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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로맨스
변장공주 개정판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8.1.2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잉글랜드의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이 늙어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소녀로 변장해 모험에 나선다. 자신을 스코틀랜드의 왕자에게 강제로 시집보내려는 아버지 마이클 왕의 명을 거역하고 공주의 신분을 버릴 각오로 모험에 나선 에반젤린 공주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리처드의 청혼
작성일 : 18-04-11 23:00     조회 : 446     추천 : 0     분량 : 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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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워진 위니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새빨게져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저는 못생겼지만, 리처드 경께서 제가 예쁘다고 칭찬의 말씀을 해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군요."

 

  위니는 아주 솔직히 말한 것이다.

 

  리처드가 미소를 지었다.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위니 아가씨는 정말 예쁘십니다."

 

  로버트 왕자도 미소를 지었다.

 

  "위니, 나도 진심이야. 위니는 정말 예쁘다고."

 

  바로 이때 샬롯 공주가 다가오더니 위니를 보자 손뼉을 쳤다.

 

  "어머, 위니! 옷이 날개라고 예쁜 옷을 입으니 예뻐 보이네!"

 

  위니가 예쁘다는 말이 아니라 옷이 예쁘다는 말이었다.

 

  로버트 왕자가 샬롯 공주를 향해 눈짓하며 미소를 지었다.

 

  "위니는 원래 예쁘지만, 옷이 아주 잘 어울려 더욱 예뻐 보이는 것이지. 샬롯, 그렇지 않아?"

 

  로버트 왕자는 샬롯에게 위니가 원래 예쁘다고 말해주라 눈짓한 것이다.

 

  로버트 왕자의 눈짓을 보자 샬롯 공주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맞아, 위니, 넌 원래 예뻐."

 

  샬롯 공주는 말을 이렇게 했지만, 속으론 콧방귀를 뀌며 생각했다.

 

  '흥, 위니가 뭐 대단한 애라고 오라버니께서 리처드 경 앞에서 이러시는 걸까? 오라버니께서도 내가 리처드 경에게 호감이 있는 줄 눈치채셨을 텐데......'

 

  이때 리처드가 위니에게 말했다.

 

  "위니 아가씨, 샬롯 공주님의 말씀을 들으셨죠? 샬롯 공주님께서도 위니 아가씨가 원래 예쁘다 하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 위니가 예쁘다 말하는데, 설마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닐 리가 있겠습니까?"

 

  순간, 샬롯 공주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질투심이 치솟았다.

 

  샬롯 공주는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 위니에게 준 드레스를 돌려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로버트 왕자와 리처드를 의식해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위니, 실은, 위니에게 줄 옷이 없어 우선 내 옷을 준 것인데, 오늘 내로 새옷을 마련해 줄 테니, 새옷을 마련하면 내 옷은 돌려줘야해."

 

  이 말을 듣자 로버트 왕자가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샬롯, 너는 옷이 많으니 그 옷은 위니에게 주려므나."

 

  샬롯 공주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

 

  "오라버니의 말씀대로 위니에게 주겠어요."

 

  그러고는 로버트 왕자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샬롯 공주는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참지 못해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에반젤린 공주는 리처드를 힐끗 바라보았다.

 

  '샬롯 공주가 리처드에게 호감이 있는 것이 틀림없어 보이는데, 리처드도 샬롯 공주에게 호감이 있을까?'

 

  에반젤린 공주와 같은 황금빛 금발인 샬롯 공주는 스코틀랜드에서는 최고의 미인으로 소문났을 정도였으니, 이처럼 아름다운 샬롯 공주에게 리처드가 호감이 있는지 궁금해 힐끗 바라본 것이다.

 

  자신을 힐끗 바라보는 에반젤린 공주의 의도를 깨달은 리처드는 샬롯 공주에게 아무 호감이 없다는 듯 살며시 고개를 흔들어 보였다.

 

  리처드는 에반젤린 공주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속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레이디, 저는 오직 레이디를 사랑할 뿐, 샬롯 공주에게는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리처드의 의미심장한 미소를 통해 그의 마음을 눈치챈 에반젤린 공주가 위니의 귀에 속삭였다.

 

  "샬롯 공주는 리처드에게 호감이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리처드는 샬롯 공주에게 호감이 없는 것이 분명해요."

 

  위니가 의아한 얼굴로 속삭여 물었다.

 

  "리처드는 아가씨께 호감이 있지 않나요?"

