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
태선
갈마루
임준후
임허규
날 없는 창
노쓰우드
구유
글쓰는기계
유호
이원호
류지혁
사이딘
사이딘
인기영
김원호
인기영
사이딘
약먹은인삼
프로즌
염탁근
이그니시스
강명운
눈매
인기영
눈매
사이딘
이그니시스
강명운
사이딘
이그니시스
사이딘
전정현
 1  2  >>
 
작가연재 > 판타지/SF
달빛의 주인 샤린
작가 : 사이딘
작품등록일 : 2016.7.7
달빛의 주인 샤린 더보기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boa...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뒷골목 소매치기 삶을 살았던 류다인.
억울하게 죽은 동생들의 복수를 마치고 첫 번째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 새로운 세계.

술과 돈의 향기가 넘쳐 나는 달빛 거리의 주인이 될 샤린!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유쾌한 이야기!

 
제 9 화
작성일 : 16-07-07 14:47     조회 : 488     추천 : 0     분량 : 596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여기서 잠시 쉬고 있어라. 가서 숙소를 알아보고 올 테니.”

 “네. 다녀오세요.”

 슈바트로 제국의 수도를 떠나 샤린과 리오가 처음 도착한 곳은 ‘마크츠’라는 도시였다.

 오늘은 여기서 묵기로 한 리오는 지쳐 보이는 샤린을 잠시 쉬게 한 뒤,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앞서 말을 몰아 도시 안으로 사라졌다.

 “휴우!”

 샤린은 아이 때 부모님의 품에 안겨 여행을 한 이후로 처음 해보는 긴 여행에 생각보다 빨리 몸이 지쳐 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리오가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여관이 모인 곳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는 말을 끌고 근처 나무 그늘로 다가가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긴 한숨을 내쉬며 휴식을 취했다.

 “한적하네.”

 언제나 밤이 되면 오히려 화려한 불빛이 피어오르는 유흥의 거리에서 지내던 그녀는 저녁노을이 지며 사람들이 각자의 집으로 향하는 한적한 도시의 모습에 편안한 기분을 느꼈다.

 “슈, 짐! 그만 놀고 들어와.”

 “조금만 더 놀면 안 돼요?”

 “아버지 기다리시잖아. 저녁 먹게 그만 놀고 들어와라.”

 “에이~ 네~”

 그런 샤린의 눈에 흙장난을 치며 놀고 있는 두 꼬마 아이의 모습이 들어왔다.

 7살에서 9살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멀리서 부르는 엄마의 음성에 그들은 아쉬운 듯 한숨을 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빠르게 그곳으로 달려갔다.

 “…….”

 그 모습을 지켜보며 샤린은 아련한 눈빛이 되었다.

 자신이 마지막으로 보았던 두 동생의 나이도 딱 저만했는데…….

 이제 두 번 다시 보지 못할 죽은 두 동생을 저 아이들의 모습에 대입시키던 샤린은 가슴이, 심장이 따끔거리며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아앗!”

 “저런…….”

 그러다 달려가던 두 아이 중 남자아이가 뭔가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처럼 훌쩍이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다가갔다.

 두두두!

 “……!”

 그때였다. 도시의 정적을 깨트리며 시끄러운 소음과 함께 아이가 쓰러진 곳을 향해 말들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쓰러진 아이를 본 것이 분명함에도 말은 전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슈! 짐!”

 그 광경을 아이들의 어머니도 본 듯 그녀는 들고 있던 국자를 그대로 놓치며 비명처럼 아이들의 이름을 불렀다.

 그사이 샤린은 아이들이 쓰러져 있는 곳을 향해 있는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두두두두두!

 “꺅!”

 아이의 어머니도 아이들을 향해 떨리는 걸음으로 달려가 보지만, 있는 힘껏 달리는 말들보다 빠를 수는 없었다.

 결국 아이들이 있는 곳을 박차고 지나가는 말들을 확인하는 순간, 아이의 어머니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으며 두 눈을 질끈 감고 말았다.

 “슈… 슈… 짐! 아!”

 한데, 아이들이 있는 곳을 떨리는 눈빛으로 바라본 아이의 어머니는 이내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낯선 이가 두 아이를 감싼 채 한 곳에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샤린이었다.

