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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코어월드
작가 : 재시작
작품등록일 : 2017.12.8

“코어월드의 최강자가 되겠다. 하드코어 모드로!”

세계 최대 VRMMORPG 코어월드.
전업 게이머 나강일은 코어월드에서 레벨 99를 돌파한 초월마도사 ‘퀀텀 코어시커’다. 최강을 추구하는 그는 최강자인 코어마스터에게 도전했으나 압도적인 힘에 밀려 패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잃는다. 돈과 건강과 캐릭터까지.
좌절한 폐인이 된 나강일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그것은 하드코어 모드. 더 어려운 대신 두 가지 보너스를 지급 받는 모드다. 단, 하드코어 모드로 게임하다가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다.
나강일은, 자의반타의반의 심정으로, 다시 한 번 모든 것을 걸고 코어월드에 재접속한다. 레벨 1의 하드코어 플레이어로서.

 
24화
작성일 : 17-12-18 18:40     조회 : 496     추천 : 1     분량 : 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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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메이저 길드 중에서도 메이저이자, 코어 길드 중 하나인 마법사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였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때도 나는 나에게 당장 큰 이득이 없어도 부하들에게 이 일 저 일 시키곤 했다.

 ‘이것이 과거에 대한 향수인가.’

 그때가 갑자기 그리워졌다. 부하들 위한답시고 [하급 몬스터 킬러 바이러스] 주문을 만들었는데, 정작 부하들은 그 주문이 너무 어려워서 배우질 못했고, 주문이 바알투스의 손에 유출되었던 날이 떠오른다. 정작 코어마스터에게 사과는 내가 했었지. 하지만 덕분에 코어마스터의 위치를 알게 되었고…….

 ‘아니, 옛날 일은 그만 생각하자. 나중이다.’

 나는 마나 포션을 하나 마셨다. 그리고 당현준과 최명석에게 인솔 명령을 내렸다. 나에게는 할 일이 있었다.

 

 

 5분 뒤.

 나와 니콜 로마키를 제외한 바이코뮤닉 길드원 전원이 [매스 텔레포트]를 통해 ‘산맥의 뿌리’로 갔다. 최명석과 당현준은 가본 적이 있으므로 내 지시를 잘 이행할 거라 생각했다.

 ‘길드원들을 잘 인솔해서 경험치가 골고루 돌아가게 할 것. 포자를 확보가 최우선 상황임을 잊지 말 것. 그리고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텔레파시]로 말하도록. 이상.’

 나는 [텔레파시]를 통해 당현준에게 당부를 내렸다. 그 직후 ‘시리우스’로부터 [텔레파시]가 왔다.

 ‘길드 마스터. 시장과의 대화는 잘 되었습니다. 언제라도 내방해도 좋다는군요.’

 ‘지금 당장이라도 좋은가?’

 ‘그렇습니다.’

 ‘좋아. 지금 간다.’

 ‘헌데.’

 ‘뭐지?’

 ‘내 기대와는 다르더군.’

 ‘무슨 의미야?’

 ‘직접 와서 보는 게 빠를 거요.’

 

 

 나는 근처 상점에서 고급 술인 ‘마그마 미드’나 ‘제2시대 브랜디’, ‘비다 와인 1980년산.’ 따위를 구매해서 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고급술은 어디에도 없었다. 결국 나는 중저가 위스키인 잭슨 블랙 라벨을 구매했다.

 ‘정말 허름한 도시군.’

 퀀텀 코어시커 시절의 내가 급조한 도시긴 하지만, 이렇게 지저분하고 무기력한 도시는 처음이었다. 얼마나 지저분하고 무기력한가 하면, 도시마다 흔하게 있는 전사 길드, 마법사 길드, 도적 길드로 대표되는 3대 코어 길드조차 없었다. 마을 규모가 아닌 도시 규모인 경우 최소한의 지부라도 설치해 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것조차 없는 것이다.

 나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시청으로 갔다.

 “헉.”

 나는 헛숨을 들이키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시청 건물은 블루종 도시의 동사무소 건물 크기였기 때문이다.

 “뭘 그리 놀라는 거요?”

 경비원 NPC가 못마땅하다는 눈으로 나를 보았다.

 “아, 실례했습니다. 저는 니크나메 퀀텀. 바이코뮤닉 길드의 길드 마스터입니다. 시장님과의 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가 정중히 말하자 경비원 NPC는 멀뚱멀뚱 나를 쳐다보았다.

 “통과하시오. 겨우 시청 드나드는데 뭔 회담인지.”

 “허.”

 마음에 안 드는 놈이었다.

 내가 시장이 되면 저 NPC들부터 갈아 치워야지.

 내가 시장이 되기까지는 한 열흘 걸리려나?

 

 

 나는 시장의 집무실을 찾아갔다. 들어가는 내내 나는 빈 건물에 들어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횡한 기분이 들었다. 일하는 플레이어는커녕, 최소한의 NPC조차 눈에 띄지 않았다. 나는 2층으로 올라가며 니콜 로마키에게 [텔레파시] 주문을 걸었다.

