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원피스]안녕,푸른 달
작가 : 이보노
작품등록일 : 2017.12.31

(원피스 패러디/판타지액션/로맨스) 푸른 달에서온 그녀를 만난 루피해적단

 
3.환각의 숲
작성일 : 18-01-09 15:51     조회 : 213     추천 : 0     분량 : 386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3.

 

 

 두 팀으로 나눠 입구를 찾으러 떠난 루피와 동료들.

 루피쪽과는 달리 쵸파,로빈,브룩 은 아직 출발도 하지못하고 사라진 조로를 찾으러 다니기 바빳다.

 

 "조로! 대체 조로는 어딜간거지.."

 

 "요호호호호호. 조로씨는 강하니 걱정하지말고 우선 문을찾아보죠 여러분."

 

 "괜찮으려나..? 그럼 조로는 나중에 찾고 어서 입구를 찾으러가자."

 

 조로를 찾는것을 포기하고 다시 통로를 찾기위해 발길을 옮겼다.

 

 한편, 조로는 동료들을 놓쳐 숲속에서 길을 헤매고잇었다.

 

 "대체 다들 어딜간거야?"

 

 자신이 동료들을 놓친것이 아닌, 동료들이 자신을 놓쳤다 생각하는 조로.

 조로는 동료들을 찾아 숲속 더 깊은곳까지 들어가게된다.

 

 "여긴 안개가 더 심하군."

 

 숲속 깊게들어온 조로는 안개가 심한곳에서 안그래도 없던 방향감을 더 상실하게된다.

 계속해서 길을헤매던 조로는 갑자기 이유모를 두통에 머리를 부여잡았다.

 

 "윽-!..."

 

 (털썩-)

 

 점점더 심하게 조여오는 두통에 조로는 결국 쓰러지고말았다.

 그러자 쓰러진 조로의 앞에 갑자기 과거의 장면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여자는 말이야 어른이되면 남자보다 약해지게되"

 

 '여긴 어디지..'

 

 "나도..나도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나한테 이겨놓고 그런 우는소리 하지마!! 비겁하잖아 넌 내 목표라고!"

 

 '저건..나?'

 

 "약속해! 언젠가 반드시 나 아니면 니가 세계 제일의 검호가 되는거야. 약속이다!"

 

 '쿠..쿠이나..'

 

 '왜 쿠이나가..'

 

 "윽- 아아악!!.."

 

 조로의 머리는 더욱더 터질듯 조여왔다.

 조로는 두통에 몸무림치며 자신의 머리를 부여잡았다.

 

 그러자 과거의 장면들이 사라지고, 쓰러져있던 조로를 향해 멀리서 누군가 다가왔다.

 

 터벅-터벅-

 

 "으윽-.."

 

 "세계 제일의 검호가 되겠다 해놓고 아직인거야 조로?"

 

 "윽-.. 쿠..이나..?"

 

 "내가 없는동안 잘지냈어?"

 

 "쿠이나 니가 어떻게..."

 

 "보아하니 훌륭한 검객이 된것같네. "

 

 "넌 분명.."

 

 "조로, 우리가 함께한 약속을 기억하고있지? "

 

 "당연하잖아."

 

 "그럼, 꿈을향해 나와 함께가자."

 

 "넌 분명 죽었을텐데.."

 

 "그렇지 않아 이렇게 멀쩡하게 니앞에 서있잖아."

 

 조로는 자신의 앞에 서있는 쿠이나의 모습에 놀란것도 잠시 너무도 그리웠던 그녀를 다시만날수있게되어 기뻤다.

 언제나 강하고 냉정해,감정을 들어내지 않던 조로는 평정심잃고 눈물을 흘렸다.

 

 "울지마 조로. 이젠 나랑 함께 가자. 자."

 

 어린 쿠이나는 조로에게 손을내밀었다.

 조로는 이미 평정심을 잃어 그녀의 손을 잡으려 다가갔다.

 

 (팟-!!!)