 말들이 지나가는 순간, 샤린은 아슬아슬하게 아이들을 감싸 안으며 빠르게 몸을 구를 수 있었다.

 “괜찮니?”

 “흑흑… 으앙~”

 “아앙~”

 “휴우! 우는 거 보니 괜찮네.”

 갑작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란 듯 멍해 있던 두 아이는 샤린의 질문에 그제야 큰 소리로 울음을 터트렸다.

 그 모습을 보며 샤린은 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전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자신들을 빠르게 지나쳐 달려가고 있는 말들을 바라보며 배에 힘을 주어 최대한 낼 수 있는 큰 소리로 그들을 불렀다.

 “거기! 좀 서보시죠!”

 “…….”

 그에 말을 타고 달리던 이들 중 하나가 말을 잠시 멈추고 뒤돌아 샤린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후!”

 그 모습에 열이 받은 듯 짧게 숨을 토해낸 샤린은 그대로 주변에 놓여 있는 제법 굵직한 돌멩이 하나를 손에 들었다.

 그리고는 한 발을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며 그것을 그대로 있는 힘껏 던졌다.

 “내가 이래 봬도 동네 강속구 투수였다구.”

 퍼억!

 투수 포즈로 힘껏 던진 돌멩이는 빠르게 날아가 그대로 달려가는 말의 엉덩이에 정확하게 꽂혔다.

 이히힝!

 “어어!”

 “헉!”

 “헤로바 님!”

 그에 놀란 말은 앞발을 높이 들어 올렸고, 말 위에 올라타 있던 이는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나이스~”

 그 광경에 아직 자신의 실력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샤린은 히죽 웃었다.

 게다가 돌에 맞은 이가 말을 몰던 이들의 최고 상관인 듯, 그가 말에서 떨어지자마자 앞서 달리던 모두가 말을 멈추고 다급히 그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법 몸놀림이 좋은 자였는지, 말에서 떨어질 때 최대한 충격이 없는 자세로 떨어져 별다른 부상 없이 자리에서 일어서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엄마가 많이 놀라신 것 같으니 어서 가봐.”

 “네. 고맙습니다.”

 “엄마~!”

 말에서 떨어진 자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샤린은 아이들에게 다시 말을 건넸다.

 그에 큰 소리로 울던 아이들은 여전히 떨리는 눈빛으로 주저앉은 채 움직일 줄 모르는 엄마를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

 아이들이 다가오자 눈물을 흘리며 힘껏 껴안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샤린은 잠시 희미한 미소를 짓다가, 다시 나무 그늘로 다가가 앉았다.

 “거기 너!”

 “……?”

 한데, 이내 정적을 깨트리는 음성에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보자 씩씩거리며 자신을 향해 붉어진 얼굴로 빠르게 다가서는 한 사람이 보였다.

 바로 조금 전 자신으로 인해 말에서 떨어진 남자였다.

 “네가 한 짓이지!”

 “뭐를 말입니까?”

 “내가 타고 있던 말에게 돌을 던진 게 너잖아!”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익!”

 샤린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그에 남자는 더욱 얼굴이 붉어지며 씩씩거렸다.

 “감히! 날 공격하고도 무사할 거라 생각한 거냐!”

 “네.”

 “……!”

 남자, 헤로바는 너무도 당당히 고개를 끄덕이는 샤린의 모습에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자신이 누군가. 이곳에서는 황제도 부럽지 않은 마크츠 도시의 시장이자 아버지인 크로잉 백작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지 않은가.

 “증거 있습니까?”

 “뭐?”

 “제가 돌을 던진 증거가 있냐구요.”

 “이잇!”

 “그리고 그러는 그쪽이야말로 사람을 죽이려 해놓고는 무사할 거라 생각하신 겁니까?”

 “무슨 헛소리야! 내가 언제 사람을 죽이려 했다는 거냐!”

 “방금 아이들을 죽이려 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언제!”

 “지금으로부터 딱 십 분하고 이십 초 전에 말의 속도도 늦추지 않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아이들을 말발굽으로 꾹꾹! 눌러 죽이려 하셨지요.”

 “그게 왜 내 탓이야! 감히 내 앞을 막아선 그 녀석들이 죄…….”

