 어떤 사이인지 문득 궁금했기 때문이다.

 “흐음… 무뚝뚝한 분이시네.”

 하지만 리오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꺼져 가는 모닥불에 나뭇가지를 던져 넣을 뿐이었다.

 “리오 오라버니가 원래 좀 말수가 적… 어어……!”

 그에 음식 재료를 들고 오던 샤린이 대신 대답해주다가 손에 들고 있던 음식 재료가 미끄러짐에 균형을 잃고 그대로 앞으로 넘어지고 말았다.

 아니, 넘어질 뻔했다. 그 순간 재빨리 그녀를 붙잡아주는 리오의 손길이 아니었다면 말이다.

 “이리 다오.”

 샤린을 부축한 리오는 짧게 안도의 한숨을 내쉰 뒤, 그녀에게서 음식 재료를 받아 자리로 돌아왔다.

 “뭐, 이렇게 친절한 면이 많은 오라버니랍니다.”

 샤린도 자리로 돌아오며 그렇게 장난스럽게 말을 끝맺은 뒤, 음식 재료를 빠르게 손질해 식사를 준비했다.

 “응?”

 그리고 잠시 후, 간단한 재료가 들어간 냄비에서는 기분 좋아질 정도로 맛있는 향이 풍기기 시작했다.

 샨은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냄비에서 처음 맡아보는 좋은 향이 나자, 신기한 눈으로 자신에게 건네지는 음식을 물끄러미 응시했다.

 “뭐해? 안 먹고.”

 “아, 먹어.”

 잠시 멍하니 손에 들린 접시를 바라보던 샨은 샤린의 말에 그제야 음식을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

 그리고 이내 다시 한 번 놀란 눈빛을 띠었다.

 처음 먹어보는 맛. 특별히 비싼 재료가 들어간 것이 아님에도 입안을 맴도는 향이나 온몸으로 퍼져 가는 맛이 놀라웠다.

 “어때? 끝내주지?”

 “그렇군. 정말 끝내주는데.”

 “내가 원래 한 요리 하거든.”

 “하하하!”

 허리에 손을 올린 채 득의양양한 표정을 짓는 샤린의 모습에 샨은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웃었다.

 “하! 좋군.”

 잠시 후, 깨끗하게 접시를 비운 샨은 나른한 기분을 느끼며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구름 한 점 없이 별이 그대로 쏟아질 것 같은 밤하늘.

 오래 알던 사이가 아님에도 왠지 모르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이들.

 “하하!”

 모처럼 평화로운 기분에 샨은 다시 한 번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제5장. 여행에서 만난 이들

 

 

 

 “어디로 간다고?”

 “미스트 산.”

 “미쳤군.”

 식사가 끝나고 샤린이 끓여 준 차를 마시며 그들이 현재 향하는 곳에 대해 듣던 샨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곳이 어딘지 알기는 하는 거야?”

 “응.”

 “그런데도 간다고?”

 “응.”

 “…완전히 미쳤군.”

 “듣는 정상인 기분이 점점 나빠지려 하거든요~”

 “그만둬.”

 샨은 미스트 산으로 향한다는 샤린의 대답에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그곳에 들어가려는 자들은 지금까지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안으로 들어가 무사히 나온 적 없는 곳이 바로 미스트 산이었다.

 “아무도 돌아온 자가 없어.”

 “알아.”

 미스트 산 초입 주변에는 짙은 안개가 사계절 내내 끼어 있었다. 그 안개 자체도 미스트 산에 펼쳐져 있는 마법진으로 인한 현상 중 하나였다.

 “그런데 간다고?”

 “응.”

 “…….”

 그런 곳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갈 거라고 하는 샤린의 단호한 말에 샨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렇게까지 해서 그곳에 가려는 이유가 뭐냐?”

 “알아서 뭐하게?”

 “궁금하니까.”

 “돈 내.”

 “뭐?”

 “나한테서 이 이상 정보를 듣고 싶으면 돈 내.”

 “…….”

 돈을 내라며 히죽 웃는 샤린의 모습에 샨은 더 이상 그녀가 이 일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그런데 넌 어디 가는 길이야?”

 “나?”

 이번에는 샤린이 그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다.

 “그냥 정처 없이 여행 중이다.”

 “팔자 좋은 인간이군.”

 “뭐? 팔… 뭐라고?”

 “그런 게 있어.”

 “흐음… 그래서 말인데, 미스트 산으로 가는 길까지 동행해도 괜찮을까? 홀로 하는 여행은 역시 지루해서 말이야.”

 샨은 샤린과 리오에게 동행을 요청했다.

 그들과 함께한 그 짧은 시간이 그동안 홀로 여행을 한 시간보다 훨씬 즐거웠다.

 “여행을 하는 동안 네가 쓰거나 너에게 들어가는 경비는 모두 네가 지불해야 해. 야영을 할 때 들어가는 식재료 및 그 밖의 비용 역시 모두 네가 지불한다. 대신 난 음식을 해주니깐. 불만 없지? 물론 가끔 비싼 식재료를 쓸데없이 사거나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몰래 끼워서 계산을 맡길지도 모르지만, 들키지 않게 조심할 테니 걱정 마. 대신 가끔 음식 투정을 해도 봐주도록 하지. 하지만 아주 가끔이야. 내가 한 음식에 자꾸 불만을 토하면 국물도 없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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