 ‘니콜 로마키. 지금 시청에 들어왔다.’

 ‘2층 집무실로 들어오십시오.’

 나는 그렇게 했다.

 “어서 오십시오. 내가 깁슨 도시의 시장 카디오입니다.”

 시장은 내 나이 또래였다. 이십대 후반이거나 삼십대 초반? 그런데 담배를 입에 문 채, 앉은 채로 나를 맞이하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미리 접대용 테이블 앞에 앉아 있던 니콜 로마키 또한 표정이 좋지 않았다. 접대용 테이블 위에는 이미 술을 마시던 흔적이 있었다.

 “이 도시는 개판입니다.”

 깁슨 도시의 시장, 카디오는 담배를 피우며 그렇게 말했다. 옆자리에 앉은 니콜 로마키는 막막하다는 표정이었다.

 “아니, 개판은 개새끼들이라도 있지, 여긴 개판조차 아닙니다. 그냥 텅 빈, 겉모양만 도시인 슬럼가입니다. 아니, 슬럼가조차 아닙니다. 슬럼가에는 갱단이나 마약 유통, 매춘 등의 행위가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니까요. 여긴 그런 범죄자들조차 없습니다. 아마 코어월드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적은 도시일 겁니다. 제국의 그, 사령 백작이 운영하는 대묘지였나요? 그 거대한 묘지가 우리 도시보다 더 활기찰 겁니다.”

 말을 마친 시장은 담배를 깊이 빨았다. HP가 소량 줄어들고 MP와 민첩성이 소량,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담배를 빨면 빨수록 HP, MP, 민첩성, 건강은 점차 줄어든다. 하지만 알면서도 끊지 못한다. 코어월드 속 담배에 중독되면, 오프라인 속에서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빨리 코어월드에 접속해서 담배 한 모금 빨고 싶은 기분이 된다고 한다.

 “후우, 미안합니다. 하도 우울한 도시에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고정 NPC 마냥 시청 집무실에 틀어박혀 있는 내가 한심해서 푸념 좀 했습니다. 회담 신청을 와준 사람은 여러분이 처음입니다.”

 “그랬군요.”

 나는 이제야 좀 이해가 갔다.

 “이런! 제가 여태 앉으시라고 말도 안했군요. 부디, 앉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나는 소파에 앉았다. 나와 시장이 마주 보는 작은 소파에 앉았고, 미리 와 있던 니콜 로마키는 가운데 큰 소파에 앉아 있었다.

 “시장님? 이 분은 바이코뮤닉 길드의 니크나메 퀀텀입니다. 길드 마스터? 이 분은 깁슨 도시의 시장이신 카디오 쿤이십니다.”

 나와 카디오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나눴다. 그리고 나는 선물로 갖고 온 위스키를 내밀었다.

 “오오, 감사합니다. 하지만 시장, 즉 공화국 공직자인 저에게는 뇌물 방지 주문이 걸려 있어서요.”

 시장은 손사레를 쳤다. 나는 빙긋 웃었다.

 “제가 회담을 신청한 이유, 아시겠습니까?”

 “무슨 중대한 일이겠지요.”

 “저희 길드가 이 도시에서 사업을 하고 싶어서 말입니다. 사전에 허락을 구하고 싶어서 왔지요.”

 “허락이라. 그냥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현실 세계와 달리 사업자 신고니 뭐니 할 것 없지요. 사업을 하시면, 코어월드의 시스템이 알아서 인식, 여러분이 내야 할 세금까지 계산해서 저에게 알려주니까요. 미리 허락을 구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도 예의상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의라. 오랜만이군요. 솔직히 저는 도적 길드라도 들어와서 나를 은근히 협박이라도 해줬으면 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그래, 무슨 사업을 하시려고 합니까?”

 “시립 도박장 건설 및 운영입니다.”

 “……엥?”

 “들으셨잖습니까.”

 “시립 뭐라고요?”

 “도박장이요.”

 “자, 잠깐만.”

 카디오 시장은 소파에서 일어나 창가를 왔다갔다 했다. 좁은 창문을 10회쯤 왕복하고 나서야 되물었다.

 “방금 도박장이라고 했습니까?”

 “그렇습니다. 정확히는 시립 도박장이죠. 즉, 시청에서 관리하는 도박장입니다.”

 “공화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도박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로섬 게임에 빠져 있으면 공화국 경제는 도탄에 빠질 테니까요. 도박의 도시 ‘그라나다’가 있기는 하지만, 오직 그곳에서만 가능하죠. 다른 도시에서 도박 도시 그라나다를 흉내내려 했지만 벌금만 잔뜩 냈을 뿐입니다.”

 “잘 아시는군요. 그래서 도적 길드조차도 테번에서 소액 홀짝 도박 정도를 몰래 할 뿐이죠.”

 “맞습니다. 테번에서 하는 작은 도박판도 액수가 조금만 커지면 공안부에서 직접 처리반이 옵니다. 그래서 도적 길드조차 큰 도박판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바이코뮤닉 길드는 도박장을 운영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장님이 힘을 써줘야 하는 겁니다.”