 “헛소리는 집어치우고, 슈바트로 제국 헌법 제32조. 그 누구든 살인죄에 한해서는 이유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한다.”

 “……!”

 “들어는 보셨는지~”

 “그, 그러니깐! 아니! 내가 저들을 죽이려 한 증거가 있냐! 증거 있냐고!”

 “있죠. 저분들이 다 증인들이시거든요.”

 “……!”

 샤린과 마찬가지로 증거가 있냐고 따지던 헤로바는 어느새 주변으로 모여든 사람들을 보며 움찔하고 말았다.

 특히 조금 전 아이들의 어미로 보이는 여자가 살기 어린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평소에도 이곳의 시장이자 아버지인 크로잉 백작을 믿고 설치던 그가 못마땅했던 사람들은, 심지어 아이까지 벌레처럼 말로 밟아 죽이려 한 그의 행동에 다들 강한 분노를 느끼는 중이었다.

 “오히려 저한테 고마워하셔야죠.”

 “뭐, 뭐라고!”

 “살인자가 될 뻔한 걸 제가 구해드렸잖아요.”

 “크윽!”

 헤로바는 말로서는 도저히 샤린에게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와락 얼굴을 구겼다.

 이게 아닌데. 보통 자신이 이렇게 험악하게 나가면 알아서들 설설 기어야 정상인데, 오늘따라 일이 이상하게 풀리지 않았다.

 “크윽! 저년을 잡아!”

 결국 헤로바는 말로 안 되니 무력으로 진압하자는 생각에, 자신을 호위하는 이들에게 샤린을 붙잡으라고 명했다.

 그리고 곧 울면서 자신에게 용서를 빌 샤린의 모습을 떠올리는 그의 얼굴에는 어느새 비릿한 미소가 지어져 있었다.

 하지만 샤린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호위 기사들을 바라보며 두려움에 울기는 고사하고, 입가에 진한 미소를 머금은 채였다.

 “찌질한 새끼.”

 “뭐?”

 “멍멍이 새끼.”

 “뭐, 뭐라고!”

 헤로바는 처음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더할 수 없이 밝은 미소를 띤 저 입에서 욕설이 내뱉어지고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어린애나 죽이려는 인간 망종 같은 게 어디서 반말이야. 죽을래.”

 “저… 저! 당장 저년을 잡아!”

 마치 복화술을 쓰듯 미소 지은 얼굴 그대로 높낮이 없는 욕설을 마구 내뱉는 샤린의 모습에 잠시 황당한 표정을 짓던 헤로바는 다시 한 번 자신의 호위 기사에게 명을 내렸다.

 “미쳤냐. 내가 찌질한 네놈에게 잡히게.”

 그 말을 끝으로 샤린은 뒤돌아 그대로 자신의 말이 묶인 곳으로 달려갔다. 이대로 도망친 후 나중에 리오 오라버니를 찾을 생각이었다.

 ‘이런 젠장!’

 하지만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나무 기둥에 묶어놓은 끈이 쉽게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가 이렇게 꽉꽉 묶어놓은 거야!”

 “너잖아.”

 “응, 그랬지… 에?”

 투덜거리던 샤린은 문득 들려오는 낯선 이의 음성에 무심코 대답하다가 순간 흠칫 놀라 급히 주변을 살폈다.

 그리고 곧 말을 묶어놓은 나무 위에 편한 자세로 누워 쉬고 있는 한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굉장히 키가 큰 여자였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하늘빛 머리와 눈동자가 인상적인 여인은, 샤린이 현 상황도 잊은 채 멍하니 바라볼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쫓아왔는데.”

 “우씨!”

 잠시 멍한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하던 샤린은 자신의 뒤를 가리키며 미소와 함께 건네는 그녀의 말에 작게 욕설을 내뱉었다. 그리고는 빠르게 말에 매달려 있는 검을 뽑아들었다.

 그러고 보니 진작 이 검으로 말을 묶어놓은 끈을 잘랐으면 됐을걸. 갑작스러운 상황에 미처 자신이 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다.

 솔직히 검에는 자신이 없었다.

