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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화신의 시녀가 된 왕낭선
작성일 : 18-02-05 13:00     조회 : 598     추천 : 1     분량 : 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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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총아는 당황하면서도 침착하게 대답했다.

 

  "실례가 될 리가 있겠습니까만, 지금 당장은 말씀드리기가 곤란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모님께 곤란한 질문을 드렸군요. 참으로 송구합니다."

 

  왕낭선의 얼굴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왕총아는 공연히 혼처 이야기를 꺼내 왕낭선을 실망시킨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질문에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양해라니요,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제가 곤란한 질문을 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자신의 혼처에 대해 질문한 것이 수줍어 고개를 숙인 왕낭선은 자리를 떠나려는 듯 포권을 취했다.

 

  "일각이라도 빨리 화신의 시녀가 되어 증거를 찾는 것이 시급하니, 아무래도 저는 이만 물러가봐야되겠습니다. 사모님, 형제들,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왕총아도 포권을 취했다.

 

  "왕교수께 어려운 임무를 맡겨 참으로 송구합니다. 왕교수께서 화신의 시녀가 되시는데 성공하신다면, 저와는 곧 다시 뵙겠군요."

 

  왕낭선은 자신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화신같은 호색한의 시녀가 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니, 사모님과는 곧 다시 뵙게될 것 같입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왕낭선이 자리를 떠나자 요지부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왕교수는 정말 보기 드문 천하의 여협입니다."

 

  왕총아는 요지부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했지만, 요지부가 빼어난 미모의 낭자를 칭찬하는 말에 은근히 질투심이 생겼다.

 

  "왕교수는 미모도 빼어나신데다 의협심도 강하시니, 이번에 큰 일을 해내겠군요."

 

  한마디 하고서 왕총아는 포권을 취했다.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아직 사모님께 의논할 것이 더 있습니다."

 

  "저는 왕교수가 염려되어 이만 가봐야하니, 총교수 대행이신 요형제께서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세요."

 

  요지부의 만류에도 왕총아는 그대로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왕총아는 화가 난듯한 발걸음으로 주루를 걸어나왔다.

 

  어느새 요지부가 따라나와 왕총아를 불렀다.

 

  "사모님!"

 

  왕총아는 못들은 척하고 인적이 없어보이는 뒷골목으로 계속 걸어갔다.

 

  왕총아가 자신에게 조용히 할 말이 있음을 깨달은 요지부는 뒤따라가며 왕총아를 불렀다.

 

  "사모님!"

 

  요지부의 부름을 못들은 척하고 걸어가던 왕총아는 인적이 없는 뒷골목에 이르자 별안간 몸을 홱 돌려 요지부를 마주보며 말문을 열었다.

 

  "여긴 아무도 없는 곳이니, 저를 사모님이라 부르지 않아도 될 것 같군요."

 

  요지부는 혹시라도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살펴본 후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서 대꾸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소."

 

  이때 왕총아의 입에서 나온 말은 요지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말이었다.

 

  "어째서 여지껏 저와 사부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요?"

 

  어째서 여지껏 고균덕에게 자신과 제림이 가혼인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느냐는 말이었다.

 

  요지부는 답답하다는 듯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사부님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는 상황이라 말 할 기회가 없었소. 설마 그것이 못마땅한 것이오?"

 

  "못마땅한 건 아니지만, 저는 말 할 기회가 생기면 말 할 거예요. 이의없죠?"

 

  왕낭선에게 자신과 제림이 가혼인한 사실을 말 할 기회가 생기면 말하겠다는 뜻이었다.

 

  요지부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요지부 나름대로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요지부의 불만을 눈치챈 왕총아가 말했다.

 

  "제게 불만이 있는 것 같군요."

 

  "먼저 사부님을 구출한 후에 말해도 늦지 않을 텐데, 어째서 그리 서둘러 말하려 하는지 모르겠소."

 

  왕총아는 뾰로통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인의 마음을 그대가 어찌 알겠어요. 그대도 가급적 빨리 밝혀준다면 고맙겠어요."

 

  왕총아는 하루라도 빨리 자신과 요지부의 관계를 백련교 형제 자매들에게 밝히고 싶었다.

 

  이러한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는 요지부가 못마땅한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요지부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좋소. 말 할 기회가 생긴다면 나도 말하겠소."

 

  요지부의 말에 왕총아는 기뻐 자신도 모르게 활짝 미소를 지었다.

 

  "고마워요."