 

 조로가 쿠이나의 손을 잡기직전 팟-! 하고 엄청난 빛들이 쿠이나를 덮쳤다.

 

 "쿠이나!!"

 

 그러자 쿠이나는 빛에 빨려들어간듯 감쪽같이 사라졌다.

 

 "사라졌어..?"

 

 이미 평정심을 잃을대로 잃어버린 조로는 두리번 거리며 쿠이나를 찾았다.

 

 "ㄱ..괜찮..으세요..?"

 

 초조해하는 조로에게 누군가 말을걸었다.

 안개가 짙어 형체를 볼수없었지만 여성의 음성이였다.

 

 "누구야. "

 

 "화..환각에 걸리셨어요."

 

 "환각? 우선 니 정체를 밝혀."

 

 조로의 말에 여성은 점점 조로에게 다가갔다.

 

 "너는..?"

 

 "아까는 절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잡혀있던게 아니였어? 어떻게 나온거지?"

 

 조로에게 다가온 그녀는 바로 경매장에 잡혀있던 나나였다.

 지금쯤 철창에 갇혀 있어야할 그녀가 어째서 자신의 앞에 나타난것인지 조로는 약간 당황했다.

 

 "모든것을 설명하기엔 너무나도 길것같은데..다른분들은 어디가셨나요?

 그나저나 아직도 이 섬에 계실줄이야.."

 

 "동료들은 널 구하겠다고 다른 출입구를 찾으러갔다."

 

 "!?!.. 아..안돼요. 당장 동료분들을 찾아야해요!"

 

 "대체 갑자기 나타나 무슨소릴 하는거야?"

 

 "그 곳으로 가면 절대안돼요! 절대로.."

 

 "후..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어서 찾으러가야겠군. 근데 환각에 걸렸다는건 뭐지?"

 

 "여긴 블라디가 만들어 놓은 환각의 숲 이에요. 뒷문으로 통하는 길에 침입자에게 환각을 걸어 유인한뒤 피를 빨아먹죠."

 

 "피를 빨아먹는다고?"

 

 "네. 이 얘기도 동료분들을 찾으시면 다 말해드릴께요. 우선 동료분들을 찾으러가요.. "

 

 나나는 급하게 조로와 루피일행을 찾으러 나섰다.

 

 "이제 곧 있으면 환각의 숲 에서 벗어날수 있을거에요.. 그때까지 환각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럼 아까 쿠이나도 환각이였던건가.."

 

 "아까 환각에 걸리셨을때 그 여자아이의 손을 잡았더라면 아마 지금쯤..."

 

 "근데 왜 갑자기 사라진거지."

 

 "그건 제가 .."

 

 (쾅-!!!!)

 

 나나가 입을 뗀 순간 갑자기 땅에서 거대한 나무가 치솟았다.

 

 "나나님 어딜가십니까?"

 

 나무 위엔 서있던 한 사람이 나나에게물었다.

 그런 그의 물음에 나나는 대답했다.

 

 "ㄴ..내..내이름은 디아나 야! 날 나나 라 부르지마.."

 

 "블라디님 께서 당신의 이름을 나나 라 지으신 순간부터 당신은 그저 나나일뿐입니다. 자, 돌아가죠."

 

 "제발 날 보내줘.."

 

 "저 자는 누구지?"

 

 "브..블라디의 부하 크로노 에요."

 

 "나나님 자꾸 이러시면 블라디님이 속상해 하십니다."

 

 "제발 날 달로보내줘."

 

 "이미 달은 블라디님이 지배해 화성 인 들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더이상 달은 당신의 행성이 아닙니다."

 

 

 "조로!!!"

 

 이때 멀리서 나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로!! 대체 어디있던거야! 쵸파랑 브룩,로빈이 이 계속 찾아다녔데!"

 

 "너희 전부 여긴 어떻게 온거야?"

 

 "이쪽에서 큰 소리가 나길래 와봤는데, 오는길에 쵸파,브룩,로빈 을 만나서 같이왔어."

 

 블라디의 부하 크로노 덕에 루피와 동료들은 얼떨결에 한자리에 모이게되었다.

