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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제국 기사들의 검과 마법
작가 : 맑으밍
작품등록일 : 2016.9.4

두 제국 헤일림 과 발헬림 의 전쟁과 제국 기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제4 화 이면(裏面)
작성일 : 16-09-10 12:06     조회 : 451     추천 : 0     분량 : 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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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 화 이면(裏面)

 제1 장 폭주.

 "심판을..받으시죠.."시아의 목소리에담겨있는 살기는 주변의 공기를 바꾸고 벨과 크리사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어이, 시아!! 정신 차리라고!." 벨이 다급하게 시아를 불러보았지만 들릴리가 없었다. "인페르노"시아가 영창을 외우자 디어 협곡의 땅들이 불타며 공기마저 불태웠다. 하지만 왜인지 시아는 벨과 키리사 두 사람의 발밑에는 마법을 발현시키지 않았다. 마치 자신이 왜운 영창이 마지막 경고인것처럼. "생각보다 엄청나군요 당신은." 키리사는 당황한 티를 애써 감춘채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하지만, "떨어져!!! 키리사!!." 벨의말에 무의식적으로 뒤로 도약한 키리사는 시아의 마법 투사체가 자신의 살을 빗겨 지나간 것을 느꼈다. "영창을..외우지 않아?" 폭주상태의 시아는 역시 영창을 왜우지 않고도 마법을 발현할수 있었다. "키리사, 일단 이 속박 마법 풀어!!아니면 우린 다죽나다고!!." 벨의 외침은 살려는 인간의 본능에 충실한 그저 '인간'이었따. "시끄러 벨 그런모습..꼴사납다고." 키리사는 벨의 말을 무시하고 깔보기까지 했다. 순간 주변의 기운이 달라지며 어느새 벨에게 걸려있는 속박 마법진이 깨져있었다."꼴사납다..라고? 너만큼은 그말을 입에 담으면 안되는걸..모르는 거냐?"벨의 검은색 머리가 햐안색으로 변하고 몸은 마력의 장막이 감싸고 있었다. "어이.. 진정하라고..일단 저 소녀부터 잠재우지."벨의 살기에 살짝 놀란 키리사는 화제를 시아에게 돌린다."그래 이야기는 끝나고 하지." 키리사의 말에 수긍한벨은 곧바로 고밀도의 마력 영창을 외운다."엄호해라 키리사. 시간이 오래걸릴거야." 벨은 키리사에게 마법이 발현될때까지 버텨달라고 부탁을 한뒤 곧바로 영창을 외우고, 키리사는 시아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한마디 한다."아무래도 내가 당분가 네 상대를 해줘야 될것같구나." 키리사의 말은 시아는 무시하고 가볍게 손가락을 몇번 휘젓는다. 그와 동시에 보이지 않는 마력의 창이 땅에서 솟아 오르고 벨은 순간적으로 보호막을 펼처 간신히 막아냈지만, 도저히 시아를 막을 방법을 떠올리지 못했다."칫..영창을 안 외우는것도 부족해서 보이지도 않아? 심하잖아.." 시아의 말도 안되는 공격 방식에 말을 잃은 그저 계속 시아를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엎드려!!키리사!!." 무의식인 키리사의 정신상태에 들어온 벨의 목소리에 키리사는 순간적으로 바닥에 엎드렸다. "이리스, 이르페노, 크리아." 그와 동시에 벨의 키만한 마법진에서 마법이 발현되자, 중력이 역으로 작동하고 엄청난 온도의 화염이 공기마저 태우며 시공간에 금까지 생길정도의 마법이 발현되고, 키리사는 벨의 엄청난 마법 발현에 말을 잃었지만 벨은 태연하게 키리사에게 말을 걸었다."헤일림의 마법 총사령과이 될려면 이정도는 해야되지 않겠어?" 그말에는 자신의 제국에 대한 충성심, 또한 키리사에 대한 조롱의 의미까지 담겨있었다. 하지만 키리사는 대답할 여유따위 없었다. 시아가 벨의 마법을 손짓 한번으로 지워버렸기에."이거..진짜냐?"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부은 마법이 가볍게 깨지자 벨또한 당황한것이 티가났다."소용 없다고..말했습니다만.."시아의 손가락은 곧바로 두 사람을 겨냥한뒤 마법을 발현하지만, "앱솔루트 쉴드." 두 사람에게 모든공격을 막는다는 궁극의 보호막이 씌어지고." 멀리서 어떤 사내가 걸어오고있음을 보았다. "역시, 너하나로는 역부족이구나 벨."제국에서 이정도의 마법을 발현할수있는, 또 벨을 아는사람이라면 제국에 단 한명밖에 없었다. 그이름은 '엠프리아 그라시아' "시아..곧 편하게 해주마." 엠프리아는 시아에게 말을 건넨뒤 등 뒤에서 아만타디움을 뽑았다.