 

  요지부는 지금은 기뻐할 때가 아니라는 듯 손을 내저었다.

 

  "지금 사부님께서 고문을 당하고 계실지도 모르니, 이렇게 한가하게 한담을 나누고 있을 때가 아니오. 나는 주루로 돌아갈 터이니, 그대도 가보시오."

 

  이 말을 듣자 왕총아는 정신이 번쩍 들어 고개를 끄덕였다.

 

  "사부님께서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는 걸 깜빡했군요. 죄송해요. 저도 이만 돌아가보겠어요."

 

  왕총아가 발걸음을 돌려 떠나려는 찰나, 요지부는 중요한 말이 떠오른 듯 한마디 덧붙였다.

 

  "증거를 잡는데로 주루로 연통해주시오. 우리 쪽도 행동에 나설 테니."

 

  "알겠어요. 이만 가볼게요."

 

  "잘 가시오."

 

  요지부와 작별인사를 나눈 왕총아는 곧바로 화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왕총아가 대문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이었다.

 

  "왕부인, 돌아오셨구려."

 

  대문 안쪽에 서서 인삿말을 건낸 화신을 보자 왕총아는 깜짝 놀랐지만, 이내 침착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화대인께 인사올립니다."

 

  "왕부인이 내 집에 머무르기로 하였다 공주마마께 들었소. 왕부인은 공주마마의 귀한 손님이니, 편히 지내시오. 불편한 점이 없도록 시녀 하나를 붙여드리겠소."

 

  화신이 손뼉을 치자 시녀 하나가 걸어나왔다.

 

  시녀의 얼굴이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왕총아는 말 할 수 없이 기뻤다.

 

  '왕교수가 벌써 화신의 시녀가 되어 있었구나!'

 

  놀랍게도 화신이 붙여 주겠다는 시녀는 다름 아닌 왕낭선이었다.

 

  "낭선아, 왕부인을 잘 모시도록 하거라."

 

  "예."

 

  화신의 명에 고개를 푹 숙여 대답하는 왕낭선의 모습은 영락없는 시녀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왕낭선을 보자 왕총아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라면 도저히 저렇게 할 수 없을 텐데, 왕교수께서는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구나!'

 

  그 사이 왕낭선이 왕총아 앞으로 다가와 말했다.

 

  "소녀가 왕부인을 처소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왕낭선은 화신을 의식한듯 마치 왕총아를 처음 보는 사람처럼 행동했다.

 

  별채의 처소에 이르자 왕낭선이 방문을 열어주며 말했다.

 

  "고단하실 터이니, 소녀가 이부자리를 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왕총아가 별채의 처소에 들어가자 왕낭선이 따라 들어갔다.

 

  이부자리를 펴놓는 왕낭선의 솜씨는 여느 시녀에 못지 않았다.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소녀를 불러주세요."

 

  이 말을 밖에까지 들릴 정도로 말한 왕낭선은 이어 왕총아의 귀에만 들릴 정도로 말했다.

 

  "오늘 자시(밤 11시부터 오전 1시까지)에 다시 오겠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밖에까지 들릴 정도로 말했다.

 

  "공주마마께서는 이미 저녁 식사를 하시고 주무시고 계시니, 왕부인께서도 쉬시다 저녁 식사를 하시고 주무시도록 하시지요."

 

  형식적으로 한 말임을 아는 왕총아는 고개를 저었다.

 

  "식사 생각이 없으니, 그냥 자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소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왕낭선은 속삭이는 목소리로 '자시에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방을 나갔다.

 

  몹시 고단한 왕총아는 이대로 잠들면 자시에 깨어나지 못할까봐 뜬눈으로 이부자리에 누워 왕낭선이 오기를 기다렸지만, 자시를 지나 새벽녘이 되도록 왕낭선은 오지 않았다.

 

  "꼬끼오!"

 

  새벽녘을 알리는 닭 울음 소리가 들려오자 왕총아는 이부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자시에 다시 오겠다던 왕교수가 어째서 여지껏 오지 않는 것일까?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닐까?'

 

  걱정된 왕총아가 겉옷을 걸쳐 입고 방문을 열어 처소 밖으로 나가는 순간이었다.

 

  "소녀에게 분부를 내릴 것이 있으신지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왕낭선이 종종걸음으로 다가오며 한 말이었다.

 

  "있다마다요."

 

  컴컴한 새벽녘이라 왕낭선의 얼굴이 식별되지 않았지만, 왕낭선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말한 것이다.

 

  "무엇이든 분부를 내려주십시오."

