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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로맨스
변장공주 개정판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8.1.2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잉글랜드의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이 늙어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소녀로 변장해 모험에 나선다. 자신을 스코틀랜드의 왕자에게 강제로 시집보내려는 아버지 마이클 왕의 명을 거역하고 공주의 신분을 버릴 각오로 모험에 나선 에반젤린 공주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에든버러를 찾아온 레이디 제인
작성일 : 18-04-19 21:00     조회 : 494     추천 : 0     분량 : 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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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부터 일주일이 지났을 무렵, 토마스가 사절단을 거느리고 에든버러 궁전을 찾아와 앨버트 왕을 접견했다.

 

  "저, 토마스는 행방불명되셨던 공주님께서 무사하신지를 확인하고, 또한 공주님의 귀국을 종용하라는 우리 폐하의 명령을 받고 에든버러를 찾아온 것이니, 공주님을 접견할 수 있도록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앨버트 왕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소. 그대가 잉글랜드 공주를 접견하는 것을 윤허하겠소."

 

  그러고는 한마디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잉글랜드 공주는 삼년 후에 내 아들 로버트 왕자의 청혼을 받아줄 의사를 표명했으니, 잉글랜드 공주의 귀국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오."

 

  앨버트 왕의 말을 듣자 토마스는 깜짝 놀란 듯 되물었다.

 

  "우리 공주님께서 폐하께 로버트 왕자의 청혼을 받아줄 의사를 표명하셨단 말씀이십니까?"

 

  "그렇소. 잉글랜드 공주는 삼년 후에 내 아들 로버트 왕자의 진심이 바뀌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청혼을 수락할 것을 나와 왕비 앞에서 약속했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앨버트 왕은 한마디 덧붙였다.

 

  "내 아들 로버트 왕자의 진심이 바뀔 리는 없으니, 잉글랜드 공주가 청혼을 받아준 것이나 마찬가지라 보면 될 것이오."

 

  마음속으로 몰래 에반젤린 공주를 사모해왔던 토마스는 애써 실망감을 감추며 앨버트 왕에게 말했다.

 

  "우리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양국을 위해 참으로 잘 된 일이군요."

 

  이때 에반젤린 공주는 샬롯 공주의 처소에서 샬롯 공주, 마리 공주, 위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시녀 하나가 들어와서 에반젤린 공주에게 보고했다.

 

  "공주님, 잉글랜드에서 보낸 사절단의 기사 토마스 경이 폐하께 공주님을 접견할 것을 청했는데, 폐하께서 제게 귀뜸해 주시기를 공주님께서 원하시지 않으신다면, 접견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에든버러 궁전의 시녀들은 벌써부터 에반젤린 공주를 샬롯 공주 이상으로 존대하고 있었다.

 

  에반젤린 공주가 로버트 왕자와 혼인한다면 장차 스코틀랜드의 왕비가 될 것이니, 벌써부터 잘 보이려고 애쓰고 있었다.

 

  에반젤린 공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토마스 경을 접견하겠으니, 토마스 경에게 인도해 주세요."

 

  그러고는 마리 공주, 샬롯 공주, 위니에게 양해를 구했다.

 

  "마리 공주, 샬롯 공주, 위니, 대화 중에 자리를 떠나야 해서 미안하지만, 토마스 경을 접견한 후에 곧 돌아오겠어요."

 

  에반젤린 공주는 접견실에서 토마스를 만나자 물었다.

 

  "토마스 경, 무슨 일로 온 것이지요?"

 

  에반젤린 공주의 말투는 쌀쌀 맞았다.

 

  국경에서 토마스의 강요로 궁전으로 돌아가서 레이디 제인에게 심문당하게 되었던 기억의 불쾌감 때문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추녀로 변장했을 때 토마스가 자신을 못생겼다고 빈정거린 말들이 기억났기 때문이었다.

 

  토마스는 공주에 대한 예의로 무릎을 꿇은 채 말했다.

 

  "행방불명되셨던 공주님께서 무사하신지를 확인하고, 또한 공주님의 귀국을 종용하라는 폐하의 명령을 받고 온 것입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여전히 쌀쌀한 말투로 말했다.

 

  "내가 무사한 것을 확인했으니, 토마스 경의 임무는 끝난 셈이군요."

 

  잉글랜드로 돌아가지 않을 뜻을 밝힌 것이다.

 

  "하지만......"

 

  토마스는 에반젤린 공주에게 잉글랜드로 돌아갈 것을 종용할 생각이었지만, 에반젤린 공주가 돌아가지 않을 뜻을 밝힌 것을 알고 말문이 막힌 것이다.