 제2 장 '엠프리아 그라시아'

 엠프리안 아만타디움을 뽑은 뒤 시아를 겨냥했다. "엠..프리아? 당신이 왜 여기에...'벨은 엠프라아의 출현에 의문을 품었지만 엠프리아는 태연하게 대답했다."너혼자만 보냈는데 불안해서 잘수가 있어야지 말이야. 무엇보다 크리샤의 부탁이다." 벨은 크리샤의 이름이 나오자 잠깐 말이 없었지만 다시 대화를 이어나갔다. "크리샤는 갑자기 왜..?" "나는 이곳에 크리샤대신 와있다해도 과언은 아니겠지. 우리 예상대로 크리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따라 나서려고했고, 나는.. 크리샤에게 칼을 겨눴다."벨은 엠프리아의 말을 믿을수가 없었다. 엠프리아가 크리샤에게 칼을 겨눴다니, 말이 되지않는 소리였고, 동시에 또 화가났다."엠프리아!!제정신이야? 어떻게 그아이에게.." "닥쳐라!! 벨 너가 무엇을 안다는 것이냐.." 벨은 엠프리아의 말에 진심을 느끼고 또 몇마디 안되는 말에서 엄청난 힘의 차이를 느꼈다. "하아 알겠다고. 뒷일은 좀 부탁할게 보다시피 나는 마력이 바닥났거든." "당연한 소리를." 엠프리아는 당연하다는 말을 남기고 시아에게 달려 들었다. "프랴 시아스." 엠프리아는 손바닥 크기만한 마법진을 발현시킨 뒤 검에 마력을 불어넣었다. 잠시 뒤 아만타디움이 시아를 감싸고있는 장막을 베었지만, 아무런 효과 조차 없었다.그 후로도 엠프리아는 몇번이고 달려 들었지만 성과 하나없었다. 그저 아만타디움의 묵직한 검의 마찰음만이 협곡을 뒤덮고, 동시에 시아 또한 마법을 발현했다."이 영감을 얕보지 말거라 시아." 엠프리아는 눈을감고 마력의 흐름을 감지, 동시에 시아의 마법을 회피했다. "크리에이션." 엠프리아의 영창과 동시에 벨과 키리사는 전투의 영향이 끼치지 않을정도의 공간으로 워프되고, 상황은 엠프리아 와 시아의 일대일. 엠프리아도 사태의 심각성은 느끼고 있었고, 동시에 자신이 시아를 이길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두사람의 주고받는 식의 전투몇시간 동안 엠프리아는 공간 자체를 베며 검을 휘둘렀다. 그 모습은 마치 검,, 그자체였다 전투는 시간이 계속 지나도 끝나지 않았고 체력의 소모를 느끼지 않는 시아는 힘들기는 커녕 전투가 시작댈때와 같아보였다. 점차 희망이 사라지고 절망만이 엠프리아와 벨, 키리사를 덮을때, 엠프리아는 한가지 방법이 떠오른듯 시아에게 말을 걸었다. "시아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가르침일것 같구나...기억하거라 빛은 어둠속에 있어야 더 잘보이는 법이며, 아무리 상황이 절망적이라 하더라도 빛은 꼭 있는법이란다. 지지 말거라 시아, 무엇보다 크리샤를 잘부탁하마...정말 길었던것 같구나..지금 가마 라인하르트." 엠프리아는 결심을한뒤 시아에게 마지막 말을 건넨뒤 마법의 시전을 준비했다. "설령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 자신을 덮을지라도 빛은 있는법, 그것을 깨닫는 순간 적을 이길 가능성은 '무한대'다." 마지막 말과 동시에 협곡을 다 감쌀만한 마법진이 생기고 빛의 기둥이 범위 내의 적, 시아를 가두고 마력의 흐름을 끊은뒤 잠재운다."성전에서 기다리마 크리샤...헤일림에..영광 있기를" 마지막 말을 마친뒤 엠프리아는 아만타디움만을 남기고 소멸했다. 그렇게 제국의 총사령관이자 엠프리아의 여정은 끝이났다.