 

 루피는 나무위에 서있는 크로노를 보며 조로에게 물었다.

 

 "조로! 저 자식은 누구야?"

 

 "아까 경매장에 있던 그 빨간머리의 부하인가봐."

 

 "어?? 그러고 보니 넌 아까 경매장 철창에갇혀있던 나나 잖아!? 여긴 어떻게 나온거야?!"

 

 나미는 조로옆에 서있던 나나를 발견하고 물었다.

 

 "아..아까는 감사했습니다. 제 진짜이름은 나나가 아닌 디아나 라고 합니다."

 

 "아 나나가 진짜 이름이 아니였구나.. 그나저나 어떻게 빠져나온거야?"

 

 "그..그 얘기는 여길 빠져나가고 해드릴게요.."

 

 "당신들 아직도 섬에서 나가지 않으신것입니까?"

 

 "야, 너 그 재수없는 빨간머리 자식 부하냐?"

 

 (쾅!!!!-)

 

 루피의 물음과 동시에 크로노의 팔이 굵은 넝쿨로 변하더니 순식간에 루피를 향해 돌진했다.

 

 "블라디님을 그렇게 저급하게 말하지 말아주시겠습니까?"

 

 루피는 간발의 차로 간신히 넝쿨을 피했다.

 방금까지만해도 루피가 서있던 자리의 땅은 마치 깊은동굴처럼 깊게 파였다.

 

 "이.이건 뭐지??"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한것도 잠시 루피는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기어 세컨드"

 

 "루피 안돼!! 지금은 싸우지 말고 일단 후퇴하자!"

 

 "아까도 그래놓고 지금도 도망가자고?"

 

 "나나가 아, 아니 디아나 상태가 갑자기 이상해!! 우선 빨리 여기서 벗어나는게 좋겠어."

 

 어째서인지 디아나는 갑자기 머리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고통의 몸부림을 치며 괴성을 질러대는 디아나의 모습은 누가봐도 고통스러워 보였다.

 

 "나나님을 대리고 가실순없습니다. 자, 돌려주시죠. 저희의 중요한 상품입니다."

 

 "너 이자식!! 숙녀분이 고통스러워하는게 안보여!? 숙녀를 상품이라 부르다니!!"

 

 상디는 크로노의 말에 분노했다.

 

 "루피 상디, 그만해! 쵸파 어서 디아나를 대리고 돌아가!"

 

 "알겠어 나미!"

 

 "전 여기서 당신들과 진지하게 싸울수없습니다. 이미 전 환각의숲의 땅을 회손해 블라디님께 벌을받을 위기지만,

 여기서 더 숲을 어지럽힌다면 정말 곤란합니다. 그러니 나나님을 돌려주시고 돌아가세요."

 

 "저자식 무시하고 가자 루피."

 

 "도망가시는겁니까?"

 

 "너 이새끼!"

 

 "됐어 상디. 반드시 다시 돌아와서 너와 그 재수없는자식을 날려버릴꺼야."

 

 "도망가신다면. 뒤쫒아가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블라디님께서 당신들이 나나님을 납치해간것을 보고한다면

 당신들은 절대 이 섬에서 살아나가지 못하게되실겁니다. 그래도 좋으시다면 보내드리죠."

 

 "블라디인지 뭔지 그 빨간머리 녀석한테전해. 저 여자는 절대 돌려줄수없고, 반드시 내가 날려버리겠다고."

 

 루피는와 동료들은 크로노를 뒤로하고 우선 디아나를 대리고 써니호를 향해 달렸다.

 크로노는 루피와 동료들을 따라가지않고 그대로 뒷모습을 지켜보다 이내 스르륵- 사라졌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 3.환각의 숲 2018 / 1 / 9 214 0 3868   
3 2.작전 2018 / 1 / 2 223 1 2667   
2 1.첫만남 2017 / 12 / 31 213 1 4391   
1 *프롤로그 (3) 2017 / 12 / 31 400 2 43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당신의 꽃말은
이보노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