 

  에반젤린 공주는 짐과 국경의 병사들 소식이 궁금했다.

 

  "짐과 국경의 병사들은 잘 있는지요."

 

  토마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짐과 국경의 병사들은 잘 있습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안젤리카 왕비의 소식을 알아볼 생각이었다.

 

  "어머님의 소식을 물어보려 하니, 사절단에 시녀가 있다면 이리로 데려와 주세요."

 

  "레이디, 안으로 들어오시오."

 

  토마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잉글랜드 시녀옷을 입은 면사포를 쓴 여인이 들어와 에반젤린 공주 앞에 무릎을 꿇고 인사했다.

 

  "공주님을 오랜만에 뵙는군요."

 

  면사포를 쓴 시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에반젤린 공주는 깜짝 놀랐다.

 

  "레이디 제인, 당신이 여긴 어떻게 왔죠?"

 

  면사포를 쓴 시녀는 다름 아닌 레이디 제인이었다.

 

  이때서야 레이디 제인이 얼굴을 가렸던 면사포를 벗었다.

 

  "저에게 반드시 공주님을 모시고 돌아오라 폐하께서 명하셨습니다."

 

  이어 한마디 덧붙였다.

 

  "저는 폐하께 공주님을 모시고 돌아오지 못하는 한, 에든버러에서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약속드렸지요."

 

  에반젤린 공주는 냉소하며 말했다.

 

  "잘 되었군요. 저는 삼년 이내에는 런던으로 돌아가지 않을 테니까요."

 

  레이디 제인은 무슨 생각인지 미소를 지었다.

 

  "그럼, 저도 삼년 이내에는 런던으로 돌아가지 않아야되겠군요."

 

  레이디 제인의 미소에 화답하듯 에반젤린 공주도 미소를 지었다.

 

  "마음대로 하세요."

 

  그러고는 냉소하며 말했다.

 

  "저는 이만 가볼테니까요. 토마스 경, 안녕히."

 

  에반젤린 공주는 토마스에게만 인사하고 접견실을 뛰쳐나갔다.

 

  에반젤린 공주가 접견실을 뛰쳐나가자 레이디 제인은 일어난 후 마치 에반젤린 공주가 들으라는 듯 큰소리로 토마스에게 말했다.

 

  "토마스 경은 런던으로 돌아가 폐하께 삼년 이내에는 런던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공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이곳에 남아서 공주님의 귀국을 종용해보겠다고 폐하께 전해주세요."

 

  레이디 제인의 말이 끝나자마자 접견실 밖에서 '흥'하고 콧방귀 뀌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접견실 밖에서 에반젤린 공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토마스 경, 아버님께 편지를 보내드릴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여전히 무릎 꿇은 채 있는 토마스는 접견실 밖을 향해 말했다.

 

  "공주님께서 편지를 가지고 돌아오실 때까지 무릎 꿇은 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토마스의 말을 들은 에반젤린 공주가 접견실 안으로 다시 들어왔다.

 

  에반젤린 공주는 무릎 꿇은 채 기다리고 있겠다는 토마스의 말에 마음이 움직여 토마스를 용서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에반젤린 공주가 다시 들어오자 토머스가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공주님께 다시 인사드립니다."

 

  레이디 제인도 다시 무릎을 꿇고 에반젤린 공주에게 인사했다.

 

  "공주님께 다시 인사드립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레이디 제인은 못 본 척한 채 토마스에게만 일어나라 손짓했다.

 

  "토마스 경은 일어나세요."

 

  토마스는 일어나 고개를 숙여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에반젤린 공주가 토마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토마스 경, 이전에 그대가 내 친구에게 무례를 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시는 내 친구에게 무례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 준다면 지난 일은 탓하지 않겠어요."

 

  토마스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제가 공주님의 친구 분을 몰라 뵙고 무례를 범한 적이 있는 것이 사실이니, 부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도의 명예를 걸고 다시는 공주님의 친구 분께 무례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에반젤린 공주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그대가 약속을 지킬 것을 믿겠어요."

 

  이때 레이디 제인이 무릎을 꿇은 채 토마스의 말을 따라했다.

 

  "저도 공주님의 친구 분을 몰라 뵙고 무례를 범한 적이 있으니, 부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님께서 용서해 주신다면 다시는 공주님의 친구 분께 무례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레이디 제인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냉소했다.

 

  "흥, 레이디 제인, 그대의 말은 신뢰가 가지 않는군요. 하지만, 여하튼 레이디 제인이 나한테 약속을 했으니, 일단은 믿어보겠어요. 꼭 약속을 지키기 바래요."