 제3 장 영웅

 엠프리아의 장례는 3일뒤에 치뤄졌다. 하지만 엠프리아는 무엇하나 없이 소멸해, 장례식의 분위기는 그 어느때보다 무거웠다. "한 시대를 호령한 마검사 엠프리아님의..."크리샤는 자신의 막사에서 장례식이 시작하는 소릴 들었지만 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복잡한 감정만이 얽히고 또 얽혔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심하게 말하면 원수같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엠프리아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도 느낄수 있었다. "뭐냐고..영감.."하지만 크리샤는 아버지를 죽였다는 원망보다 할아버지가 죽었다는 슬픔의 감정이 더 앞섰다. 그렇게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는순가 막사의 문이 열리고 벨이 정복을 입은 채 들어왔다. "안갈꺼냐..크리샤."크리샤는 그런 분위기의 벨을 처음 보았지만, 별로 놀라지도 않았다. 그 대신에 몇가지 질문을 던졌다."당신은 뭘했지?키리사라는자 와는 무슨 관계지?" 크리샤의 질문에는 분노도 담겨있었다.벨은 어쩔수 없다는듯이 대답했다. "나는 엠프리아가 오기 전까지 시아와 싸우고 있었다. 엠프리아가 오고나서는 나와 키리사를 워프시켰지. 그리고 키리사...그자는 .."벨은 상황설명을 했지만 키리사에대해서는 왜인지 말을 아겼다."대답해 벨." 크리샤가 벨의 대답을 재촉했다."키리사는 내 동생이야. 나와 키리사는 두 제국에 속해있지 않은 외딴 빈민가에서 살고있다가 각자의 신념에따라 키리사는 발헬림, 나는 헤일림으로 온거야."두 사람이 자매라는 사실은 크리샤를 그닥 놀라게 하지 않았다. 어쩌면 크리샤는 엠프리아가 죽은 원인을, 그것에 대한 분노를 벨에게 풀고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그래..시아는 어디있지?" "아직 제국 의료실에 잠들어있는 상대다.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시아를 만나로 간다던가.."벨은 시아의 위치를 알려주고 만약에 있을 상황에 대비하지만,"가지 않아." 예상과는 다르게 크리샤는 시아에게 가지않는다고 말하고있었다. "나는 분명 시아를 사랑하지만, 지금 보기에는.."크리샤는 시아에 대한 감정은 뚜렸했지만 그 사이에 엠프리아의 죽음이라는 장벽이 생긴것 같았다."알았다. 무슨말인지 이해했어."벨은 크리샤에 말의 의도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이해해준다."하지만 크리샤 장례식은 꼭 가줬으면 좋겠다. 잠깐이지만 알수있었어, 엠프리아가 너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 벨은 그후 다시 장례식에 참석하로 갔다."아끼고..사랑했다라.."크리샤는 몇마디 중얼거리고 무의식속에서 장례식에 가고있었다.잠시 후 장례식에 온 크리샤는 먼저 엠프리아의 사진이 걸려있는 무덤과 그옆을 지키고 있는 아만타디움을 보는데, 알수없는 감정이 솟구쳤다. 슬픔, 분노, 미안함. 크리샤는 세상에있는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을 한번에 느끼고있는것 같았다. 동시에 크리샤의 얼굴은 눈물이 적시고 있었다."이게 뭐야...이게 뭐냐고 영감..일어나서...일어나서 설명좀 해봐!!"크리샤는 주체할수 없는 슬픔을 분노로 감싸고있는 듯 보였다. 그것은 장례식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알수 있었다. "이게 뭐냐구요..할아버지.."크리샤의 오열은 많은 시간이 흘러도 잠잠해질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 장면은 쌍검을 찬 검사가 지켜보고 있었다.

 장례식 후 며칠 뒤 헤일림 왕궁

 왕궁에서는 엠프리아의 명령에따라 전투 사령관직 을 크리샤에게 임명할 준비가 한창이었다. 잠시 뒤 정복을 차려입은 크리샤가 도착하고 곧바로 임명식은 시작 됬다. "그럼 이제부터 제5대 전투 부대 총 사령관 임명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왕궁에 임명시을 총괄하는 벨의 목소리가 들리고 크리샤는 태연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잠시 후 헤일림의 국왕이 나온 뒤 말을 전한다. "지금 이 시간부로 크리샤 우리 헤일림 제국의 전투 부대 총 사령관으로 임명한다. 헤일림에 영광 있기를." "헤일림에 영광있기를" 전투 총 사령관이 된 크리샤는 아만타디움을 쥐고 생각했다. 온세상을 빛으로 물들이겠다고, 할아버지의 뒤를 잇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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