 마셀과 리오에게 어릴 때부터 호신용으로 배우기는 했지만, 힘들고 위험하게 검을 휘두르는 것보다 죽자고 뛰어서 도망치는 쪽을 선호하는 샤린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도망칠 타이밍을 놓쳤기에 어쩔 수 없이 장식용처럼 말에 달고 다니던 검을 뽑아들 수밖에 없었다.

 “호오!”

 그 모습을 나무 위에서 지켜보던 여자는 샤린이 검을 뽑아든 자세를 보고는 의외라는 눈빛을 띠었다. 생각보다 자세가 바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훈련을 받은 듯 그녀의 자세는 꽤 훌륭했다.

 “하앗!”

 “이크! 세상에! 무식하게 여자한테 검을 휘두르다니! 완전 최악이잖아!”

 또한 몸놀림도 제법이었다. 호위 기사들의 공격을 이리저리 날렵하게 피하며 투덜거리는 샤린의 음성에 여자는 큰 소리로 웃음을 터트렸다.

 “뭐하는 거야! 죽여도 좋으니 잡아!”

 그 모습에 더욱 열이 뻗치는지 헤로바는 죽여도 좋다며 당장 그녀를 잡으라고 소리쳤다.

 “에라이~ 싸가지에 빵 찍어 먹을 놈! 여자 죽이고 어디 떵떵거리며 잘 사나 두고 보자.”

 “으악! 당장 잡아!”

 “하… 하하!”

 도망치는 와중에도 헤로바를 놀리듯 외치는 샤린의 모습을 본 여자는 다시 한 번 웃음을 터트려야만 했다.

 “죽어라!”

 ‘헉!’

 그러나 샤린은 겉으로는 헤로바를 향해 득의양양하게 외치고 있었지만, 솔직히 속으로는 죽을 맛이었다.

 처음으로 실전에서 휘두르는 검은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다.

 타고난 빠른 몸놀림으로 어찌어찌 막고는 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검에 찔리는 건 시간문제였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동시에 자신의 급소를 향해 파고드는 검을 보며, 그녀는 속으로 다급한 비명을 질렀다.

 창!

 “……!”

 그때, 자신을 대신해 다가오는 검을 빠르게 쳐내는 검이 있었다.

 “넌…….”

 “도와주지.”

 바로 조금 전 나무 위에서 자신을 응시하던 여자였다.

 “왜?”

 “내 눈에도 저놈이 좀 찌질해 보여서 말이야.”

 “공짜야?”

 “뭐?”

 “도와주는 거 공짜냐고.”

 “…….”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제 25 화 2016 / 7 / 14 488 0 4738   
24 제 24 화 2016 / 7 / 14 474 0 5762   
23 제 23 화 2016 / 7 / 14 495 0 5975   
22 제 22 화 2016 / 7 / 14 633 0 5657   
21 제 21 화 2016 / 7 / 14 648 0 6015   
20 제 20 화 2016 / 7 / 14 562 0 5872   
19 제 19 화 2016 / 7 / 14 456 0 5930   
18 제 18 화 2016 / 7 / 14 451 0 5950   
17 제 17 화 2016 / 7 / 14 447 0 5844   
16 제 16 화 2016 / 7 / 14 453 0 5862   
15 제 15 화 2016 / 7 / 11 499 0 5287   
14 제 14 화 2016 / 7 / 11 496 0 5582   
13 제 13 화 2016 / 7 / 11 497 0 5591   
12 제 12 화 2016 / 7 / 11 493 0 5956   
11 제 11 화 2016 / 7 / 11 477 0 5381   
10 제 10 화 2016 / 7 / 7 487 0 5638   
9 제 9 화 2016 / 7 / 7 489 0 5969   
8 제 8 화 2016 / 7 / 7 609 0 5348   
7 제 7 화 2016 / 7 / 7 517 0 6294   
6 제 6 화 2016 / 7 / 7 575 0 5577   
5 제 5 화 2016 / 7 / 7 490 0 5940   
4 제 4 화 2016 / 7 / 7 480 0 5643   
3 제 3 화 2016 / 7 / 7 450 0 5916   
2 제 2 화 2016 / 7 / 7 472 0 5791   
1 제 1 화 2016 / 7 / 7 768 0 5506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검은 달 그림자
사이딘
일리언
사이딘
세이안
사이딘
실버문
사이딘
아렌
사이딘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