 “이해가 잘……?”

 “한 마디로 일종의 바지 사장이 되어 달라는 겁니다.”

 카디오 시장은 못 들을 걸 들었다는 얼굴로 나와 니콜 로마키를 노려보았다.

 “이제야 알겠군요. 협박이군? 레벨 70짜리 인간을 먼저 보낸 건 예의를 차리려는 게 아니라, 힘으로 위세를 과시할 생각이었습니까?”

 “설마요. 진정하시죠.”

 “후우, 진정하게 설명해주시죠. 당신네들을 위해 시립 도박장을 세웠다간 나만 잡혀들어가잖습니까.”

 “아뇨. 그 반대입니다. 법률에 따르면, 코어월드의 일반 플레이어들간의 도박을 금지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NPC와 플레이어간의 도박이라면?”

 “그건…….”

 “금지 조항이 없습니다. 실제로 도박 도시 그라나다에서도 카지노 딜러들 중에는 NPC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플레이어끼리의 큰 규모 도박은 금지지만, NPC와 플레이어간의 도박은 딱히 문제삼지 않는다는 겁니다.”

 “으음.”

 “아시겠습니까? 저는 딱히 코어월드의 법률을 어기자고 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제2의 도박 도시가 되자는 겁니다.”

 “과연. 하지만 NPC를 고용하는 건…….”

 “거기서 시장님이 나섭니다. 공무원 NPC를 잔뜩 채용하십시오.”

 “공무원 NPC? 설마!”

 “NPC 들은 전투 능력치가 최하여도 좋으니, 도박 규칙을 이해하고 딜러 역할을 할 수 있는 NPC여야 합니다.”

 “컥.”

 “그래요. 그 공무원들이 바로 딜러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시립 도박장은…… 여기가 되겠죠.”

 “여기라면――”

 “깁슨 도시의 시청. 바로 이곳!”

 “마, 말도 안돼. 당신 미쳤군.”

 “뭐가 말입니까?”

 “아무리 그래도 시청을 카지노로 만든다는 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나가긴 어딜 갑니까? 시장이면 근무 시간에 집무실을 지켜야죠.”

 “아아……!”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오직 이곳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다른 도시의 시장은 시민들이 넘쳐나서 공무 처리하느라 바쁘고 힘듭니다. 하지만 이곳은 플레이어가 우리들, 바이코뮤닉 길드 말고는 거의 없다시피 하죠. 상주 NPC도 거의 없고요. 텅 빈 도시이기에 시립 카지노 계획을 진행하기 좋습니다. 마치 사막 한가운데에 라스 베가스를 건설하는 것처럼 말이죠.”

 “아아, 더 듣다간 설득될 것 같아.”

 “더 들으세요, 그럼. 어디까지 말했죠? 그렇지, 라스 베가스처럼. 노워니아 공화국의 도박 도시는 오직 그라나다 도시 뿐이죠? 하지만 슬슬 질릴 때가 됐죠. 여기서 우리가 힘을 합치는 겁니다. 시장님이 카지노의 바지 사장이 되고, 공무원 NPC를 구매해서 카지노 딜러 업무를 보게 하고, 이 시청 건물을 카지노로 삼는 겁니다. 당장 내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겠지요. 리모델링이고 뭐고 필요 없습니다. NPC 구매는 돈만 있으면 즉각 할 수 있고, 간판만 새로 달면 될 테니까요.”

 “당신, 진심이군요.”

 “물론입니다.”

 “그, 그럼 돈은?”

 “아, 개업 자금 같은 건 전부 제가 낼 겁니다. 지금 당장 7억 골드 정도는 사용 가능합니다.”

 지난 번 헬레나 구출 관련해서 받은 돈 10억을 포함해서 현재 내 전재산은 8억 5천 정도인데, 여기서 또 1억 5천 정도는 이것저것 썼다. 남은 건 7억 골드. 그중 5억 골드를 카지노 개업을 위한 돈으로 크게 쓸 생각이다. 남은 2억은 내 비상금으로 쓴다. 뭐, 돈이 다 떨어져도 걱정은 없었다. 내게는 물주인 데이나가 있었으니까. 단, 수시로 데이나에게 손을 벌리면 데이나는 내게 실망하고 투자를 중단할 수 있다. 그러므로 데이나의 도움은 만약을 위한 찬스 카드로 쓰고, 내 힘으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당장 5억 드리죠. 이걸로 제대로 된 NPC 구매하고, 간판이란 카지노 용품 구매하십시오.”

 “5억이면 카지노를 차릴 수는 있어도, 실제로 운영하기에는 부족할 텐데.”

 “염려 마십시오. 돈은 딴 곳에서 벌어 올 테니까.”

 “어디서, 어떻게 말입니까?”

 “모르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만.”

 “그, 그렇군요.”

 “그럼, 일단 시립 카지노 계획에 동참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자, 잠깐. 정말로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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