 

  위니는 리처드가 에반젤린 공주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눈치챈 것이다.

 

  에반젤린 공주가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은 후 속삭였다.

 

  "글쎄요. 전 리차드 경과 위니를 짝지어줄 생각인 걸요. 위니와 리처드 경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에반젤린 공주가 이 말을 한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어서였다.

 

  추녀로 변장한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리처드라면 위니도 사랑할 수 있으리라.

 

  깜짝 놀란 위니가 리처드는 물론 로버트 왕자까지 들릴 정도로 에반젤린 공주에게 되물었다.

 

  "제가 리처드 경과 잘 어울린다고요? 설마,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로버트 왕자와 리처드 모두 의외라는 듯 에반젤린 공주를 바라보았다.

 

  못생긴 위니와 더없이 잘생긴 리처드가 잘 어울린다니!

 

  위니는 자신 때문에 에반젤린 공주가 난처해졌다는 생각에 리처드에게 말했다.

 

  "리처드 경, 죄송해요. 제가 아가씨의 말을 잘못 듣고 실언한 것이니, 마음쓰지 마세요."

 

  그러고는 로버트 왕자에게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왕자님 앞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정말 죄송해요."

 

  로버트 왕자와 리처드의 시선이 모두 에반젤린 공주를 향해 있었다.

 

  에반젤린 공주가 무슨 의도로 위니와 리처드가 잘 어울린다고 말한 것인지 의아했다.

 

  당황할 법도 했지만 에반젤린 공주는 미소를 지었다.

 

  "전 위니와 리처드 경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위니에게 그렇게 말했어요. 리처드 경의 생각은 어떠세요?"

 

  "저는......"

 

  리처드는 갑작스러운 에반젤린 공주의 물음에 말문이 막혔다.

 

  로버트 왕자가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나도 레이디의 말에 동감이오. 위니와 리처드 경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소."

 

  웃음을 그친 로버트 왕자가 진지한 얼굴로 리처드에게 말했다.

 

  "리처드 경의 생각은 어떤지 말해보시오."

 

  뭐라 말할지 몰라 잠시 침묵하던 리처드가 숙고 끝에 대답했다.

 

  "부족함이 많은 제가 어찌 위니 아가씨께 잘 어울릴 수 있겠습니까?"

 

  리처드가 우회적으로 자신을 거절한 말임을 안 위니는 울고 싶을 정도로 침울해졌다.

 

  이때 에반젤린 공주가 리처드에게 말했다.

 

  "리처드 경, 지난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잘 생각해 보세요."

 

  그러고는 위니에게 속삭였다.

 

  "걱정하지 마세요. 위니의 말대로 리처드 경은 저한테 호감이 있지만, 전 리처드 경에게 호감이 없으니, 리처드 경은 위니를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위니는 고개를 저은 후 속삭였다.

 

  "말씀은 감사하지만, 잘생긴 리처드 경이 못생긴 절 좋아할 리가 없을 거예요."

 

  에반젤린 공주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저은 후 속삭였다.

 

  "위니는 정말 예쁘다니까요."

 

  에반젤린 공주와 위니가 귓속말을 주고 받는 사이, 리처드는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고 있었다.

 

  '레이디께서 나와 위니 아가씨를 짝지어 주시려는 것을 거절한다면, 이전에 공주님께서 레이디와 나를 짝지어 주시려는 것을 거절하고 나서 후회했던 것처럼 뼈저리게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에반젤린 공주의 목소리가 아직도 리처드의 귓전에 생생하게 울리는 듯했다.

 

  "리처드 경, 내 친구와 결혼하지 않겠어요?"

 

  에반젤린 공주의 분신같은 친구인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리처드로선 위니와 자신을 짝지어 주려는 그녀의 뜻을 알자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레이디께서 나와 위니 아가씨를 짝지어 주시려는 것도 결국은 나를 위해서가 아닐까?'

 

  로버트 왕자가 리처드의 어깨를 두드렸다.

 

  "리처드 경, 레이디의 말씀대로 잘 생각해 보시오."

 

  그러고는 에반젤린 공주에게 말했다.

 

  "리처드 경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으니, 이 문제는 리처드 경에게 맡기고 지금 당장 별장으로 갑시다."

 

  "그렇게 하지요."

 

  에반젤린 공주가 다정하게 위니의 손을 잡았다.

 

  "위니, 어서 가요."