 

  왕총아는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말했다.

 

  "제가 시장하여 잠이 오지 않으니, 식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지요."

 

  "국수를 먹고 싶습니다."

 

  "곧 국수를 데령하겠습니다."

 

  왕총아가 방안으로 들어가자 왕낭선은 금새 국수를 차린 상을 방안으로 들였다.

 

  "국수를 데령했습니다."

 

  이 한마디를 밖에까지 들릴 정도로 말한 후 왕총아만 들리게 속삭였다.

 

  "저를 감시하는 사람이 있어 제때 오지 못했습니다."

 

  왕총아는 짚이는 바가 있어 속삭여 물었다.

 

  "누가 시켜 감시하는 것입니까?"

 

  "확실히는 모르지만, 화란이 시킨 것 같습니다."

 

  왕낭선은 이 한마디를 속삭이고서 밖에까지 들릴 정도로 말했다.

 

  "국수가 식기 전에 어서 드시소서."

 

  그러고는 다시 속삭였다.

 

  "시녀 하나가 저를 찰거머리처럼 따라다니며 감시해 아무 것도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왕총아는 의문이 들어 속삭여 물었다.

 

  "화란이 왕교수를 의심해 시녀를 시켜 감시하는 것일까요?"

 

  왕낭선은 살며시 고개를 저으며 속삭였다.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화란은 원래 의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왕총아는 실망을 금할 길이 없었다.

 

  '왕교수가 계속 감시당한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텐데......'

 

  왕총아는 답답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며칠 더 상황을 지켜본 연후에 계속 감시당한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왕낭선이 속삭이는 말에 왕총아가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며 속삭여 대답했다.

 

  "오늘은 이만 자고 내일 상황을 봐가며 다시 이야기합시다."

 

  왕낭선은 고개만 끄덕이고 밖에까지 들리게 말했다.

 

  "다 드셨으면 상을 이만 물릴까요?"

 

  "네, 잠이 와서 더는 못 먹겠으니, 상을 물려주세요."

 

  "그럼, 상을 물리도록 하겠습니다."

 

  왕낭선이 상을 들고 나가자 왕총아는 이부자리에 누워 생각에 잠겼다.

 

  '왕교수께서 시녀로 잠입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감시당하고 계시니 아무래도 내가 나서야겠구나!'

 

  왕총아는 위험을 무릅쓰고 화신의 부정축재 증거를 찾아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난 왕총아가 마당으로 나오자 왕낭선이 종종걸음으로 다가와 인사했다.

 

  "왕부인, 잘 주무셨습니까? 소녀에게 시킬 일이 있으시다면, 뭐든 말씀만 해주세요."

 

  왕총아는 마치 황궁처럼 드넓은 화신의 집 전체를 둘러보고 싶었다.

 

  '틀림없이 화신의 집 어딘가에 나라의 살림을 거덜낼 정도로 천문학적인 부정 축재의 증거가 있을 거야!'

 

  이런 생각에 왕총아가 말했다.

 

  "화대인의 집을 둘러보고 싶은데, 괜찮을지요."

 

  바로 이때였다.

 

  "왕부인께서 저희 집을 둘러보고 싶으시다면,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이 궁금해 왕총아가 고개를 돌려보니 다름 아닌 화란이었다.

 

  화란은 왕총아가 온 날에 왕낭선이 자원해 시녀로 들어온 것이 아무래도 수상쩍어 두 사람을 감시하고 있던 중 끼어든 것이다.

 

  왕총아는 고개를 저으며 사양했다.

 

  "아닙니다. 평민인 제가 어찌 감히 화대인의 수양따님이신 화낭자의 안내를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왕부인은 신분을 떠나 공주마마의 손님이시니, 마땅히 제가 안내해드려야지요."

 

  왕총아가 사양했음에도 화란은 물러설 기미가 조금도 없어 보였다.

 

  왕총아는 일부러 언성을 높였다.

 

  "화낭자의 친절하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부담스러워서 그런 것이니, 아무쪼록 시녀를 붙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왕총아는 별채 앞 처소의 화효공주가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언성을 높인 것이다.

 

  화란이 언성을 낮추라는 뜻으로 입에 손가락을 갖다대며 말했다.

 

  "공주마마께서 아직 주무시고 계시니, 언성을 낮추십시오."

 

  바로 이때였다.

 

  "화란아, 너는 이만 물러가보거라. 내가 왕부인을 안내하도록 하겠네."

 

  화효공주가 처소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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