 

  그러고는 토마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토마스 경, 곧 편지를 써올 테니, 잠시만 여기서 기다리고 계세요."

 

  토마스는 명령에 따르겠다는 뜻으로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공주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 또한 기사인 저의 임무이니, 언제까지라도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고마워요."

 

  그러고는 몸을 돌려 접견실을 떠나려 하자 레이디 제인이 무릎을 꿇은 채 말했다.

 

  "공주님, 저도 일어나도 괜찮겠습니까?"

 

  "당연하지요. 레이디 제인, 마음대로 하세요."

 

  에반젤린 공주는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대답하고 곧바로 접견실을 떠나버렸다.

 

  레이디 제인은 속으로 이렇게 벼르고 있었다.

 

  '흥, 언젠가는 공주님께서 제 앞에서 무릎 꿇을 날이 틀림없이 올 것입니다.'

 

  레이디 제인은 언젠가는 자신이 왕비가 되어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 앞에 무릎 꿇는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미소가 나오고 말았다.

 

  어쩐지 교활해 보이는 미소를 짓는 레이디 제인을 보자 토마스가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레이디 제인, 그대는 공주님께 무안을 당하고도 뭐가 좋다고 미소를 짓는 것이오?"

 

  레이디 제인은 동문서답하듯 토마스의 물음엔 대답하지 않고 되물었다.

 

  "토마스 경, 그대는 공주님께 사적인 감정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토마스는 속으론 움찔했지만, 그렇지 않은 척 고개를 저었다.

 

  "공주님께서 이미 스코틀랜드 왕자님과 결혼하시기로 하셨는데,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이때 레이디 제인이 비밀을 말하듯 토마스의 귀에 속삭였다.

 

  "저는 공주님과 스코틀랜드 왕자님과의 결혼에 결사반대할 것입니다."

 

  토마스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나지막한 목소리로 물었다.

 

  "여지껏 공주님과 스코틀랜드 왕자님과의 결혼에 반대하지 않던 그대가 이제서야 결사반대하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레이디 제인은 비밀이 새어서는 안 된다는 듯 입에 손가락을 갖다댔다.

 

  "진정코 폐하를 위해서입니다."

 

  레이디 제인은 자신에게 사심이 없다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말한 것이다.

 

  토마스는 레이디 제인에게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았다.

 

  "진정코 오직 폐하를 위해서입니까? 아니면, 레이디 제인, 그대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서입니까?"

 

  레이디 제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다시 한번 말했다.

 

  "진정코 폐하를 위해서입니다."

 

  그러고는 한마디 덧붙였다.

 

  "또한 토마스 경을 위해서이기도 하지요."

 

  토마스는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했다.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다니요? 대체 무슨 말씀입니까?"

 

  레이디 제인이 다시 토마스의 귀에 속삭였다.

 

  "토마스 경, 난 왕실과 잉글랜드의 장래를 위해 그대와 공주님의 결혼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그대만 동의한다면 폐하께 말씀드려 스코틀랜드 왕자와의 혼담을 깨고, 그대와 공주님의 결혼을 추진해보겠습니다."

 

  오랫동안 에반젤린 공주를 사모해온 토마스는 레이디 제인의 말에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주님과 스코틀랜드 왕자의 혼담은 이미 성사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레이디 제인의 생각을 넌지시 떠본 것이다.

 

  토마스의 속셈을 꿰뚫어 본 레이디 제인은 걱정할 필요없다는 듯 손을 내저었다.

 

  "스코틀랜드 왕께서 공주님을 런던으로 돌려보내시지 않으신다면 이 혼담은 깨어질 것이니, 토마스 경은 제가 토마스 경과 공주님과의 결혼을 추진해도 찬성할지만 말씀해 주세요."

 

  토마스는 생각했다.

 

  '만약 레이디 제인이 공주님과 스코틀랜드 왕자와의 혼담을 깬 후에 나와 공주님과의 결혼을 추진한다면, 레이디 제인을 총애하는 폐하께서는 십중팔구 나와 공주님의 결혼을 윤허해 주실 터이니, 공주님께서만 동의하신다면 내가 공주님과 결혼하지 못할 이유가 있겠는가?'

 

  토마스가 레이디 제인의 귀에 속삭였다.

 

  "만약 스코틀랜드 왕자와 공주님의 혼담이 깨어진 후 그대가 나와 공주님과의 결혼을 추진해 주신다면, 나는 평생토록 그대의 호의에 감사할 것입니다."

 

  레이디 제인은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럼,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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