 

  위니는 리처드가 못생긴 자신을 좋아할 리가 없다는 생각에 침울해졌다.

 

  "네."

 

  바로 이 순간, 리처드의 입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레이디의 말씀대로 저와 위니 아가씨는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리처드는 놀랍게도 위니를 향해 왼쪽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위니 아가씨께 청혼하는 바이니, 제가 부족하지 않다면 청혼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리처드가 위니에게 청혼하는 모습을 보자 감격한 나머지 눈물이 나올 뻔한 것을 간신히 참았다.

 

  "오! 리처드 경......"

 

  에반젤린 공주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기게 변장한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리처드라면 천사처럼 착하고 사랑스러운 위니를 언젠가는 사랑하게 될 것이라 굳게 믿었지만, 이토록 빨리 받아들이리라곤 예상치 못했다.

 

  그림처럼 잘생긴 리처드가 왼쪽 무릎을 꿇고 청혼하자 너무도 기뻐 현기증이 난 위니는 이대로 있으면 쓰러질 것만 같아 에반젤린 공주의 손을 꼭 잡은 채 확인하듯 물었다.

 

  "아가씨, 리처드 경이 제게 청혼하다니요, 설마, 이게 꿈이 아니겠지요?"

 

  아직도 리처드의 청혼이 믿겨지지 않는 위니는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

 

  이러한 위니가 사랑스러운 듯 에반젤린 공주가 미소를 지었다.

 

  "꿈인지 아닌지 제가 한번 꼬집어 볼까요?"

 

  에반젤린 공주가 농담조로 한 말에 로버트 왕자가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 내가 리처드 경에게 잘 생각해 보라 했는데, 리처드 경이 이렇게 빨리 청혼한 것을 보면, 정말 리처드경이 위니에게 반한 모양이군."

 

  "호호호...... 정말 리처드 경이 위니에게 반했나봐요."

 

  로버트 왕자와 에반젤린 공주의 웃음이 잦아들자 리처드가 왼쪽 무릎을 꿇은 채 위니에게 다시 청혼했다.

 

  "위니 아가씨께서 아직 저의 청혼에 답변을 안해주셨으니, 다시 한번 청혼하겠습니다. 청혼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꿈을 꾸는 것만 같다가 이제서야 제정신이 든 위니는 급히 손을 뻗어 리처드를 일으켜 세운 후 말했다.

 

  "리처드 경, 일단 일어나세요."

 

  자신의 손에 끌려 리처드가 일어나자 위니는 리처드의 손을 놓은 후 눈물을 흘렸다.

 

  "잘생기신 리처드 경께서 못생긴 제게 청혼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위니는 울먹이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못생긴 제가 잘생기신 리처드 경과 결혼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에반젤린 공주가 절대 그렇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위니가 못생겼다니요. 위니는 정말 예쁘고 리처드 경과 결혼할 자격이 충분히 있어요."

 

  위니는 계속 눈물을 흘리며 울먹였다.

 

  "아가씨, 못생긴 저를 예쁘다고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그러고는 자신의 울퉁불퉁한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얼굴이 울퉁불퉁하고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았어요...... 흑......"

 

  흐느끼느라 말을 멈춘 위니는 눈물을 흘린 채로 리처드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샬롯 공주님은 얼굴에 티 하나없이 깨끗하고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우신 분이시지요......"

 

  위니가 여기까지 말하자 에반젤린 공주는 위니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수 있었다.

 

  위니는 샬롯 공주가 리처드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려는 것이다.

 

  에반젤린 공주는 위니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깨닫자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샬롯 공주도 아름답지만, 위니도 아름다운 걸요. 위니, 어서 리처드 경의 청혼을 받아들이세요."

 

  에반젤린 공주는 위니가 리처드의 청혼을 거절할 것이라 예상해 말한 것이다.

 

  에반젤린 공주의 예상대로 위니가 울먹이며 말했다.

 

  "샬롯 공주님께서 리처드 경께 호감이 있으신 것 같은데, 잘생기신 리처드 경은 저보다 아름다우신 샬롯 공주님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위니의 마음속에 자격지심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에반젤린 공주가 말했다.

 

  "위니가 리처드 경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또한 리처드 경이 청혼한 사람은 위니이지 샬롯 공주님이 아니잖아요."

 

  바로 이때였다.

 

  "그만 하세요!"

 

  샬롯 공주가 네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다가 위니가 리처드의 청혼을 받아들일까봐 소리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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